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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K-보부상] 디지털 향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딥센트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3.10.31 13:14
  • 수정 2023.10.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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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분위기 조성효과와 영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이 향기를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으로 사업은 시작되었다.

프랑스 작가 마르셸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주인공이 마들렌의 냄새를 맡고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것에서 유래한 프루스트 현상은 특정한 향기에 자극 받아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 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또한 인간 감정의 75%가 후각정보에 따라 좌우되는데 이는 후각이 기억과 감정을 주관하는 대뇌 변연계와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향기를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그래서 산업이 성장하여 왔다. 

딥센트 디지탈 향기서비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딥센트의 이성희 팀장, 사진제공=한류TV서울
딥센트 디지탈 향기서비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딥센트의 이성희 팀장, 사진제공=한류TV서울

예를들면, 호텔, 항공사, 카페&베이커리, 의류매장 등의 곳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공간 분위기 조성효과와 영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이 향기를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으로 사업은 시작되었다. 

딥센트 라운지는 공간의 역할에 맞춰 향기가 변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4개의 향기 캡슐만으로 최대 256가지의 향기 조합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딥센트 라운지는 상황, 환경, 사람에 따른 역할에 맞추어 변화하는 향기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원격조작이 가능하고, 예약 설정이 가능한 스마트 IoT 기술을 적용하여 현대 누구나 24시간 휴대하는 스마트 폰의 전용 앱을 통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품의 조작 뿐 아니라 예약과 향기추천 서비스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의 품위를 한 층 더 높이는 세계적인 향 원료 생산지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프랑스 그라스(Grass)의 원료를 사용한다.

캡슐 형태의 카트리지를 활용하여 편리한 교체가 가능하고, 그 속에 세라믹 볼 제형의 향기 원료가 들어 있어 쏟아져도 오염 또는 젖음현상이 없고, 인체에도 무해하다. 세라믹 볼은 특히 황토 재질로 제작되어 친환경 제품이라는 것이다

오피스, 룸, 상업공간 등 공간이라면 어디든 적합한 맞춤형 디지털 향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딥센트의 독특한 사업 모델이 바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되살리고,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불어 낳은 사회 순기능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스마트 향기가전 딥센트의 모든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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