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경마산업은 경마 마권 매출액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초(2.23) 코로나를 확산시킬 것을 우려하여 경마시행을 중단한 뒤 재개를 노렸지만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확산으로 재개장 기회를 놓쳤다. 경마가 중단되자 마주들은 농가가생산한 말을 사주지 않자, 농가가 약 5~1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축산농가는 파산지경에 이르렀고, 경마상금을 생계로 하는 경마관계자 들은 마사회가 상생자금(200억원)을 대여했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했다.급기야 6월 19일 무관중 경마를 해서 경마상금(주 당 70억원)을 지급
10월 12일부로 무려 두달 만에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1단계로 하향조정되었다. 이제 경마 등 말산업에는 늦어도 10월 중에는 무조건 경마재개와 경마고객 입장이 허용돼야 한다. 지난 2월 23일 경마중단 이후 스프츠경기는 무관중경기 허용, 고객 30% 허용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데다 온라인발매(인터넷 등)와 대면발매(판매점 입장 허용)로 인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오히려 날개를 달았다. 경마 등(경륜, 경정)이 중단되자 많은 경마이용자들이 토토에 참여한 것도 한 몫을 하였기 때문이다. 일부는 불법경마(국내 및
오랜만에 좋은 TV 프로그램을 보았다. 10월 24일(토) 오후 8시, KBS 1TV 에서 방송한 시사기획 창 304회 ‘무너진 고수익의 꿈’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ADCLCylHces) 2012년 7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 (약칭: 관광숙박시설법 )이 시행되었다. 용적률과 주차장 면적 완화 등 온갖 혜택을 몰아준 '분양형 호텔'이 현재 150개가 넘게 지어졌다. 객실 300개, 분양가 2억원으로 계산하면 분양 금액이 8조원을 훌쩍 넘는다. 피해자가 5만명, 피해금액이 10조원을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축산산업과 경마산업 종사 단체들로 구성된 축산경마산업 비상대책위원회(회장 김창만)가 10월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의 조속한 입법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한국마사회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경주마 생산농민과 경마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존 위기에 놓인 국내 말산업 현실적인 대책 마련은커녕 대안으로 여겨지는 ‘온라인 마권 발매’ 추진마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농림부와 한국마사회를 규탄하는 자리였다.오전 11시부터 농
지난 해 10월 정부는 ‘드론 분야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통해 드론 산업을 성장시켜 17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28년까지 약 21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했다.이와 같이 정부는 드론 활용이 가능한 재해·수색구조, 산림조사, 인공강우, 통시지원, 해양생태 모니터링, 방제·방역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수요창출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드론 발전 및 산업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드론진흥원과 중장년 창업·창직, 재취업 등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케이클래스는 드론운영 및 영상촬영·편
국제경마계에서는 한국경마가 지난 2월부터 중단되고, 온라인(인터넷 등) 발매가 허용되지 않아서 무관중 경마마저도 9월부터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경악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일본 홍콩 등 아시아 경마시행국들은 경마장이 폐쇄됬지만 온라인발매로 코로나 영향이 없이 정상적으로 경마가 시행되고 있는데 한국은 온라인발매를 허용하지 않아 경마산업 붕괴를 자초했고(호주 저스트 호스트레이싱, 2020.9.2.) 경마산업 붕괴로 국가지방납부 세수가 사라졌다(미국 플릭리포트, 2020.8.28.)고 보도하고 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코로나 사태로 장기간 경마가 중단되어 경마산업이 붕괴할 지경에 이르니 온라인발매 도입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경마를 살릴 대안이 논의되고 있다. 온라인발매(인터넷발매, 모바일발매등)도입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경마의 조속한 재개와 더불어 매출액 발생수단으로서 장외발매소는 포기할 수 없다는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온라인발매 도입시 장외발매소의 매출비중을 줄여야 한다며 개소 축소를 요구하기도 한다. 물론 온라인발매 도입을 하려면 장차적으로 장외발매소를 그만큼 줄여야 한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복권의 경우 영업장을 2천여
이재명 경기지사가 공정경제 3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이 지사는 충분한 자본과 기술, 높은 국민교육 수준, 창의적이고 열성적인 기업인과 노동자, 정경유착이 사라진 민주정부라는 호조건을 갖춘 한국경제가 양극화와 격차, 뿌리 깊은 불공정으로 시장질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추세적이고 체계적 침체에 놓였다고 지적했다.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성장시키는 주역은 기업이며 정부의 주된 역할은 경제주체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기여한 만큼의 성과를 취득
안양시가 9월 29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도 전국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국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동안의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는 일자리 분야 중앙정부 단위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시는 일자리 공시제부문인 △일자리창출 사업성과 △자치단체장의 적극성 △일자리질 개선노력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상장과 사업비 9,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이번 평가에 시는 청년층부터 노년층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시 한 번 지역화폐를 통한 재정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내일 모레가 추석인데 아직도 대목 맛을 못보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언급하며 가계부채 악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문제에서 본래 자기 권리를 가진 이해당사자들의 발언권이 약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재정지출이란 국가가 어디서 돈을 얻어와서 희사하거나 베푸는 것이 아닌, 다 국민들이 낸 세금을 어디다 쓸 거냐 결정하는 문제라고 밝히며 효율성과 함께
이재명 경기지사가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내놓았다.이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기술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경제 질서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코로나19가 디지털 플랫폼 경제를 우리 일상으로 더 빨리 끌어들이며 플랫폼 시장의 문제점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의 플랫폼 시장은 경부고속도로나 동서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같은 중요 기반시설을 특정 개인이나 업체가 독점해 마음대로 통행료를
최근(9.14)에는 코로나 사태 관련, ‘방역이 곧 경제이지만 경제가 먹고사는 문제까지 해결해주지 않기 때문’에 ‘방역과 경제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잡아나가기 위해’ 수도권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2.5→2단계)했다. 그런데 완화조치에서 ‘무관중 경기’를 허용했지만, 고객 없이는 매출액을 올리지 못하는 경마에게는 지금까지와 달라진 것이 없다.무관중 경기만 되면 체육진흥투표권(토토)나 애초부터 영업장(판매점) 입장제한이 없고 인터넷발매를 하는 토토와 복권은 매출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고객도 못받고, 인터넷발매도 없는 경마와 경륜, 경
집값 관련 보도로 정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이유로 국민의 힘이 MBC 시사프로그램 소속 기자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MBC 진행자와 부서장, 데스크, 취재기자 등 4명에게 각각 4천만 원씩 배상하라는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의 97회 '집값폭등 주범(7월 26일자), 98회 '집값폭등의 또 다른 주법은 언론(8월 2일자)' 편에서 주호영, 박덕흠, 이헌승, 송언석 등 의원이 집값 폭등의 주범인 것처럼 보도돼 명예가 훼손됐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소장에서
8월 25일 김승남 더불어민주당의원 등 15명의 국회의원들은 경마의 온라인 발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 법률안을 제출했다. 법안 제안이유를 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마중단 장기화로 약 2만3천명의 종사자와 3조4천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말산업의 붕괴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전염성 질환 발생의 빈발이 예상되고, 경마·말산업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비대면, 비접촉(언택트) 마권발매수단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경마 인터넷발매를 허용하자는 것이다. 현재 경마중단 사태를 해결하는 가장 시
안양시는 지난달 13일 발표한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알기 쉽게 동영상으로 정리한‘뉴딜&뉴라이프 안양’을 9월 10일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밝혔다.정부발표 뉴딜정책에 발맞춘 ‘안양형 뉴딜’은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3조780억원을 투입해 14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김현명 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가‘포스트 코로나시대와 한국형 뉴딜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형 뉴딜에 대한 추가 설명과 함께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40분 분량이다.김현명 교수는 현
지난 2월 23일 중단된 경마가 6월 19일 무관중으로 재개되었다가 다시 9월부터 중단되어 경마 등 말산업은 존폐 기로에 서있다. 전대미문의 경마 중단 사태는 그동안 규제 당국의 업종간 불균형적 규제로 인해 야기된 결과이다. 즉 고객 입장을 못해도 발매할 수 있는 인터넷 등 온라인 발매 수단을 경마에만 허용하지 않은 것이 최대의 원흉이다.코로나 사태 중에도 체육진흥투표권(토토)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발매하고 있다. 특히 5년마다 수탁사업자를 바꾸는 엄청난 와중에도 새로운 수탁업체로 1월에 선정(2020.1.17.)된 (주)스포츠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지배해 온 것이 조중동 등 소위 보수언론이라는 사실을 문재인 정부 전후하여 알게 되었다. 단독보도를 통해 언론광고가 늘어나서 기자는 명성도 얻고 돈도 많이 버는 구조에서 검찰이 주는 정보는 기자들에게는 너무도 달콤했다. 머리 좋기로 소문난 검사들이 검찰출입기자단을 만들고 신규언론사가 검찰출입을 함부로 못하도록 ‘언론스스로’ 규제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비웃었을까? 9월1일과 9월8일에 보도된 MBC PD 수첩은 방송시간의 제약으로 너무도 많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에는 힘들었다. 그럼
한강공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금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된 첫 주말, 한강공원은 술집이나 카페를 가지 못해 몰려든 사람들이 버린 온갖 쓰레기로 가득찼다. 오후 9시 이후 술집 등 음식점에 대한 영업제한 조치가 이뤄지자, 한강공원이 노상 술집으로 변질된 탓이다.공원 안에 마련된 쓰레기통은 분리수거조차 되지 않은 온갖 쓰레기들로 가득 찼다. 은색 돗자리, 투명 가방, 양주병 등 버려진 쓰레기 종류도 다양했다. 농구코트 안에서는 전날 술판이 벌어진 듯 담배꽁초, 비닐봉투, 컵라면 용기 등이 바닥에
자칫 코로나 사태를 사행산업에 대한 제2의 업종별 총량 규제를 통한 구조개편 기회로 삼으려 할지 두렵다. 사행산업(7종) 중에서 발매수단을 확보하지 못한 업종은 입장인원 규제로 인해 고사지경이다. 반면에 인터넷과 영업장 전국화 수단을 구비한 업종은 사업 확대의 절호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경마, 경륜, 경정은 거의 반년 간의 고객입장 불허정책으로 거의 빈사상태이다. 영업장도 수개소에 불과하고 언택트 발매수단인 인터넷발매가 불허되어 입장고객 없이는 매출액을 올릴 수 없는 구조이다. 그런데 인터넷 발매허용, 수천개소 영업장을 구비
안양시는 2일 ‘적극행정! 지금이 골든아워’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적극행정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최소한의 대면과 시정영상방송송출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이뤄졌다.규제 개혁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 마인드 조성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에 국제 표준의 중증외상 시스템 정착을 위해 17년간 지난한 싸움을 해온 이국종 아주대학의료원 외상연구소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하였다.이국종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겪은 시스템의 부재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