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카카오가 다음(daum.net)의 검색결과 기본값에서 검색제휴 언론사를 배제한 결정에 대해 비상총회를 열고 이에 대한 향후 대응방향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대응책을 의결했다.지난 11월 30일 오후 3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비상총회를 열고 카카오의 결정을 중소언론사에 대한 폭력과 차별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의춘 회장은 비상총회 개회 발언에서 “다음카카오가 지난주 뉴스검색 서비스의 급작스런 변경으로 CP(콘텐트제휴)매체만 노출시키고, 1,000여개 검색제휴 언론사들은 사실상 노출을 차단하
30일 오전 10시,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보건의료노조 4층 회의실에서 ‘생명 존중, 노동 존중, 평화 공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연대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은 화상회의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2023-12차 전국지부장(지회장), 전임 간부 연석회의”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들과 최희선 차기 위원장(보건의료노조 제10대 위원장, 2024년 1월 2일 임기 시작) 그리고 연대기금을 받을 각 단체의 대표들은 행사장에 직접 참가했으며 전국 200여 개 지부의 전임
제주에 위치한 루씨쏜갤러리는 2023 루씨쏜 아뜰리에 기획전으로 권예도 개인전 ‘호(好) ..아침을 걷다’ 를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한다.권예도 작가는 2008년생으로 고려사이버대학교 디자인학부에 재학중이며, 미래가 촉망되는 작가로 루씨쏜 아뜰리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신진 작가로 선정 되었다. 이번 첫 개인전을 계기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권예도 작가의 이야기가 2023년을 장식하는 12월, 제주 민화갤러리 ‘루씨쏜 아뜰리에’ 에서 전시된다. 작가의 작품에 탐라의 생명들을 살아있는 듯이 담아 냈다. 류씨쏜
[고정숙 한자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哀 衰) 哀 자는 옷 의(衣), 입 구(口)의 조합이다. 哀 자는 옛날에 여자 울음소리가 담장을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풍습이 있어서 옷고름을 입에 물고 소리 없이 흐느껴 우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슬픈 [哀] 일이 있으면 입맛이 없어 곡기(穀氣)를 끊는다는 뜻에서 입 구(口) 자에 한 획을 그은 것이 衰이다. 상복(喪服)을 뜻할 때는 ‘쇠’를 ‘최’로 읽어야 한다. 최복(衰服) [고정숙 한자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哀 衰)
2024년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발전을 이뤄내자는 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견에는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 모임’ 각계 대표인 권영길, 천영세, 이부영, 함세웅, 임진택, 신학철 조성우, 박석운 등 20여 명이 참여해 목소리를 냈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함세웅 신부는 “우리 시대의 언론인들이 초심을 간직하면서 이 망가진 세상을 바꿔야 한다”며 “언론인들의 쇄신을 요청하고 정치권의 회개를 함께 청하면서 좋은 뜻을 품고 있
글로벌 미술 기업인 스타트아트코리아가 지난 11월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하트원에서 특별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의 오프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하트원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난 가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의 성공적인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프리즘’을 주제로 입체와 평면 회화,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일곱 작가의 각양각색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금번 VIP 오프닝에는 하나은행과 스타트아트코리아의 관계자와 참여 작가들을 비롯하여 미술계 종사자와 문화부
갤러리초이 최재홍대표는 미술철학의 시공간을 새로운 창조를 하기 위하여 12월 9일 새로운 전문 CEO를 초대하며, 12월 특별전 'CLIMAX 그리고 변곡점'을 기획했다. 화랑의 내실 있는 성장과 강하고 단단한 순환을 위한 챌린지의 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전시기간은 12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고, 오프닝행사는 12월 9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특별전 초대작가들은 지난 8년간 개인전시에 초대된 작가들로 추상표현주의 김선태작가를 포함하여 23인의 작가다. 이들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그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진정성 있는 자신의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에서 후원하는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2023년 하반기 일곱 번째 대관 전시인 권갑칠 개인전이 지난 11월 22일(수)부터 12월 4일(월)까지 열리고 있다.권갑칠 작가는 자연을 대상으로 한 한국화 작업에 천착하고 있다. 최근 현대 미술에 대한 고찰을 더하여 한국화의 새로운 창작의 방향을 모색하고 그 실험적 작품 30여 점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산수지음(山水知音)’에서‘속리탄금(俗離彈琴)’이라는 제하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산수지음’의 를 통해
세계 최대의 재물보험사 중 하나인 FM Global(FM 글로벌)은 국제신용평가사이자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에 속하는 피치(Fitch)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각각 'AA', 'A+' 신용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보험사의 금융 건전성과 경제적 안정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글로벌 신용평가기관들은 이를 기반으로 자체 평가 등급을 선정해 회사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있다. FM Global이 획득한 AA와 A+ 등급은 기업이 높은 수준의 금융 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특별 공연을 마련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서울, 수원,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울산 등 국내 8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캔들라이트 홀리데이’는 각 도시에서 수천 개의 일렁이는 불빛아래 현악 4중주와 피아노 포핸즈 등 클래식 선율로 크리스마스의 포근한 감성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총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캔들라이트 발레: 차이코프스키’는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를 비롯한 차이코프스키의 대
2024년 총선 '진보정치연합' 실현을 원탁회의를 제안하며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이번 원탁회의 제안자로는 함세웅 신부,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이 참여했다.‘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들은 ▲선거법 개악을 저지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며 ▲주권과 평화,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극복, ▲노동자 농민 서민, 특히 청년 여성 미래세대의 희망을 위해 2024년 총선 ‘진보정치연합’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들은 120여명에 달하며 28일
소설가 우경미의 장편소설 '사물의 눈(도서출판 나비문)'을 출간했다.우 작가는 계간지 '작가세계'로 등단 이후 2011년 단편집 '나비들의 시간'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장편소설을 발표했다.이 소설은 고문 경관으로 낙인찍혀 이국땅으로 도피 중인 '그'가 줄거리를 이끈다. 그는 조직의 명령으로 이국 도시에 숨어 지내며 호수 산책길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사진을 찍고 푼돈을 버는 주정뱅이 영감을 알게 된다. 그 영감을 통해 동족이자 도시에 은둔중인 또 한 명의 미스터리한 젊은 여자를 만난다. '호수'는 소설 속 주요 공간으로 어디에도 없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가 협회 결성 이후 22년만에 처음으로 비상총회를 개최했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포털 다음이 콘텐츠 제휴 언론사만 뉴스검색이 되도록 기본값을 변경한 것과 관련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3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상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22년만에 처음 개최되는 비상총회를 통해 다음의 뉴스검색 기본값 변경 결정으로 인한 국민의 기본권 침해, 공정한 경쟁 훼손 등의 문제를 집중 논의하고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을 상대로 뉴스검색 개편 정지 가처분소송
27일 오후 2시, 언론노조는 ‘이동관 탄핵 촉구 공동행동의 날’ 행사를 열어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여의도 KBS 본관 앞까지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아침에 비가 내리는 등의 궂은 날씨 속에서도 권영길·이부영 전 의원, 조성호 이사장 등 언론계 원로들과 박석운·이진순 대표 등 시민단체 대표와 일반시민 200여 명이 행진에 참가해 ‘이동관 탄핵’을 촉구했다. 행진에 앞서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진행된 약식 집회에서 윤창현 언론노조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서 언론 자유를 외쳤던 선배들, 이명박 정권의 무도한 방송
[고정숙 한자 교실] 명품(名品)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시가 300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수수(授受) 했다는 영상이 알려지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한자 교실에서는 명품(名品)을 한자로 알아보겠다. 名 자는 저녁 석(夕)과 입 구(口)의 조합이다. 夕 자는 달을 본떠 그린 것으로 갑골문을 보면 초승달이 그려져 있다. 가로등이 없던 시절에는 저녁이 되면 어두워져 저 멀리 오는 누군가를 식별하기 위해 이름을 불러본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것이 名 자이다. 口 자는 사람의 입 모양을 본떠 그린 것으로 사람이라는 뜻도
2023.11. 29. 00:07.오늘도 북클럽 모임을 끝내고 집에 왔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모임이다. 북클럽의 선정도서를 읽고 같이 이야기하다 보면 어떤 관점으로 책을 읽는지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책 속의 인물 이름을 참 잘 외우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유사한 상황을 잘 끄집어내곤 한다. 나는 책의 흐름이나 감정에 입각한 흐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특징이 있더라.그래서 나는 독서가 느리다. 작가가 써놓은 서술 중 한 부분을 유심히 보면서 빠져든다. 상상하면서 머릿속에 그린다. 그곳은 열쇠구
2024년 7월에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의 구기종목이 한 두 종목 만 빼 놓고 전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한국의 올림픽 구기종목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을 시작으로 1984년 LA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 1988서울올림픽,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핸드볼 금메달 2연패,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등 계속해그런데 파리올림픽에서 고비를 맞게 된 것이다.메달이 확실시 되었던 야구가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된 것이 결정적이었다.야구는 2020 도쿄올림픽에는 정식종목이었으나, 2024 파리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운세 2024 갑진(甲辰) 년의 갑(甲)은 오행으로 큰 거목에 비유되고 색깔로는 초록색이다.지지에 진(辰)은 동물로 용에 해당하니 갑진년은 청룡의 해를 의미한다. 2024년 각 일간별로 느끼게 되는 운기(運氣)에 대해 알아보겠다. 甲목 일간 주도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고 자신감이 충만해진다.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금전 흐름도 좋아지며 목표 의식도 또렷해진다.노력한 만큼 결실을 볼 수 있다.다만 경쟁 심리로 인해 정신적 소모 예상되니 독단적으로 행하기보다 서로 상생해 나가는 것이 좋다.주변 인맥 관리에 신
숙제 사랑이라는 구슬을행복이라는 쟁반에 담아 사는 삶은참 좋을 일이다. 사랑이라는 구슬은저절로 우리에게 굴러오지 않는다.저만치 혹은 보이지 않는 곳에구슬은 존재한다.눈에 보이는 구슬은 없다.우리가 그곳으로 다가가야 한다. 구슬을 손에 넣었다 해도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 주어야 한다.빛을 더하려면 광을 내도 좋겠다.이 세상에 당연한 것이 없듯거저 주어지는 사랑도 없다. 행복 쟁반은 마음의 넓이만큼 그 크기가 다르다.마음 결이 고운 사람의 쟁반은 여러 개의 구슬을 담을 수 있다.쟁반에 잘 닦인, 반짝이는 구슬이 담기면 서로 잘 어울리겠다
연극 '선인장 키우기'가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 혜화당에서 관객을 맞는다. 이 연극은 신수연 연출가와 조지민 작가의 협업으로, 202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2023년 이츠라이크컬쳐 창단공연으로, 현대 사회에서의 편견과 차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작품이다.2020년 당시 이 작품은 사회적 편견과 차별 문제를 날카롭게 다뤄 주목 받았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공연이 취소되었다. 2023년 다시 관객들과 만나는 것이다. 연극 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