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강하구 및 평화의 섬 교동도 활용방안`- 세미나 개최

문정기
  • 입력 2023.12.21 12:27
  • 수정 2023.12.21 20: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접경지역 교동도를 중립 평화의 섬으로!

       북 연백평야와 2,6km 지근 거리의 평화의 섬 교동도,  남북분단 이전에는  한 동네였다.
       북 연백평야와 2,6km 지근 거리의 평화의 섬 교동도,  남북분단 이전에는  한 동네였다.

(사)우리누리평화운동(대표 김영애)는 2023년 12월 21일 목 오후2시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 소재 난정평화교육원 다목적실에서 강화지역 주민과 주변 한강하구 유역의 시민과 함께 교동도 중립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교동도는 한반도 서북단 끝에 위치한 접경지역으로서 지근거리에서 북측과 마주하고 있지만 완충지대인 한강하구를 사이에 두고 있어 무기도입이나 군사적 충돌이 없이 비교적 평화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오늘 세미나는 한강하구의 중립수역에 둘러싸인 교동도를 중립 평화의 섬으로 발전시켜 보고자 하는 교동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중립화를 위한 역사적 배경, 교동도에의 적용, 한강하구의 활용, 이를 통한 발전 모델의 도출, 장기적으로는 남북통일의 시금석과 한반도 중립화 방안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이 자리에는 오랫동안 중립화통일을 연구해 온 통일 연구가 강종일 박사가 발제를 하고 후학의 교육에 평생을 매진해 온 대구대학교 양재섭 전 대학원장, 원광대학교 이재봉 명예교수와 한국교원대학교 이현휘 박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오늘의 세미나를 통하여 (사)우리누리평화운동 교동중립평화의 섬 추진위원회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관련 기관에 보내고 교동도의 중립 평화의 섬 만들기를 도모할 예정이다. jgm

--

전문기자 문정기

공학박사

jgmoon11@naver.com

과학문화평론가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