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테마의 공연·전시가 등장하며 문화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이 있는 5월은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로, 가족 및 친구, 연인 등 나들이를 위한 다양한 전시 행사 등이 마련된다. 특히, 5월 6일 월요일은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15일은 석가탄신일로 공휴일도 다수 포진돼 있어 나들이 계획을 세우기에도 제격이다.가정의 달, 가족들과 함께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색 전시를 소개한다.19세기 고흐의 작품과 삶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반고흐: 더
서초동 예악당에서의 正歌ㆍ樂 발표회 에 왔어요. 25弦 가야금도 확실히 봤구요. 12弦 가야금 독주를 들었어요. 살랑 살랑 봄바람이 홀에 넘처났었어요.모두 대학 재학중의 신인이라지만 기량은 이미 프로 이상으로 보였어요.사진의 조예진 양은 미끼노마루 작곡의 'The Greening'을 . 중국의 고챙, 일본의 고토, 몽골의 야탁과 같은 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가야금으로 연주했어요. 다이나믹하여 통통 튕기는 맛이 좋았어요.예찬건 예술총감독님 초대 감사합니다. 월하문화재단에도 큰 감사드리구요. -프로그램 순서대로이윤재
미디어아트 전시 ‘반고흐: 더 이머시브’가 고흐 탄생 171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흐의 생일인 3월 30일을 맞이해 생일 파티에 온 것 같은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해당 기간 동안 온라인 티켓을 최대 2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또한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 및 영상과 함께 반고흐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포스팅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 인원 중 추첨을 통해 전시 굿즈로 구성된 ‘반고흐
이여운 작가가 제13회 핑크아트페어서울(이하 "PAFS") 2024에 참가한다. 서울신라호텔 12층에서 오는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PAFS는 13년간 매해 기획 행사해온 호텔아트페어로 12층의 34개의 객실 부스가 34개의 갤러리에서 나온 약 250명의 신진 작가와 중견작가의 약 1000점 작품으로 전시된다. 아트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아티스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핑크아트페어에 참가하는 이여운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21 호반문화재단
2월 29일 목요일, 이른 아침 타슈켄트 현지인으로, 한국어를 제법 구사할 줄 아는 한 사람을 만났다. 내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 분야의 사람이기도 하고, 아침식사를 겸한 모닝커피를 함께 나누면서 몇가지 중요한 의견을 교환했다. 타슈켄트(Tashkent)는 원래 지방의 아주 작은 도시 중 하나였고, 우즈베키스탄의 수도가 되기에는 여러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도시였단다.실재로 사마르칸트(Samarkand)가 이 나라 수도로 더 적격이었는데, 문제는 소비에트연방 시절 타슈켄트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로 계획하고 전략적으로 만든 도시가 그대로 행
지난 6일 오후 4시,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최희선)는 서울 당산동 소재의 보건의료노조 빌딩 생명홀에서 노동 원로들을 초청해 신년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곽경신 사무처장의 사회로 ▲ 최희선 위원장 인사말 ▲ 2023년 보건의료노조 활동 영상 시청 ▲ 2024년 사업계획 설명 ▲ 노동 원로들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신년간담회에는 권영길·단병호 민주노총 전 위원장, 남상헌·천영세 민주노총 지도위원, 이원보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 이사장, 이총각 동일방직노조 전 지부장 등 노동
한국을 대표하는 팝아트 작가와 스트리트 그라피티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팝 스트리트 66’전이 3월 3일까지 뮤지엄웨이브에서 열린다. 찰스장, 홍원표, 이사라, 아트놈, 코마, 알타임죠 6인 그룹전으로 작가들의 2024년 신작을 포함해 총 100여 점의 작품이 뮤지엄웨이브 1~3층 전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1층 1관에는 △찰스장 △코마 △이사라 작가, 2층은 △홍원표 △아트놈 △알타임죠, 3층 가장 넓은 전시관에는 6인의 대형 작품들과 이사라 작가의 조형물이 조화롭게 전시돼 있다. 작가들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개성 강한 작품들이 저마
올겨울 하얼빈 빙설관광이 그야말로 '대박'나면서 해외까지 인기가 치솟고 있다. '파리노트르담대성당(巴黎圣母院)'과 '베이징천단(北京天坛)'의 대형 얼음조각을 송화강변에서 만나고 오색찬란한 빙등(冰灯)이 한국화천산천어축제(韩国华川山鳟鱼节)를 밝혔으며, 스위스와 하얼빈을 연결하는 문화관광 교류를 했다… '하얼빈'의 바람이 글로벌 지구촌을 강타하며 또 하나의 '겨울왕국'을 연출했다.송화강 북안(北岸)에 어둠이 내렸다. 하얼빈빙설대세계단지의 불빛에 비친 '북경천단'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모티브로 한 거대한 얼음 조각은 화려하고 밝게
오는 3월까지 전시 연장, “국내 관람객 10만 명 넘어설 것으로 예상비운의 천재 화가 반 고흐의 삶과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반 고흐: 더 이머시브’ 전시가 관람객의 호평과 인기에 힘입어 오는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반 고흐: 더 이머시브’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천재 화가 반 고흐의 삶과 그림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몰입도 높은 블록버스터 전시다. 2017년 나폴리 초연 이후 로마, 밀라노, 런던, 베를린, 뉴욕, 싱가폴 등 전 세계 3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지난 9월 한국에 상륙한 후 꾸준한 인기를
주정란 시인은 월간 ‘시가 흐르는 서울’에서 신인상으로 등단한 철원문인협회 회원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채익 표창을 받고 ‘사과꽃 따는 날’ 시집이 있고 ‘신춘문예대상 3인 공저’ 책이 있다.치과나 복권 등 유머러스 한 시도 많다. 귀여운 병아리를 수백 마리 키우며 동심을 간직한 시인이다. 필자가 좋아하는 주제인 가족과 세상에 대한 따듯한 사랑이 느껴지는 시가 많다. 아버지 목소리 친정 엄마와 2박 3일 연극을 보고 난 후에한참을 생각해 보니 나는 한 번도 부모님과여행을 해본 적이 없었다 “아버지 저 소원이 있어요.”“소원?
[고정숙 한자 교실] 찰 축(蹴) 파자 요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경기가 진행 중이다. E조에 속한 우리나라의 승리를 기원하며 오늘은 축구의 蹴 자를 파자해 보겠다. 발 족(足), 서울 경(京), 더욱 우(尤) 자의 조합이다. 足 자는 성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발의 동작이나 ‘가다’라는 뜻을 전달하게 된다. 여기에 ‘만족하다’라는 뜻도 있다. 京 자의 갑골문을 보면 기둥 위에 큰 건축물이 세워져 있었다. 높고 큰 건물을 그려 ‘높다’, ‘크다’라는 뜻을 표현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도읍에는 큰 건물들이 많
연구 개발인력 선정 공급사인 라이셀(대표 박은남)과 공조시스템 전문 덕트 제조 회사인 에덴산업(대표 한정우)은 탄소 포집 스마트 덕트 개발과 생산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을 지난 1월 17일 라이셀 본사에서 체결했다. 특히, 청년기업인 에던산업 한정우 대표와 여성기업인인 라이셀 박은남 대표가 뜻을 모아 전 지구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인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 분야 우수 기술자를 선정하여 현재 개발 중인 탄소 포집 스마트 덕트 시스템 연구개발에 두 회사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이 기술은 건물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해가스와
2023년 12월 26일, 오전에 사무실에 들러 급한 업무들을 정리해 놓고, 캐리어를 들고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지난 2년여 나를 힘들게 했던 두 건의 큰 숙제가 끝났다. 하여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몇가지 사업적 Issue들을 정리하고, 약간의 쉼을 누리고 싶다는 아주 소박한 마음으로 밤 비행기에 올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인천과 하얼빈(哈尔滨)간의 노선은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나보다. 예전 같으면 아시아나 항공이 매일 한 편씩 있었는데, 이제는 격일로 뜬다고 한다. 내가 떠나는 날이 화요일인데, 그 날은 아시아나가 뜨지 않는
1922년 하얼빈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현지에 거주하는 중국인의 절반이 넘었다. 러시아인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유대인, 폴란드인, 독일인, 체코인, 일본인 등이 있었다. 그 때 많은 러시아인들은 태양도에 그들의 별장을 짓기 시작했고, 그래서 현재 태양도에는 러시아식 건물이 많이 남아있게 되었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중화바로크란 말은 중국 스타일로 만들어진 바로크 건축물을 의미한다. 하얼빈시 다오와이구(道外区)라오다오와이(哈尔滨老道外)에는 한국의 인사동거리와 같은 옛 전통양식의 거리가 있다. 바로 중국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중화바로크" 건축물거리이다. 전면은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 뒷편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 윗층은 사람이 살고 있는 살림집, 아랫층은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 이처럼 상점과 주택이 같은 공간에 있는 민상(民商)복합건물이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전통적인 거리이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
1903년 중동철도 건설로 많은 사람들이 하얼빈에 모여들면서 러시아, 일본, 중국 건축양식이 혼합되어 건축되었고, 이 건물은 1904년 러일전쟁 중에 부상병들을 치료하기위한 부상병의원(伤兵医院)으로, 다시 1906년에 러시아 장교들을 위한 클럽으로 고비단 파라다이스(戈比旦乐园)으로 사용되었다가 이후1907년 러시아 총영사관으로 바뀌었다. 1937년에는 군사 및 정치 고위 인사들의 숙박을 위한 "야마토 호텔"로 되었다가 구소련의 전문가들을 받아들이던 전문건물이었다. 1968년에 하얼빈 철도병원이 되었고, 이후 철도 게스트하우스로 변경
하얼빈(哈尔滨)에는 100년이 훨씬 넘는 세월을 꿋꿋하게 지켜오고 있는 호텔이 하나있다. 마디얼호텔(马迭尔宾馆)이 바로 그곳이다. 마디얼(马迭尔)이라는 말은 러시아어 модерн의 발음을 그대로 중국어로 옮긴 것이다. 1906년에 건물이 완공되었으며, 당시 하얼빈에서 가장 현대적인, 그리고 가장 호화로운 다기능 호텔이었다. 호텔의 위치는 하얼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하얼빈 최대의 관광거리인 중앙대가(中央大街)에 위치해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4성급 호텔이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
30일 오전 10시, 보건의료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보건의료노조 4층 회의실에서 ‘생명 존중, 노동 존중, 평화 공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연대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은 화상회의로 진행된 “보건의료노조 2023-12차 전국지부장(지회장), 전임 간부 연석회의”의 첫 순서로 진행됐다. 나순자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들과 최희선 차기 위원장(보건의료노조 제10대 위원장, 2024년 1월 2일 임기 시작) 그리고 연대기금을 받을 각 단체의 대표들은 행사장에 직접 참가했으며 전국 200여 개 지부의 전임
글로벌 미술 기업인 스타트아트코리아가 하나은행 ‘하트원’ 개관 1주년에 맞춰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25일부터 12월 29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역 하트원에서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리즘’을 주제로 조각, 페인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 작가의 가지각색 작품이 공개된다. 연계프로그램으로 이소영의 '처음 만나는 아트컬렉팅, 이새의 '미술품 거래와 세법 가이드' 강의가 있다. 하트원은 젊고 유능한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든 공간으로, 매년 작가군을 선정하
■ 10년간 로또복권 수탁한 유진그룹(나눔로또)이 YTN 최대주주로 등극보도전문채널 YTN 주식 지분 30.95%를 3,199억원에 매입해 제1주주가 된 유진그룹의 돈은 혹시 복권사업을 통해 벌어 방송을 장악했는지 궁금스럽다.유진그룹은 과거 무려 10년간인 2007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로또복권 발행 대행자인 수탁자였던 나눔로또의 컨소시엄 제1주주였기 때문이다.유진그룹의 나눔로또는 10년간 약 32조원 정도의 복권매출액 중 약 90%에 달하는 28조원의 로또복권을 발행했으며 수탁수수료를 1기 때 (2007.1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