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룡은 이승만 대신 암살되었다.” 고 이승만이 스스로 이야기한[빨갱이조작]의 달인 김창룡.[김창룡]은 지금의 국정원, 검찰 특수부, 경찰, 국군 기무사의 기능을 합친 수사권한을 행사한 특무부대장이다.독재자 학살자 히틀러에게 친위대가 있었다면, 이승만에게는 특무부대가 있었던 셈이다.1956년 1월 30일 아침, [김창룡]은 출근하던 도중 골목길에서 일제 헌병출신 [허태영] 대령 등 특무부대 출신 4명의 저격을 받고 암살당했다.[허태영]은 법정 진술에서 [김창룡]을 죽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김창룡은 평소 개인의 영달을 위
4월6일 민주노총경기도본부, 경기민중행동, 615경기본부는 국가정보원 정문에서 윤석열정권의 민주노총 공안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3월24일 국가정보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이유로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중부지부 사무실과 K 사무차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피의사실을 공표한 것에 대하여 항의하고 규탄하기 위해 열렸다.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본부장은 여는 발언에서 “이번 사건은 현 정권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민주노총을 탄압하는 공안사건이다, 민주노총은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공안정국 조작으로 촛불시민들까지 간첩으로 내모는 국정원과 경찰을 강하게 비난했다.촛불행동은 11일 논평을 통해 라는 글을 올렸다.촛불행동은 국정원과 경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당일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했다는 대규모 지하 간첩조직사건을 발표했고, 제주, 창원, 진주, 전주 지역의 진보정당 출신 또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두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한 공안당국은 이들이 북한의 지령에 따라 친일적폐 청산과 반미투쟁을 벌여왔다고 주장했다고 전
임은정 검사가 지난 30일 와의 인터뷰를 통해 검찰 내부의 내부고발 10년의 내용을 기록한 책 '계속 가보겠습니다'과 관련된 소회를 밝혔다.에 따르면 임 검사는 인터뷰를 통해 "쉽지가 않아요.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든 건지. 너무 힘들어요. (눈에) 밟히는 사람들은 많고 앞으로 해야 될 사건들도 있으니까. 사건 조사하고 기소도 해야 되는데 그러면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할 사람이 없잖아요. 이런 것에 대해 누가 대신해줄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나도 이렇게 싸움을 이어가고 있지만 부끄러운 순간들은 계속
적폐세력에게 정권을 빼앗긴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들이야 스스로 선택한 죄값이려니 하겠지만 촛불을 밝혀 적폐정권을 무너뜨린 촛불 국민들의 거대한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각종 생활 물가는 하늘높은 줄 모르게 치솟아 오르고 주식까지 땅이 꺼져라 곤두박질 치고 있다. 빚을 내서 각종 재테크를 하는 국민들은 금리인상으로 인해 이자를 갚기 위해 또다시 대출을 받아야 하는 모순이 심화하고 있다. 그나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신용자는 점점 줄어든다. 빚을 내고 싶어도 내지 못하는 신용불량자가 늘고 있
[고정숙 한자 교실] 검찰(檢察) 최근 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한다는 뜻의 ‘검수 완박’이 언론에 회자되고 있다. 이번 한자 교실에서는 검찰(檢察)을 파자로 알아보겠다. ‘檢’ 자는 나무 목(木), 다 첨(僉)의 조합이다. ‘僉’ 자는 여러 사람이 [从] 함께 [合] 목소리 [口]를 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많은 사람의 의견이 일치하는 것을 일컬으며 ‘모두’라는 뜻으로 쓰인다. 예전에는 책이 상하지 않도록 보관하던 상자를 서갑(書匣)이라고 했다. 서갑에 보관하는 책은 검사를 완료했다는 의미에서 증서를 붙여 놓았는데, ‘檢’ 자는
'검수완박'의 핵심으로 꼽히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해외순방 일정을 보류한다고 밝혔다.20일 박 의장은 23일로 예정됐던 해외순방 일정을 보류한다고 전했는데, '검수완박'으로 불리는 검찰 수사·기소 분리와 관련한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화된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국회의장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박병석 의장이 계획했던 미국-캐나다 방문을 보류했다"며 "외교 경로를 통해 방문 국가에 양해를 요청했다"고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전달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박 의장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당 국가에 방문할 계획이었다.검찰 기소-수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검찰의 수사권·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검찰개혁이 무산될 것이라는 판단으로, 5월 3일 열리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법안을 공포한다는 구체적인 시간까지 제시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반대하면 국회에서 검수완박 법안을 단독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김오수 검찰총장과 검사장들은 "직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완강한 모습으로 버티며 검찰 수뇌부의 집단 사퇴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검찰 및 언론 개혁 추진과 정치개혁 완성을 촉구했다. 현재 민주당은 대선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향을 놓고 당내 여러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민병덕·양이원영·유정주·권인숙·최혜영 의원 등 민주당 초선 의원 26명은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민주당이 국민께 드린 '약속', 국민이 민주당에 바라는 '과제'를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들은 "민주당은 원내 과반 정당이고, 이를 허락한 국민들은 여전히 민주당에 민생 회복과 개혁
3월9일 투표하는 대통령선거를 두고 '역대 최고의 비호감 선거'라는 평이 자자하다. 투표할 후보가 마땅치 않은 국민들의 마음을 반영한 평이다. 그러나 이러한 평이 지배하는 이면에는 레거시언론(미디어) 특히 조선•동아 계열의 신문과 방송들과 검찰, 사법부 등 기득권 적폐세력들의 '이재명 죽이기'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군부독재에 저항하여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부정과 부패,비리 척결을 위해 혼신을 다하던 '기자의 사명'은 점점 퇴색하고 천박한 자본주의에 길들여진 '개인 자사 집단 이기주의'에 함몰된 기레기(기자 쓰레기)들이 판치는 레거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관련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것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가 아니었냐는 의혹을 던졌다.추 전 장관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만들기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나?"라는 글과 함께 윤 후보에 대한 의혹을 하나씩 나열했다.추 전 장관은 "조국 전 장관이나 정경심 교수가 좀 가만히 있었으면 구속시키려 하지 않았다"라는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말을 인용하며 김 씨의 말대로 하면 '밟았는데 조용히 있어 줘야지 왜 꿈틀거려서 성질을 돋우었느냐, 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8일 고용진 수석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국민권익위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와 관련하여 입장을 발표했다.민주당은 지난 3월 LH 및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 국회의원들이 먼저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실시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하였으나 공정성 등을 이유로 국민의힘이 거절했다고 밝혔다.이에 지난 3월 20일 민주당은 김태년 비대위원장 명의로 국민권익위에 소속 국회의원 174명과 직계존‧비속의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요청했지만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민주당 출신이라는 점으로 자진하여 직무에서 배제되었고, 야
6월 2일 오전 민심 경청 결과 보고회에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송영길 대표의 발언을 보자.“민주화 운동에 헌신하면서 공정과 정의를 누구보다 크게 외치고 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과연 자기문제와 자녀들의 문제에 그런 원칙을 지켜왔는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지위 인맥으로 서로 인턴 시켜주고 품앗이 하듯 스펙 쌓기 해주는 것은 딱히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 하더라도그런 시스템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주는 일이었습니다.""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문제가 되는 표현이다.”우리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명숙 모해위증 의혹 사건이 수사와 재판으로 이어지지 않고 법무부와 대검찰청의 합동감찰로 일단락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임 연구관은 사건이 불기소 처리된 것에 관해 "사건의 성격상 화살받이는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불공정 논란이 조남관 (대검)차장과 검찰의 몫이듯"이라고 밝혔다.임 연구관은 지난달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겸직하며 수사권한이 생겼지만 지난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퇴임 전 한명숙 사건 수사팀에 임 연구관을 배제한 것과 관련 “이 사건은 탁월한 수사능력이 아니라 동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2시, 대검찰청 청사 현관 앞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윤 총장은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고 한다"면서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여당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입법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전했다.검찰의 수사권 완전 폐지를 전제로 한 중수청에 반대한 기존 입장을 피력하며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 올린 상식·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기 어렵다"고 했다.이어 "검찰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지금까지 해왔듯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진실로 국민의 검찰이 되기를 바랍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일부 언론 보도 이후 벌어지고 있는 '김학의 전 차관의 출국금지 소동'은 여전히 검찰이 수사권을 스스로 자제하지 못하고 국민이 원하는 검찰개혁에 반하는 행태"라고 주장했다.추 장관은 "검찰이 김 전 차관에 대한 '제 식구 감싸기' 수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는커녕 검찰과거사위원회의 활동 및 그에 따른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김 전 차관의 출국 당시 사건 수사에 대해 "지푸라기라도 잡아내 언론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재신임과 정경심 1심 재판부의 탄핵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의 반응이 뜨겁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통령의 재신임을 요구합니다’라는 글과 ‘정경심 1심 재판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의 탄핵을 요구합니다’라는 글의 두 청원의 국민참여 수가 40만을 넘어서고 있다.추 장관의 재신임을 요구하는 청원은 ‘검찰개혁과 조국대전’이라는 책의 저자 김두일 작가가 직접 올렸다.김 작가는 “검찰개혁은 문재인 대통령님이 후보자 시절 공약해서 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개혁과제 중 하나”로 검찰이 전 세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모인 '처럼회'가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신설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검찰의 직접 수사범위를 축소한 것을 넘어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분야 등 제도적으로 없애기 위한 법안이다.29일 김용민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독점하던 검찰청을 폐지하고 기소권과 공소유지권만 갖는 '공소청'을 신설해 수사·기소권의 완전한 분리와 공정한 형사사법절차 구현 및 사법신뢰도를 제고하고자 공소청법 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특히 검찰에 대해 "기소
코로나19 위기 극복은 백신 접종 통한 집단 면역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 국가정보원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경찰청법 등 이른바 '권력기관 개혁 3법' 제정이 완료되었다. 이로써 정부는 촛불 국민이 명령한 '적폐청산'을 힘있게 실천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에대해 정부는 국가정보원과 검찰, 경찰 등 3대 권력기관이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추미애 법무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력기관 개혁' 합동브리
형사재판과 관련하여 3심제도가 국민의 머리 속에 있다. 지방법원, 고등법원, 대법원으로 재판이 진행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법원의 심급이 올라가면서 재판하는 판사가 달라진다. 판사도 실수할 수 있음으로 각기 다른 판사가 재판하는 것이다. 피고인에게 죄를 주라고 요구하는 검찰은 어떠한가? 대부분의 수사와 기소는 지방검찰청 (이하 ‘지검’이라 한다)에서 한다. “거악(巨惡)을 척결하는” 큰 사건인경우 대검찰청(이하 ‘대검’이라 한다)에서 한다. 희한하게 고등검찰청(이하 ‘고검’이라 한다)에서 수사하고 기소하는 경우는 너무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