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칼 아무르 열차 영어 BAIKAL -AMUR Mainline[BAM]제2의 시베리아 철도라는 이명이 있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본선을 보조하는 바이패스 역할을 하는 노선이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본선에 비해 비교적 인구 밀도가 낮은 북쪽 지역을 주로 통과한다. 시베리아 횡단철도 본선과는 이르쿠츠크 주 타이세트에서 분기해 동해 해안가의 항구 도시 소베츠카야 가ㅂㄴ까지 4287킬로를 잇는다. 이는 시베리아 횡단철도 본선의 대략 절반 정도의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중국 등 웬만하게 크다는 나라들 동쪽 끝 서쪽 끝 거리와 비슷하다.건설계획
서초동 예악당에서의 正歌ㆍ樂 발표회 에 왔어요. 25弦 가야금도 확실히 봤구요. 12弦 가야금 독주를 들었어요. 살랑 살랑 봄바람이 홀에 넘처났었어요.모두 대학 재학중의 신인이라지만 기량은 이미 프로 이상으로 보였어요.사진의 조예진 양은 미끼노마루 작곡의 'The Greening'을 . 중국의 고챙, 일본의 고토, 몽골의 야탁과 같은 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가야금으로 연주했어요. 다이나믹하여 통통 튕기는 맛이 좋았어요.예찬건 예술총감독님 초대 감사합니다. 월하문화재단에도 큰 감사드리구요. -프로그램 순서대로이윤재
4.16세월호참사 10년, 새김과 다짐"우리의 봄을 돌려 주십시오!"전시기간 3월 30일(흙날) ~ 4월 10일(물날)장소 인사동 아르떼 숲, 종로구 인사동 5길124. 6(토) 방문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ᆢ벌써 10년. 너희를 보낸 그날 팽목항에 부는 바람에 뽀쪽한 가시가 있었다는 걸 초췌한 내 얼굴을 보고서야 알았다. 그때는 너희만 세월호에 갇힌 줄 알았지만 이태원참사를 겪고 보니우리 모두 그 배에 갇혀서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풀고 연다는 건 갇힌 자의 몫. 그 숨 값을 하려고 바다보다 더 짙푸른 세월을 살았지
회화 침식소멸 기법의 선구자 이경성 작가는 `바닥에 새긴 사랑(The Love Written on the Ground)`이란 주제의 개인전을 2024.4. 3(수)부터 2024.4. 8(월)까지 인사동 소재 마루아트센터 MARU ART CENTER (제1관)에서 연다. 02-2223-2533 https://blog.naver.com/maruinsadong이하, 작가와의 서면 인터뷰 내용을 여기에 싣는다.-이란 주제는?`이 주제는 간음한 현장에서 잡아온 여인을 사람들이 율법에 의해 돌로 쳐 죽이라 했는데 당신은 어
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와 함께하는 아무르-바이칼-알타이 탐사여행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는 한민족원향탐사회 주관으로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유라시아 실크로드 탐방의 주요 코스중의 하나인 '아무르와 바이칼, 알타이 역사·문화 탐사'를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서 지구상에 일부 남아 있는 위대한 대자연과 문화, 그리고 미쳐 밝히지 못한 우리의 선사 및 고대 문화의 비밀을 만날 수 있다.유라시아실크로드연구소는 십여년 째 한민족의 원향을 찾아 위대하고 진솔한 대자연을 체험하는 목적으로 유라시아의 오지들을 답사해 왔다. 이
삶의 신비로움은 동시에 주어진 모든 길을 한꺼번에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지난 달 2/15(목)~2/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에서 만난 장혜자 작가의 작품 세계를 돌아봅니다.지나온 '기억'은 서로를 간섭하여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데 영향을 끼칩니다. 그게 삶의 끝이라해도 아무런 미련을 두지 않습니다. 인생 곳곳에 깔려있던 복선과 부딪친 지난 일들의 묘한 연결이 서로 중첩되고 얽히듯이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인터렉션, 내가 없으면 상대가 없고 목적도 목표도 없지요.사람을 포함,
연극 이 2월 29일 대학로 `나온 씨어터`에서 무대에 오른다.엎치락 뒤치락의 연속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슬랩스틱 코미디의 연극연극 은 199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다리오 포(Dario Fo)의 최고의 희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촘촘하게 구성된 대사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기상천외한 상황 전개, 거침없는 익살과 세태풍자가 조화롭게 버무려져서 정통 코미디의 전통을 잇고 있다.이 작품은 한 소심한 도둑과 수상한 네 남녀, 그리고 억척스러운 도둑 아내가 벌이는 하룻밤 사이의 파란만장한 소동을
젊은 날 한 권의 책이 날 사로잡았다.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제목이 주는 강렬함과 묘한 매력에 사로잡혀 그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 책은 당시 내겐 좀 어려웠다. 깊은 철학적 사유와 삶의 사랑의 무거움과 가벼움의 경중을 따지자면 아직 미흡했으므로 좀 더 성숙한 존재가 되었을 때 다시 읽기를 반복했다. .. 작가의 변이다.오늘 2월 4일, 2월 첫째주 일요일 종로 인사아트센터 G&J갤러리에서의 한국화가 김진희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날아오르다Ⅱ’라는 이름의 개인전을 찾았다. 2018, 2
2024년 2월 2일 오후 강남 역삼동 소재 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현직 고위 공무원서는 사단법인 과우회(회장 최석식)의 제40회 정기총회가 있었다.이번 정기총회는 2023년 사업 결과 및 예산 사용에 대한 보고, 2024년도 사업과 예산에 대한 승인이 주된 내용이었으며, 총 680명의 회원 중 약 60여명의 회원과 역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창희, 권숙일, 김우식, 김진현, 박호군, 오명, 채영복 총 7명의 장관이 참석하였다.현직으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근무하는 노경원 연구개발실장 외 1급 2명과 2023 `올해의 과학기술
2월의 꽃 2월 1일입니다. 이달의 꽃으로 복수초를 뽑았습니다.복수초에서 ‘복수’는 복 복(福) 자에 목숨 수(壽) 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복수가 앙갚음한다는 뜻으로 더 많이 쓰이니 이름을 ‘얼음새꽃’ 등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 이름이 눈을 녹이며 피는 꽃의 특징을 더 잘 설명하는 것 같지요?.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
오래전 비슷한 사진을 SNS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이 사진은 2022년 니콘 현미경 사진전 수상작입니다.수상자인 독일출신의 사진작가 올레는 “촛불이 꺼져도 심지는 여전히 뜨거워 밀랍 분자를 한동안 분해할 수 있지만 태우지는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지 주위 구름은 그때 생긴 양초의 분해 산물인 탄소 입자들입니다. 디젤차에서 나오는 불완전 연소 찌꺼기 `검댕이`와 비슷하지요.지금 제가 얘기하는 것은 다분히 과학적 접근 방법입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의 시각이기도 합니다. 마치 종교혁명 처럼 당
12/20(수) 부터 12/25(일)까지 인사동 소재 구구갤러리에서는 홍범도기념사업회와 대한고려인협회 주최/주관으로 라는 주제로 `한민족디아스포라의 위대한 유산` 전시가 있었다.본 기자는 고려극장과 홍범도 장군의 위업을 중심으로 취재에 임했다.고려극장은?고려극장은 1932년 러시아 연해주에 설립되어 1937년 강제이주에 의해 카자흐스탄으로 이전되어 현재 카자흐스탄 국립극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인 공연, 예술, 연극, 음악, 무용 단체 및 극장이다. 한반도와 전 세계를 통틀어 존재하는 한민족 공동체
(사)우리누리평화운동(대표 김영애)는 2023년 12월 21일 목 오후2시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소재 난정평화교육원 다목적실에서 강화지역 주민과 주변 한강하구 유역의 시민과 함께 교동도 중립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교동도는 한반도 서북단 끝에 위치한 접경지역으로서 지근거리에서 북측과 마주하고 있지만 완충지대인 한강하구를 사이에 두고 있어 무기도입이나 군사적 충돌이 없이 비교적 평화적으로 관리되고 있다.오늘 세미나는 한강하구의 중립수역에 둘러싸인 교동도를 중립 평화의 섬으로 발전시켜 보고자 하는 교동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
2023. 12. 15 명륜동 소재 정문규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Blue Life’의 배달래 작가를 만났다.지난번 맨드라미 전시 이후 오랜만이었다.`투명성이었어요. 그 투명성을 재료를 통해서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 애를 썼죠. 그리고 지난번 맨드라미와 다르게 굉장히 색을 절제했거든요. 색을 절제하고 여기에는 물의 투명성을 좀 더 살려줄 수 있는 약간의 색만으로 뭔가 표현을 한 거예요.`그 색이란 게 블루, 코발트 블루에 가깝다고 귀띰해준다. 단 하나의 색을 고집하여 표현하는 작가가 그려낸 바닷물이 여기에 연유한다.`저요? 사실 수영
제임스가 추천하는 보고 싶은 공연,푸리악 제2회 정기공연 , 12/5(화) 19:00 안양아트센터 수리홀,1호선 명학역,수준 높은 전통굿과 민속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231204
윤명철 교수, 한국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학제 간 범주를 넓히자, 유라시아 동아시아를 포함하자, 해륙사관을 도입하여 바다에서 대륙으로, 종합적이고 유기적 연구를, 교육 보다는 연구기능에 우선을, 시민 모두의 한국학이다..2023. 11월 11일 혜화동 소재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을 마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대학 윤명철 교수를 만났다. 역사학 전공의 그를 만나 역사학과 한국학 관계에 관한 관심얘기를 시작하여 한국학 발전방향까지 대담 형식으로 그의 생각을 들
국내 처음 전통 가족 춤 공연, `동심同心` 개막- 4가족이 출연하는 `처용무` 등 5개 주제의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2023년 11월 11일(토) 17시, 종로 272번지 소재 동대문종합상가 N동 9층 전통공연 창작마루 광무대에서는 춤 짓는 사람들 무작컴퍼니 주최, 코레-아트(KORE-ART) 주관으로 네 가족이 만나 춤 공연 을 펼친다.가족공연이라는 게 좀처럼 힘든 일이고 더구나 전통춤은 국내 처음의 시도라 기획자 변우균님과 홍보담당 변상아님을 기획 취재하였다.변우균 기획자는`이번 춤 공연의 배경은 평소 전통 공연에 있
아름다움이 아름다움으로,생명 생명으로 이어가기를 바라는 많은 예술가들이 이 자리에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 참여작가는ㆍ이윤엽 목판ㆍ한희원 회화ㆍ김화순 회화ㆍ이선일ㆍ깅영민 팝아트ㆍ홍성담 화가ㆍ김용님 회화ㆍ김봉준 입체ㆍ김서경/김운성 입체ㆍ레오다브그래피티ㆍ이하 회화ㆍ박형필 입체ㆍ임의진 회화ㆍ김기돈 사진ㆍ생명평화 미술행동 회화 6분작가가 입니다.오늘은 특별히 정혜례나 작가와 같이 했습니다.초대 감사드립니다.이 전시는 16(일)까지 계속됩니다.231013
지난 10월 6일(금) 오후 2시 인사동 무우수갤러리 3층 김봉준 미술 초대전 전시장에서는 `천부경과 마당문예`라는 주제로 토론마당이 열렸다. 이하 두편에 걸쳐 시리즈로 연재한다.은 이달 10/22(일)까지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계속된다.토론에 앞서 격려사에는 ㅡ이기상(우리사상연구소장, 외국어대학에서 철학교수) 우리말 철학으로 미술읽기,토론에는 ㅡ김봉준(전시작가 , 발제) 천부경으로 푼 그림전,ㅡ채희완 (민족미학연구소장, 부산대 무용미학과 명예교수) 천부경과 탈춤 마당굿,ㅡ임
지난 9월 23일(토) 인사동 `아르떼 숲`에는 화가 김봉준 작가 외 32명이 모여 각자 작가발언을 통해 자신의 작품설명과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사태에 대한 대중 메세지를 발표하였다.(아래 성명서, 작품 사진 참고)이어서 이현정 작가의 퍼포먼스 `그어지다, 지우다`가 계속되었다.갤러리 대표 정요섭 기획자는 이 전시는 10월 5일(목)까지 이며 시민요구에 따라 12일까지 연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폐기에 당혹한 마음과 함께 이번 사태에 적어도 예술가들이라고 절대 피해가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