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는 축구계의 명언이다.아무리 펠레, 마라도나, 메시, 호날두를 보유한 팀이라도 팀워크가 좋아야 우승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2024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 FC가 31일 치러진 홈경기에서 대구 FC에 1대2로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전까지 광주는 2승1패로 4위, 대구는 1무2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었다.광주 FC는 지난해에 이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정효 감독이 이끌고 있고, 새롭게 국가대표로 발탁된 정호연 선수가 있지만,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광주는 홈에서 벌어진 대구와의 역대
스포츠에서 스타플레이어의 효과는 이루 헤아릴 수 없다.박찬호가 메이저리그를, 박세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를, 김연아가 피겨를, 박태환이 수영을 그리고 펠레가 축구를, 마이클 조던이 미국남자프로농구 NBA를, 무하마드 알 리가 프로복싱 역사를 얼마나 바꿔 놓았는지......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2024 한국 프로스포츠에서, 프로축구의 린가드, 프로야구의 류현진의 등장이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고 있다.긍정적인 파문이다. 지난 7일 한화 이글스는 연습경기인데도 불구하고 무려 7만 명이 넘는 야구팬들이 실시간으로 지켜봤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21연패의 불미스런 신기록을 세웠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0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0대3으로 패해, 올시즌 21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종전 기록은 2011~2012 KGC 인삼공사가 세운 20연패가 여자배구 최장연패 기록이었다.페퍼저축은행는 국가대표 박정아와 외국선수 야스민이라는 쌍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패를 당하고 있는데, 결정적인 원인은 ‘리시브 불안’이다.배구에서는 리시브가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린다. 세터의 토스는 말할 것도 없고, 스파이크도 제대로 때릴 수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7차전에서 안양 KGC가 서울 SK를 연장접전 끝에 100대97로 이겨 4승3패로 우승을 차지했다.안양 KGC는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정규리그 첫 날부터 선두를 한 번도 내 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안양 KGC 오세근 선수가 농구 기자단에 의해 챔피언 결정전 MVP에 뽑혀서, 개인적으로 세 번째 챔피언 결정전 MVP를 차지했다.서울 SK는 정규리그 MVP 김선형 선수가 7차전에서 37점 5리바운
남자 프로농구 대구동양, 어떻게 32연패를 당했을까2020~21시즌 남자프로농구가 코로나 19 때문에 무관중으로 벌어지고 있다.안양 KGC와 고양오리온 전주 KCC가 치열하게 선두다툼을 하고 있지만 원주 DB는 연패를 거듭하면서 최하에 머물고 있다.그런데 남자프로농구에서 32연패를 당한 팀이 있다.2009-10시즌 남자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우승 후보 였던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가 각각 13연패를 당했었다.만약 두 팀이 13연패를 당하지 않았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가능했었다. 13연패가 그해 농구 농사를 망친 계기가 되었고,
대한민국 1호 스포츠평론가, 미디어피아 기영노 전문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영노의 스타박스'를 통해 농구의 3점슛에 대해 이야기한다.농구는 미국에서 시작된 대표적인 스포츠로, 처음에는 3점슛 제도가 없었다. 1979년 미국 남자 프로농구 NBA에서 처음 3점슛 제도가 시작되었고, 세계대회에선 1984년부터 시작되었다.NBA 3점슛 거리는 7m24cm이며, 우리나라나 국제식은 6m75cm이다. NBA에서는 스테판 커리 선수가 2015-16시즌 한해 402개를 넣을 정도로 많이 넣었고, 우리나라 3점슛 최연속 기록은 허재감독의 아
NHN빅풋이 스포츠 예측 게임 ‘한게임 승부예측’을 출시했다.‘한게임 승부예측’은 게임 내 재화를 활용해 스포츠 경기 결과를 예측해 보는 게임이다. 실제 전 세계 스포츠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과를 맞힐 경우 배당률에 따른 게임 머니를 제공한다. NHN빅풋은 한게임의 20년 웹보드 게임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스포츠 예측 게임을 선보인다. 축구, 야구, 농구 등 대중적인 인기 스포츠 외에도 아이스하키, 테니스, 탁구 등 50종 이상의 종목을 제공해 선택권을 넓혔다. 국내 프로 스포츠뿐 아니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포츠에서 가장 극적인 승부는 역전승이다. 그것도 결승전에서 역전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한다면 더욱 값질 것이다.한국 스포츠는 그동안 많은 대회에서 역전승을 거뒀다.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에서는 이란에게 0대2, 1대3으로 끌려가다가 박주영 지동원 등이 내리 3골을 터트려 역전승을 거둬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고, 프로복싱 홍수환 선수는 WBA 초대 주니어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카라스키야 선수에게 먼저 4번을 다운 당한 뒤 역전 KO승을 거뒀다. 그리고 2007년 3월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서 올림픽 주경기장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며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다시 가능해졌다. 지난 8월 19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관중 입장이 중단된지 54일만의 유관중 전환이다.관중 입장 정책을 가장 먼저 발표한 곳은 대한축구협회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축구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간의 친선경기 2차전을 유관중으로 전환했다. 입장 인원은 3000명이다.경기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음식물 반입이나 취식은 전면 금지되며, 육성 응원도 할 수 없다. 경기장 출입 때는 총 4단계(QR
한국프로농구 KBL은 14일(월)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공식 음료 스폰서십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조인식에는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이사, 이진숙 상무이사, KBL 이정대 총재, 김동광 경기본부장, 이인식 사무총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동아오츠카(대표이사 양동영)는 이번 공식 음료 후원을 통해 2020-2021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3년간 KBL 10개 구단 경기장 內 광고 권한과 각종 제작물과 인쇄물 등에 브랜드 노출 권리를 갖게 된다.동아오츠카는 1999-2000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KBL
대한민국 1호 스포츠평론가, 미디어피아 기영노 전문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영노의 스타박스'를 통해 스포츠계 명언에 대해 이야기한다.스포츠는 선수, 지도자, 철학자들이 명언을 많이 남겼다.예로, 미국 프로농구 NBA 필라데피아 앨런 아이버슨 선수는 183cm의 작은 슈팅가드이다. 그는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라며 큰 심장이 있으면 작은 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명언을 남겼다.모든 구기 종목에 대표적인 명언도 있다. '공은 둥글다'우리나라 스포츠 선수들도 자신들만의 명언을 남겼다. 이상화 선수 '슬럼프는 자기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20-21 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을 마무리한다.전자랜드는 최근 KBL에 '2020-21 시즌까지만 팀을 운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회원사가 리그에서 탈퇴할 경우 한 시즌 전에 통보하도록 한 KBL 규정에 따른 것이다.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제26기 제1차 임시 총회에서도 다른 구단들에 이와 같은 입장을 통보했다.전자랜드는 2003년 8월 인천 SK를 인수해 첫 시즌 4강 플레이오프 진출 ,2018-19 시즌 팀 창단 최초 챔피언 결정전까지 올라 준우
프로축구 대전 하나 시티즌 팀이 1부 리그 승격의 열쇠로 영입한 선수가 브라질 용병 에디뉴다. 그런데 에디뉴의 키가 화젯거리다. 겨우 초등학교 축구 선수 정도인 1m58cm로 역대 프로축구 최단인인 것은 물론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축구 등 4대 프로스포츠 선수 가운데 최단신이다.에디뉴는 중앙미드필더로 스피드와 기술이 매우 뛰어나 라인브레이커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러면 세계스포츠역사에 한 시대를 풍미했었던 어떤 단신 선수들이 있었을까?2004아테네올림픽이 종반전에 접어들던 8월26일 아테네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
대한민국 1호 스포츠 평론가, 미디어피아 기영노 전문기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기영노의 스타박스'를 통해 얼마전 한국, 흥국생명으로 복귀한 김연경의 연봉 삭감으로 부각된 샐러리캡 제도에 대해 밝혔다.샐러리캡 제도는 돈이 있는 구단, 없는 구단 서로 대등한 조건에서 경쟁을 할 수 있고, 슈퍼스타의 몸값이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연봉 총액 상한선에 대한 규정이다. 우리나라 여자 프로배구 샐러리캡은 23억이며, 한 선수에게 4분의 1이상을 줄 수 없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이다영 자매에게 총 10억원을 쓴 상황, 13억원의 남은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구단을 리뉴얼하며 변화하고 있다.창원 LG는 지난 7월 3일 구단의 새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선수단 구성변화, 훈련장 이전 등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구단 BI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창원LG의 심볼인 송골매의 부리, 발톱, 날개가 모두 모여 우승을 향한 선수와 팬, 프런트가 한마음으로 뭉쳐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팬들과 소통하는 구단 새롭게 바뀐 구단 BI는 선수단과 팬 투표를 걸쳐 확정했다.창원LG는 SNS 홍보를 통해 구단 BI리뉴얼 관련 팬 인식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한솔레미콘이 우승했다.한솔레미콘은 KBL 출신 전태풍, 이동준이 소속되어 눈길을 끌었다. 은퇴 후 3대3 농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준-동준 형제.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프로농구 스타로 활약한 전태풍은 이승준-동준 형제의 러브콜로 3대3 농구에 발을 들였다. 전태풍은 "선수 땐 눈치보느라 개인기를 많이 자제했어요. 제 기술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3대3 농구에선 마음껏 날뛸 생각이에요" 라고 밝힌 바 있다
영상= 이글스TV 유튜브 갈무리(바로 가기)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18연패가 끝났다.한화 이글스는 6월14일 대전 홈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연봉 2700만원의 7년차 중고신인 노태형 선수의 결승타(7대6)로 18연패의 긴긴 터널에서 빠져나왔다. 프로야구는 1985년 삼미 수퍼스타즈가 18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만약 한화 이글스가 1패만 더 했다면 신기록을 세울 뻔 했는데, 타이기록에 그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한화 이글스는 이어진 연속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3대2로 이겨 내친김이 2연승을 올렸다
영상= 이글스TV 유튜브 갈무리(바로 가기)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1일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0대5로 패해 17연패를 당했다.이제 1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패하면 프로야구 최다연패(1985년 삼미 수퍼스타즈 18연패)와 타이를 기록하게 되고, 13일 경기도 패하면 치욕적인 기록인 19연패를 당하게 된다.그러면 프로스포츠 최다연패를 어떤 종목 어느 팀일까?남자 프로농구 대구 동양(현 고양 오리온즈 전신) 팀이었다. 대구 동양은 1998~1999시즌 대32연패를 당했었다.승부를 먹고 사는 프로스포츠 세계에서 32번을 싸
영화 , 최근의 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의 한 명인 톰 행크스, 미국 프로농구(NBA)의 스타플레이어 케빈 듀랜트와 뤼디 고베르, 프랑스 축구팀 트루아의 석현준 선수 그리고 얼마 전 미투 논란에 휩싸인 테너 도밍고.......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한 셀럽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까지 코로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실은 코로나 감염에 이제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걸 증명한다.현재 멕시코에서 거주하는 도밍고는 자신과 가족이
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기영노 기자의 ‘스포츠 평론가 기영노의 콩트’를 연재합니다. 100%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기영노 콩트는 축구, 테니스, 야구 등 각 스포츠 규칙을 콩트 형식을 빌려 쉽고 재미있게 풀어쓰는 연재입니다. 기영노 기자는 월간 , , 에서 스포츠 전문 기자 생활을 했으며 1982년부터 스포츠 평론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주요 저서로 『야구가 야단법석』,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등 30여 권이 있습니다. - 편집자 주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철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