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기본소득과 재난기본소득 등 경기도의 기본소득 정책이 ‘인도네시아 기본소득학회 국제회의’에서 소개되며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인도네시아 기본소득학회 국제회의’에서 현지시각 20일 19시 ‘복지적 경제정책 경기도 기본소득’을 주제로 발표했다.김재용 정책공약수석은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청년기본소득 및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나타난 심리적·경제적 효과성에 대해 밝혔다.김 수석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도가 올해부터 ‘민방위대원 교육훈련 통지서 모바일 전자문서 전달 시스템’ 구축을 완료, 도내 민방위대원은 교육훈련통지서를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그동안 민방위대원 교육훈련통지서는 민방위대장인 통·리장이 종이서류로 만들어진 통지서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본인 직접 수령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한 도의 행정 혁신이다.주민등록상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방문 시간대에 사람이 없어 전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고, 등기우편비용이나 반송 등의 문제로 현장에서 통지서 전달에 한계를 겪어
재미동포 평화운동단체(4.27민+평화손잡기 미주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새로 출범한 워싱턴 미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한반도 평화와 '대북전단금지법'지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오는 5일부터 상원의원 100명과 하원의원 435명 등 535명의 연방의원들에게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대북전단금지법’지지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하원 의원들에게 보낼 공개서한을 통해 대북전단금지법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와 인권 탄압 소지가 있다는 미 조야 일부의 부정적 견해가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미 의회와
역대 한국 박스오피스 관객 수 2위를 기록한 영화 은 귀에 거슬리는 과도한 욕설, 성희롱, 저질 유머 없이도 90년대 홍콩 주성치 영화를 보는 듯한 기발한 전개와 인터넷 밈(Meme)과 패러디의 웃음코드 그리고 시의성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였는데 관람 후 대한민국에서 예술가로 사는 것만큼 극한직업이 또 있겠는가하는 처량함이 일었다. 물론 모든 사람은 상대적으로 자신의 처지가 가장 힘들고 어렵다고 비관한다. 하지만 예술만큼 물적, 시간적 투자와 희생 대비, 정량적인 보상을 받지 못하는 독과점적이고 비효
[제40회 평화철도 목요 영상 칼럼]-이병호의 ‘주한 유엔사’ 해체 필요성과 해결 방향 사단법인 평화철도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역에서 남북철도 연결 캠페인을 벌여왔다. 그러나 지난 2월 20일 92차 캠페인을 벌인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10개월째 중지 상태가 이어져 오고 있다. 그동안 서울역 캠페인을 대체하는 비대면 영상 캠페인인 「평화철도 목요 특별대담」 또는 영상 칼럼으로 40주 이어져 오고 있는데, 많지 않은 시청자 수이기는 하나 열성 회원들로부터 꾸준한 사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그 가족에 대한 먼지털이식 수사와 기소, 언론보도, 재판, 검찰개혁에 대한 집단 반발,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정지 및 징계에 대한 판결, 나경원 장제원 홍정욱 의원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관련한 특혜성 수사 기소 판결 ......최근 검찰과 법원, 언론의 난동을 겪으며 국민들의 분노는 끓어오르고 있다. 공정과 형평을 내팽개친 수사 기소 언론보도 판결(재판)을 보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죽어가고 있는 현상에 서글픔과 분노를 넘어 현기증이 난다. 외세 즉 미국과 소련에 의해 국토가 두동강 나고 민족이 분열된 해방
어머니의 큰 오라버니, 즉 나의 외숙을 우리는 큰아버지라고 불렀다. 아버지가 그렇게 부르라고 가르쳤기에 우리 자식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큰아버지라고 불렀다. 큰아버지 내외는 슬하에 1남 4녀를 차례로 두고 L 자 형태의 아담한 개량 한옥에 살았다.대문 안에 들어서면 작은 마당 왼쪽이 문간방이며 문간방에서 부엌이 이어졌고, 부엌은 안방으로 이어져 있었다. 안방 옆의 마루방은 마당과 대문을 향했는데 마루방 옆에는 건넌방이 있었다. 건넌방은 누이 넷이 같이 썼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옛날 개량 한옥이 다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엌 문
푸치니의 으로 김선국제오페라단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보테가 델 오페라' 프로젝트의 대망의 피날레는 12월 20일 일요일, 오후 5시 금천구 금나래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리는 것이었으나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과 감염 여파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홀 휴관으로 인해 김선국제오페라단 자체 마농 스튜디오에서 공지한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녹화로 대체되었다. 예정된 일정 3일 전까지 미리 대관한 홀의 상태와 코로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다른 대체홀을 찾았으나 요즘 같은 시국에 쉽지 않은 일이었을 터, 결국 자체 홀에서 기
12월 8일 서초문화재단에서 주최한 2020 송년시리즈1 바리톤 안대현과 그의 부인인 피아니스트 김은진이 반주하는 슈베르트의 전곡 연주회가 연일 무섭게 확산되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으로 반포심산아트홀이 휴관하는 바람에 현장에서 듣지 못하고 딱 10일이 지난 19일 유튜브에 녹화영상이 공개되어 감상할 수 있었다.이마에스트리의 단장인 양재모의 해설과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의 결론은 화면 안 보고 틀어만 놓으면 독일인이 부른지 알 정도라는거다. 그건 이미 이안 보스트리지에서 증명되었다. 영
지난 12월 8일(화) 오전 11시 30분 파주시 통일대교 앞에서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이하 이재강 부지사)가 1인 시위를 벌였고 이어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의 회원 열여덟 명이 모여 기자회견과 개성공단 재가동⦁남북철도 연결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참여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일대교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강 부지사는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며 11월 10일 도라전망대 내 경기
전통채색을 위주로 작품 활동을 하는 불화작가 송헌 정혜성 초대개인전 ‘부활-조선왕실 달구벌에 꽃피다’가 대구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지난 15일부터 열렸다. 이번 제3회 개인전에는 전통채색기법 방식을 통해 국태민안의 염원을 담아 그동안 작업해온 조선왕실그림 대표작과 지난 20년간 불화와 함께 그려왔던 현대문인화 30여점을 선보인다.작가는 “조선왕실 문화와 전통의 혼을 살려 왕실발원 왕실문화의 정신과 궁의 지혜를 되살려서 우리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전통궁중채색화 기법으로 그린 조선왕실 작품들”이라며 “우리의 전통채색기법인 ‘진
징계의 종류와 윤석열의 대응에 달려 있지만, 윤석열이 징계를 받으면 다음 검찰총장 선임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검찰총장 추천위원회가 있고 추천을 하여 대통령이 임명한다.추천위원이 권력을 갖고 있다.공수처법이 통과되어 공수처장을 빨리 임명해야 한다.공수처법 개정전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 안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과 추가로 새로운 후보를 추천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맞선다.추천위원이 권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임기 1년인 은행장을 임명하는 것은 금융지주 회장이다. 금융지주 회장은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여 주주총회에서 선임한다. 추천위원회에서 추
기별도 없이 매서운 손님이 찾아왔다. 우리를 너무도 당황케 만든다. 손님이 주인이 된 격이다. 그의 움직임에 따라 동선을 바꾸고 각별히 살피며 주시한다. 도대체 왜 이렇게 무례한 걸까. 수소문 끝에 알게 된 정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바이러스이다. 미미한 존재가 만물의 영장인 인간의 손과 발을 단번에 옭아맨다. 모든 것이 느려졌다. 아니 질주하던 사람의 움직임이 멈추고 물자의 이동과 돈의 흐름이 멈추기 시작한다. 예전에는 외국과 왕래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는 하나이기에 모든 흐름이 막히면 일상이 고립된다. 지
[영상 칼럼] 민주노총 직선 후보자에게 바란다! [평화철도 목요 영상 칼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30일 동안의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서 지난 11월 28일(토)부터 오는 12월 4일(금)까지 7일간, 민주노총의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을 선출하는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 선거는 조합원들의 직접 투표로 이뤄지는 직접선거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현장투표, 모바일투표, ARS 투표, 이메일투표, 우편투표 중 한가지 투표 방법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이
홍콩관광청(HKTB) 주관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Dine Festival)’이 12월 15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플랫폼도 도입했다.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의 온라인 플랫폼은 온라인 와인 창고(Online Wine Cellar), 집에서 즐기는 미식 메뉴(Gourmet at Home Menus),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요리 및 와인 시음 마스터클래스 등을 준비했다.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새로운 원스톱 온라인 플랫폼으로 만날
최대호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은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 중이라고 밝혔다.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이하 노사민정협)는 지난 25일 안양노동복지회관에서 공동주택 종사자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겸한 토론회를 열었다.실태조사에는 공동주택 경비 및 미화노동자와 입주민 약 1천여 명이 참석했고, 조사결과를 발표한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남우근 정책연구위원을 비롯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자리를 함께했다.노사민정협은 금년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소재 공동주택 111개 단지의 경비·미화노동자 880명을 대상으로 실태파악을 위한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같은 일부 언론들이 생떼를 쓴다. 윤석열 직무정지건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결정하라고.이판사판 어차피 2022년 대선에 후보도 못 낼 지도 모르는 국민의 힘당은 윤석열 국정조사 뿐만 아니라 추미애도 국정조사하자고 한다.퇴직후 안전보장인 ‘전관예우’가 눈 앞에서 날라가는 것을 보고 있는 검사들이 윤석열 직무정지 철회하라고 집단행동을 한다.명색이 엘리트인 기자, 국회의원, 검찰이 위임전결을 모를 리가 없다. 웬만큼 큰 조직에는 ‘위임전결규정’이 있다. 정부도 예외가 아니다. 위임전결(委任專決)이란 조직
아이치이와 스촨위성이 연합하여 2021년 전략적 협력 발표중국 동영상 플랫폼의 선두 그룹에 속하는 아이치이가 스촤위성방송과 체결한 이번 전략적 협력은 두개의 플랫폼 협력 메커니즘과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원의 통합, 그리고 사용자의 니즈 충족 및 탐색,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 모델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1월 20일, 아이치이와 스촨위성은 2021년 양사 플랫폼간의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이번양측의 전략적 제휴 협력은 전통미디어의 대명사격인 위성방송 채널과 뉴미디어의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의 플랫폼 협력 메커니즘 구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1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참석할 때는 휠체어를 타고, 귀가할 때는 차량에서 내려 혼자 집으로 걸어들어가는 모습이 취재진에 의해 발견됐다.17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 총회장은 16일 오후 2시 수원지법 형사11부(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의 11차 공판에는 휠체어를 타고 참석했으나, 오후 5시 10분쯤 공판이 끝나고 법원을 빠져나온 뒤 의왕시에 위치한 자택에 도착한 후 휠체어 대신 지팡이를 손에 쥐고 직접 차에서 내렸
역사는 이성과 감성, 과학과 예술이 만들어 간다. 8년째 진행되는 5조6천억원 론스타 소송에 대해서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된 데에는 뉴스타파 등 언론의 노력도 컸지만 블랙머니 영화 한 편이 더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본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사건이 현실에서 벌어진다. 론스타 소송의 핵심 증인 스티븐 리(李 정환)의 인생이다. 부모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가서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고 론스타 한국대표로 왔을 때가 30대 초반. 2005년 도망치듯이 한국을 벗어나고, 2006년 한국검찰에 의해서 기소중지되고, 2009년 론스타로부터 소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