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4시, 기아자동차 ‘민주현장 화성노동자회’는 화성공장에서 일하는 소속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화성시 매향리 소재의 기아자동차 노조 교육장에서 설암 수술 후 회복 중인 권영길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대한 1차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앞선 주최 측 최종태 전국 의장(금속노조 기아차지부 전 지부장)은 “일과 끝나고 비가 오고 있는데도 불구, 많은 동지의 전 회원 교육 참석에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모신 권영길 위원장님은 지난 4월 소하리에서 전용 교육으로 주야간을 진행한 바가 있다. 위원장님께
“공간 곳곳을 공명으로 울리는 아름다운 노래, 탁월한 성량과 음색, 4벌의 의상을 갈아입는 정성어린 연출과 자신감 넘치는 매너, 숨죽인 듯 열중한 관객들의 경청과 진심, 노래가 끝날 때마다 터져나오는 환호와 박수, 쉼없는 카메라 플래시 불빛으로 너무나 진한 감동을 느꼈습니다.”‘위로와 치유의 성악가’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와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대표이사 김용택)이 지난 16일(토) 오후 강원도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개최한 자선독창회 ‘아름다운 노래, 소통과 감동, 나눔의 세상’은 관객들의 뜨거
철도노조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시한부 총파업에 들어가며 고속철과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철도노조는 파업에 돌입하며 △수서행 KTX 투입, 공공철도 확대 △철도공사의 성실교섭과 합의이행 △4조2교대 전면 시행 등의 요구사항을 내걸었다. 이에 기자는 민주노총 위원장에서 물러난 뒤 코레일 청량리 사업소에서 차량 정비 노동을 하는 김명환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청량리 사업소 인근의 커피숍에서 만나 1시간 가량의 대화를 나누었다. 김 전 위원장은 철도노조의 파업과 관련하여 단호한 입장으로 “철도공사
9월 7일 평화철도(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는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동해선 평화열차기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철도노동자인 김명환 평화철도 집행위원장(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동행하며 동해선과 제진역에 얽힌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날은 초가을의 청명한 날씨로 최순영 대표(경기여성연대), 홍희덕 전 국회의원, 이병호 박사(남북교육연구소), 송인엽 전 소장(KOICA), 현상윤 전 위원장(KBS) 등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행은 아침 8시 15분 청량리
‘위로와 치유의 성악가’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와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대표이사 김용택)이 오는 16일(토) 오후 5시, 강원도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자선독창회 ‘아름다운 노래, 소통과 감동, 나눔의 세상’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군부 쿠데타와 군사독재로 고통받는 미얀마의 민주화, 한반도의 민주주의와 평화 기원, 차별받는 일본 우토로 마을 조선인들을 위로하고 민주화를 기원하는 자선음악회를 통해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음악의 힘을 우리 국민과 지구촌 시민들과 함께 나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손자인 이종걸 전 민주당 국회의원은 8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자리한 우당 이회영 기념관에서 경술국치 113년을 맞이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발표문에서 최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육군사관학교 내의 이회영 등 항일독립운동가 흉상 철거 시도를 강하게 비난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권력을 가진 자는 역사 앞에 겸손해야 한다”며 “세계사적 흐름에도 한참 뒤떨어진 이념으로 국민을 분열하고 역사를 훼손한다면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한편, 아들의 초등학교 및 서울법대 동창 죽마
“나는 살 만큼 살았고, 이제 남은 것은 동지들에게 이 늙은이도 항일전선에서 끝까지 싸웠음을 알리는 것이다.” 우당 이회영이 순국한 뒤, 상하이의 무정부주의 단체 남화(南華) 한인 청년연맹(남화연맹)은 우당 이회영이 밀정 때문에 희생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를 추적했다. 이태공과 연충렬이라는 자가 범인임을 확신한 동지 정화암(1896~1981)과 백정기(1896~1934), 엄형순은 유인한 이들의 자백을 받고 상하이 입달학원과 정거장 사이의 벌판에서 이들을 처단했다. 그것이 조국을 배신한 밀정들을 처리하는 당대의 방식이었다.[역사 공부
지난 18일(금) 오후 7시, 국회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언론노조 주최의 만민촛불집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언론노조가 이동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18일 국회 정문 앞에서 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만민 필리버스터와 저녁 촛불 집회를 연 것이었다. 이날 집회에는 권영길 대표(전 민주노동당 초대 대표), 이부영 이사장(전국언론실천재단), 언론노조 간부와 조합원, 전직 언론인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권영길 전 위원장은 지난 7월 19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설암을 제거하는 1차 수술을 받았으며 31일 1차 수술에
8월 22일(화) 오후 3시, 원로 지식인들이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라운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한반도 평화의 실종과 전쟁 위기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려했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김상근 목사(KBS 전 이사장)는 “전쟁을 반대한다. 전쟁은 그 자체로 악”이라며 “전쟁을 방지하고 지속적 세계 평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수많은 희생을 낸 2차 세계대전에서 얻은 아픈 교훈이다. 전쟁의 악마성, 그 유혹을 어떻게든 극복하자 전쟁의 참혹함을 인류 역사에서 다시 재현하지 말자”고 서두를 꺼냈다.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삶과 국운이 풍전등화의 위기입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서대문도 위기입니다. 핵오염폐수와 이어지는 굴욕외교, 잼보리 대회 실패, 이태원 참사 등 국민은 믿고 의지할 국가와 정부가 실종된 상황입니다. 정치가 혁신하며, 국민의 편에서 일할 때입니다. 제가 국민을 섬기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며,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서대문과 대한민국 정치의 선두에 서겠습니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치평론가로 활동중인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 갑 출마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
세계적인 정치지도자인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김 대통령을 추모하는 평화음악회 ‘평화를 위하여’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행복한예술재단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문화예술법인 행복한예술재단과 ㈜해피아르떼가 이날 행복한예술재단 행복한홀에서 개최한 추모음악회는 세계적인 스핀토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교수의 추모곡 연주와 함께 김 대통령 자작시와 연설 낭송회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엄숙하고 진지한 추도와 함께 열정적인 참여와 환호로 가득했다.이번 음악회는 1924년생으로 85년의 생애 동안 대한민국과 지구촌의 민주주
세계적인 정치지도자인 고(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김 대통령을 추모하는 평화음악회가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행복한예술재단에서 열린다. 문화예술법인 행복한예술재단과 ㈜해피아르떼는 이날 저녁 7시 행복한예술재단 행복한홀에서 세계적인 스핀토소프라노인 박소은 장신대 교수의 연주와 함께 미얀마 시민 등이 함께 하는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1924년생으로 85년의 생애 동안 대한민국과 지구촌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인생역정을 추모하고, 김대중 정신을 널리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오후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달안동, 관양1‧2동, 부림동)을 안양시 의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윤 의원은 원광대학교 공학박사(건축공학 전공)로서 원광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낸 바 있고 ㈜에코빌E&G 건축사사무소에서 소장으로 근무하다가 2022년 안양시 시의원에 입후보하여 당선되었다. 윤 의원은 본인의 전문 분야대로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하고자 하였으나,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의해서 부득이하게 보사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의원은 상임위원회
13개 언론단체들이 공영방송 이사들에 대한 해임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과 민주주의를 짓밟는 방송장악 숙청극을 걷어치우라"라며 윤석열 정권을 비판했다.이들 단체는 오늘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도 끝나지 않은 사안에 대해 막무가내 억지 사유로 해임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역사적 판단이나 공영방송 책무에 대한 고민 없이 오직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을 위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는 대한민국 언론사에 전례가 없는 횡포와 폭력이며, 국민들의 상식으로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면서, "이동관 방통위
대한민국 3대 공영방송 KBS, MBC(방송문화진흥회), EBS 이사회의 야권 추천 이사 17명이 공영방송 이사들에 대한 해임이 윤석열 정부의 '야만적인 방식의 공영방송 장악'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오늘 오전 KBS 남영진 이사장과 EBS 정미정 이사의 해임 안건이 처리되는 방송통신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과천 정부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과 김기중 이사도 해임의 칼날 앞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2023년 8월을 윤석열 정부가 ‘공영방송을 짓밟고 언론 자유와 민주주의를 철저하게
지난 7월 17일 오후 4시 권영길 대표(민주노동당 초대 대표)는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택배노동자 고(故) 김태완 동지의 빈소가 마련된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예고 없이 이뤄진 권 대표의 문상에 장례식장의 유족과 택배노동자들은 고마워했다. 더구나 권 대표가 다음날 (7월 18일) 설암 제거 수술을 위해 입원한다는 사실을 밝히자 놀라워했다. 권영길 대표의 투병 생활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그는 2014년 새해 민주노총을 침탈한 공권력에 맞서 민주노총 지도위원들과 함께 8일간 단식을 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고(故) 김대중 대통령 14주기를 기념하고 추모하는 평화음악회가 오는 17일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에서 열린다.문화예술법인 행복한예술재단은 백가공명, 행동하는양심, 월간리뷰, 굿스테이지, 미디어피아의 후원으로 17일 저녁 7시, 행복예술재단에서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김대중 대통령 평화음악회는 세계적인 정치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추모하고, 경제 및 민생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개최하는 평화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김대중 대통령을
교수·연구자·학술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동관 특보의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이동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윤 정부의 방송장악·언론통제 시도 중단 등을 요구했다.이들은 "방통위는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위해 합의제를 기본 원리로 만들어진 기구로 특히 위원장은 우리 헌법상 핵심적 기본권 중 하나인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에 적합한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이 중요한 자리에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언론자유 탄압에 앞장섰던 자를 임명하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공영방송 죽이기와 이동관의 방통위원장 지명에 반대한다'는 주제의 긴급 좌담회가 개최됐다.미디어공공성포럼, 언론비상시국회의, 6월민주포럼, 대전환포럼, 문화연대, 사회대개혁지식네트워크, 새언론포럼 등은 1일 서울 중구 뉴스타파 리영희홀에서 좌담회를 개최했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반대에 그칠 것이 아닌 국회 인준 등 방통위의 독립성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연우 세명대 교수는 "공영방송 장악은 직접적으로 방통위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이명박 정권에 비해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이 느리게 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부의장 설규종)은 2023년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중국 전역에서 청소년 34명, 성인 22명 등 총 56명이 참가했으며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양남철 회장 제 2신흥무관학교 방선희 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캠프의 제 일차 21일(금)에는 이도백하 농심 백산수 공장 견학과 통일캠프 발대식에 이은 제 2신흥무관학교 졸업식, 제 2일차 22일(토)에는 백두산 서파(西坡, 서쪽 비탈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