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갈까저리 갈까차라리 돌아갈까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생각과 인식을 지니고 살아간다많이 아는 사람은 많이 아는 만큼조금 아는 사람은 조금 아는 대로자신의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고 행동한다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행동하는 것이 상식이다그러나 때로 자세히 보면 상식을 파괴하는 경우도 많다많이 알지만 사악한 사람이 있고조금 알고도 선한 사람도 있다많이 알면서 겸손한 인간이 있고조금 알면서 잘난체 하는 인간도 있다양심이 바로 서고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은 어디에 있을까세상은 왜 자꾸만 잘못된 방향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홀로서기를 선언했다.윤 후보는 5일 "오늘부로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하겠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선거대책기구와 국민의힘을 잘 이끌어 국민들께 안심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 모두 오롯이 후보인 제 책임"이라며 선대위 해산 이유를 설명했다.윤 후보는 기존 선대위에 대해 "매머드라 불렸고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지금까지 선거 캠페인의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다시
‘대장동 사건’을 보도하는 언론 매체들의 시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관련 종사자들의 내면 심리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대표적인 세력이 바로 극우 언론매체들이다. 오프라인 극우 신문은 물론이고, 그들이 운영하는 종편방송들은 기득권 세력을 등에 업고 어떻게 해서라도 이재명 후보를 깎아 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회사의 얼굴로 대표되는 앵커들은 묘한 논조로 편파적인 뉴스를 진행하고, 그와 함께 패널들의 토론 프로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 의도가 너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하여 지휘자 차인홍, 피아니스트 이재혁, 테너 최승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과 세계연합장애인오케스트라가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을 딛고 음악의 힘으로 전 국민이 하나가 되는 단합과 감동의 물결을 조성하자는 취지가 올해로 38번째가 되는 국호를 걸고 개최되는 국제음악제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음악비평의 잣대는 장애를 극복한 인간승리의 휴먼스토리와 무관하게 음악적 기량이 되어야 할 텐데 어떤 관점에서 평을 해야 할지 조심스럽다. 일반인과 같은 기준과 눈높이로 평가하면 부당
주간운세 (9월 13일 ~ 9월 19일) 9월 13일 ~ 9월 19일까지 각 일간들이 어떤 오행의 기운으로 흘러가는지를 알아보는 주간 운세를 풀어보겠다.각 일간들의 천간과 그날의 십이 운성만으로 풀이하는 것으로 적중률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날의 오행 기운만을 참고하면 된다. 甲목 일간 월: 새로운 것에 호기심, 시작, 매사 긍정적, 순수함. 상생하면 吉.화: 배려와 양보 필요한 날. 욕심을 내려놓아야 한다.수: 순조로운 흐름. 주관과 고집이 강해지는 날. 목: 추진력 강. 전문직 吉. 절제된 언어 사용 필요.금:
주간 운세 (9월 6일 ~ 9월 12일) 己庚辛壬癸 일간 9월 6일 ~ 9월 12일까지 각 일간들이 어떤 오행의 기운으로 흘러가는지를 알아보는 주간 운세를 풀어보겠다.각 일간들의 지지에 어떤 오행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없어 천간의 기운과 그날의 십이 운성만으로 풀이하는 것으로 적중률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날의 오행 기운만을 참고하면 된다. 己토 일간 월: 본인의 일을 타인에게 의존, 희생 봉사 정신이 필요한 날.화: 만만찮은 경쟁 구도. 협력과 상생이 중요.수: 대인관계 스트레스 예견. 노력한 것에 비해 결과
주간 운세 (9월 6일 ~ 9월 12일) 甲乙丙丁戊 일간 9월 6일 ~ 9월 12일까지 각 일간들이 어떤 오행의 기운으로 흘러가는지를 알아보는 주간 운세를 풀어보겠다.각 일간들의 지지에 어떤 오행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없어 천간의 기운과 그날의 십이 운성만으로 풀이하는 것으로 적중률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날의 오행 기운만을 참고하면 된다. 甲목 일간 월: 관(官) 무력(無力), 인성 무력. 전문직 吉. 즉흥적 행동주의.화: 재물 吉. 과로 금물.수: 남자는 이성 운. 신뢰, 책임감 상승. 지나치게 꼼꼼해질 수
쑥부쟁이 노인 / 김주선 김 노인의 직업은 침구사였다 . 신작로 곁 , 미루나무 아래에 납작 엎드린 집이 그의 침방이었다 . 잡초 같달까 , 신작로의 흙먼지가 앉아 초라한 그 집 뒤안길에는 노인처럼 괄시받던 쑥부쟁이가 무성했다 . 그이는 침술원이라는 목판 하나 내 걸지 않은 채 침 치료를 하거나 쑥을 캐러 다녔다 . 남모르는 무슨 사연이 있길래 귀향했을까 궁금했던지 그의 새 아내를 보고 동네 아낙들이 수군댔다 . 제법 서울 물 먹은 티가 나는 중년 여인이 홀아비인 그를 따라 산골로 내려오다니 나도 궁금하기는 했다 . 누추했지만 용하
2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도쿄(東京)올림픽 홈페이지가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처럼 표기했다가 우크라이나의 항의를 받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즉각 수정했지만 독도문제에는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세계 IOC 위원 전원, 자크 로게 전 위원장 등 IOC 명예 회원들에게 메일을 발송했다.최근 IOC는 크림반도를 러시아 영토처럼 묘사한 도쿄올림픽홈페이지와 관련하여 "서비스 제공자의 실수였으며 내용을 인지하자마자 사과와 함께 이를 수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서 교수
지금의 기성세대인 4050이나 그 윗 세대는 학교 다닐 때 집에서 부부싸움해서 스트레스 받고 온 일부 선생의 화를 푸는 대상이요 노리개였다. 자신이 잘못한 게 없고 억울해도 연대책임은 기본이요 하루라도 맞지 않으면 몸에 가시가 돋을 정도였다. 그게 학교를 넘어 도제식 사제관계가 형성이 되면 '넌 그것도 못하니?' '봉사같이 치지 말고 악보 눈 크게 뜨고 봐라' 정도의 핀잔은 핀잔 거리도 못될 정도였다.13일 온라인 음악전문지 '바이올리니스트닷컴'과 재미 한국계 음악인들에 따르면 저명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이 지난달 25일 뉴욕
2015년에 쇼팽 국제 콩쿠르, 당시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던 프랑스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필립 앙트레몽이 결선에서 조성진에게 10점 만점에 1점을 준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 나머지 심사위원이 모두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을 주지 않았더라면 단 한 사람의 평가만으로 우승자와 준우승자와의 순위가 바뀔 수도 있었던 순간이었다.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콩쿠르 협회가 최종 결선에 오른 참가자들의 채점표를 홈페이지에 공개되자 눈을 의심할 정도였다. 17명의 심사위원 중 유독 한 명이 최하점, 1점을 줘 잘못 봤나 다시 한번 눈을 비비고
한 해에만 배출되는 수백 명의 음악대학 졸업생들, 그중에서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유학을 가는 사람들의 비율은 아무리 적게 잡는다 해도 1/3은 될 터고 나머지는 계속 학업을 이어나가지 않고 현장으로 진입, 학원이나 레슨, 또는 연주활동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가거나 다른 직업을 찾는다. 결국 음악이란 하는 사람 즐거우면서 그 가치를 알아줘 자발적으로 지갑을 여는 대중들이 있을 때에야만이 수입이 생긴다. 동서고금에 음악만 해서 벨 에포크가 언제 있었는가? 떴다방 식의 헤쳐모여로만 악단이 운영이 되고 낮에는 물류센터에서 일하고 밤에는 모여
오스카 핑갈 오플래허티 윌즈 와일드(Oscar Pingal O'Flahertie Wills Wilde)는 1842년 10월 16일 아일랜드(당시 영국) 더블린에서 태어나 감옥에서 넘어져 다친 귓병으로 1900년에 수술받으나 실패해 뇌수막염으로 1900년 11월 30일에 사망한다. 중간 이름은 의미 없고 본인도 오스카 와일드로 불리길 바랐다. 아버지 윌리엄은 유명한 안과 의사이며 작가이며 고고학자이고, 어머니 제인은 시인이며 성공한 작가다.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캐임브리지, 옥스퍼드 트리니티 칼리지와 다른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선택하는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일이 가까울수록 정책 경쟁은 사라지고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헐뜯기가 도를 넘고 있다. 그 나물에 그 밥, 도토리키재기 혈투가 가관이다.악에 머리 조아리는 겸손과 협치는 악의 편에 서는 범죄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인 것과 마찬가지다. 촛불로 탄생한 문재인정부는 북미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촛불 민심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우유부단 좌고우면하며 기회주의적인 허약한 모습을 보여왔다.검찰개혁을 거부하는 검찰총장의 사실상 항명사태, LH 임직원들의 땅투
한때 변방에 위치하며 소수의 애호가들에 의해서만 향유되던 SF와 환타지 작품이 요즈음 문학과 영화 장르에서 큰 흐름을 이루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나 젊은층에게는 활자보다는 영상이, 순수 문학보다는 SF와 환타지가 더 영향력 있는 장르로 자리 잡은 것이 아닐까 싶다. SF로는 무엇보다 ‘스타워즈’ 시리즈와 함께 DC 코믹스의 ‘저스티스 리그(베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등)’와 마블 코믹스의 ‘어벤져스 시리즈(아이언맨, 토르, 헐크, 스파이더 맨 등)’가 회를 거듭해가며 식지 않는 인기를 몰아가고 있다. 그리고 국내에서
선택적 기소 선택적 재판이 이어지고촛불들어 열고자 했던 새세상은 아득해지는 걸까공정한 기소 공정한 재판에 대한 기대는조직에 충성하는 또는 기득권 보호세력 난동에 무참히 짓밟히고개 돼지들 촛불의 꿈은 허망한 희망이고 마는가실망이 쌓여 분노가 되고분노가 뭉쳐 혁명이 되어야 하거늘겸손과 협치로 위장한 정치에 힘을 잃는다편견에 갇혀 저만 옳다고 우격다짐하는 행태가 반복되고진실과 정의를 찾아가는 길은 어렵고 힘들다험하고 멀다생각은 각기 다르고 아는 정도에 따라진실과 정의를 판단하는 잣대도 다르다차이는 너무나
2019년 5월 18일 강원도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베이직' 고양시민축구단과 평창FC간의 대결. 고양시민축구단이 규정시각을 2분 넘기고 상대팀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 1대1에서 2대 1로 역전 골을 터트린 안명환 선수가 골을 넣자마자 달려간 곳은 벤치도 아니고 같은 팀 동료도 아닌 텅빈 관중석에 홀로 90분 넘게 목청 터지게 응원한 단 한명의 팬이었다. 고양시에서 무려 200킬로미터, 왕복 4시간 거리를 기꺼이 차를 몰고 와서 고양시민축구단의 앰블럼과 기를 걸고 북을 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독려했던 단 한명의
영어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인 중 한 명이다. 앨프리드 테니슨(Alfred Tennyson)이 국어원 규범표기이며 알프레드는 잘못이다. 그도 젊었을 땐 미남이었는데 나이든 사진만 너무 익숙하다. 테니슨은 1809년 8월 6일 영국 링컨셔주 서머스비에서 12명의 아이들 중 4번째로 태어나 1892년 10월 6일 사망한다. 영국 왕 에드워드 3세 후손이고 귀족 조상도 있지만, 직계는 아닌 듯하다. 아버지는 자녀들의 교육과 훈련에 주의 깊게 참여한 교구 목사로 다른 교구 목사의 딸과 결혼했다. 두 형들은 10대에 시를 썼고, 테니슨이
한국 번역 문학은 오류가 많다. 영문과를 나오고 외국 명문대에서 박사를 하고 교수를 해도 주어, 서술어, 동사, 명사 구분도 틀린 책도 많이 봤다. 어느 교수도 나처럼 번역을 개탄한다. 나도 번역이 완벽하지 않지만 아무리 틀려도 저런 식보단 나은 거 같아 번역을 해보았다. 문학의 부재는 인간성의 상실이다. 외국 좋은 작가들의 많은 시들을 어감을 잘 살려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Bard of Avon(에이번의 시인)’, 출생지를 따라 별칭이 붙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영국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시를 보이고자 한다.William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검찰의 행위를 비난하며 검찰 개혁의 의지를 드러냈다.추 장관은 3일 SNS를 통해 검찰권을 남용하는 검찰을 비판하고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추 장관은 검찰 독립성의 핵심은 힘 있는 자들이 돈과 조직, 정치의 보호막 뒤에 숨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오히려 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하는 상징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또한 검찰이 임권 침해, 가혹한 수사, 표적 수사 및 혐의자가 법정에 서기도 전에 유죄가 되어 버리는 기막힌 수사활극을 자행해 왔다고도 말했다.이어 검찰이 가혹한 표적수사를 자행하고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