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등 노출 횟수 : 36억회 / 60개 국가에서 시청, 참가 아티스트 2,400여 명 / 참가 글로벌 음악산업 회사, 기관, 단체 등 688개, 글로벌 음악산업 전문가 242명 / 판권, 기술, 비즈니스세미나 등 150여 회 / 콘텐츠 송출 약 10,000회
제3회 세계국제음악엑스포(International Music Expo, 이하 IMX)가 상하이시 상하이시(上海市) 소재 바이항드비이위안(柏航德必易园)과 현대음악직업학교(上海市现代音乐职业学校)에서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었다.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하여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개최되었던 첫해와 2회와는 달리 상하이 현장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호주, 몽골, 이탈리아, 일본, 크로아티아공화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다양한 음악 산업 관계자들이 집결하여 각자의 음악 산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중국 현지의 많은 음악산업 관계자들의 질문과 호응 등 열띤 토론 등을 통하여 음악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이었다.
지금까지 각종 콘텐츠의 IMX 홈페이지 노출 약 36억회, 60여 개 국가의 참여,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참가 아티스트 2,400여 명, 그리고 각 국의 기업, 기관, 단체 등이 약 700여 개, 글로벌 음악산업 전문가가 약 240여 명, 판권(저작권), 기술, 비즈니스, 마스터클래스 등의 패널토론 및 사레발표가 총 150여회 개최되는 등 상당한 관심이 폭발하는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IMX2023에는 한국 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중국을 비롯한 외국 음악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먼저, K-POP Sync USA 김철민 CTO는 한국의 K-POP의 유튜브 수익을 정산하는 미국업체를 대표하여 국내 저작권의 역사와 정착과정, 그리고 해외에서 인정 받는 현재의 K 콘텐츠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였고, 많은 중국인 산업 관계자들의 질문과 관심을 받았으며, 연락처를 교환하고 이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는 등 매우 의미있는 시간들을 가졌다.
대부분의 아티스트는 본연의 영역인 음악활동 뿐 아니라 저작권 등록과 관리, 유튜브 채널 운영 및 관리, 콘텐츠 창조, 팬덤관리 등 거의 대부분의 것들을 혼자서 수행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이에 착안하여 Bagle Music 플랫폼에서는 아티스트가 이 플랫폼에 등록하면 음악창작 활동만 아티스트가 신경을 쓰고, 나머지는 플랫폼에서 모든 것들을 지원하고 대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하였다.
중국 아티스트가 Bagle Music에 등록하면 국내 뻔 아니라 글로벌 저작권 수익을 징수하여 배분한다는 설명에 많은 중국인 아티스트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실재로 IMX2023 오프란인 행사 종료후 중국의 재즈 퍼블리싱 업체에서 요청이 오기도 하였다.
한국에서 신인 아이돌을 기획하고 있는 메가메타 나병준 대표는 패널 뿐 아니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하여 한국 아티스트들의 발굴, 교육훈련, 그리고 데뷔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소개하고, 현재 데뷔를 위해 준비 중인 “아스테온”의 뮤직비디오, 웹드라마 계획 등을 소개하였다.
메가메타 나병준 대표는 인기 아티스트 차은우를 발굴, 교육훈련 및 데뷔시킨 장본인으로 “아스테온”의 4명 멤버들을 그렇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이한 것은 영국의 한 음악산업 전문가의 마스터 클래스에 K POP의 케이스가 등장한다는 것이었다. 그 내용의 핵심은 이렇다 K POP이 유명하고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것은 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반복된 훈련의 결과라는 것을 강조했다. 외국인의 관점으로 K-POP의 교육훈련 과정을 예를들어 설명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던 시간이었다
이제 오프라인 행사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일단락되었고, 현재는 온라인 세션이 오는 31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2024년 IMX2024에는 한국의 좀 더 많은 산업관계자, 아티스트 등이 참여하여 아직도 공간이 많이 남아있는 한국과 중국의 그 간극을 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실재로 그렇게 공동추진하자는 의견에 대해 동의를 받기도 했다.
멋진 시간이었다.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한국의 아티스트가, 산업관계자들이 대륙에서 마음껏 끼를 발휘할 그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본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