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처음으로 발매된 피아노 솔로 앨범 이후 2년 만에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의 두 번째 디지털 음원이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11월 21일 정식 발매됐다. 그는 이번에도 엄청난 노력으로 뇌졸중을 극복하고 있는 인고의 과정과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이번 음원에서는 L. Godowsky의 ‘Meditation and Elegy for the Left Hand’와 J. Brahms가 편곡한 ‘J. S. Bach - J. Brahms Chaconne BWV 1004 for the Left Hand’이 수록됐다.L
11인조로 구성된 의 단독공연이 2023년 12월 3일, 일요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해외, 특히 유럽에서 먼저 극찬을 받으며, 해외 초청 연주 및 해외에서의 음반발매를 앞두고 있는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 단독공연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재즈 스탠더드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보다 새롭게 재해석 하여, 빅밴드 특유의 풍성한 사운드로 들려준다.공연관계자는 "미국 Jazziz 매거진으로 부터 재즈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받는 의 단독공연이, 관객들의 연말을 풍성하게 장식할 시
재즈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는 2023년 12월 10일 일요일, 소월아트홀에서는 올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연주를 했던, 17인조 모던 빅밴드인 "김영후 빅밴드"의 단독 공연이 있다고 밝혔다. 재즈 빅밴드 연주를 쉽게 접하기 힘든 국내 공연 시장에서 재즈팬들은 물론, 대중들도 그 화려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이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연주 부분 후보로 올랐고, 국내의 여러 음악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이들의 연주를 통해, 재즈 저변확대에도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공연 개요- 공연명 : 김영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배성연이 11월 14일 화요일 ‘슈베르트 즉흥곡 Op. 90’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발달장애 2급인 배성연은 음악으로 전하는 메시지만큼은 누구보다 뛰어나며 화려하다. 그의 독특하고 순수한 예술성은 좋은 음악인이자 피아니스트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이번 앨범 역시 배성연 피아니스트만의 따뜻한 음악성과 돋보이는 감정선으로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2022년 ‘Wandarer Fantasy’ 디지털 앨범 발매에 이어 슈베르트 작품으로 다시 돌아온 피아니스트 배성연은 이번 음원에서 F. S
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가 '인천아시아아트쇼2023' 특별초대전에 초청되었다. 이번 제3회 '인천아시아아트쇼 2023'은 'Beyond Asia, Connect Global'을 주제로 정하고, 11월23일(목) 14:00_19:00 VIP Preview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 최대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아시아아트쇼2023'에 특별 초청된 국내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의 작품은 구구갤러리 개인 부스전에서 35점을 만날 수
국내 처음 전통 가족 춤 공연, `동심同心` 개막- 4가족이 출연하는 `처용무` 등 5개 주제의 전통 무용을 선보인다2023년 11월 11일(토) 17시, 종로 272번지 소재 동대문종합상가 N동 9층 전통공연 창작마루 광무대에서는 춤 짓는 사람들 무작컴퍼니 주최, 코레-아트(KORE-ART) 주관으로 네 가족이 만나 춤 공연 을 펼친다.가족공연이라는 게 좀처럼 힘든 일이고 더구나 전통춤은 국내 처음의 시도라 기획자 변우균님과 홍보담당 변상아님을 기획 취재하였다.변우균 기획자는`이번 춤 공연의 배경은 평소 전통 공연에 있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 캠프에 선정된 프로젝트 ‘깨끗한 석판(Tabula Rasa)’ 전시가 10월 6일(금)부터 10월 29일까지 문래예술공장 M30 갤러리에서 성황리 종료됐다.‘깨끗한 석판’은 인간과 공존하는 사물의 원형을 백지상태로 상정하고 생성 과정을 역방향으로 상상하며 새로운 사물성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제목인 ‘깨끗한 석판’은 경험주의 철학에서 이야기하는 ‘백지상태’를 뜻하는 용어로, 사물에 축적된 인간의 경험을 깨끗이 지우고 다시 상상해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 예술가는 시각 예술가 김현석·이해
청년 예술가들의 연구와 실험이 담긴 회화의 세계를 선보이는 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가 11월 2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앞 지하보도에 위치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2023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 ‘회화 유니버스’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들의 창작활동 및 발표 지원을 위해 서초구와 예술의전당, 서초문화재단이 협업한 전시 프로젝트다. 2022년 뉴미디어 아트 분야를 다루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냈던 전시 ‘웰컴 제너레이션’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A.I 이미지
충남 천안시 신방 통정지구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갤러리(대표 이일수)에서는 2023년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고영환 작가의 조각을 디스플레이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2022년 고영환 작가의 개인전을 디스플레이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물질적 작품의 이미지를 디지털화된 색다른 분위기로 감상할 수 있다. 매우 이색적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디스플레이 갤러리 이경환 관장은 "고영환 작가는 1999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0여회의 개인전과 각종 부스전 및 단체전 그리고 대한민국미술대전(평론가상)
후후 HooHoo 초대개인전이 오는 11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용인시 수지에 소재한 Gallery G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 테마는 '클래식에 취하다, 색에 스며들다'이다. 후후 작가는 매년 테마별 100작품으로 작품활동 하면서 "세상의 각 방마다 내 그림이 걸려있는 그 날까지..."란 작가 스스로에 대한 약속으로 매일 매일 트레이닝하는 마음으로, 스스로 작업의 내공을 쌓아가는 수련의 마음으로 작업에 몰두한다. 더욱이 올해는 "꿈"이란 테마로 시작되어 매년 스토리 텔링과 같은 이야기로 이어짐이 한층 더 깊어지게 했다. 작업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숨쉬는 도시 화성시에서 전시와 공연을 결합한 이색적인 퍼포먼스 공연이 열린다. 개개인의 이야기를 모아 기록전시와 지역민과의 춤을 통해 화합을 만들어내는 ‘Map Project Hwaseong’이 바로 그것이다.화성시 향남, 그곳은 다양한 외국인 이주민들의 저마다의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는 다문화 지역이다. 이곳에 위치한 문화더함공간 ‘서로’는 한국생활의 빠른 적응과 원활한 한국생활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지하는 단체다. 이곳이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원예술가 박수영(GONG WON 대표)의 눈에 들
오버 투어리즘 / 김주선 한적한 시골 마을에 대형 버스 한 대가 들어온다. 한국에서 온 듯한 한패가 주차장에 내리자, 온 동네가 왁자지껄하다. 저들도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떠드는 한류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듣고 왔겠지.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중 돌풍을 만난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의 재벌 상속녀와 북한 장교의 러브스토리를 말이다. 남자 주인공은 호숫가 부교浮橋 위에서 피아노를 치고, 여주인공은 페리를 타고 부두로 들어오다가 피아노 소리를 듣는다. 드라마의 결말이기도 한 이 장면을 촬영한 곳이 바로 이젤발트다. 1년에 한 번 휴
점점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듬뿍 느껴지는 요즘, 보다 편안하게 들어볼 수 있는 재즈 보컬 조정희의 정규 4집 앨범, 이 지난 10월 19일에 발매 되었다.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음반"을 수상한 [박근쌀롱 1집]의 메인 보컬로서 주목을 받은 그녀는, 빌 에반스의 서정적인 재즈 부터, 동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그녀의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따듯한 감동을 전한다.이번 앨범의 발매와 더불어 오는 11월 5일 일요일 저녁 5시, 대학로 JCC 아트센터에서 앨범 발매기념 공연을 진행하며, 사
한반도와 함께 지구상 유이한 분단국가인 키프로스에서 개최되는 ‘2023 라르나카 비엔날레(Larnaca Biennale)’에 이은경 작가가 선정돼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열리는 전시에 참여했다.올해로 3회를 맞은 라르나카 비엔날레는 네덜란드와 키프로스를 오가며 활동 중인 독립 큐레이터 예브 크라브트(Yev Kravt)가 총감독으로 임명됐고, 덴마크의 미술사학자 겸 뮤지엄 디렉터 라스 케룰프 묄러(Lars Kærulf Møller)를 비롯한 국제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전 세계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2달간 라르나카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콘서트 전지적 서울 시점”공연이 2023년 10월 20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문화재단의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용산아트홀이 협력하여 용산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 되었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용산아트홀이 주최•주관하는 콘서트 전지적 서울 시점은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전석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콘서트 전지적 서울 시점”은 청계천,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주최하고 성동구가 후원하는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 CT) 기반의 문화창조산업축제인 ‘크리에이티브×성수’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성수동에 있는 에스팩토리와 헤이그라운드 등 성수동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창조기업과 문화시민, 성동구가 협력해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스마트문화도시를 견인하는 컨텐츠 중심의 행사로 기획되었다. 크리에이티브x성수는 성수동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여 만든 민간협력 사업으로 CT페어, 컨퍼런스를 비롯하여 전시, 공연, 토크쇼
들어가기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복덩이 서윤이 현장체험학습으로 강원도 양양에 있는 쏠비치에 다녀왔다. 현장학습 2일차인 11일 복덩이는 엄마아빠와 쏠비치 해변에서 모래쌓기 놀이를 했다. 나와 아내는 쏠비치 건너편에 있는 에 갔다. 쏠비치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다. 아침부터 햇살이 강하다. 걷기에는 많이 덥다. 천천히 걸어서 도착하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휴관이다. 거기까지 간 김에 강원도 양양군 동명천을 따라 들판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석호인 쌍호호소(雙湖湖沼)를 걷기로 했다. 소
엠알오커머스는 미래에셋증권과 협업으로 “금융투자와 아트테크”를 주제로 콜라보 세미나 초대전을 2023년9월25일(월)부터~9월26일(화) 양일간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작품에 대한 토큰형 증권(ST) 컨설팅도 하며 작가와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참석 희망자는 WM강남파이낸스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금융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정윤석 수석매니저의 ”10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투자자산 소개 및 생성형 AI(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투자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한다.아트테크 세미나는 2002
35년간 물에 투영된 인생과 자연을 캔버스에 담는 작업을 해온 남여주 작가 초대전이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70에 소재한 갤러리 몸(대표 손비야)에서 2023년 9월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VIP 파티는 9월 22일(금) 오후 5시에 있다. 갤러리몸은 서울 연남동에 소재하고 있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갤러리이다. 신용카드로 무인출입되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시간에 멋진 그림을 감상하고 무인커피머신에서 음료도 마실 수 있다.남여주 작가의 작품을 보면 무언가 다르다. 다른 작가들과는 크
8월 22일(화) 오후 3시, 원로 지식인들이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라운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한반도 평화의 실종과 전쟁 위기를 가져올 것이라며 우려했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김상근 목사(KBS 전 이사장)는 “전쟁을 반대한다. 전쟁은 그 자체로 악”이라며 “전쟁을 방지하고 지속적 세계 평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수많은 희생을 낸 2차 세계대전에서 얻은 아픈 교훈이다. 전쟁의 악마성, 그 유혹을 어떻게든 극복하자 전쟁의 참혹함을 인류 역사에서 다시 재현하지 말자”고 서두를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