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독일 분데스리그를 제외한 유럽축구가 올 스톱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손흥민에 관한 기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손흥민은 제주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서 3주간(4월20일~5월8일)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5월8일 퇴소했다.손흥민은 국내에서 휴식과 남은 행사를 치르고 지난 5월16일 런던으로 갔다. 원래 런던에 도착하면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쳐야 하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되지 않았다.영국에서는 해외 입국자의 자가 격리가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기 때문에 토트넘이 손흥민이 훈련을 정상적으
방탄소년단 정국을 비롯 NCT 127 재현, 세븐틴 민규, 아스트로 차은우 등 현재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 네 명은 가요계 '97모임' 주축 멤버들로 평소 친분을 다져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지난달 25일 이태원 음식점 등에서 모임을 가졌다고 18일 온라인 연예 미디어 '디스패치'가 최근 온라인 상에서 소문이 돈 '이태원 클럽 아이돌'의 실명을 확인하고 보도하면서 이들이 사회점 규범을 지키지 못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실명이 거명되자 네 사람의 소속사들인 빅히트·SM·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는 나란히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타일러 모터(31)가 2군으로 내려갔다. 16일 LG 트윈스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손혁 키움 감독은 모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하루에 2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인데도 외국인 타자를 전력에서 제외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녀의 아내가 배고파서 매일 밤마다 울기 때문이다. 모터의 아내는 지난 12일 한국으로 입국한 후 정부의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음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매일 밤마다 모터에게 전화하며 운다고 한다.(She cries to me every night.) 그의 아
최근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해 몇몇 해외 언론들이 성소수자를 대하는 한국의 인식을 지적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8일(현지시간) 관련 기사에서 몇몇 한국 매체가 '게이 클럽'이라고 기사에 쓴 것이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로 이어진다고 적었다. "동성애가 (한국에서) 불법은 아니지만 이들에 대한 차별이 있고, 일부 동성애자들은 혐오 범죄 고통을 겪는다"는 인권 단체의 말을 전하고, 이런 문제로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피할 수 있다는 일부 우려도 덧붙였다. 같은 날 영국 가디언도 한국의 코로나19 검사
거짓말만 하지 않았더라면?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강사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학원강사의 수업을 들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그의 어머니, 그리고 그의 친구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이달 2∼3일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포차(술집) 등을 방문한 인천의 학원강사가 초기 역학조사 때 "무직"이라고 거짓 진술을 했다가 뒤늦게 위성항법장치(GPS) 추적 조사로 발각됐다.14일 인천시에 따르면 남동구 논현동 거주자인 고교 3학년생 A(18)군과 그의 어머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두 달 넘게 미뤄진 초·중·고등학교 등교 개학이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중·고등학교는 고학년부터 등교를 시작하며, 초등학교는 저학년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등교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등교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등교 개학은 연휴 이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되는 6일 이후 2주가 경과한 시점인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연휴 이후 잠복기인 2주 동안 감염병 현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방역 전문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종문화회관 주최로 여는 첫 전시회. 4월의 마지막 날,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한 달이 미뤄진 화창한 4월의 마지막 날, 해외유입자를 제외하곤 국내 확진자 수가 0명이라는 감동의 희소식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찾은 세종문화회관 1층의 세종미술관. 1관에서 열리는 '행복이 나를 찾는다'는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삶,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살아갈지에 관한 고민을 담은 전시회다. 우리는 몇 달간 일상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살아오면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퇴치에 성공했다고 선언했다.베트남 정부 공보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4월 28일 열린 각료회의에서 "베트남은 코로나19를 퇴치했다. 이는 당과 정부, 인민의 승리"라고 했다.베트남에서는 4월 16일 이후 12일 연속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누적 확진자는 270명으로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20여 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푹 총리는 각 지방정부에 비즈니스와 생산을 부양하기 위해 서비스 분야 등의 제한을 완화하라고 했다. 특히 제4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인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비서가 신천지 교육생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2월 25일 이승호 부시장의 부속실 비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 부시장은 자가격리됐다.이 부시장의 비서는 진단검사를 받은 사실을 대구시에 밝히지 않고 출근했다 확정 결과가 나오자 뒤늦게 알렸다. 비서는 신천지 교인이 아니라고 했지만, 4월 27일 대구MBC는 "신천지 교인이 아니라던 비서는 대구시가 질병관
중국 코로나19 상황! 해외 역유입을 막아라!현재 중국이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사례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에서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해외 역유입 사례를 다루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기 때문에 이 시기 쑤이펀허, 만저우리, 그리고 광저우에 집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쑤이펀허와 만저우리는 러시아 국경이 접해 있는 지역이며, 광저우는 아프리카인들의 집단 거주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급중하고 있는 실정이다. 쑤이펀허를 예를들면, 해외 역유입 사례가 최초 2건
이제 더 이상 KTV에 갈 수 없어… 어떻게? 코로나19로 인하여 KTV를 즐겨 찾았던 노래 애호가들이 갈 곳을 잃었다. 지난주 중국 스촨성 청두(成都) 친구들은 오랫만에 KTV에 가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했는데, 그레서 KTV가 영업을 시작하고 예약이 가능한 시간을 기다렸지만, 돌아노는 대답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부분의 KTV가 영업을 할 수 없다는 통지를 받았다. 방법이 없다. 어떻게 해야하는가? 유일한 방법은 이제 집에서 스마트 TV를 사용하는 방법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자신만의 KTV를 만들수 있고
뮤지컬 (작곡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앙상블 배우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주관사 클립서비스에 따르면 확진자는 외국 국적 앙상블 배우로 지난달 부산 공연을 마친 뒤 출국했고 다시 3주 전 입국해 지난달 14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공연에 출연했다고 한다. 발레리나 중 한 명인 캐나다인 A(여. 35) 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인후통과 마른 기침 등의 코로나 의심 증상을 보였음에도 2주 이상 공연에 참여한 후 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31일 선별 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
음반을 받아들고 제목을 보는 순간 울컥했다. 아름다운 시절이라니....어느 한 개인의 특별한 시절을 지칭하지 않겠다. 불과 몇 달 전 우리들의 일상은 아름다웠다. 추운 날씨였지만 언제 어디든 나가서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었고 밤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였으며 '자가격리'네 '코호트'네 하는 단어들은 생전 듣도 보도 못했었다. 내 의사대로 움직이고 거리는 활기를 띄었다. 보온용에 불과했던 마스크가 지금은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그때 누렸던 소중한 일상이 지금은 사무치게 그립다. 서로 경계하고 눈치 보지 않고 사람들과 함께 일상을
성용원의 음악살롱 23회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회는 자가격리 기간에 여자친구랑 일본에 여행간 사진을 SNS에 올린 국립발레단원의 철없는 행동과 한 지붕 두 가족으로 2명의 단장이 있는 국립오페라단의 실태(3월 28일 현재 윤호근 전 단장은 자진 사퇴하였답니다.)와 코로나로 인한 변화로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클래식 공연방송에 대해 다루었습니다.① 첫 번째 주제: 반성하라, 문화예술인들이여!② 두 번째 주제: 코로나로 인한 변화, 온라인 방송의 확산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내손안의 클래식'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콘의 600
낮보다 긴 밤은 눈물겨웠다격리된 날들의 외로움은 눈덩이처럼 커진다멈춰선 일상 때문에 휴업 시작한 날의 아득함일은 하지않아도 칠십프로의 임금은 주고받아야 하는데유동성이 가로막혀 근심 가득한 나날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 있다는데고용안정지원금을 신청하고도모자라는 운영자금은 또 어떻게 구해야하나새로운 근심만 커진다아프게 오는 봄이지만 봄은 달려와분분한 마음 바람결에 흩날린다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산촌의 계절은 도시보다 늦어봉오리 터뜨리지 못한 봄꽃들수줍어 수줍어 속살 드러내지 못할 때꿩~꿩 하늘 찢는 고함지르며장끼와
영화 , 최근의 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의 한 명인 톰 행크스, 미국 프로농구(NBA)의 스타플레이어 케빈 듀랜트와 뤼디 고베르, 프랑스 축구팀 트루아의 석현준 선수 그리고 얼마 전 미투 논란에 휩싸인 테너 도밍고.......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한 셀럽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까지 코로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실은 코로나 감염에 이제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걸 증명한다.현재 멕시코에서 거주하는 도밍고는 자신과 가족이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 우한시방송국(武汉广播电视台) TV 채널5번 문화체육채널(文化体育频道)에 송출되다.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가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을 넘어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대륙까지 맹위를 떨치며 외출금지, 재택근무, 사회적거리두기등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사람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들이 사라지고,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낳게하는 암울한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다. 지난 1월, 이번 코로나19의 촤초 발병지인 후베이성 우한에 봉쇄령이 내려지면서 한국에 학업을 위하여 유학중
세한송백(岁寒松柏) 장무상망(長毋相忘)의 한국과 중국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과 공포가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을 넘어 미국과 유럽, 아프리카대륙까지 맹위를 떨치며 외출금지, 재택근무, 사회적거리두기등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사람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들이 사라지고, 무심코 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낳게하는 암울한 시간들이 흘러가고 있다. 모든것이 멈추었다. 사람들과의 거리두기로 인하여 마음마저 멀어져 간다. 이 어려운 시기에 중국으로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 한 편이 도착했다. “중국과 한국, 양
헤이룽장성 입국후 어떻게 격리되는가? 비용은 누가 부담할 것인가? 21일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코로나19 대응팀을 통해 알게된 사실은 헤이룽장성의 완벽한 관리체계, 세분화된 조치, 전염병의 역유입 방지를 위하여 헤이룽장성에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에 대해 입국 전 과정에 대한 건강 모니터링과 관리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헤이룽장성으로 모든 인원들은 성, 시의 인수작업반 담당자들에 의해 인적 신상 정보를 등록하고, 건강상태 서약서를 작성하도록 안내하고, “룽장 건강 코드’를 신청하며, 일률적으로 레드코드를 설정한다. 정보 정
다들 그랬듯이 나도 고향 노래를 부르며 자랐다. 그런데 나는 고향이 어디라고 딱 꼬집어서 말하기 어려운 처지였다.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한 달도 안 되어서 양구 땅으로 갔다가 돌 전에 포천 땅에 와서 자랐고, 열 살이 안 되어 서울로 유학을 가서 친척집과 하숙집을 전전하다가 군대에 갔기 때문이다.서울은 태어난 곳이기는 하지만 정든 바 없고, 양구 땅은 오래된 흑백 사진 한 장으로 기억을 대신하고 있다. 포천 땅 또한 어릴 때 자란 곳이기는 하지만 스산한 기억들만 스치곤 했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의 나에게는 고향을 잃고 유랑하는 피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