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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哀 衰)

고정숙 전문 기자
  • 입력 2023.11.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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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哀 衰)  

哀 자는 옷 의(衣), 입 구(口)의 조합이다.  

 

哀 자는 옛날에 여자 울음소리가 담장을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풍습이 있어서 옷고름을 입에 물고 소리 없이 흐느껴 우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슬픈 [哀] 일이 있으면 입맛이 없어 곡기(穀氣)를 끊는다는 뜻에서 입 구(口) 자에 한 획을 그은 것이 衰이다. 

상복(喪服)을 뜻할 때는 ‘쇠’를 ‘최’로 읽어야 한다. 최복(衰服)

 

[고정숙 한자교실] 혼동하기 쉬운 한자 (哀 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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