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는 중국 우한에서 1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이 우한 폐렴 확진이 판명됐다고 20일 밝혔다.해당 여성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고열 등 관련 증상을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 대책반을 가동 지역사회 감시와 대
사진=SBS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방송에서는 사육장의 바닥을 전전하는 엔아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다른 토코투칸들이 집중적으로 괴롭히거나 공격을 가하고 눈치를 주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바닥으로 밀려난 것이다.대해 사육사는 "격리를 시켜주게 될 경우, 엔아이는 평생을 혼자 살아야 한다"며 "늦더라도 무리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토코투칸 엔아이는 순한 성격에 주로 바닥에서 생활했다. 사육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삼공이와 삼일이에게 공격을 당했다. 뒤늦게 발견한 사육사가 삼공이와 삼일이를 말렸고 그때야 상황이 마무리됐다.'TV 동물농장'이 방송됭 직후 엔아이를 비롯한 토코투칸 마을의 장소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이곳은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대구'의 토코투칸 빌리지로, 여러 마리의 토코투칸이 커다란 나무 곳곳에 앉아 쉬고 있어 실제 열대우림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조성한다.사육사는 사육장 안에 토코투칸 모형 인형을 비치해 엔아이에게 쏠린 다른 아이들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택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강 몸통시신 사건’ 장대호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전국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501호 법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전국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501호 법정에서 욜란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대호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사진= 연합뉴스). 정에서 욜란 선고 공판에서 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대호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와 사법부까지 조롱하는 듯한 태도는 피고인을 우리 사회로부터 영구적으로 격리하는 것만이 죄책에 합당한 처벌이라고 생각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또한, 재판부는 장대호에 대해 △살인을 가벼운 분풀이 수단으로 삼았다는 점 △범행 동기와 극도의 오만함 △치밀한 계획으로 보여 지는 확고한 살인의 고의 △끔찍하고 잔인한 범행 내용 △피해자가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공격하는 비겁하고 교활한 수법 등의 특징을 일일이 나열하며 “이루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극악하다”고 설명했다.자수해 감형해야 한다는 변호인의 주장에 대해서는 “범행 경위와 범행 이후 피고인의 태도와 언행, 자수 동기에 관한 진술 등에 비춰 감경할 만한 자수라고 평가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재판부는 이번 판결을 내리면서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아 이미 국제사면위원회에서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된 우리나라의 사법 현실을 언급하며, 장대호에 대한 가석방이 결코 허용될 수 없다는 의견을 따로 명시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최소한의 후회나 죄책감도 없이 이미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한계를 벗어나 추후 그 어떤 진심 어린 참회가 있더라도 영원히 용서받을 수 없다”며, “무기징역형이 피고인의 숨이 멎는 날까지 철저하게 집행되는 것만이 죗값을 뉘우치게 하고, 피해자의 원혼을 조금이라도 달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선고 후 법정에서 피해자의 유족은 “내 아들 살려내, 절대 안 돼”라며 울부짖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한편, 검찰은 지난달 8일 결심 공판에서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계획적이었으며 반성이 없다”며, 장대호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장대호도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살해한 게 아니므로 유족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지 않고, 사형을 당해도 괜찮다”고 말했다.장대호는 지난 8월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던 모텔에서 투숙객(32)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훼손한 시신을 같은 달 12일 새벽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5차례에 걸쳐 한강에 버린 혐의도 받고 있다.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SBS 대표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국의 연쇄살인범들을 심층 분석한다.26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는 '악의 정원에서-한국의 연쇄살인범들'이란 부제로 특집 방송을 진행, 유영철, 정두영, 정남규, 이춘재, 강호순 등 연쇄살인범들에 대한 분석이 그려진다.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한살인 강호순은 2006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10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다.경기도 수원, 안산, 용인, 평택, 화성, 의왕, 시흥, 오산, 안양, 군포 지역에서 여성을 연쇄적으로 납치해 살해했다.2009년 1월 25일에 2008년 12월 19일 경기도 군포시에서 실종된 여자 대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추가 수사에서 2006년 9월 7일부터 2008년 12월 19일까지 경기도 서남부 일대에서 여성 7명이 연쇄적으로 실종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 처음에는 연쇄 살인을 부인하다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군포 여대생을 포함해 7명을 살해했다고 털어놓았다.강호순이 살해했다고 밝힌 부녀자는 노래방 도우미 3명, 회사원 1명, 주부 1명, 여대생 2명이었다. 2009년 2월 17일에는 2006년 9월 7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당시 정선군청에서 근무하던 여성 공무원 윤 모씨(당시 23세)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강호순은 2005년 10월 30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자신의 장모와 처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판정을 받았다.호감형 외모와 차량을 이용해 여성을 납치, 강간살해한 점에서 미국의 테드 번디와 범행수법과 행동양태가 매우 비슷했다.충청남도 서천군 시초면 골마을에서 5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강호순은 서천에서 초·중등학교를 다닌 뒤 1989년 충남 부여의 모 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강의 고교 생활기록부에는 "용모가 단정하고 성실하다"고 적혀 있었다. 학업 성적은 중상위권이었다. 부사관으로 군에 입대했던 그는 휴가 기간에 소를 훔치다 붙잡혀 불명예 제대했다.강호순은 1992년부터 2005년까지 네 번 결혼해 아들 셋이 있다. 22살 때 결혼한 첫째 부인과의 사이에 두 아들을 얻었고, 두 번째 부인이 낳은 막내가 있다.1998년경 첫째 부인과 헤어진 강호순은 두 아들을 데리고 화성시 비봉면 양노2리로 이사왔다. 1년 뒤에는 둘째 부인과 재혼하였으며, 2년여를 더 살다가 둘째 부인이 임신할 무렵 다른 곳으로 이사를 떠났다. 그가 살던 곳은 첫번째 살해 피해자가 암매장된 곳에서 2km가량 떨어진 곳이다.2005년 10월 30일에는 자신의 집에 화재가 나 네 번째 부인과 장모가 숨졌다. 당시 경찰은 3일간의 수사 끝에 단순화재로 결론냈다. 그러나 유가족의 재수사 의뢰로 6개월간 재수사를 하였지만, 특별히 새로운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수사를 종결했다.2009년의 수사본부는 이 사건 역시 강호순의 방화사건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원점에서 재수사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일부 언론들도 사건 당시 강호순의 행동에 의심점이 많음을 지적하고 있다.강호순 본인은 이 사건이 자신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한편, 네 번째 부인과 장모의 사망으로 연쇄 살인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2009년 2월 22일 강호순이 보험금을 노리고 장모 집에 불을 질러 장모와 부인을 살해한 혐의(=방화 살인 혐의)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지만 강호순은 계속 혐의를 부인했다.강호순은 재판 과정에서도 7명에 대한 살인은 인정했지만, 2005년 10월 30일 장모집에 불을 질러 장모와 넷째 부인을 살해했다는 혐의는 강력하게 부인했다.수원지검 안산지청 검사 한승헌은 2009년 4월 8일 결심공판에서 강호순에게 살인,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존속살해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 구형했다. 이후 2009년 4월 22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수원지법 안산지원 재판부는 부녀자 10명을 살해 한 혐의로 기소된 강호순에게 사형을 선고했다.2005년 장모 와 전처 존속살인 방화 사건 과 2006년 강원도 정선군청 윤모양을 살인 추가 자백을하고 범행사실 인정과 범행동기를 비추어 보자면 반사회성 범죄에 해당한다며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 할 필요가 있다며 사형을 선고 했다.강호순은 1심에 불복하여 항소장을 냈지만 서울고법은 2009년 7월 23일 강호순에 대해 살인·현주건조물 방화치사·존속살해·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의 혐의를 적용해 항소를 기각하고 사형을 선고했다.강호순은 경찰에 체포된 이후에도, 심지어는 사형이 확정된 이후에조차 반성의 기미가 아예 없었다. 오히려 같이 수감된 동료 재소자들을 노예와 다름없이 부려먹으며 왕처럼 생활함으로 인하여 담당 형사와 해당 교도소의 교도관들을 놀라게 만들었다.26일 방송에는 '살인은 중독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그것이 알고싶다'의 전문가 4인과 MC 김상중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였다.범죄심리학자 표창원 의원,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 한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박지선 교수, 그리고 오랜 기간 연쇄살인범을 추적해 온 MC 김상중이 함께 했다.이들 전문가는 1968-70년생인 정두영,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 4인이 나고 자란 사회적 배경부터 범행 이전의 삶을 되짚어보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서 '연쇄살인'이라는 범죄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들의 범행이 정말로 막을 수 없는 '중독'이었는지 각자의 의견을 내놓았다.또한 제작진이 이들의 교도소 동기, 종교 관계자, 교정위원을 만나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이들이 자신의 범죄 행적에 대해 가진 생각이 무엇인지 분석한다.
분노와 우울의 강을 건너는 ‘본능사용법’본능은 순식간에 모든 것을 삼켜버린다. 여기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원시감정에 휩싸이면 재벌회장도, 고위관료도, 대학교수도 성직자도, 정치가도 언제든 개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단언한다.도대체 본능이란 무엇이고, 본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을 무엇일까?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세상에서 중심을 잡고 건강하고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안목과 방법을 제시한다.이 책을 통해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의 행동과 알 수 없는 내면의 불안, 불편한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면 새
분노와 우울의 강을 건너는 ‘본능사용법’본능은 순식간에 모든 것을 삼켜버린다. 여기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원시감정에 휩싸이면 재벌회장도, 고위관료도, 대학교수도 성직자도, 정치가도 언제든 개가 될 수 있다고 저자는 단언한다.도대체 본능이란 무엇이고, 본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을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세상에서 중심을 잡고 건강하고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안목과 방법을 제시한다.이 책을 통해 이해하기 어려운 인간의 행동과 알 수 없는 내면의 불안, 불편한 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면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21일 북한 방사능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미국 북한 분석가인 제이콥 보글(Jacob Bogle)의 말을 인용해 북한 방사능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방송은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북한 황해북도 평산 강변에서 나온 검은 물질은 우라늄 공장 폐기물"이라며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방송은 또 북한 평안남도 순천시 우라늄 광산 지역 주민들이 암을 비롯한 불치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0일 우라늄 광석을 캐는 광부들과 지역 주민들의 방사능 오염에 의한 발병이 의심된다고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평안남도 평성에서 신의주를 오가며 장사하고 있다는 50대의 소식통은 18일 "평안남도 월비산광산에서 광부들이 우라늄광석을 캐고 있으며 광부 가족들은 주변에 모여 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해마다 광산지역에서는 각종 암이나 병명을 알 수 없는 불치병으로 광부들과 그 가족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간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이어 "광부들은 아무런 방호장비 없이 우라늄광석을 캐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은 방사성에 오염된 식품을 먹고 물을 마실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소식통은 "올해 들어 중앙에서는 월비산광산 광부들에게 가족 배급까지 특별 공급하며 더 많은 우라늄 광석을 캐내도록 독려하고 있다"면서 "광산에서 캐낸 우라늄 광석은 풍차(화물을 덮개로 가린 차)에 실려 어디론가 가는데 목적지는 비밀에 부쳐져 알 수가 없다"고 했다.그는 또 "광부들 사이에서 갑자기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 발생하고 발병 몇 달 만에 사망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 광부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며 "그러나 당국에서는 발병 원인도 조사하지 않고 사망한 광부의 가족들에게 특별공급을 해주는 것으로 사건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이 소식통은 "또 하나 심각한 문제는 우라늄 광산에 배치된 후 결혼을 한 제대군인광부들 중에 성기능 마비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방사성 감염을 고민하는 광부들이 광산 당위원회에 찾아가 퇴직을 요구하고 있지만 광산간부들은 항의하는 광부들을 정신병자로 몰아 양덕병원(정신병원)에 격리시켜 버린다"고 했다.또 "가끔 광부의 아내가 출산을 하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기형아를 낳는 경우도 있어 광부와 그 가족들이 방사성 공포에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개호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 8종 영업자에 대해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점검을 한다.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과 반려동물 업계 종사자의 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영업자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 업종인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 등 8종에 대해 점검을 시행한다. 지자체는 반려동물영업자에 대해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별개로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합동반을 편성해 실시하는 특별점검이다.농식품부는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해 지자체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한 후 권역별로 교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우선 공통적으로 영업자에 대한 주요 점검은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허가(등록)증․요금표 게시, 개체관리카드 작성·비치, 급·배수 시설 설치, 인력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개별 영업별 중점 점검 사항으로 동물생산업은 사육시설 기준, 사육·분만·격리실 구분 설치, 거래내역서 및 개체관리카드 2년 이상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하며 동물판매업은 동물판매 계약서 내용 적정성, 거래내역서 및 개체관리카드 2년 이상 보관, 판매 월령(개·고양이 2개월) 및 미성년자(만19세 미만) 판매 금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또한 장묘업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측정 기한 준수, 장묘·위탁업은 CCTV 설치·영상 보관 여부, 전시업은 전시동물의 월령(6개월) 기준 준수 및 동물등록 여부, 미용업은 소독․고정 장치 설치 여부 등 기타 영업에 대해서도 확인한다.이번 점검 결과 무허가(무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로 하여금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하고 허가(등록) 업체가 시설․인력 기준 또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을 경우에는 해당 지자체가 「동물보호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실시한 상반기 영업자 점검에서는 무허가 생산업자 등 14개 업체를 적발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13건, 영업정지 1건을 조치한 바 있다. 무허가(무등록) 업체는 동물보호법 제46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아울러 동물생산업체 및 동물전시업체 등에 대해서는 맹견 소유 여부와 의무교육 수료 등 안전 관련 사항 준수 여부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맹견 소유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점검 등을 통한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 된다”며, “이번 하반기 특별점검 결과 동물보호법 위반 영업자에 대한 고발, 행정처분 등 조치 이외에 도출되는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보완해 나가고 반려견의 안전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과 반려동물 업계 종사자의 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한다(사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S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연출 조수원, 김영환/제작 KPJ)은 배우들의 호연, 감각적인 연출력, 탄탄한 스토리 전개 등이 시너지 효과를 이루면서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수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성과 이세영, 황희는 '의사 요한'에서 각각 '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 역과 식물인간이 된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 따스한 인간미를 지닌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 이유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방송분에서는 차요한(지성)이 강시영(이세영), 이유준(황희) 등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과 합심해 환자의 몸에 44년간 잠복해있던 병을 검사장비도 없이 진단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니파 바이러스 의심환자로 인해 격리된 통증센터에 강단 있게 들어간 차요한은 환자의 병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끝에 환자의 증상들,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이 준 정보들을 통합, 환자의 병이 멜리오이도시스(유비저. 특정 균에 오염된 토양이나 물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병)임을 확신했다. 결국 환자가 올바른 치료를 받게 하는 모습으로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지성과 이세영, 황희는 무더위 속 힘든 촬영에도 서로를 격려하면서 에너지를 북돋았다. 세 사람이 꼼꼼하게 동선을 맞춰보며 연습을 되풀이 한 덕분에 실제 촬영에서는 단번에 'OK사인'을 받아 현장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S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은 배우들의 호연, 감각적인 연출력, 탄탄한 스토리 전개 등이 시너지 효과를 이루면서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수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성과 이세영, 황희는 '의사 요한'에서 각각‘선천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 역과 식물인간이 된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 따스한 인간미를 지닌 마취통증의학과 펠로우 이유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방송분에서는 차요한(지성)이 강시영(이세영), 이유준(황희) 등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과 합심해 환자의 몸에 44년간 잠복해있던 병을 검사장비도 없이 진단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니파 바이러스 의심환자로 인해 격리된 통증센터에 강단 있게 들어간 차요한은 환자의 병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끝에 환자의 증상들,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이 준 정보들을 통합, 환자의 병이 멜리오이도시스(유비저. 특정 균에 오염된 토양이나 물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병)임을 확신했다. 결국 환자가 올바른 치료를 받게 하는 모습으로 먹먹한 감동을 안겼다.지성과 이세영, 황희의 ‘어부바 응급실행’ 장면은 지난 8월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가 드리워진 장면이 담겨야 했지만, 리허설 당시 현장에서는 웃음이 터지는 반전 상황이 속출했던 상황. 황희의 등에 업힌 지성이 얼굴 가득 장난스런 미소를 지은 채로 들어오자, 동시에 옆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이세영의 웃음보가 터지면서 현장이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더욱이 지성은 자신을 업고 달려야하는 황희를 다독이면서 촬영에 임했고, 황희는 잠시 쉬는 동안에도 어부바 자세로 지성 곁을 지키는 등 선후배 간의 훈훈함을 드리웠다.제작진은 “지성과 이세영, 황희는 돈독한 팀워크를 통해 단연코 최고의 연기합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주 방송된 9회에서는 지성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위기가 찾아온다. 과연 어떤 위기가 드리워지게 될지, 이세영, 황희와 함께 이를 극복할 수 있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 말산업특구 1호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말산업 종합진흥계획을 수립·추진한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제주도는 ‘제1차 제주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 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차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말산업특구 지정 이후 말 생산·육성·유통·소비 단계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적인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으로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2014년부터 2018년까지의 제1차 제주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 주요 성과로는 크게 제주 핵심 특색사업 추진, 갈등 해소 및 윈-윈(WIN-WIN) 전략 추진, 말 관련 사업체 확대 등으로 볼 수 있다.승용마 거점 조련센터 2개소 조성, 에코힐링 마로 10개소 102km 조성, 전국 대학 최초 말 동물전문병원 건립, 경주마 우수 씨수말 도입 등의 제주 핵심 특색사업을 추진했고 말 보유 사업장, 사육두수, 체험 승마 인구, 사업체 종사자 등 말 관련 사업체가 확대됐다.또한 제주마·한라마 단체 상생협력 합의서 서명, 도–마사회 말산업 발전 업무협약 체결, 제주–경기 말산업 육성 공동협력 체계 구축, 말고기산업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말 도체 등급제 시범 도입, 제주 말 문화 관광의 달 운영 등 갈등 해소 및 윈윈 전략을 추진했다.하지만 말산업특구 및 사업추진에서 제1차 제주 말산업특구 중장기 진흥 계획 대비 투자실적 저조, 지원된 사업체, 생산자 단체 사후관리 및 단체관리 미흡한 결과를 보였고 경마산업에서는 서러브레드 경매 낙찰률·낙찰액 하락으로 생산 농가 소득 창출 한계, 2023년 제주마 경마 전면 시행 대비 경주자원 확대 방안 마련 미흡, 제주경마장 마권 판매율 감소로 중계경주에 의한 세입 의존도 증가 등 한계가 있었다.승마산업은 한라마 승용마 브랜드화 및 소득 창출 방안 마련 미흡, 전문 승용마 시범 도입 이후 생산·육성·조련·유통·이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 미흡 그리고 말고기 및 연관산업에서는 비육마 종마도입 이후 일본 등 말고기 수출 추진 미흡, 경주 퇴역마 말고기 시장 진입 방지 등 말고기 품질 고급화 미흡 등의 결과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말산업특구 제주 중장기 진흥계획의 추진 실태 성과감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시정 3건, 통보 7건, 권고 1건 등 총 11건의 문제점을 제기했다(사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이런 문제점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5월 30일 발표한 제주도 중장기 진흥계획의 추진 실태 성과를 감사한 결과보고서에서 드러났다. 감사위는 2018년 8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4명의 감사 인원을 투입해 감사를 시행했고 4개 분야에서 시정 3건, 통보 7건, 권고 1건 등 총 11건의 위법·부당 및 제도 개선 사항 등 문제점을 확인했다.따라서 제주도는 산업 규모, 일자리 등 양적 성장과 수요확충, 대중화, 공익화 등 질적 성장을 위한 대책들로 방향성을 잡고 조련·유통, 산업기술 등 기반 확대와 유소년, 농촌관광승마 등 농촌연계 대책들로 기반 조성과 영역 확대를 하는 우선순위를 두면서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개선 방향을 잡았다.2차 계획의 주요 내용은 △말산업 육성의 방향과 목표 및 말의 생산·수급조절에 관한 사항 △말산업에 관한 조사·연구·기술개발에 관한 사항 및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말의 이용촉진과 육성 및 말산업의 활성화에 관한 사항 △말산업 육성에 필요한 재원의 확보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말산업 융·복합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2차 계획은 경마·승마·말고기·연관산업 등 4개 분야로 추진 과제를 세우고 각 산업 분야에서 4개의 세부과제를 설정했다.경마산업은 제주마 경주자원 확대, 경주마 경매 활성화로 농가 소득 증대, 경주마 육성․조련 시설 등 인프라 구축, 능력개량 및 경주 성적 향상 그리고 승마산업은 한라마 브랜드 정립 및 수요 창출, 승마 대중화 및 말 관련 인력양성, 에코힐링마로 이용객 확대, 승마 기반 및 여건 조성을 하기로 했다.또한 말고기산업은 경주퇴역마 말고기 시장 격리, 말 도체등급제 연착륙, 말고기 수요·유통 확대, 말고기(가공품) 신시장 개척 그리고 연관산업은 말 연관 제품 개발 및 유통 확대, 말 문화시설 운영 활성화, 말 테마 축제 내실화, 말 방역 및 동물 복지 강화를 할 계획이다.한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2차 계획에 제주도는 경마산업 210억 2,000만 원, 승마산업 292억 7,600만 원, 말고기산업 16억 8,400만 원, 연관산업 109억 1,800만 원 총 628억 9,8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1차 제주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그간 성과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2차 제주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병원성 미생물 증식 등으로 가축 급수시설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여름철에는 가축들이 고온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가축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급수기가 오염되면 전체 가축이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가축이 곰팡이와 세균으로 오염된 급수조의 물을 마시면 대장균증과 살모넬라증 등 소화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발열, 설사, 패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분변으로 배설된 균이 주변 가축에게 전파될 수 있다.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격리하고 수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농촌진흥청은 간이검사기를 이용해 축산농가 급수조의 오염도를 측정했다. 수조를 매일 청소하는 농가 급수조와 비정기적으로 청소하는 농가의 급수조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비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급수조에서 15배 이상의 오염도를 확인했다.가축에게 깨끗한 물을 먹이기 위해서는 급수원에서부터 급수라인까지 정기적인 관리와 관찰이 중요하다. 물탱크와 급수라인을 자주 청소하고 소독하며 물을 주기 전에는 급수조의 물 상태와 냄새를 확인한다.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통해 물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오염원을 찾아 제거한다.류재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 가축의 건강을 위해서는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가축 급수시설의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왼쪽은 오염된 급수조, 오른쪽은 청결한 급수조 모습(사진 제공= 농촌진흥청).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4월 26일 오후 4시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사행산업 정책 연구포럼에서 주제 패널로 참석해 당일 주제였던 ‘사행산업 매출 총량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포럼을 통해 김종국 본부장이 발표했던 내용을 원문 그대로 옮긴다. 우리나라에서의 사행산업에 대한 규제는 다른 나라(OECD)의 소득 수준 대비 합법과 불법산업의 규모가 과도하고 도박중독 유병률이 높다는 데서 출발했다. 지금까지도 일본의 머신게임(2007년 파친코 매출 230조 원)을 제외해 OECD국의 사행산업규모를 잡아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것으로 했고,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사행산업규모에 포함해 사행산업 매출규모가 과도하므로 규제가 필요하다는 논리로 삼고 있다.또한 도박중독 유병률 산정 시 ‘문제성 유병률’만 반영하지 않고 ‘중위험성 유병률’을 포함한 것은 도박중독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이게 해 규제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개별감독기관이 나서서 관리를 해오는 합법산업에 대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추가로 규제를 하기 시작했지만 불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불법시장이 통제가 어려울 정도로 커졌다는 비난도 여전하다.사행산업에 대한 규제의 방법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사행산업 총량제’는 사감위법(제5조)에 따라 ‘사행산업 업종의 영업장수, 매출액규모’를 ‘총량’으로 정의하고 있다. 사감위는 ‘건전발전 종합계획’에서 사행산업 총량 설정을 1) 영업장수에 관한 총량기준 2) 매출액 규모에 관한 총량기준으로 위원회가 업종별 총량을 정하고 매출총량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있다.발표자(류광훈)는 총량제 도입 이후 1) 영업시설 증설 둔화 2) 체육진흥투표권(토토)과 복권의 순매출 국내 총생산 증가율 상회 3) 매출규모는 직접적인 규제대상이 되기는 부적절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업종에 대해 총량배정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점 4) 합법산업규제로 불법시장 확산 5) 외국인카지노는 내국인에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제외가 필요하다는 등의 총량 이행 강제수단 미흡 등의 성과와 지적사항으로 제시했다.상기 지적사항을 토론자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1)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등에서는 영업장의 증설이 거의 없었으나 2016년 이후 로또복권 판매점을 3개년 간 2천개소 증설, 로또복권의 인터넷발매허용(2016년 입법, 2018년 시행)을 설명하기 어렵고 2) 토토와 복권은 영업장 증설, 인터넷발매 허용, 전자카드 미실시, 토토의 국제경기 지원을 위한 매출총량 예외 인정 등에 따라, 모든 규제를 바 받고 있는 타 업종 대비 규제가 없어 매출 증가는 당연한 점 3) 현재의 매출 총량규제에 대해서는 매년 영업장이나 판매수단에 대한 규제가 없어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는 토토나 복권의 입장을 의미한다는 점, 4) 불법시장에 대해서는 사행사업자와 검경 등 사업당국이 적극 나서고 사감위의 기능전환을 통해서라도 당연히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 5) 외국인 전용카지노는 내국인 출입금지이고 외화획득 기능의 고려하여 매출총량설정과 배분에서 제외하고 내국인 카지노만 관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또한 발표자(류광훈)는 총량제 개선방안으로 1) 영업장수를 총량기준으로 적용(p30) 2) 도박중독 유병률 임계지점을 설정하여 총량제 적용 3) 불법시장 단속에 따른 이전수요 만큼 합법 총량에 추가 반영 4) 국가 총량 목표치 내에서 일부 업종이 총량을 넘어서도 국가 총량 내라면 인정 5) 영업방식규제(베팅상한, 발매건수, 영업시간) 위주로 총량 운영방식 전환 6) 총량제 위반 영업이익을 부당이득으로 간주하여 과징금 부과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이에 대한 토론자의 입장은 1) 영업장수 총량은 모든 업종에 대해 적용을 강화하는 것은 맞는 방향이라고 본다. 지금까지 사감위는 규제의 가장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는 영업장에 대해서 토토와 복권에 대해서는 규제가 거의 없었다. 영업장 수 등의 통계를 자세히 밝히지 않고, 영업장 규제는 마치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에 한한 것처럼 건전화 점검(상한선 위배 등) 등의 규제에서 토토와 복권의 영업장 규제는 거의 해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발표자 자료나 사감위 통계에서 영업장수도 토토와 복권은 승식의 종류수(고정배당률, 승부식, 점수, 즉석식, 추첨식 등)로 하여 경마 등의 영업장 개소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지표를 사용하여, 수천개소의 토토, 로또 영업장 개소수는 경마 등과의 비교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사행산업 이용자 수 통계에서도 토토와 복권이용자는 비교 통계에서 제외하면서도 영업장 규제는 경마영업장(장외발매소, 장외배장)만의 문제로 한정하여 매출건수, 입장인원규제, 영업시간 등을 규제하는 수단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모순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영업장 개설을 규제하고 영업시간, 발매승식 등을 규제하면 건전해진다는 논리이면서도 특정업종(토토, 복권 판매점)은 여전히 규제대상에서 제외하려는 뜻으로 이해된다.2) 도박중독 유병률 임계지표를 총량설정에 활용하자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본다. 지금까지 유병률 높은 업종의 총량을 낮은 업종으로 이전시켜 사행산업 시장구조를 이미 과거 경마위주에서 토토와 복권으로 재편했으며 현재의 기조를 유지하면 경마의 경우 2000년 대 초 70%대 점유비가 현재는 30%대로 줄고 앞으로 토토와 복권으로 전이는 더욱 심화되게 될 것이다. 영업장규제, 인터넷발매 불허, 전자카드 강제 등의 기조유지, 복권과 토토에 대한 영업장 미규제, 인터넷허용, 전자카드 미실시 등 현재의 규제 유지 시는 경마 등의 시장 축소는 불을 보듯 명확하다. 이러한 시장 구조 재편을 당연시 하는 기준인 업종별 도박중독 유병률(2016년 5.1%)을 무한히 낮출 수는 없는 임계점이 있을 것이므로 이를 반영한 총량 배분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공감을 하는 바이다.즉 여전히 도박중독 유병률을 특정 업종의 성장억제, 특정 업종에 대한 인위적 성장 장려 등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은 더 이상 곤란하다는 점과 여전히 외국에서는 도박중독 유병률은 ‘중위험도박’을 제외한 ‘문제성도박’만을 고려해야한다는 주장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방식의 적용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유병률은 ‘나쁜 도박 참여에 대한 징벌적 의미’로 활용되지만 그 나쁜 도박에 참여할 가능성을 차단하거나 낮추는 방식이 있다면 그러한 방식을 신규로 적용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사행산업을 규제하기 위해 영업장을 설치하기 어렵게 하고 있는 영업장도 도심에서 외곽으로 옮기게 하여 사행산업 영업장을 격리시키는 정책을 쓴다면 사행산업에 편하게 점근하는 것에 대한 제약이 필요하다. 즉 사행산업을 접하는 경로의 제한이 필요하여 손쉽게 접근하여 경험(참여)할 수 있는 업종에 대해서는 ‘도박참여경험률’의 높고 낮음을 고려해 일부 매출총량 배분 등에서 도박참여경험률이 높을수록 매출총량 배분 시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3) 불법시장과 합법산업 총량의 통합차원에서 불법단속만큼 합법 총량 증가라면 동의하는 입장이다. 불법 단속 강화를 위해 사행산업 업종별로의 단속노력은 차이가 많다. 일부 업종은 자체 접수된 신고를 112나 사감위에 이첩하는데 그치기도 하지만 일부 업종은 불법단속전담부서(상임이사)를 두고 매년 수천억 원의 단속성과를 내기도 한다. 따라서 매출총량 설정 시에 불법사행산업 단속노력(조직, 예산, 인력, 단속건수, 금액 등) 등을 반영하여 단속액 만큼을 매출총량에서 추가 반영하는 등의 방안을 상정할 수 있다. 이는 불법시장이 존재하는 한 공권력이나 사행산업자의 단속 노력을 권장하기 위해 사행산업총량을 합법과 불법시장을 합한 총량으로 하고 불법시장 단속 총량만큼을 합법시장 총량으로 배분해 궁극적으로는 불법시장의 축소를 정책적으로 유도하자는 것이다.4) 국가 총량을 넘지 않으면 개별적으로 넘더라도 총량을 인정하자는 것은 영업장 수, 인터넷발매 등이 허용되어 규제가 없는 업종으로 유병률 등이 낮다는 이유로의 총량 쏠림이 심화되는 토토와 복권의 매출총량 초과를 용인하자는 것이므로 이는 타업종의 발매수단을 묶어 놓은 상태에서의 ‘불공정·불균형적’ 정책이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만약 이를 이행하려 한다면 매출총량 미달 업종에 대해서도 인터넷발매 허용, 장외영업장 수 규제를 완화하거나 총 장외발매소 영업면적 범위 내에서 대형 영업장을 불가피하게 폐쇄해야 하는 경우 소형으로 수 개소 내지 수십 개소로 개설 가능하도록 영업장 총수 제한을 완화해 영업장 규제가 없는 소형판매점 방식을 허용하거나, 반대로 영업장 규제가 없는 업종에 대해 영업장(편의점 등 판매) 수 제한 강화, 건축법에 소형판매점 용도를 지정(경마 등도 토토, 로또와 같이 편의점 판매 허용) 또는 신설 영업장에 한해 민간위탁(토토, 로또 방식) 방식을 허용하는 등의 업종 간 불합리한 차별 없이 공정하고 균형적인 판매수단을 제공한 연후에 논하는 것이 타당하다.5) 매출총량 규제보다는 영업방식 위주로의 규제로 전환하자는 것은 업종 간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규제 논의 배경은 토토, 복권은 사실상 매출총량 규제가 유일한데 여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외발매소 등의 문제가 많다는 점을 부각해 경마 등의 영업장 규제를 위해 참여방식을 제한하자는 논리이다.그런데 토토는 국내경기는 물론 해외경기에까지, 참여경기수의 제한도 없으며 토토 출범 초기에는 축구에만 연간 90일까지만 참여할 수 있었으나 체육진흥법 시행령 이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골프, 씨름 등에 300회 이내로 허용하고 이후 1천회까지로 제한하다 국제경기 지원명목으로 증량발행 명목으로 그 제한규정을 삭제하는 것으로 시행령을 개정해 현재는 외국경기에도 참여를 허용했다.인터넷발매 허용 등으로 전 세계 경기에 언제든 참여가 가능하며 수 백만분의 1 적중확률의 대박 승식이 허용되어 있다. 복권의 경우도 편의점 영업시간 대에는 밤늦게까지 시간 제약 없이 8백여만 분의 1 적중 대박 승식을 놓고 인터넷 구매나 학교나 주택가등에 있는 전국 수천개소의 판매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감안하지 않고 영업방식 규제는 자칫 경마 등의 장외발매소 규제로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토토나 복권은 발매승식이 법 이하로 정할 수 있어 민간사업자의 요구나 복권위원회의 결정으로 비교적 자유로운 마케팅이 가능하다. 반면에 경마 등은 국내경기에 한해 하루 8시간(오전 11시~오후 6시)에 제한된 경기(1일 10여개 경기)를 허가된 장소(수십 개소)에서 주말(토, 일)정도만 참여가 가능하고 적중률도 수 십분의 1의 낮은 승식만을 운영함에도 규제는 집중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토나 복권에 대한 영업규제보다는 경마 등에 대한 영업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논의하는 것은 또 다른 불균형적 규제 시비를 낳을 수 있다.6) 매출총량 초과분 상당의 영업이익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현행 사감위법으로도 총량 초과분 매출은 차기 매출총량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해결이 가능하므로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 그보다는 특정 업종의 매출총량이 초과하는 문제는 일부업종의 발매수단을 극도로 제한함으로써 주어진 총량을 달성할 수단이 없어서 달성하지 못하는 총량을 아무런 규제가 없어 총량을 초과하는 업종으로 넘겨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라는 점에서, 사행산업 간의 중장기 재원(제세금, 기금) 확보를 달성할 수 있는 수준까지의 업종 간 균형적인 매출총량 보장 등을 통해 특정업종으로 매출액 쏠림현상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끝으로 지금까지의 사행산업 규제정책은 도박중독 유병률의 완화와 사행산업 팽창을 억제하는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은 분명하다. 합법사행산업의 감독부처가 있지만 이를 통합적으로 관장할 필요성에 따라 사감위의 통합적 감독권을 행사하여 유병률을 기반으로 한 업종 간 차등적 매출총량 배분에 의한 차등적 시장구조 재편의 성과를 올린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불법시장의 규모가 합법보다 더 커지고 있는 현실 하에서 합법시장에 대한 매출총량 규제가 도박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 되는지 사감위가 합법시장 규제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맞는지도 고민할 때가 왔다.이 과정에서 판매점 민간위탁으로 시행체는 추첨기나 발매기, 전산망 구축 비용 등의 제와하고는 운영비가 거의 들지 않음에도 민간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매출규모를 늘려온 반면에 경마 등의 경우는 마필생산 및 활용 등 산업적 특성에 따른 상대적인 운영비와 투자비의 과다 소요 등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일정 규모 이상의 성장은 보장해야 함에도 오히려 지나친 규제로 인해 수년간 해당 산업을 위축시켜 농축산 발전에 기여하는 본연의 목적달성도 곤란하게 하는 상대적 불균형 문제가 야기되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 이들 업종의 위축이 토토나 로또의 확장으로 이어져온 것을 당연시하여 이들 업종으로의 매출액의 증대를 꾀해온 지금까지의 정책기조를 유지해야 하는지도 원점에서 검토해야 할 시기가 온 듯하다.사행산업을 규제한다고 하면서도 너무나 일반화(편의점 판매 등)돼 전국 수천 개소, 어디서나 아무에게나 손쉽게 접근(인터넷)하면서 사행성을 확산시키고 있으며, 대박 승식(로또 825만분의 1, 토토 420만분의 1)으로 인생역전을 꾀하는 업종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하고 제한된 장소에서 몇몇 개소의 영업장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업종에 대해서만 규제를 집중하는 것이 균형적인 정책인가에 대해서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토론 자료는 한국마사회 공식입장이 아니라 연구자로서 김종국 경마본부장의 개인 의견임.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4월 26일 오후 4시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사행산업 정책 연구포럼에서 주제 패널로 참석해 당일 주제였던 ‘사행산업 매출 총량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경기도 안양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 4명이 홍역 확정 판정을 받아 지역 내 홍역환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이 중 10명은 의료진인 걸로 나타났다.경기도 보건당국은 3일 “어제 안양에서 4명의 홍역환자가 추가 발생해 안양 지역 전체 홍역환자는 11명으로 늘었다”며, “추가 환자는 모두 처음 환자가 발생한 ㄱ종합병원 의료진이다”고 말했다.11명의 환자 중 10명은 자택 격리 중이며, 1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현재 경기도 보건당국은 감염자들과 접촉한 이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 조사도 진해 중이다. 아울러, ㄱ종합병원 전 의료진을 대상으로 홍역 항체 검사를 하고 있다.또한, 안양 관내 한림대성심병원과 샘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으며, 홍역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이곳으로 방문해 줄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도 보건당국은 안양 지역 감염자 추가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최소 6주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안양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홍역으로, 일단 외부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며, “하지만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 추가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개 10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증상을 보이다가 이후에는 고열과 함께 얼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이 일어난다.▲경기도 안양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 4명이 홍역 확정 판정을 받아 지역 내 홍역환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이 중 10명은 의료진인 걸로 나타났다. 도 보건당국은 안양 지역 감염자 추가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최소 6주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미디어피아] 이용준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이하 영남 검역본부, 본부장 이천일)의 신축 검역 계류장이 지난해 12월 전면 운영을 시작한 이래 중·대형 동물의 첫 계류 검역 대상으로 일본산 말(馬)을 계류, 검역했다.영남 검역본부에 따르면, 작년 5월 말 신축 검역 계류장 준공 이래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몇 차례 신축 검역 계류장 반려 동물사에서 계류 검역을 했으며, 중·대형 동물의 계류 검역은 입고된 일본산 말이 처음이다.운송 차량 하차 및 계류장(마사) 입고(사진 제공= 영남 검역본부).이번에 처음 계류 검역을 실시한 수입 동물은 바로 일본산 말 1두(9년령, 수말)로서 2월 28일 부산항을 통해 입항됐다. 부산항에서 검역관의 선기상검사와 역학조사를 거친 뒤 지정 운송 차량으로 신축 검역 계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 입고됐다.해당 수입 동물은 검역 계류장에서 임상검사와 말전염성빈혈, 말파이로플라즈마, 말바이러스성동맥염, 말전염성자궁염 등 전염병 질병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최종 검역 완료 후 3월 12일, 개방 조치됐다.전염병 검사를 위한 채혈 장면(사진 제공= 영남 검역본부).영남 검역본부의 검역 계류장은 1909년 수출우검역소의 우암동 검역 계류장으로 시작했고, 1962년부터는 암남동 검역 계류장을 설치·운영해 오다가 지난해 지사동 검역 계류장으로 신축·이전했다. 이번에 신축, 이전한 검역 계류장은 부산광역시 서구 개발계획(’99)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암남동 검역 계류장 일원에 감천항 ‘국제수산물류·무역기지’ 조성과 연계된 농식품부와 부산광역시 MOU 체결(’10.4.) 및 사업 추진에 따라 노후화된 기존 암남동 검역 계류 시설을 부산광역시 강서구 지사동 산 84-1번지 일원에 이전 및 신축한 곳이다.신축 검역 계류장은 총사업비 113,924백만 원(국비 72,275백만 원, 시비 및 국유지 41,649백만 원)을 들여, 2012년부터 18년까지 6년여 의 사업 기간을 거쳐 부지면적 514,186.1㎡, 연면적 15,030.85㎡, 25개동으로 건축됐으며 지난해 5월 준공됐다.주요시설은 동물 계류 시설 10개동(우사 3·마사 3·돈사 2동, 반려동물사, 환축격리사), 부대시설 11개동(검역창고 2동, 검역창고 관리동, 소각장, 장비고, 소독고, 사료창고, 쓰레기집하장, 폐수처리장, 퇴비장, 차량세척장), 관리시설 4개동(사무동, 관리동, 경비동 및 탐지견센터)으로 총 25개동 규모다.인천 영종도 등 타 지역 검역 계류장과 비교해 국내에서 가장 넓은 부지 면적과 최신식 현대화 시설을 자랑하며 영남권으로 반입되는 수입 동물 검역 시설로 그 기능을 할 뿐만 아니라 국내 가축 질병 발생에 대비해 국가동물검역계류장 이원화에 따른 타 계류 시설과 상호 보완 체계를 갖춘 검역시설로서도 그 기능을 다할 예정이다.특히 마사는 총 66두 규모(동당 22두, 총 3동)의 넓은 수용 능력을 갖추었으며 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설계 및 시설로 냉방 시설, 샤워 시설 및 패독 등 편의 시설을 구비하는 등 최신식 검역 시설을 갖추고 있어 검역 계류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등 높은 수준의 검역 서비스가 가능하다.영남 검역본부의 패독 시설. 영남 검역본부는 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설계 및 시설로 냉방 시설, 샤워 시설 및 패독 등 편의 시설을 구비, 최신식 검역 시설을 갖추고 있다(사진 제공= 영남 검역본부).영남 검역본부 관계자는 “정부의 국내 말산업 활성화 정책 기조와 FTA 및 DDA 확대에 따른 국제적 수출입 교역 활성화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영남 신축 검역 계류장은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국을 통한 말 수입 검역과 남부권으로 수입되는 동물 검역에 국가 검역 시설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권오중이 휘긔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든 가운데 '발달장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발달장애란 선천적으로 또는 발육 과정 중 생긴 대뇌 손상으로 인해 지능 및 운동 발달 장애, 언어 발달 장애, 시각, 청각 등의 특수 감각 기능 장애, 기타 학습장애 등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발달 장애란 어느 특정 질환 또는 장애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하는 나이에 이루어져야 할 발달이 성취되지 않은 상태로, 발달 선별검사에서 해당 연령의 정상 기대치보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영관)이 설 연휴 기간 동안 홍역 바이러스 차단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광주·전남·전북·제주 등 4개 지역 호남권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8월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감염병 관리에 적극 나서왔다.이에 따라 설 연휴 기간인 2~6일 홍역 의심 환자 발생 시 관할 지역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에게 연락 후 의심 검체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검사를 진행한다.홍역은 홍역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발진성 질환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성남시는 지역 내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강화 조치에 나섰다. 23일 현재까지 성남시 내 홍역 의심환자는 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홍역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상태다. 나머지 3명은 가택 격리돼 검사를 진행 중이거나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시는 홍역 등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23일 오전에는 은수미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 감염병 차단 비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 이하 보건소)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와 의료기관 종사자에게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홍역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홍역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홍역은 환자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10~12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고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발진이 나타나는 전파력이 강한 질병이다.대부분 회복되지만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기관지 폐렴 등의 합병증을 동반하거나 드물게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으며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