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인 ‘2023 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행사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잼버리는 올해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12일간 광활한 새만금 잼버리 부지(8.84㎢)에서 개최된다.특히, 이번 세계잼버리는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상황으로 인해 각국의 스카우트 활동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54개국 4만 3천 여명 이상이 참가신청*을 하였다. * 참가자 43,189명(7.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러시아 하바로프스크(哈巴罗夫斯克) 국제 항공편이 지난 14일 운항을 재개했다.코로나19 발생 후 하얼빈공항에서 재개되는 첫번째 중러 여객 노선으로 헤이룽장성 대외교류의 회복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외 인적교류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오로라(奥罗拉)항공사의 A319 기종으로 운항하는 이 노선의 항공편 번호는 HZ4456/7이고 매주 1회 운항하며 구체적인 시간을 살펴보면 18시 35분에 하바로프스크를 출발해 20시 15분에 하얼빈에 도착하고, 21시 20분에 하얼빈을 출발해 23시에
4년간 이끌었던 오케스트라와 작별로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곡이 있을까? 2018년 9월부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음악 감독직을 맡아왔던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동행의 마지막으로 만나게 된 곡이 베르디의 레퀴엠이라니 이 어찌 기가 막힌 인생의 필연이라고 할 수 있는가! 원래 2020년 경기필과 하려다 코로나로 무산되었는데 2년 후 그의 고별무대에서 하게 될 줄이야... 지천명을 넘어 환갑을 맞아 작곡한 인생 집약을 60세 동갑내기 후대의 같은 나라의 후배 지휘자가 타국에서 이탈리아 성악가 한 명과 같이 선사한 감동 그 자체였던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처구니 없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으로 인해 말산업만 붕괴됐다니 안타깝다.코로나19가 확진자수가 6월에 최저점을 찍고는 7월들어 하루 1만명이 넘어 8월 쯤에는 하루 20 만명씩 발생할 수도 있다(Mbc, 2022.7. 7.)더니 7월 6일 2만명 육박(연합뉴스, 2022.7.6), 7월 16일에는 4만1,310명 발생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4천728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는 보도(연합뉴스, 2022.7.16)가 걱정스럽다.이에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8일 회의에서 코로나 재유행
올해 6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정의당 장석호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이 11일 안양시의회에서 진행되었다. 안양시의회 바선거구 (관양1동·관양2동·달안동·부림동)에서 일찌감치 출마를 준비해온 95년생 장석호 후보는 안양시의원 후보중 최연소 출마자라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장석호 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견고한 거대정당정치의 벽에 균열을 내고 진보정치를 뿌리내리기 위해 출마했다”며, “기득권정치와 특권정치를 타파하고 시민만 바라보는 민생정치를 안양에서부터 일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책 당사자들이 의사결정과 정치
2년여를 질질 끌던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8일부로 전면 해제됐다. 종교시설과 경마장(경륜.경정장) 등 일부 사업장에 '운영제한'을 권고하는 첫 행정 명령이 내려진 2020년 3월 22일로부터 약 2년 1개월 만에 해제된 것이다.그토록 바라던 해제인데 만시지탄이다. 명동, 남대문, 동대문, 이대 홍대 등 상권과 경마장의 폭망 끝에 내려진 조치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야당이나 자영업자, 시민단체 등은 코로나19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정치방역이라고 주장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감염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마스크를 벗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머지 않아 마스크를 벗는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정부가 이번주 발표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두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 해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외 마스크 의무도 오는 6~7월쯤엔 풀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2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를 통해 인원이나 시간 제한이 없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방안까지도 함께 검토
우리나라는 세계 6대 군사강국, 세계 7대 무역국, 세계 10대 경제대국이다. 이런 성과를 고려한다면 선진국에 확실히 안착한 것으로 여겨진다. 6.25 동족상잔 직후 거의 세계 꼴찌 수준으로 가난했던 나라가 이와같은 성과를 이룩하게 된 것은 기적이다. 수많은 나라들이 K-시리즈를 내세워 대한민국을 부러워한다.그런데 이와같은 성과를 피부로 느끼며 행복해하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많은 국민들이 상대적 박탈감과 빈곤감에 시달리고 있다. 양극화는 갈수록 심해지고 부는 소수에게 편중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부분의 국민은 가난한데 소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청와대 입성 기피에 국민을 핑계 삼지 말라! 0.73%p의 역대 최저 차로 당선된 윤 당선인이 청와대 입성을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집무실을 용산 군부대로 옮기겠다고 결정한 것도 마치 국민들을 위한 처사라고 하지만 듣고 있는 국민들은 분노가 치민다. 이보다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집무실 이전이 뭐가 대단한가 말이다.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 국민 누가 청와대를 돌려달라고 요구했는가? 지금 국민은 2년 간 이어져온 코로나와의 전쟁 여파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강사, 이외 여러 분야에 종사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가 아예 없거나 극히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인 셰바 메디컬 센터는 16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서 자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4차 시험 접종의 잠정 결과를 공개했다.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274명의 의료진에게 화이자(154명), 모더나(120명)의 백신을 추가로 접종한 뒤 같은 수의 3차 접종자와 비교한 결과
최근 오미크론발 코로나19 확진자 대폭 증가 등의 영향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정된다. 사적모임 인원은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 밤 12시까지 연장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던 영업시간 제한은 현행 밤 11시로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 "월요일(21일)부터는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권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 체
지난 3월 13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치는 1,437명으로 발표되었다. 그 중 해외 입국 사례는 100건으로 나타났고, 무증상 감염자 21명이 포함된 수치이다. 따라서 본토에서 신규 발생한 확진자 수치는 1,337명으로 나타난것이다. 이 1,337 사례 중에서 길림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95 사례로, 그 중 길림시 573건, 장춘시 430건, 사평시 7건, 연변조선족자치주 7건 등으로 나타났다. 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전체 확진자 수치의 70%를 차지하는 길림성에는 대체 무슨일이 있
지난 4일, 5일은 제20대 대선의 사전투표일이었다. 이날 전국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인 36.94%,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50%가 넘었다. 5일 오후 6시부터 이어진 확진자 사전투표에서의 관리 엉망, 비밀 투표 위반 논란, 부정선거 우려 등의 ‘사전투표 혼란’이 최종 개표가 초박빙 결과로 나올 경우 결과 불복의 빌미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전투표를 참관했던 한 시민사회활동가의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올린 사전투표 참관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 계획된
한국마사회가 경마장 출입 방역패스를 해제함에 따라 금주(3월 4일)부터 인원 제한에 상관없이 경마장 출입이 가능해진다.한국마사회는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기존 전체 좌석수의 50% 입장객만을 받아왔는데, 이마저도 100% 온라인예약 입장으로 실제 관객은 절반도 못채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방역패스 해제로 인해 서울·부경·제주 경마공원 등 전 사업장에 인원 제한없이 관객이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단 입장대상자는 접종완료자, 완치자, 음성(PCR, 신속항원) 확인자로 제한된다. 만 18세 이하 및 의학적 사유로 인한 백신접종 불가자는 입장
그의 이름은 몰라도, 그의 얼굴은 본 적 없어도 그의 노래를 불러보지 않은 한국 바리톤들은 없다. 아마추어와 프로 성악가들 구분 없이 입에 척척 달라붙을 정도로 불러 20세기 후반 대표적인 한국 가곡으로 자리 잡은 '산아'의 작곡가 신동수를 위한 헌정음악회가 인사이트나인이 주최하고 손월드클래식과 17년 노하우의 공연기획명가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해서 2월 28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렸다.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 후 선화예술 고등학교 음악교사로 1984년부터 재직하고 2021년 정년퇴임, 제2의 창작
불어로 '함께'라는 뜻을 가진 아베끄(Avec) 스트링 콰르텟의 8번째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린의 반선경이 빠진 대신 피아노, 더블베이스, 클라리넷, 바순, 호른 연주자들이 함께하면서 현악3중주부터 7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작품을 들려줬다.오래간만에 입장부터 시원스럽고 개운하기 그지없었다. 2년 가까이 음악회를 오게 되면 QR을 찍고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는 번거로움에서 드디어 해방되었다. 코로나 확진자가 10명 나올 때의 호들갑이 지금 15만명 가깝게 나오는 시기보다 더했다. 물론 조심해서 나쁠 게 없고 방역지침에 최대한 협조하
여야가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16조9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세부내용을 두고 여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단독으로 추경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일부 안을 민주당이 받아들이면서 극적으로 합의처리됐다.이번 추경규모는 당초 정부가 제시했던 안보다 3조3000억원이 늘어났다. 이중 1조3000억원은 소상공인 추가 지원으로 사용되며 나머지 2조원은 미지원 업종과 추가 인력 지원에 사용된다. 손실보상 소급적용과 관련법률은 3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여야는 정부가 주장
델타변이에 이어 오미크론 확산을 이유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월19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연장됐다.2년여를 2주, 2주 연장해 온 집회금지가 마침내 3월 9일 대통령선거 이후까지로 연장됐다. 사람들이 모이면 자유로운 토론이 가능하다. 이를 방치하다 급격한 여론 악화로 인해, 헌정 사상 초유의 탄핵이 부메랑되면 큰일이다.아무리 유튜브 등이 정치방역이니 부정선거니 하는 비판을 해도, 주류언론은 외면해줬지만 현실에 대한 비판 수위는 날로 높아져 왔다.사람들의 불만은 자유로운 토론에서 결집될 수 있으니 개별적인 만남을 차단하여 막는게
코레일은 나희승 코레일 사장이 취임한 이후인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을 왕복하는 셔틀 전철을 운행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2일(토)부터 도라산역 관람을 위한 임진강~도라산 셔틀 전동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민통선 북쪽 지역의 코로나 확산 우려에 따른 것으로, 운행 재개 시기는 확진자 발생 현황 등 방역 상황을 살펴 국방부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
코로나19의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이 계속해서 식당 등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분개하고 있다.그런데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0.66%에 불과한데도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서 또 다른 공포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는가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방역당국은 2월 7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개편해서 중증, 중등증환자들만 입원시켜 정부가 중점관리하고 입원이 필요없는 무증상, 경증환자는 병.의원 비대면 진료와 재택치료로 전환하였고, 확진자의 역학조사가 사실상 불가하므로 동선조사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