예스24가 집계한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신 김호중의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트바로티, 김호중’이 예약판매와 동시에 1위에 올랐다. 투자 입문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은 2위를 유지했다. 조국백서추진위원회가 검찰개혁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갈등을 기록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 새롭게 3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스타강사 ‘김미경의 리부트’는 4위,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속 주인공이 쓴 동화책의 실사판 시리즈 중 하나인 ‘진짜 진짜 얼굴을 찾아서’가 5위에 진입했다.지난주에 인기리에 종영된
국내 유일의 욜로 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4회 부산욜로라이프페어’가 8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2020라이프트렌드’를 주제로 트렌디한 욜로 상품과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전시 참가품목은 해양레저, 관광, 퍼스널 모빌리티, 레트로 소품, 수제 막걸리 키트, 다이어리 꾸미기, 아트마켓 등 다양하다. 관람객들은 욜로와 관련한 새로운 정보와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특별 테마전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의 문화콘텐츠 및 서비스 상품을 선보이는 ‘우리동네 소확행’, 전국 각지의 독립
건축가가 자기 분야, 전공의 관점에서 생각이나 문화가 어떻게 변하고 진화했는가를 고찰한다? 음악이든 미술이든 각 분야의 전공자들은 먼저 자신의 영역에서 학계의 인정과 평가를 받으려고 할테다. 백면 서생이든 시장의 상인이든 각각의 좁은 분야로만 나누어져 서로 간에 소통이 없으며 자기가 하는 좁은 일 외에는 관심도 아는 바도 없다. 선율악기를 하는 사람은 화음과 성부의 구성을 알 수 있게 절대적으로 자기가 연주하는 곡의 피아노 반주부도 연구해야 하는데 그냥 주구장창 자신의 파트 테크닉만 연마한다. 오페라를 한다면서 자신이 부르는 아리
예스24가 집계한 8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김미경의 리부트’가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 채널 ‘MKTV 김미경 TV’의 스타 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와 비즈니스 위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매뉴얼을 담고 있다.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 리의 투자 입문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10만부 기념 리커버 한정판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 2위를 기록했다.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삼프로TV_경제의 신과 함께’ 출연자 오건영 작가의 투자 인사이트를 담은 ‘부의 대이동’은 3위 자리를 지켰다. 부와
7월 2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양태정 변호사와 함께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등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과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사자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국회소통관에서 발표했다. 7월 13일 뉴시스는 이영훈 전 교수와 주익종 이승만학당 상근이사,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반일 종족주의' 시리즈 저자들과 류석춘 연세대 교수 등 4명은 송영길 의원과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의 양태정 변호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
'당신의 파라다이스'의 저자 임재희 작가가 페이스북을 통해 표절 시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지친 마음을 털어놓았다.소설 '당신의 파라다이스'는 2013년 세계일보 주최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으로 하와이 첫 이민자들의 삶을 이야기한 책이다. 임 작가는 실제 196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1985년 하와이로 이민을 떠난 미국 시민권자다. 이민권자의 삶과 설움을 내 정서의 뿌리인 모국어로 쓰고 싶었다는 저자는 하와이주립대에서 '소수민족 이민사'라는 강좌를 듣고 2008년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석사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나라 잃은
오팔세대들에게 잘 먹히는 상품군2019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60세 이상 노년층들에게 “노후를 보내고 싶은 방법”으로 첫 번째가 ‘취미활동’으로 58.7%, 두 번째가 ‘소득창출활동’으로 17.2%로 나타났다. 취미활동 관련 상품으로는 카메라, 댄스, 악기, 프리미엄 스피커와 오디오가 있으며 노래 교실, 연극이나 영화 공연 관련 문화상품, 각종 취미생활 강좌 등 소비패턴에 맞춘 상품서비스가 이에 해당한다. 소득 창출 활동을 위한 상품으로는 온라인 마케팅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SNS 소통 및 앱 활용법, 드론 교육사업, 자
안개가 스멀거리는 문 밖을 망연히 내다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현실로 돌아왔을 때, 다음날 오전에 침낭을 찾고 오후에는 시킴으로 떠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생각이 스쳤다. 미쉘을 만났기 때문이었다. 나처럼 못났고, 나처럼 슬프고, 나처럼 술에 탐닉하는 인간인 미쉘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잠시 말이 없었다. 우리 둘은 와이프 이야기가 드리운 암울한 그림자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다. 둘 다 멍하니 안개 속에 투영된 각자의 쓰라린 과거를 바라보고 있었나 보았다. 희뿌연 안개를 몰고 들어온 한 떼의 술꾼들이 앉을 자리를 찾았다
미디어피아에서 주최하는 '코로나 이겨내기' 에세이 공모전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이달 31일 마감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제출하고 있다. 이번 에세이 공모전은 코로나19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우린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아가자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다.미디어피아 사이트에서 쉽게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고, 공모 마감일은 7월 31일로 만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제출
다시문학 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던 김홍관 시인의 시집 '씨'가 미디어피아를 통해 연재를 시작한다.계간 으로 오랜 시간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현재에도 학교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바라보며 아직 세상에 내놓지 않은 시들을 미디어피아를 통해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했다.베트남에서 2015년부터 2년간 코이카 국제협력봉사단원으로 교육 봉사 활동을 했으며 이때 조금씩 써둔 시와 시인의 생각, 사랑 노래, 귀국 후 쓴 시 70여 편을 묶어 발행했다.1부 '베트남에서의 소회', 2부 '마음을 열고', 3부 '그대 향한 마음',
미래엔의 아동 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영상을 재구성한 만화 ‘에그박사 1’을 출간한다.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의 원작 영상을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생물 도감으로 재구성한 자연생물관찰 학습만화이다.유튜버 ’에그박사’는 자연 생물 콘텐츠를 다루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로 7월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 32만8000명을 돌파했다. 주변의 신기한 곤충들과 동물들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으로 풀어내 자연 생물에 호기심이 가득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만화로 재탄생한
아직 내가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모임이 독서경영포럼이다. 운영된지 7년 이상이 된 이 독서모임에는 작가, 강사, 외국기업임원, 부동산전문가, 중소기업대표, 주부, 대기업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회장이 선정한 깊이 있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한달에 한번 만난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한다. 연회비로 간단한 저녁식사를 하면서 경청한 내용은 책을 여러번 읽은 느낌을 준다. '사람책'을 만나 새로운 관점을 접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7월의 주제 책은 '모두 거짓말을 한다'(세스 스티븐슨 다비
‘K-핸드메이드&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0’이 지난 7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됐다. 무엇보다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전하게 진행되어 참가 작가와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전시는 단순히 제품 홍보와 판매를 넘어 기획전시, 초청전시, 체험 행사 및 각종 이벤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전시 품목은 ▲공예 ▲일러스트레이션 ▲문구류 ▲디자인 및 아트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패션 및 액세서리 ▲재료 및 도구 ▲굿즈(Goods) ▲뷰티 ▲퍼포먼스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내달 6일(목)부터 「당신의 행성은 어디입니까」라는 대주제로 ‘2020년 길 위의 인문학’을 언택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개강한다.‘길 위의 인문학’은 주민의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양재도서관은 지난 5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이에 따라 양재도서관은 최근 전 세계가 겪는 코로나-19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기후변화문제에 주목하고, 물질만능주의와 개발중심사회에서 뒤
그날 - 곽효환 그날, 텔레비전 앞에서 늦은 저녁을 먹다가 울컥 울음이 터졌다 멈출 수 없어 그냥 두었다 오랫동안 오늘 이전과 이후만 있을 것 같아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 밤, 다시 견디는 힘을 배우기로 했다작가가 작품을 세상에 내어놓는 순간 그 작품은 작가의 손을 떠난다. 그 순간부터 작가는 고독하다. 나아가 작가의 죽음이 시작된다. 오로지 독자의 몫일 뿐이다. 많은 이가 위의 시를 자신들의 블로그나 인스타그램등에 옮겨 적고 그에 대한 감상을 적는다. 주로 연인과의 이별 후의 감정으로 읽거나 삶의 고단함에 대한 위로로 읽는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이영훈 전 교수가 교장을 맡은 이승만학당 측은 송영길 의원과 양태정 변호사를 고소하겠다고 7월 6일 밝혔다.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등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들과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다고 7월 2일 밝힌 바 있다.이에 이영훈 등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과 류석춘 교수는 송영길 의원과 나눔의집 법률대리인 양태정 변호사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영훈 전 교수가 교장을
독립문화콘텐츠 전시로 창작자들을 응원해온 KT&G 상상마당이 홍제 갤러리에서 ‘나 혼자 산다’ 기획전을 열고 있다. 관람객들이 1인 창작자들의 창작과정과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전시회이다.‘나 혼자 산다’ 기획전에는 1인 가구, 비혼주의, 혼밥, 혼술을 즐기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작가들도 기획, 제작, 유통을 홀로 해결하는 1인 창작자들로 구성했다. 1인 출판사 야옹서가 대표 고경원, 영상 작가 김소윤, 피아니스트 문용, 리소그라프(risograph) 작가이자 독립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이연옥 작가가
지난 주 추미애 법무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지휘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실상의 항명으로 주목을 받지 못한 기자회견이 있었다. 7월 2일 국회에서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용 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이영훈, 주익종, 이우연 등 `반일종족주의와의 투쟁` 집필진들과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를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하는 21대 국회 첫 출발로 참 보기 좋았다. 사실 이영훈, 이우연, 주익종을 기억하는 것은 이들을 ‘태극기
지금의 기성세대가 성장할 때는 한 분야에 빠져 그것만 잘하면 되는 전문가의 시대였다. 학창시절에는 공부만 잘하면 모든 것이 용서되었다. 똑같은 잘못을 해도 오직 성적으로 줄 세워서 공부 못 하는 사람만 더 혼이 나고 '문제아'로 낙인찍혔지 공부 잘하는 사람은 한순간의 일탈로 치부,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넘어갔다. 그런데 그 공부라는 게 오직 달달 외우고 문제만 많이 풀어 공식을 익혀 그대로 답습하는 기계식 학습이었다. 사람의 수만 가지 다른 개성과 장점들은 깡그리 무시되었다. 음악을 보는 넓은 눈과 안목 기르는 게 아닌 대학에 가
네일아트 전문전시회인 ‘네일엑스포 코리아(NAILEXPO in KOREA)가 7월 3일 개막해 5일까지 사흘간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린다. 네일아트 제조 및 판매, 관련 서비스 업체 100여 개가 참가해 약 350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네일엑스포는 국내 2만여 네일 아트숍 사업자와 10만 명에 이르는 네일아티스트 등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교류와 마케팅을 돕는 행사이다.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네일아트의 최신 트랜드와 국내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전시 품목은 네일젤, 속눈섭, 왁싱, 화장품, 에스테틱 등 다양하다. 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