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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원내대표, 이번 주 국회 복귀

안치호 기자
  • 입력 2020.06.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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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이번 주 국회 복귀…더불어민주당, 상임위원장 다 가져가라”
법사위원장 없이는 의미 없어…여당에 국정운영 책임 전적으로 지게 할 것으로 보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6월 21일 이번 주 내 국회에 복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가라고 밝혔다.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으로 여야의 대치가 계속되는 가운데 6월 15일 사퇴 의사를 밝히고 칩거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이번 주 국회에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주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법주사에 머물고 있던 주호영 원내대표를 찾아와 설득한 데 이어 초선 의원들도 설득에 동참하자 결국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번 주 국회에 복귀하겠지만, 민주당과 협상하지 않고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민주당이 다 가져가게 하겠다고 했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종인 비대위원장, 의원들 모두 법사위원장 없이는 민주당이 통합당 몫으로 남긴 상임위원장 7개는 의미가 없다는 뜻을 같이했으며 민주당에 모든 상임위원장직을 맡게 해 국정운영의 책임을 전적으로 지게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국방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으며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추가 선출을 위해 본회의가 6월 19일 열리기로 했지만 연기됐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번 주 내 국회에 복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가라고 했다(사진= 김성원 의원 페이스북).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번 주 내 국회에 복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에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가라고 했다(사진= 김성원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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