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2023년 백두산 통일캠프 개최!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07.25 22: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의 구호는 반갑다 친구야! 반갑다 천지야!
7월 21일부터 3일간 백두산 서파와 북파 연속 등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부의장 설규종)은 2023년 7월 21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2023 백두산 통일캠프>를 개최했다.

2023년 백두산통일캠프 참가자들이 백두산 천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2023년 백두산통일캠프 참가자들이 백두산 천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중국 전역에서 청소년 34명, 성인 22명 등 총 56명이 참가했으며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양남철 회장 제 2신흥무관학교 방선희 교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캠프의 제 일차 21일(금)에는 이도백하 농심 백산수 공장 견학과 통일캠프 발대식에 이은 제 2신흥무관학교 졸업식, 제 2일차 22일(토)에는 백두산 서파(西坡, 서쪽 비탈 등산로) 등정, 천지와 금강대협곡 탐사 그리고 제 3일차 23일(일)에는 북파(北坡, 북쪽 비탈 등산로) 등정, 천지와 장백폭포 탐사 후 해단식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 백두산통일캠프 참가자들이 이도백하 농심백산수 공장 견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2023년 백두산통일캠프 참가자들이 이도백하 농심백산수 공장 견학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첫째 날 캠프 발대식 환영사에서 설규종 부의장은 백두산은 민족의 영산으로 우리민족의 뿌리이고 상징이고 민족 혼이 서린 곳이며 백두산 천지는 압록강 두만강의 생명수 젖줄로써, 나아가 단군이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나라를 세운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백두산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그러므로 우리가 백두산에 오른다는 의미는 민족의 혼과 뿌리를 찾아 오르는 것으로, 때문에 우리가 백두산에 오르는 것은 북한을 같은 민족으로  품겠다는 통일의지의 발현인 바 백두산에 오르는 일이 <최고의 통일캠프>가 되는 분명한 이유라고 역설했다

학생대표 선서자로 나선 무석한국학교 10학년 이승주 학생과 칭다오 청운한국학교 9학년 박지율 학생은 이번 캠프의 목적이자 구호인 <반갑다 친구야 - 반갑다 천지야> 를 위해 친구들과 한마음으로 단결하는 가운데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백두산 등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참가자들의 조별 경쟁에서 최우수조로 선정된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참가자들의 조별 경쟁에서 최우수조로 선정된 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이번 캠프는 총 4개조로 편성되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조별 지도교사로 학부모가 조별 안전대장으로 함께 활동하였으며, 2회에 걸친 백두산 등정은 물론 식사와 이동 행사장 뒷정리에 이르기까지 단합, 열정, 배려의 자세로 한국인의 공공의식과 자긍심을 높였다.

이번 통일캠프의 개인별 3대 미션으로는 <2023 통일캠프 일지> 작성, 나의 담대한 <백/두/산/구/상> 5행시 작성 제출, <반갑다, 천지야> 인증샷 제출로써 백두산 정상에 올라 한민족을 하나로 품는 통일의지를 저마다의 가슴에 듬뿍 채워가는 뜻 깊은 기회로 활용했다.

통일캠프 참가자들이 백두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통일캠프 참가자들이 백두산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한편 2023년 백두산 통일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설규종 중국부의장이 지난해에 창단한 백두화랑단에 입단하여 미래의 백두산 지킴이로 계속 활동 하게 된다.

<백두화랑단>은 1500년전 신라의 삼국통일 주역인 화랑(花郞)에서 모티브를 삼았으며 <백두에서 화랑을 외치다!> 라는 구호로 전 세계 한민족 청소년 리더를 한마음으로 연결하는 통일백년대계를 꿈꾸고 있다 

현재 백두화랑단에는 제 1기 82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기사원문 제공 :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