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대두(大豆) 생산지 헤이룽장성의 하얼빈에 하얼빈공정대학이 있다. 가성비 "갑"의 "두유+만두" 학식으로 유명하다. 두유의 농도가 외부와 비교해서 월등히 높은 것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의 편리를 위해 집중한다는 점이 유명세를 타지 않았을까? 도서관에서, 연구실에서 또는 기타의 장소에서 학업, 연구, 실험 등에 집중하다보면 식당에서 정해 놓은 식사시간을 놓치기 일쑤인데 반해 이곳은 24시간 운영한다는 점이 다르다. 보통의 경우, 새벽 2시 30분 일어나서 밀가루 반죽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동 판매대 요리사(档口厨师)
헤이룽장성은 수자원이 풍부하고 수질이 우수하며 수역 총면적이 3498만무(1무=666.7㎡)에 달하고, 중국에서 내륙변경수역이 가장 긴 성으로서 변경수역의 길이가 2723킬로미터이며, 경내에는 헤이룽강(黑龙江), 송화강(松花江), 우수리강(乌苏里江), 쑤이펀허(绥芬河) 등 하천이 2881개나 되고, 싱카이후(兴凯湖), 징퍼후(镜泊湖),우다롄츠(五大连池)등 호수와 늪이 6026개가 있다.헤이룽장성에는 어류 105 종이 있는데 전국 담수어종의 13%를 차지하고, '13.5(13차 5개년 경제발전 계획)'기간 헤이룽장성에서 증식된 방류
2022년 3월, “헤이룽장성 '14.5' 디지털경제 발전 규획" 및 정책이 출범했다. '규획'이란 2025년까지 헤이룽장성 디지털경제 핵심산업의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이상에 달하고 디지털경제가 도약식 발전을 실현하며, 디지털산업화 동북기지 구축을 완료하고 제조업의 디지털화 헤이룽장 모델을 만들며, 현대디지털농업의 전국모델을 건설하고, 스마트생태관광 모범도시로 탈바꿈하며, 다국적 디지털화 협력센터를 건설한다는 목표이다. 2022년 4월에는 2급 노드에 접속한 기업이 136개밖에 없었으나 12월 13일에는 2569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조직위원회(哈洽会组委会)의 자료에 따르면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활동의 연속성, 홍보의 다양성, 전 국민 상호 작용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할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조직위원회는 2022 온라인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시리즈 테마데이 활동을 개최한다. 이번엔 2022 '일대일로' 상공지도자포럼(工商领袖论坛) 및 '일대일로' 상공협회연맹(工商协会联盟, BRICA) 하얼빈회의(哈尔滨会议), 중국-러시아 농업투자교류 및 설명회(中俄农业投资交流暨推介会), 2022 중국기업가 태양도
지난 13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시(哈尔滨市) 도리구(道里区) 홍수방지기념탑(防洪纪念塔) 옆에는 빙설카니발(冰雪嘉年华)을 건설하는 작업자들과 장비들로 분주하다. 대형 눈조각건축물을 세우고 있는가 하면 얼음으로 가득한 강 위에서는 작업자들이 전선케이블을 설치하고 측량을 하고 있으며, 족히 백미터나 되는 얼음 미끄럼틀을 세우고 있다. 인근에서는 제설기가 인공 눈을 만들며 뿌리고 있다. 하얼빈은 제5회 송화강빙설카니발(松花江冰雪嘉年华) 준비를 휘해 차가운 날씨이지만 얼음 축제를 준비의 열기로 엄동설한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홍수방지기념탑과
거리에 어둠이 내리면, 화려한 등불이 밝혀지고, 사람들은 작업복과 하루의 피로를 털어버리고자 아름답고 편안한 밤 생활에 젖어들기를 원한다 저녁 바람을 쐬면서, 술 한잔 마시며,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코를 자극하는 음식, 생생한 시장의 풍경, 그래서 야시장은 모든 사람들의 동경심과 호기심을 만족시키며 그렇게 유지되어 간다. 매일 오후 3:30분, 거리에 거대한 사람들의 유동이 만들어지고, 밤이 내리기를 기다리며 막이 올라간다. 비록 초라하지만 번화한 옛길의 인기가 식지 않고, 사람들마다 저마다의 이야기들이 넘쳐난다활기가 넘쳐나
약 300여년 전 청나라 시대, 중국 북방지역의 변방관리를 위해 역참(驿站)제도를 운영했다. 역참이란 말을 타고 가서 외국사신을 맞이하고 접하는 일과 국가의 명령이나 공문서를 전달하는 일을 위해 마련된 교통∙통신 기관을 말하며, 업무 수행 중 지친 말을 바꿔 타고 가는 곳이기도 하다. 이 역참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공부를 집행하기 위해 오고 가는 사람들의 숙식을 제공하는 것이었는데, 그 역참에서 제공했던 음식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현재에 이르는 사람들이 있다. 역참인들의 13대 후예 양춘마오(杨春茂)가 운영하는 춘마오식당(春茂饭店)
12월 12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2022년 식량생산량데이터(粮食产量数据)를 발표했다. 전국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에 대한 추출조사와 농업생산경영단위(农业生产经营单位)의 전면적 통계에 근거해 2022년 31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여름식량, 올벼와 가을식량 생산량 총합은 13731억 근(斤, 1근=600 그램)에 달해 지난해보다 74억근 증가했고 동기대비 0.5% 성장해 재차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또한 식량 총생산량이 연속 8년간 1.3조 근 이상을 유지한 것이다. 그중 곡물생산량이 12665억근으로 지난해보다
12월 7일, 국무원 연합예방통제센터는 전염병예방통제 최적화 및 구현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여 더이상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핵산검사 음성증명과 건강코드를 확인하지 않고, 도착지검사도 전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통지가 발표된 후 동정려행플랫폼(同程旅行平台)의 교통 종합 검색량은 빠르게 상승했고 항공권 순간 검색량도 전날 동시간 대비 438% 상승했으며 기차표 순간 검색량도 276% 상승했다.이와 동시에 2023년 신정 휴가가 공식적으로 공포되었는데 올해 휴가기간은 12월 31일부터 1월 2일(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총 3일이며
베이징 시간으로 2022년 12월 4일 20시 09분, 신주 14호(神舟十四号) 유인우주선 귀환선이 동풍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이날 120일의 전생명주기를 거친 벼와 애기장대 종자는 기타 유인 우주과학실험견본과 함께 우주응용시스템에 교부했다.벼는 인류의 주요한 식량작물로서 세계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인류를 먹여살렸으며 향후 유인우주탐사 생명지지 시스템의 주요 후보식량 작물이기도 하다. 공간극미중력을 이용하여 벼를 육종하는 것은 공간식물학연구의 중요한 방향중의 하나이다. 종자는 인류의 식량일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 식물을 번식
최근 제15회 중국이우국제삼림제품박람회(第15届中国义乌国际森林产品博览会)에서 대흥안령(大兴安岭) 도강(图强) 임업국에서 전시한 '북표(北牌)' 송삼(松杉)나무 영지, 야생 블루베리 건과일 등 5개 녹색 제품이 각각 5개 대상을 따냈다.헤이룽장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금상 녹색제품은 각각 '북표' 송삼나무 영지(“北牌”松杉灵芝), '북표' 야생 블루베리 건과일(“北牌”野生蓝莓果干), '북극샘표' 산모•영유아 생수(北极泉牌的母婴矿泉水)이고 우수상 녹색제품은 각각 '북표' 야생 팥 건과일(“北牌”野生红豆果干)과 '북표' 야생 잣(“北牌”野生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시 보리현은 꼬치의 동네라고 할만큼 거리포차 꼬치로 유명하다. 하얼빈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고 고향의 맛을 찾아 다녔지만 결국 그 맛을 찾지 못하고 현지인의 입맛에 고향 특유의 꼬치 맛을 결합하여 사람들이 줄을 지어 먹게 하는 꼬치 스토리이다. 특히 이 작은 보리꼬치 가게의 여자 사장은 원래 의사였다. 의사 가운을 벗어 던지고 애인이 하는 요식업에 뛰어 들면서 얼마나 많은 갈등과 고뇌가 있었을까 생각해 본다. 삶이란 늘 갈림길에서의 선택과 그 선택에 대한 책임으로 귀결되는데... 작은 꼬치가게의 성공 스토리, 아니
올 겨울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은 '빙설지관·동화룡강(冰雪之冠·童话龙江)'을 주제로 빙설풍경, 빙설체험, 빙설문화 등 3대 테마 상품을 기획하여 148개 관광지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마음껏 빙설을 감상하고, 빙설놀이와 빙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중 빙설풍광 테마 목적지로 총 47개소를 정했고 이는 관광객들에게 빙설풍경이 가져다 주는 시각적 미감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47개의 빙설풍경 테마 목적지 중 하얼빈(哈尔滨)에 7곳이 있다. 바로 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 태양도눈조각박람회(太阳岛雪雕博览会), 하얼빈빙등유원회(哈尔
반몐(版面) 달인(达人)이 전하는 맛의 비밀쫄깃한 면을 위해 노력하면서 깨닫게 되는 삶의 진리, 또 그 삶을 즐기는 사람들의 스토리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서울 시내 한 복판 종로 1가에 가면 “피맛골”이라는 거리가 있다. 조선시대 큰 길로 마차 타고 다니는 고관대작들의 꼴이 보기 싫어서 서민들만 다니던 뒷골목에 맛집들이 즐비했던 기억이 있다. 하얼빈에도 맛집은 피맛골 같은 뒷골목에 숨어 있나 보다. 맛집을 찾아 떠난 PD의 눈에도 역시 맛집은 낡은 골목에 숨어 있는 듯 작은 가게들의 음식이 정말 맛있고 또한 가장 인간미가 넘치는 곳이라 말한다. 하얼빈의 작은 반몐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쉬핑(徐苹) 사장은 어렸을 적 아침시장에 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어느 날 반몐을 먹어보고 그 맛에
지난 11월 28일, 흑룡강성위 서기(省委书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省人大常委会) 주임(主任) 허근(许勤)은 하얼빈 세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 발전전략 전반에 착안하여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을 위해 적극 봉사하고 융합하며 신시대 연변(沿边) 개방 개발을 심도있게 실시하고(深入实施新时代沿边开放开发行动), 정책설계를 혁신하며(创新政策设计) 개방모델을 최적화하고(完善开放平台体系), 개방플랫폼 시스템을 보완하여 개방 룡강(龙江) 건설을 가속화하고(加快建设开放龙江) 우리나라(中国) 대북방 개방의 신 고지 구축에 힘써야 한다(向北开放新高地
72세 초로의 사장이 경영하는 쨔까오 식당의 하루는 새벽 3시 30분 부터 시작된다. 새벽4시에 사람들이 찾아와서 줄을 선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중독되게 만들었는가?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쌀이 논에서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 데이터 체인을 실현한다. 바이오과학기술은 DNA 지문감식과 분자육종 핵심기술을 이룩하였다.쌀농사, '경치', '문화관광+' 신형 비즈니스는 순풍에 돛 단 듯 거침없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오상시는 주도산업 강화라는 대주제 아래 쌀산업과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및 '문화관광+', 창의디자인의 융합발전을 추진했다. 2022년, 오상쌀의 브랜드 가치는 710.28억 위안으로 7년 연속 랜드마크 제품으로 부상되 쌀류 전국 1위를 차지했다.오상시는 한 톨 쌀의 '인기'를 타고 전통산업의 고급화, 디지털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32회 하얼빈상담회(第三十二届哈洽会)와 중국체육소비박람회(中国体育消费博览会), 2022 '일대일로'공상지도자 정상회담(一带一路”工商领袖峰会)이 하얼빈국제컨벤션센터(哈尔滨国际会展体育中心)에서 함께 열린다. 이는 23일 열린 제32회 하얼빈국제경제무역상담회 및 중국체육소비박람회(겨울전시회) 선전업무회의를 통해 확정된 내용이다. 이번 하얼빈상담회는 20차 당대회와 성위 13기 2차 전원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후 헤이룽장성이 처음으로 마련한 대형 종합경제무역행사로 최초의 중국체육소비박람회와 2022 '일대일
달고 매운 두가지 맛을 동시에 갖고 있는 채소가 있다. 국내외 음식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양 또한 풍부해 '채소의 황후(蔬菜皇后)', '천연 심장스텐트(心脏支架)'로도 불리는데 바로 양파다.양파가 정말 이렇게 신기한 작용을 하는가? 양파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는가? 동북농업대학 원예원림학원 왕용(王勇) 교수가 양파의 비밀을 하나하나 풀어냈다.'채소의 황후'를 알아보자일명 원파(圆葱)라고 하는 양파는 영양소가 풍부해 '채소의 황후'로 불린다."양파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채소로 그 생산량은 세계 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