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언론매체 '시민언론 민들레'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뉴시스의 단독 취재에 따르면 언론매체 '민들레'가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했고, 이에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26일 오전9시 서울 마포구 민들레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공무상비밀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전했다.뉴시스에 따르면 민들레는 지난해 11월 14일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실명 등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했고, 이에 각종 시민단체들로부터 형사 고발
유튜브 매체 '더탐사'의 강진구 대표가 한동훈 법무부장관 자택 침입 혐의에 대해 구속을 면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서울중앙지법 김세용 영장전담판사는 전날(29일) 오후 3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강 대표와 소속 PD 최모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튿날 오전 0시36분쯤 이들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강 대표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전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의 자유, 취재
아동 노동 착취 이미지를 떨쳐낸 나이키의 변신1996년 6월 미국 지에 어린 소년이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축구공을 바느질하는 사진과 함께 나이키의 파키스탄 시알콧 지역 아동 노동 착취를 폭로하는 기사가 실렸다. 사진의 주인공은 나이키 농구화가 130달러일 때 일당으로 60센트(시급 6센트)를 받는 12살 파키스탄 소년 타리크였다. [1]시민단체들은 나이키가 하청을 맡긴 제3세계 공장의 노동자가 미성년자이며, 하루 2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고 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뿐만 아니라 열악한 작업환경으로 인해 공장 노동자들이 유해물
[고정숙 한자교실] 특혜(特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이 대장동 아파트를 특혜 분양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주택법 위반 혐의를 받는 민주당 당대표 정진상 정무조정실장과 김현지 보좌관 등을 최근 불입건 종결했다. 기사 출처: CBS노컷뉴스 여권은 그동안 정진상을 비롯한 이재명 측근들이 엄청난 특혜라도 누린 것처럼 집중포화를 날려 검찰이 조사했지만 아무런 특혜도 없었음이 확인된 것이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사과하는 사람은 아무도
기자 여러분, 신사 숙녀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세계가 주목하는 중국공산당 제 20차 당대표대회가 곧 승리적으로 열릴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신시대를 향해 분진하자'라는 주제로 여러분께 신 시대에 들어선 지난 10년동안 흑룡강의 경제 사회발전상황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래동안 많은 언론사 기자들이 흑룡강의 변화와 진보를 기록하여 정성을 다하여 우리 성에 지지와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나는 흑룡강성위, 성정부와 전성 인민을 대표하여 여려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합니다!신 시대에 들어선 지난 10년은
경찰이 조선일보의 부수조작 여부를 판단해 검찰의 기소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결국 경찰이 부수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조선일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본사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조선일보 자회사 조선IS를 압수수색 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 시기나 대선 후보 때 총력을 기울여 홍보를 전담했던 조선일보가 최근 윤석열 국정 파행에 따른 무능을 질타하고 경고하는 글을 실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선일보가 자신을 도발하여 경찰을 통해 대대적으로 조선일보를 압박하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것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가 아니었냐는 의혹을 던졌다.추 전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나?"라는 글과 함께 윤 후보에 대한 의혹을 하나씩 나열했다.추 전 장관은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가 좀 가만히 있었으면 구속시키려 하지 않았다"라는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말을 인용하며 김 씨의 말대로 하면 '밟았는데 조용히 있어 줘야지 왜 꿈틀거려서 성질을 돋우었느냐, 그
8월11일 오전 11시 서울 고등법원 3명의 판사는 정경심 동양대교수에게 자녀입시 관련하여 표창장을 위조하였다고 징역4년을 선고했다.표창장 위조 관련하여 IT (정보기술) 전문가들은 검찰이 주장하는 위조 싯점에 위조에 사용된 컴퓨터는 동양대학교 내에 있었고 당시 정경심교수는 서울 자택에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내었다고 한다.생업에 바쁘고 IT (정보기술)과 법률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로서는 법원의 판결을 믿어야 할 지 참으로 난감하다. 이틀전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은 가석방으로 풀려날 것이라고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발표했다.
“막대한 부동산 불로소득, 갈수록 커지는 자산 격차, 멀어지는 내 집 마련의 꿈, 부동산으로 나뉘는 인생과 새로운 신분 사회 같은 구조적인 문제들을 우리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손대지 못했습니다.” SNS의 유명 논객(인플루언서)가 한 말이 아니다.3.29 월요일 오후 2시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히 소집한 7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한 발언이다.문 대통령은 직전인 3. 29 오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상조를 경질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3.13 LH 사태가 언론에 처음 보도된 이후 사퇴압박을 받아 온 변창흠 국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공동의장 송성영)가 실효성 있는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 및 운영을 위해 4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등록의무가 적용되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의 입법을 국회와 인사혁신처에 제안했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제1차 협의회를 서면으로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식 제안서를 채택했다. 민관협의회는 공식 제안서를 지난 3일 두 기관에 전달했다.민관협의회는 제안서에서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함은 물론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의
바둑 격언 중에 ‘한 판에 묘수 (妙手) 세 번 나오면 진다’는 말이 있다. 바둑 한판을 두면서 묘수를 세 번씩이나 두어야 했다면 그 바둑은 이미 진 바둑이라는 것이다. 바둑에서는 묘수보다 정수를 둘 것을 권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장관은 정수(正手)를 두는 정치인이다. 두 사람은 윤석열 징계에서 누구보다 묘수를 잘 둘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법률전문가 변호사들이다.직무배제결정 가처분을 법원에서 받아들이자 징계위원들과 법무부 참모들은 자신들을 위한 ‘묘수’를 몇 번 두었다. 징계위원회 정한중 위원장 직무대리와 안진 전남대
검찰 언론 유착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대검 국정감사는 윤석열 검찰총장 (이하 윤석열로 표현한다)의 의혹에 대해서는 한 줄의 보도도 나오지 않은 ‘희한한’ 결과로 끝났다. 신이 난 검찰과 ‘국민의 힘’당은 때맞추어 사표 쓴 남부지검장을 ‘의인’으로 만들며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공격하고 있다. 22일 밤 10시 국정감사장으로 가 보자. 생업에 바쁜 분들은 윤석열의 답변을 보고 "아 이건 윤석열 말이 맞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을 정도였다. 남부지검장이 윤석열에 보고하고 윤석열이 수사를 진행하라고 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한 잦은 소환조사와 관련하여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했다.추 장관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개혁’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이었으면 하고 바랐다. 그러나 그런 기대와 믿음이 무너져 참으로 실망이 크다”고 심경을 토로했다.윤 검찰총장에 대해 “‘중상모략’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를 먼저 말했어야 한다”고 밝히며 '라임 사태'의 몸통인 김봉현 전 회장 소환조사 문제를 언급했다.추 장관은 지난 6월 법무부와 대검이 구성한 ‘인권수사제도개선 티에프(TF)
강릉시는 오는 8월 18일(화) 오후 2시부터 강릉 시청 2층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 라이브(Live)를 개최한다. 청렴 라이브는 기존 청렴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한 청렴 판소리, 연극,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청렴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이번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최로 진행되며, 강릉시, 강릉교육지원청, 강릉관광개발공사,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릉문화재단 등 5개 기관의 함께
법무부는 대검찰청 검사급 이상 고위 간부 26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1월 추미애 장관이 취임한 이후 단행된 물갈이 인사에 이은 두 번째로 단행된 인사 조치다.관심을 모았던 이성윤 서울지검장은 유임, 법무부 조남관 검찰국장은 대검 차장,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후임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됐다.법무부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및 수사권 개혁에 따른 후속 작업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 기조부장 등을 유임시켰다"고 밝혔다.사임한 김영대 서울고검장의 자리는 조상철 수원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감찰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이 충돌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자리에 모인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6월 19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6월 22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이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기는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 만으로 최근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감찰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이 충돌 양상을 빚는 와중에 추 장관과 윤 총장 두 사람이 함께 회의에 참석한다는 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검찰이 16일 오전 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했다. 청와대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과 관련된 강제수사로 경찰청 정보화담당관실 전산서버를 압수수색 대상으로 삼았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위 첩보와 관련한 자료들을 확보했다. 정보화담당관실은 경찰청의 전자 문서 수발신 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경찰청 내부 전산서버에서 김 전 시장 관련 첩보 이첩과 이후 울산경찰청 수사에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의 취임과 함께 검찰 간부 승진·전보 인사가 단행됐다. 청와대의 선거개입·감찰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반부패강력부장과 박찬호(54·26기) 공공수사부장 등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검찰청 참모진이 모두 교체됐다.법무부는 8일 검찰인사위원회를 개최해 대검검사급(검사장) 간부 3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대검찰청 검사장급 참모진이 모두 일선 검찰청 발령이 났다.조국 전 장관의 가족 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의혹을 수사 지휘한 한동훈 반부패강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추가 기소를 했다. 동양대 총장 명의 표창장 위조(사문서 위조죄) 혐의이며, 기존 공소는 취소하지 않았다.검찰이 1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추가 기소를 했다(사진= 연합뉴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17일 정 교수를 사문서 위조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앞선 10일 법원이 검찰의 공소장 변경에 대한 불허 결정에 대한 조치로 실체적 사실관계에 부합하는 판결을 구하기 위해서는 추가 기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결국 동양대 총장의 명의 표창장을 위조한 정 교수의 혐의는 두 가지 공소사실 재판을 받게 된다.앞서 검찰은 정 교수의 사문서 위조 혐의를 심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에 최초 공소장에 기재한 범죄사실을 바꾸는 공소장 변경 신청을 했다.하지만, 법원은 최초 공소장 기재사실과 동일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공소장 변경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공범·범행일시·장소·방법·행사목적 등 5가지 모두 변경돼 동일성 인정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사실상 하나의 혐의에 대해 두 가지 공소사실 재판이 이뤄지는 것은 상당히 드문 경우로 검찰의 추가 기소는 법원이 변경 희망한 공소사실이 기존 공소와 동일하지 않다고 한 데에 대한 간접적인 항의 표시로 해석되기도 한다.또한, 검찰은 공소장 변경이 합당하다는 판단을 상급심에서라도 받기 위해 기존 공소를 취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상급심까지 가서 두 공소사실의 동일성 여부를 다투고, 법원의 ‘병합’ 결정을 이끌겠다는 것이다.검찰은 이날 재판부에 ‘공소장변경신청 불허 결정의 부당성과 추가 기소의 불가피성’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으며, ‘입시비리’라는 같은 목적에 따른 일련의 위조·행사·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두 재판을 병합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전 울산경찰청장)이 27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둘러싸고 악성 유언비어를 날조·유포하는 세력이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6.13 총선 당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수사 지시한 황 청장이 청와대의 하명을 받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혹 차단에 나선 것이다.황운하 청장은 “악의적인 여론전이 전개되고 있다”며, “악성 유언비어를 날조·유포하는 세력이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 누차 밝힌 바대로 당장이라도 검찰수사를 받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황 청장은 “악성 유언비어의 진원지가 어디일까요, 이해관계를 생각해보면 짐작되는 곳이 한 두 군데 떠오를 것”이라며 “악의적인 프레임을 설정하고 그 방향으로 몰아가는 수사 또는 언론 보도는 청산되어야 할 구태”라고 언론의 보도 행태를 지적했다.자신에게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무책임하게 의혹을 부풀리는 어느 정치인의 주장은 저를 한숨짓게 만든다”며, “억지로 의혹을 만들어보려고 안달이 난 모습들”이라고 적었다.끝으로 황 청장은 “모두 냉정을 되찾고 차분히 검찰수사를 지켜보면 좋겠다”며, “불신과 혐오를 키우는 악성 여론몰이를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검찰은 황 청장이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당선을 막기 위해 표적 수사를 벌였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당시 황 청장은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김 전 시장의 측근에 대한 수사 지휘를 했었으며,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사건 관계인 등은 황 청장을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고발된 상태이다.한편, 검찰은 황 청장과 관련된 선거 개입 수사 의혹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상하는 배경을 놓고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자 28일 오전 즉각 반박했다.이날 오전 백원우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검찰 수사에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백 부원장은 청와대 민정비서관 시절 해당 첩보를 입수해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인사이다.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2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울산지검은 올해 3~4월 경찰이 진행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수사가 검찰에서 최종적으로 무혐의로 종결된 후 이번 사건(선거개입 의혹)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사건 관련자들의 소재지 등을 고려해 신속한 수사를 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한 것일 뿐 정치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