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 서초구립 반포도서관(관장 조금주)은 오는 4월부터 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HK+사업단장 이찬규),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HK+사업단장 김찬완), 동국대학교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소장 정승석)와 협력으로 ‘2021 서리풀 시민강좌 시즌2’를 개최한다.먼저, △4월 5일부터 5월24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코딩 키트를 활용하여 소프트웨어를 만들어가는 초등학생 대상 ‘문제 해결형 마이크로비트 코딩’이 진행된다.’(8회, 김남희 교수).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중학생 대상으로
올해는 예향 광주의 문화행정을 책임지는 광주문화재단과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인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설립과 개관한지 딱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작년 코로나19 여파에도 광주문화예술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광주문화재단이 2021년을 맞아 실시간 대면으로는 처음 개최한 월요콘서트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로 손색이 없었다.MBC 김두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 문화재단이 제시하는 청사진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즉 예향이자 민주성지라는 두 가지 정체성에 걸맞은 내실 있는 문화행정집행과 광주지역 문화예술인들과
LH 직원의 땅 투기 (이하 LH 사건이라 한다)로 집권여당은 최대 위기에 몰렸다. 민주당은 180석의 거대 여당으로서 민심을 잘 살피지 않고 자리 다툼에 골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는 물론 서울시장 선거도 이제 장담할 수 없다. “1993년 김영삼 정부시절 26대 김상철 서울시장은 자택의 그린벨트 무단훼손 시비로 부임 7일 만에 옷을 벗어 역대 최단명 시장으로 기록됐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수습을 위해 임명된 28대 우명규 서울시장도 서울시 기술부시장 재임 당시 성수대교 보수관리 책임 문제가 불거지면서 11일만에 중
국내 최초 오페라축제인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가 4월 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면서 2017년 이후 4년 만에 관객들을 맞는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이후 120여 개의 민간 오페라 단체가 참여해온 22년 전통의 소극장오페라축제는 오페라 관객의 저변 확대와 창작오페라 발굴ㆍ육성을 목표로 20일 동안 창작오페라 세 편과 번안오페라 두 편을 총 22회의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은 미국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을 각색해 대기업 부장이자 가장인 주인공의 비애를 담은 오예승의 (
경기도가 12일 오전 10시 전용기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숙박 플랫폼 거래공정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는 전용기 국회의원과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장, 이지훈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장, 신영수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서는 조병래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이 숙박업소 운영자 311명을 대상으로 ‘숙박 플랫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전 사전조사로 실시한 ‘숙박 플랫폼 이용 실태 조사’와 도내 숙박업소 309곳의 홈페이지 상 가격, 숙박 플랫폼 상 가격, 전화
작곡하고 글 쓰고 비평하고 가르치고 피아노 연주하고.. 1인 몇역이 아니라 음악가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작업들이다. 필자와 똑같은 활동을 한 음악가는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셀 수 없이 많았지만 그중 대표적인 한 명을 꼽으라면 로베르트 슈만(Robert Schumann 1810-1856)이다. 중세의 음악가들이야 교회의 고용인이요 기능 음악인으로 매주 찬양곡을 쓰고 오르간을 연주했던 한 고을의 음악담당자(Stadtpfeifer)였다.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예배를 준비하는 게 본분이었으며 고전파음악가들도 별반 다르지 않게 피아노 치고 지
페북은 잘만 사용하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정보의 요람이다. 가장 많이 페북을 이용하는 때는 다름 아닌 지하철 안이다. 지하철에선 할 일도 딱히 없다. 눈을 감고 있던가 책을 읽거나 아님 핸드폰의 페북을 열어 보는 게 다인데 마침 페친이 부위원장으로 있는 제6회 히즈아트페어 이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오픈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있었다. 공교롭게도 다음 정거장은 안국역이다. 그래? 냉큼 일어났다. 인사동 잠깐 들러가는 게 무슨 큰 대수인가!인사아트프라자에 가기 위해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와 라
[고정숙 한자교실] 탄핵(彈劾)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40여일 앞둔 25일 부산과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선거개입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더욱이 국회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등을 담은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처리하기도 전에 나온 발언이다. 민주당은 이에 발맞춰 “특별법안을 26일 처리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야당은 문 대통령의 부산 방문을 ‘선거개입’으로 규정하고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세계일보 2021.02.25. 오늘은 탄핵(彈劾)을 한자 파자로 알아보겠다. 탄알 탄
네 곡의 선정작과 한 곡의 위촉작으로 30대부터 50대까지의 한국 현존 작곡가들의 다섯 작품이 연주되었다. 오늘의 평은 의도적으로 손에 쥔 프로그램북의 곡 설명과 해설을 읽지 않고 백지상태에서 오직 귀로만 감상하고 적었다는 걸 미리 밝힌다. 작곡가들의 말과 글을 통해 먼저 접하고 기대했다가 말(文)과 소리(音)가 일치되지 않은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경우를 너무나 많이 겪어 실망한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섣불리 선입견에 빠지고 싶지도 않았고 제목에 속지 않고 갇히지도 않기 위해서다. 나이, 학력, 성별 등을 전혀 모른 상태에서 문자 그
‘KBS 한전음악콩쿠르(마스터클래스와 스페셜콘서트)’가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23일 공연: 오후 7시 30분) 벌써 27회를 맞은 ‘KBS한전음악콩쿠르’는 KBS와 한국전력공사의 공동주최사업으로, 한국의 젊은 연주자들을 후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콩쿠르는 국내 정상급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와 스페셜콘서트로 진행되며, 콩쿨 역사상 최초로 제주에서 개최된다.최근까지는 해외 유명 공연장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청정 제주로 장소가 변경되면서 제주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제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18년 7월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아스콘공장 재가동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안양시 연현마을을 선택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아스콘공장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곳이었다.이런 이재명 지사의 첫 행보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다. 뚜렷한 해법을 갖고 있거나, 마무리가 다 된 경우가 아닌데도 갈등현장에 중재자로서 도지사가 나섰기 때문이다.민선 7기 경기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오랫동안 해결을 못하던 이른바 장기미해결사업들을 새로운 동력으로 해결하고 있다.장기미해결사업들은 대부분 사업주체와
고사 직전인 말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국마필관리사 노동조합,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등 32개의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촉구했다.지난 6일 32개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으로 말산업 전체 약 7조 60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으며 그간 자체 재원을 투입해 말산업을 지탱해왔던 한국마사회 역시 지난해 4500억 원의 적자로 유보금이 고갈 돼 말산업 종사자들도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
경기도가 올해 ‘도민과 함께하는 행복·스마트 축산’ 실현을 위해 총 2,900여 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에코팜랜드 조성, 친환경 축산 기반 구축 등 68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깨끗하고 안심되는 도민 친화형 축산기반 구축과 신성장 동력 개발을 추진하고, 가축도 행복할 수 있는 선진국형 복지 축산 모델을 확산하는데 초점을 뒀다.이를 위해 ‘축산기반 안정과 신기술 확대’, ‘축종별 경쟁력 강화’, ‘친환경·안심 축산 조성’, ‘조사료 자급 및 품질관리’, ‘가축개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공동의장 송성영)가 실효성 있는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 및 운영을 위해 4급 이상 공직자의 재산등록의무가 적용되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의 입법을 국회와 인사혁신처에 제안했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2021년 제1차 협의회를 서면으로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식 제안서를 채택했다. 민관협의회는 공식 제안서를 지난 3일 두 기관에 전달했다.민관협의회는 제안서에서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함은 물론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의
코로나 19사태에도 복권과 토토(체육진흥투표권)는 오히려 매출이 늘고, 경마는 6조원이 날아간 1조원에 머물러 망했다. 같은 재앙임에도 그동안 어떤 발매수단을 갖추어 놓았는지가 운명을 갈랐다. 복권과 토토는 온라인발매가 돼서 끄덕없지만 경마는 온라인발매가 안되서 그렇다. 여기에 토토와 복권은 전국 수천개소 판매점의 입장이 제한되지 않았지만 경마는 아예 입장이 금지된 당연한 결과이다. 외국의 경마선진국들도 온라인발매가 돼서 ‘무관중경마’를 하더라도 매출은 줄지 않고 있다. 일본의 경우 2019년 대비 2020년 경마매출액이 3% 증가
# 부모와 자녀 2명으로 구성된 가족의 이미지를 주로 사용해 가정에 대한 고정관념을 줄 수 있습니다. 가족이 등장한다면 한 부모, 대가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이(e) 스포츠 대회 홍보물에 모두 남성들만 표현돼 있어 등장인물의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남녀 캐릭터를 함께 사용해 남성 위주 이스포츠에 여성 게이머 진출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경기도가 지난 한 해 동안 도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나온 홍보물을 대상으로 성차별적 표현이나 내용이 있는지 모니터링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홍보물에서 부적절 요소를 발
경기도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월 1일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온라인의 경우 신청 후 사용승인까지 1~2일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1일 신청자는 이르면 2일부터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해진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세부 지급방법 안내’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할 때, 3차 대유행의 저점에 도달한 지금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2021 신축(辛丑)년 운세 임(壬) 수 (62강) 임(壬)은 오행으로 물이고, 양간(陽干)이며 색깔은 검은색에 해당한다. 형상은 바다, 호수 등, 큰물에 비유되니 마음이 넓고, 물은 용기에 따라 모양이 바뀌듯이 처세술이 뛰어난 편이다. 또한 壬의 자형은 선비 사(士)에서 모자를 삐뚤게 썼다는 의미로 파자 되는데, 그만큼 壬의 성격이 자유분방함을 강조한 해석이다.검은색에 해당되어 壬 일간들은 대체로 속을 남에게 잘 드러내 보이지 않는다. 물이 지혜로움을 뜻하듯 예지력이 뛰어나고, 판단력이 빠르며 새로운 일에 있어서도 과감하게 도전하
AFC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반영해 뽑는 2020년 최우수 국제선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손흥민이 25.0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는데, 19.34점으로 2위에 그친 이란의 메디 타레미(FC 포르투)와 무려 5점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AFC 최우수 국제선수상은, AFC에 속하지 않은 프로팀에서 뛰는 아시아 출신 남자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소속팀과 자국 대표 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팬 투표 60%, 전문가 40%를 반영해서 선정한다. 손흥민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수상을 했다. 시상
의왕시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을 잇는 지하보도 옆, 비닐하우스가 등장했습니다. 여름에 해바라기 밭이었던 곳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호기심에 문을 열어보기도 하는데, 혹시 식당이나 카페가 아닐까 했다가 작업공간이라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거리며 지나갑니다. 이 곳은 바로 의왕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작가들의 거점공간이자 작업공간, 시민들과 소통하는 전시공간으로 기획된 곳입니다.행정동 부곡동, 법정동 월암동에 해당하는 이 곳에서 들려주는 세 개의 이야기가 월암별곡이 되어 흐릅니다. 박찬응 총감독, 류충렬감독, 이경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