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 정지가 결정됐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재판장 황정수)는 26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가처분 사건에 대해 본안 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주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을 정지하라고 결정했다.재판부는 “주호영 대표가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경우 당원권 정지기간이 도과되더라도 채권자가 당 대표로 복귀할 수 없게 되어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보전의 필요성도 소명된다”고 밝혔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17일 저녁 서울 마포구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추모 평화음악회가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화음, 시민들의 합창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문화예술법인 ‘행복한예술재단’과 ㈜해피아르떼 주최, 김대중평화센터 후원으로 17일(수) 저녁 7시 김대중도서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추모음악회는 소프라노 박소은, 바리톤 송기창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미얀마 시민 등 15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꽉 채우는 만석 추모음악회로 진행됐다.이번 음악회는 1924년생으로 85년 생애 동안 대한민국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여기자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1월19일 주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도)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이 사면의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는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뉴스프리존의 기자 A씨가 이와 관련된 취재를 위해 전날 오후 2시경 국민의힘 중앙당사, 여의도동 남중빌딩을 찾았다.당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라는 발표회가 열렸고, 이때 주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행사 시작 전, A씨가 주 원내대표에게 질문을
징계의 종류와 윤석열의 대응에 달려 있지만, 윤석열이 징계를 받으면 다음 검찰총장 선임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검찰총장 추천위원회가 있고 추천을 하여 대통령이 임명한다.추천위원이 권력을 갖고 있다.공수처법이 통과되어 공수처장을 빨리 임명해야 한다.공수처법 개정전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 안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추가로 새로운 후보를 추천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맞선다.추천위원이 권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임기 1년인 은행장을 임명하는 것은 금융지주 회장이다. 금융지주 회장은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여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추천위원회에서 추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이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 원내대표의 발언으로 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주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을 향해 “공수처법을 개정해 공수처장을 자기 사람으로 앉히고 면책특권을 완성시키려 한다”는 비난을 넘어 음해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더불어 “검찰 수사 담담히 받아들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울고 계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보고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러한 주 원내
집값 관련 보도로 정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이유로 국민의 힘이 MBC 시사프로그램 소속 기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MBC 진행자와 부서장, 데스크, 취재기자 등 4명에게 각각 4천만 원씩 배상하라는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의 97회 '집값폭등 주범(7월 26일자), 98회 '집값폭등의 또 다른 주법은 언론(8월 2일자)' 편에서 주호영, 박덕흠, 이헌승, 송언석 등 의원이 집값 폭등의 주범인 것처럼 보도돼 명예가 훼손됐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소장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가 검토 중인 '토지거래허가제'를 위헌이라고 비판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향해 “토지거래허가제가 처음 법에 명시된 것은 주 원내대표께서 ‘뛰어난 지도자’라고 언급하신 박정희 대통령의 제3공화국 당시인 1978년”이라고 반박했다.이 지사는 ‘부동산문제 해결에는 여·야가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토지거래허가제) 관련 법령인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역시 2017년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의원 열 분이 발의하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헌법재판소가 1989년 합헌결정
이재명 경기지사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에게 주호영 원내대표의 언행을 문제삼아 당부의 메세지를 전했다.이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토지거래허가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공적 표현의 신중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기업활동이나 개인생활에 필수적이지 않고 투자나 투기용으로 취득 보유하는 부동산에 대하여는, 신규취득허가제보다 보유부동산 강제매각제가 훨씬 더 권리침해적임은 분명합니다."라고 밝히며 과거 미래통합당 전신 민주정의당 노태우정권이 기업들에게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을 강제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이윤이 목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시민단체들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7월 27일 고발했다.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가짜뉴스국민고발인단, 자유한국당척결국민고발인단 등 시민단체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과 친분관계가 있다’,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들은 “피고발인 주호영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적(북한)과 친분관계가 있다’, ‘적과 내통하는 사람’이라고 발언한
“미래통합당이 지난 두 달동안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한 번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2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일침을 가했다.이 의원은 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한 말씀 드리겠다고 말한 뒤, 이틀 전 교섭단체 대표 연설과 대정부 질문 중 문재인 정부가 독재를 행하고 있다는 통합당 의원들의 주장에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행정부가 사법부를 장악하고 입법부인 국회에 전상임위를 장악해서 독재를 실시하려하고 있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본 회의장에서 이에 동의할 수 없다고 자신의 뜻을 강하
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17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맡기로 했다.21대 국회 원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최종 결렬 된 후, 29일 한민수 국회의장 공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어제 협상에서 양당이 합의문 초안까지 만들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미래통합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민주당이 18개 위원장을 맡아 책임지고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이날 상임위원 명단 제출을 위한 시간을 주기 위해 저녁 7시로 본회 일정이 잡혔으나, 통합당이 상임위원 명단을 추후 제출하겠다고 밝히며 오후 2시 본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6월 21일 이번 주 내 국회에 복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가라고 밝혔다.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으로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6월 15일 사퇴 의사를 밝히고 칩거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이번 주 국회에 복귀할 예정이다.지난 주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법주사에 머물고 있던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와 설득한 데 이어 초선 의원들도 설득에 동참하자 결국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번 주 국회에 복귀하겠지만, 민주당과 협상하지 않고 18개 상임위원장을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6월 19일 오후 개최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6월 15일 본회의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후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추가 선출을 위해 이날 오후 열리기로 했던 국회 본회의가 연기됐다.박병석 의장은 여야 원내지도부에 19일까지 원 구성 합의를 마쳐달라고 했지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합의 없이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한 것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21대 국회는 6월 15일 본회의를 열어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 표결을 진행했다.국회 전반기 원 구성에 여당 더불어민주당과 야당 미래통합당 간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을 강행했다.박병석 의장은 "오늘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부 상임위부터 구성하게 된 것을 매우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국민과 국익을 위한 길이라면 감당해야 한다는 결론을
미래 통합당(이하 미통당) 비대위원장에 김종인 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선임됨으로서 홍준표(현 무소속) 전 당 대표의 위치가 애매해 졌다.홍준표 전 당 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미통당 비대위원장 선임을 놓고 마치 1815년 봄에 유배지였던 엘바 섬에서 탈출 한 후 파리에 도착할 때 까지 프랑스 유력 신문의 ‘헤드라인’을 보듯 말을 바꿔왔다.당시 나폴레옹이 엘바 섬을 탈출해 파리에 입성하기까지 프랑스 유력지의 헤드라인은,3월9일 살인마, 소굴(엘바 섬)에서 탈출하다3월12일 괴물, 그르노블까지 진격3월13일 폭군, 리옹에 도착3월20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일 국회에서 ‘2019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정무위원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 장관의 해임을 건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10월 2일 국회에서 ‘2019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정무위원회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거취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향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 장관의 해임을 건의해야 한다고 압박했으며, 부실한 국감에 대해서도 비난했다(사진= 연합뉴스).국회 정무위원회의는 2일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 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를 개최했다. 10시에 개회한 국감은 30여 분이 지날 때까지 의사 진행 발언으로만 채워지며, 파행의 조짐을 보였고, 쟁점은 조국 장관의 거취로 이어졌다.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 총리가 대정부질문에서 일방적이고 사실이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갖고 조 장관을 두둔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은 실망을 넘어 우려를 금하지 않고 있다”며, “조국 문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사회적 분열을 야기하고 있고 정부에도 부담이다. 이 총리가 조 장관 해임건의를 할 수 있게 총리비서실에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을 거론하며 해임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작전 세력이 투입돼 개미 투자자의 피를 빨아먹는 전형적인 프로세스”라며, “국무조정실장은 총리가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임건의를 생각해볼 자료를 제공하고 건의했어야 한다”고 말했다.주호영 의원은 한국당 주호영 의원은 이 총리의 대정부질문 답변을 두고 “이 총리가 지난 토요일 서초동 촛불집회에 서초구 서리풀 축제가 있었다는 것도 모르던데 보고를 드리긴 한 것이냐”고 따져 물었으며, “총리가 인식하는 (조 장관 자택) 압수수색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대정부질문에서 언급한 것 중 팩트가 틀린 것이 무엇이었는지 국감이 끝나는 날까지 밝혀달라”고 요구했다.또한, 정무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무조건적인 반대로 인해 민생 등 기타 일반 증인조차 채택하지 못한 채 국감을 치르게 됐다며, 현 상황과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난했다.아울러,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감사를 받아야하는 소관 기관들의 자료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제출되더라도 부실해 국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도록 방해 행위가 자행된다며 각종 자료의 충실한 제출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여당 의원들도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 위원장은 “국감 첫날부터 자료제출 불성실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감이 진행되는 20일 동안 자료제출 지적이 계속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위원장으로 이런 상황에 이른 것에 책임감 느끼며 심각한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사과와 함께 소관기관에 대해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