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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LG, 새 브랜드 이미지 공개....팬들과 소통하는 구단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7.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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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LG세이커스, 프로농구 발전 업무 협약 체결

[사진=창원LG 홈페이지 갈무리]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구단을 리뉴얼하며 변화하고 있다.

창원 LG는 지난 7월 3일 구단의 새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선수단 구성변화, 훈련장 이전 등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구단 BI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창원LG의 심볼인 송골매의 부리, 발톱, 날개가 모두 모여 우승을 향한 선수와 팬, 프런트가 한마음으로 뭉쳐있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사진=창원LG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창원LG 인스타그램 갈무리]

팬들과 소통하는 구단 

새롭게 바뀐 구단 BI는 선수단과 팬 투표를 걸쳐 확정했다.

창원LG는 SNS 홍보를 통해 구단 BI리뉴얼 관련 팬 인식 설문조사를 시작했다.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로고 리뉴얼 팬 투표를 시작했고, 팬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했다.

브랜드 로고는 구단을 대표하는 이미지다.  창원LG는 구단의 대표 이미지를 변경하기에 앞서 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고, 이를 통해 새롭게 변화했다. 

프런트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팬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앞으로의 창원LG가 팬들과 함께 어떻게 변화해갈지 기대된다.  

[사진=창원LG 홈페이지 갈무리]

창원시-LG 세이커스 프로농구 발전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와 LG스포츠는 프로농구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는 구단의 원할한 운영을 위한 경기장과 훈련장을 제공한다. 구단은 창원시의 대표 프로 스포츠단으로 관중 확보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LG세이커스 농구단이 스포츠 친화도시인 창원에서 지역 농구팬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유소년 농구 활성화 등 농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G세이커스는 2020년 9월 경기도 이천에서 창원으로 훈련장을 이전할 계획이며, 팬들과 선수와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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