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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헤이룽장 성위서기 “중국의 대북 개방 적극 힘써야” 지시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2.11.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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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몽, 러 경제벨트(中蒙俄经济走廊)' 건설 적극 참여 및 전방위적인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 구축 지시

지난 11월 28일, 흑룡강성위 서기(省委书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省人大常委会) 주임(主任) 허근(许勤)은 하얼빈 세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 발전전략 전반에 착안하여 새로운 발전 구도 구축을 위해 적극 봉사하고 융합하며 신시대 연변(沿边) 개방 개발을 심도있게 실시하고(深入实施新时代沿边开放开发行动), 정책설계를 혁신하며(创新政策设计) 개방모델을 최적화하고(完善开放平台体系), 개방플랫폼 시스템을 보완하여 개방 룡강(龙江) 건설을 가속화하고(加快建设开放龙江) 우리나라(中国) 대북방 개방의 신 고지 구축에 힘써야 한다(向北开放新高地)"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28일, 성위 서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许勤)은 하얼빈세관에서 20차 당대회정신을 선전 강연하고 헤이룽장성 통상구 운영, 전염병 예방 통제 등 사업을 조사 연구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지난 11월 28일, 성위 서기 겸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许勤)은 하얼빈세관에서 20차 당대회정신을 선전 강연하고 헤이룽장성 통상구 운영, 전염병 예방 통제 등 사업을 조사 연구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그는 "하얼빈 세관은 지방 당위, 정부와 함께 성에서 배치한 협력 각서(合作备忘录)를 성실히 이행하고 정책 설계(加强政策设计) 및 제도 혁신(制度创新)을 강화하며 전성의 통일적이고 효율적인 감독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하고 통상구 비즈니스 환경을 더욱 최적화하며(优化口岸营商环境) 통관 편의화 수준을 높이고(提高通关便利化水平) 우리 성의 대외무역구조를 최적화하며(外贸优化结构) 품질을 확대하여(扩量提质) 룡강(龙江)의 진흥 발전과 현대화 건설을 촉진하는 일에 새로운 공헌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근(许勤)은 할빈세관 역사전시관을 찾아 하얼빈 세관 발전역사를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허근(许勤)은 할빈세관 역사전시관을 찾아 하얼빈 세관 발전역사를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대외개방 확대는 헤이룽장의 진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길이자 필연적인 선택이다. 

중서부와 동북지역의 개방 수준 향상에 관한 20차 당대회의 전략적 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항상 '국지대자(国之大者)'를 명기하며 '일대일로'에 깊이 융합하여 '중, 몽, 러 경제벨트(中蒙俄经济走廊)' 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전방위적인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여 국가 대외개방 대국을 위해 더 잘 봉사해야 한다. 

허근(许勤)은 할빈세관 역사전시관을 찾아 하얼빈 세관 발전역사를 발전역사를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허근(许勤)은 할빈세관 역사전시관을 찾아 하얼빈 세관 발전역사를 발전역사를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신 시대 연변(沿边) 개방 개발을 심도있게 실시하여 헤이룽장성의 과학 교육(科教), 산업(产业), 자원(资源), 지역 위치(区位) 등 우위를 발휘하고 자유무역시범구의 전략적 기회(自贸试验区提升战略机遇)를 선점하여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플랫폼을 구축하며(构建高水平对外开放平台) 중러 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을 추진하고(推进中俄国际合作示范区建设) 수출입 제품가공구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며 외향성 산업과 다국적 산업사슬 등급을 향상시키고 대러무역 추진을 강화하여 룡강의 경제 사회발전에 새로운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헤이룽장성의 대외개방 정책에 힘입어 한국 기업들의 협력과 제휴 등이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이 기회를 활용하여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 그리고 헤이룽장성의 러시아, 몽골 경제벨트 구축 기회를 활용하면 오히려 현재보다 더 나은 기업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전망이 생기는 이유이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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