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얼음축제를 위한 빙설테마파크 건설 열기로 가득한 하얼빈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2.12.16 13: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한의 추위속에 세계 3대 얼음축제를 준비하는 하얼빈은 송화강 위에서 얼음축제 준비로 인한 그 열기가 뜨겁다. 얼음과 열기의 대조가 이채롭다

지난 13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시(哈尔滨市) 도리구(道里区) 홍수방지기념탑(防洪纪念塔) 옆에는 빙설카니발(冰雪嘉年华)을 건설하는 작업자들과 장비들로 분주하다. 

​작업자들이 얼어붙은 송화강 위에서 얼음축제를 위한 구조물설치 측량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작업자들이 얼어붙은 송화강 위에서 얼음축제를 위한 구조물설치 측량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대형 눈조각건축물을 세우고 있는가 하면 얼음으로 가득한 강 위에서는 작업자들이 전선케이블을 설치하고 측량을 하고 있으며, 족히 백미터나 되는 얼음 미끄럼틀을 세우고 있다. 

작업자들이 100미터 얼음 미끄럼틀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작업자들이 100미터 얼음 미끄럼틀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인근에서는 제설기가 인공 눈을 만들며 뿌리고 있다. 

작업자들이 열심히 구조물을 만드는 가운데 또 다른 한 편에서는 부지렁히 인공눈을 뿌리는 기계가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작업자들이 열심히 구조물을 만드는 가운데 또 다른 한 편에서는 부지렁히 인공눈을 뿌리는 기계가 쉼 없이 돌아가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하얼빈은 제5회 송화강빙설카니발(松花江冰雪嘉年华) 준비를 휘해 차가운 날씨이지만 얼음 축제를 준비의 열기로 엄동설한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작업자들이 대형 눈조각 구조믈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작업자들이 대형 눈조각 구조믈을 만들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홍수방지기념탑과 인접해 있는 송화강변은 이제 머지 않아 아름다운 빙설왕국(冰雪王国)으로 거듭날 것이다.

얼음축제를 위한 구조물을들 제작하며 땀을 흘리고 있는 작업자들의 모습. 사진제공=黑龙江日报
얼음축제를 위한 구조물을들 제작하며 땀을 흘리고 있는 작업자들의 모습. 사진제공=黑龙江日报

공원 내에는 빙설경관과 더불어 눈썰매(雪地极速漂移), 바나나보트(香蕉船), 설상경주차(雪地卡丁车), 빙설사륜구동차(冰雪四驱车), 스노우모빌(雪地摩托), 스노우범퍼카(雪地碰碰车), 스노우탱크(雪地坦克), 아동용스노우모터(儿童摩托), 아동용카트(儿童卡丁车), 스노우에어쿠션(冰雪气垫船), 얼음분사기(抽冰尜), 개썰매(狗拉爬犁)등 다채로운 놀이기구도 마련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오락, 체험, 참여, 공익을 모두 갖춘 빙설축제 테마파크(主题乐园)를 만들 것이다.

윤교원 대표 / ㈜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저작권자 © 미디어피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