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철도, 희망래일, 평화의길 등 16개의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일동은 오늘 낮 11시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분단의 철조망을 걷어내고자 지난 세월 남과 북이 천신만고 끝에 만든 금쪽같은 합의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남북관계는 꽉 막혀 있습니다.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백두산 천지에서 세계만방에 약속했던 ‘평화의 새 봄’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차가운 얼음장 위로
휴전선넘자시민행동 등 다수의 시민단체가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 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은 13일(화요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국회 평화탑돌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기자회견은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를 통해 남북정상합의이행 법적 근거를 확보하고,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먼저 국회의원에게 보내는 남북정상합의 국회 비준 동의 촉구 성명서 낭독에 이어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의 의견 표명이 있을 예정이다.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4월 한 달간 본청(수원)과 북부청(의정부), 직속기관과 사업소 15곳의 국기게양대에 세월호기를 게양한다고 1일 밝혔다.도는 이날 도청 신관 앞 국기게양대에 걸려있던 도정 슬로건기를 내리고 노란 바탕에 리본 그림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힌 세월호기를 게양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성남시장 재임시절에도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의미로 성남시청사에 세월호기를 게양한 바 있으며, 도지사 취임 이후 2019년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새롭게 세월호기를 제작,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LH사건으로 정치적 이익을 꾀하는 정치공학적 시도들의 중단을 촉구했다.황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LH사건과 관련하여 수사주체에 관해 혼란과 갈등을 부추기는 분별없는 주장을 중단하라는 의견을 밝혔다.이번 사건이 특별한 수사노하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밝히며 경찰 역량으로 수사하는게 적합한 사건이라고 주장하며, 중요한 것은 공직자는 물론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오래전부터 이어진 이해충돌문제를 근원적으로 종식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또한 시간이 다소 걸려도 범정부차원에서
1975년 장준하 선생 사건, 1995년 장애인 노점상 이덕인씨 사건 등 권력기관에 의한 타살 의혹이 제기된 의문사 피해자들 유족이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진상규명을 신청하며 조사를 촉구했다.장준하 선생은 월간 '사상계'를 창간,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치다 1975년 숨진 채 발견되었고 이덕인씨는 1995년 노점 강제 철거 과정 중 실종, 시신으로 발견됐다.이 가운데 8건은 신(新)군부의 '녹화공작' 사업에서 의문사한 피해자들 유가족이 지난달 별도로 신청서를 제출, 희생자 유족들과 추모사업회,
윤재갑, "내부 정부 활용한 부동한 시세차익, 친일파 재산 환수하듯 시효없이 환수해야"9일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하여 “공직을 이용해 부동산 투기에 나선 이들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퇴출과 부당이익의 환수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윤 의원은 광명·시흥 투기건 외에 내부 정보를 활용한 공공개발을 통한 부당 시세차익을 거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도시 개발 사업을 비롯하여 국토부와 LH 주도의 공공개발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타 정부 부처와
안양시 S마을 DH아파트의 경비원 16명은 2월28일자로 전원 고용승계를 거부당하고, 이에 대해 항의하며 지난22일부터 단체행동 및 1인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입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안양시에 아파트 감사청구를 요청하는 주민동의를 약40%를 받는 데 이어, 5일 저녁에는 ‘DH아파트 입주민이 원합니다’라는 입장문을 아파트내에 게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발표된 입장문은 아파트 입주민 밴드에 미리 게시되어 총 125명 공유에 75명이 찬성하고 반대가 없어서 게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입장문에서 입주민들은 “아파트 관리주체의
3월5일 오전11시 6.15경기본부,경기공동행동,민주노총경기도본부,평택평화시민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평택 캠프험프리즈 동창리게이트 앞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주한미군주둔비 폐지 촉구 평화의 1만보 걷기’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이후 이들 단체 회원 약150여명은 오산공군기지 정문까지 약18km 구간에서 ‘평화의 1만보 걷기’를 진행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3월 9일 경부터 9일간 실시될 예정인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북을 적으로 규정하고 선제공격과 지휘부 타격, 점령까지 상정한 작전계획에 기초해 전개되는 도발
'조선일보 부수 조작' 의혹과 관련, 언론시민단체들이 조선일보 등을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언론시민단체 언론소비자주권행동과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3일 조선일보사, 조선일보의 방상훈 사장과 홍준호 발행인, ABC협회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접수했다고 전했다.ABC협회가 조사해 발표하는 일간지 발행부수·유료부수 자료는 정부기관, 공공법인이 지급하는 광고비와 직결돼 있으며, 이에 언론시민단체들은 피고발인들의 행위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사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죄(불공정거래),
닉스고의 사우디컵 4위가 온라인 중계가 없다면 빛을 보았을까? 베팅도 없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경주인 사우디컵의 흥행을 가져올 수 있을까? 사막의 나라 사우디가 셰계 최고 경주를 통해 사우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마를 관광자원화 하는 사우디컵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인가? 다름아닌 온라인으로 통합된 세계에서 IT 방송 정보 통신 융합 기술을 이용한 실시간 전셰계 중계와, 이들 실황을 이용한 전셰계인을 베팅에 참여시킬 수 있는 온라인발매가 잘 접목시켜 볼거리를 제공한 때문이다. 지난 2월 20일 2천만달러
오늘은 3.1 독립운동 102주년이 되는 날이다. 해마다 이 날이 되면 일제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부끄러운 역사를 돌아보게 된다.8.15 광복은 우리 민족에게 해방의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한편으론 외세 즉 미국과 소련에 의해 국토를 두동강 내고 민족을 분열시키는 뼈아픈 과제를 안겼다. 남쪽은 미국이 점령하고 북쪽은 소련군이 진주해 각기 다른 이념을 바탕으로 정부를 수립했다.남쪽에 정부를 세운 대한민국은 미국에 의해 친일파를 그대로 중용해 일제 잔재를 전혀 청산하지 못했다. 그나마 제헌국회는 '반민족행위 특별조사위원회'(
26일 안양시 S마을 DH아파트 입구에 경기도아파트경비노동자공동사업단,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소속 관계자와 DH아파트 경비원 등 약18명이 모여 “아파트 경비원 전원 교체 철회 촉구 및 해당 경비용역업체 입찰 반대운동 예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DH아파트는 지난 20여년 동안 경비용역업체가 4번이나 바뀌어도 경비노동자의 고용승계가 원만히 이뤄져왔고, 경비원들과 입주민은 부모 형제자매처럼 사이좋게 지내왔다” 면서, “이유 없는 경비원 전원 교체를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전국의 아파트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는 19일 오전12시 평택 미군기지 캠프험프리스 안정리게이트 앞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다가오는 봄, 우리는 전쟁 연습이 아니라 평화를 위한 대화가 열리기를 바란다” 면서, “3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올해 한반도 정세가 대결이냐 대화냐, 전쟁이냐 평화냐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단체는 “우리는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고 군사적 긴장과 전쟁 위험을 높이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6.15공동선언
17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일부 언론이 '도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발표를 했다'는 보도에 관해 경기도가 "보도 내용 중 일부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보도자료를 냈다.해당 언론사는 이날 "경기도의원들, 사전협의 없는 이재명 지사 공공기관 이전 발표에 뿔”, “갑자기 이삿짐 싸라니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술렁”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고 이에 경기도는 "공공기관 3차 이전은 경기도의회 북부지역 도의원과 시군·시민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건의를 한 사안으로 경기도에서도 올
3월 초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광화문 미국대사관 앞이 뜨겁다.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눈보라가 휘날리는 광화문 미 대사관 앞에서 ‘한미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평화철도 권영길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는 남북이 함께 모여서 만들 때 이뤄지는 거다. 한반도 평화는 전쟁 연습하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한미군사훈련’이 미국 측이나 남측의 보수 인사들은 전쟁을 억제해서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전쟁을 억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가 어제 ‘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 출범식에 이어 저녁에 진행한 ‘개성잇는 토크콘서트 다시 희망으로’에 공무원이 동원됐다는 논란에 이재강 평화부지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사과문에서 “이 행사는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5년간 닫혀 있던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마련된 행사였습니다. 경기도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이 행사를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른 공무원 통일교육 범위에 포함하여 가급적
평화철도, 평화의길 등 시민사회단체, 학계, 종교계, 정관계, 개성공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민간 주도 협의체 ‘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가 9일 오후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공식 출범했다.‘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는 개성공단이 폐쇄 5년을 맞아 다양한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실질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추진하는 역할을 맡을 민간 주
시민사회단체, 학계, 종교계, 정관계, 개성공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민간 주도 협의체가 9일 공식 출범했다.경기도는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와 함께 이날 오후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공동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는 개성공단이 폐쇄 5년을 맞아 다양한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실질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추진하는 역할을 맡을 민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경마가 중단되서 말산업은 완전 파탄 지경이다. 1달이면 700억 여원의 운영자금(인건비, 경마상금, 용역비, 시설우지비 등)이 필요한데 보유자금도 바닥나고 완전히 수입이 끊겼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동안 벌어둔 돈으로 작년 1년은 버티고 올해 2월까지도 죽 쓰고 있지만 3월 이후 까지도 코로나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 대안이 없다. 말산업 붕괴 사태를 초래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더 이상 말산업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코로나 19로 경마가 중단되어 말산업계가 작년에 7조 6
고사 직전인 말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전국마필관리사 노동조합,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등 32개의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는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촉구했다.지난 6일 32개 말산업 종사자 단체들이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마 중단으로 말산업 전체 약 7조 6000억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으며 그간 자체 재원을 투입해 말산업을 지탱해왔던 한국마사회 역시 지난해 4500억 원의 적자로 유보금이 고갈 돼 말산업 종사자들도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