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20여개의 시민단체가 정부의 TV수신료 분리징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26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공영방송 무력화를 초래할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법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면서 공론화 과정과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성을 무시하며 '시행령 정치'까지 등장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수신료 분리징수를 하게 되면 마치 수신료 납부의 선택권이 생기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지만 "실상은 국민의 수신료 납부 의무는 그대로인 채 징수비용만 증가해 KBS·EBS 등 공영방송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오늘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검찰권 사유화를 선포한 날이며, 사사로운 정적제거 욕망에 법치주의가 무너져 내린 날"이라며 자신의 검찰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한 일은 성남시장에게 주어진 권한으로 법 절차에 따라 지역을 개발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민간에게 넘어갈 과도한 개발이익의 일부를 성남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단 한 점의 부정행위를 한 바가 없고, 부정한 돈 한 푼 취한
“우리가 법이다!" 이준석의 몰락은 하나도 이상한 것이 아니다. 그는 늙고 타락한 정당의 추함을 가려 국민을 속이던 젊은 가면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가 속한 정당이 정치윤리의 부재로 인해 권력을 남용하는 집단으로 전락 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박근혜 키즈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이명박의 노무현 공격과 탐욕, 박근혜의 비선 정치가 불러온 권력의 몰락을 바라보며 반면교사로 삼을 기회가 있었으나, 그가 그 당에서 익힌 것은 자신의 능력과 비젼을 입증함으로써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직한 정치가 아니라, 상대를 모략으
방역엔 여야를 떠나 정치와 이념이 개입해선 안되고 절대적으로 중요한 건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이다. 국민 대다수가 질병에 걸려 재산을 잃고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지 못한다면 국가의 존재 의미가 없다. 그래서 필자는 어떤 정부가 되었든 국민이 선출한 정부이기에 힘이 허락하는 한에서 이해하고 노력하고 협조하려고 한다. 하지만 지금 2021년 12월 대한민국 정부는 선을 넘어버렸다. 백신 접종률이 80%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확진자가 눈덩이 불어나듯이 불어나자 정부는 부랴부랴 진화에 나서 내놓은 카드가 백신 패스 도입이자 백신 추
북한이탈여성을 1년간 성착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간부 2명에 대해 군검찰은 중형을 선고했다. 6월7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 심리로 열린 정보사령부 김 상사와 성 중령의 피감독자 간음죄 혐의 결심 공판에서 군검찰은 각각 징역 10년, 7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군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8년 정보사령부에 북한정보 제공에 협력하던 북한이탈여성 A씨를 1년여간 성폭행을 했으며, A씨는 두 번의 임신과 임신중절을 겪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동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다.이날 결심 공판 이전
정의사법실천연대(이하 정실연)가 18일 오후 2시 대법원 앞, 이어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사법혁명 기자회견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정실연은 며 "첫째, 헌법 103조를 개헌문제와 116년동안 썩은 검찰·사법 개혁을 풀어내는데 앞장 서겠다. 둘째, 검찰·사법부의 양심이 무너진 확실한 증거 사법독립군 강남구의 승리를 세계법률정보와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실연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판검사들이 국민에게 수사와 판결로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며 밝히며 더이상 이 땅에서 거짓된
16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종인이 펄펄 뛰는 걸 보니 잘 된 결정”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2개월 징계에 대해 평가했다.정 의원은 “야권이 일제히 비난하는 것을 보니 야권에 큰 손해가 났는가보다”라고 말하며 “김종인이 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보니 본인의 예상 시나리오가 빗나갔나보다"고 전했다.또한 “윤석열이 내쫓기고 소송전하면서 윤석열을 잔뜩 키워서 영입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이런 시나리오였다면 김종인의 구상은 좌절된 것”이라고 추측했다.이어 “이제 윤석열은 검찰을 나오고 싶어도 못 나오고 붙잡혀있게 됐다”며 “몇 달
황운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해임을 주장했다.황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총장의 퇴장과 함께 검찰시대가 종언을 고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윤 총장이 검찰 흑역사의 마지막 검찰주의자이어야 한다고 전하며, 윤 총장이 퇴장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는 아니지만 큰 걸림돌이 제거되고 나면 검찰개혁이 막바지 고비를 넘기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민주화 이후 검찰이 30년 가까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위협해 왔다고 설명하며 더 이상 검찰의 권력남용으로 인한 국력 낭비와 국론 분열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난했다.황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과 원칙에 따라 윤 총장을 징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몽테스키외의 '3권 분립'을 언급하며 윤 총장이 3권 분립의 정신을 이해하고 절제의 미덕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총장이 검찰이 무엇이든 심판할 수 있다는 착각 속에 자신의 욕구와 자기 보호를 위해 무절제한 성향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고 밝히며, 이런 몰상식과 이기주의로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상태'를 초래하고 윤 총장 스스로 무적의 괴물 '리바이어던'이 되고 싶어
서울역에서 무차별 폭행을 한 30대 남성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되었다. "영장 없이 긴급체포를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라는게 법원의 판단이다. 지난 2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서울역 묻지마 폭행 피의자인 이모 씨의 집에 긴급체포를 위해 강제 진입했다. 주변에서 잠복하던 경찰이 집 문을 뚫고 들어가보니, 피의자 이씨는 평소 복용하던 약에 취한 상태였다.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경찰이 이씨의 신원과 주거지, 휴대전화 번호를 모두 파악하고 있었고, 잠을 자고 있어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도 없었는데 체포영장 없는 긴급체포
지난 3월 20일, 25개월 된 딸이 이웃에 사는 초등학생에게 성폭행당했다며 학생과 부모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오자 53만명 이상이 분노하며 동의를 표했다. 청원인은 자신의 25개월 된 딸이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평소 가까운 이웃이던 학생이 자신의 집에 놀러 온 다음 날 딸이 아프다고 했고 상처가 생겼다는 의료진 소견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가해 학생 부모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사과는커녕 발뺌했다면서 학생 부모와 나눴다는 대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면서 가해
[미디어피아] 언론중재위 경기중재부는 웅진그룹이 지난 2월 11일 윤석금 회장의 비리건 보도와 관련 ㈜미디어피아(대표 김문영)의 정정보도 제소 건에 대해 ‘조정 불성립’ 결정을 내렸다.웅진 측은 윤석금 회장의 그룹 축재 과정을 비롯 금융 특혜 등을 파해친 한국무죄네트워크 산하 무죄TV(이춘발위원장 ,전 한국기자협회장)의 유트브 방송 내용과 기사에 대해 정정·손해배상청구를 신청했으나 언중위는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데다 조정에 적합하지 않은 사안이라 판단하고 당사자 간의 판단에 맞긴다고 불성립을 선언했다.미디어피아는 조정회의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법원이 27일 ‘감찰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조 전 장관의 구속 필요성은 없다고 본 것이다.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조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영장 기각 결정을 내렸다.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대신 조 전 장관의 직권 남용 의혹에 대해서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음을 견지했다. “조 전 장관이 직권을 남용해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 청문 요청안을 통해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검찰 개혁의 적임자”라고 밝혔다.(사진=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보낸 인사 청문 요청안에서 “(추 후보자는) 국민들이 희망하는 법무·검찰개혁을 이루고, 소외된 계층과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며,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는 법치주의를 확립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추 신임 장관 후보자에 대해 “판사로 재직하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고 소외된 사람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인권과 정의, 민주주의에 대한 굳은 소신과 기개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군부 정권하에서 평범한 서적을 불온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청구된 압수수색영장을 기각한 일화, 대학생 시국사건과 관련해 무분별하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한 일화 등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예를 들었다.1995년 정계에 입문한 추 후보자는 15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첫 당선됐으며, 헌정사 처음으로 '지역구 선출 5선 여성 국회의원' 타이틀도 얻었다.문 대통령은 “여성·아동 인권과 소외계층의 권익보호, 민생과 관련한 성실하고 적극적인 입법·의정 활동으로 각종 시민단체 및 모니터링 기관 등으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도 덧붙였다.11일 국회 사무처에 접수된 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라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요청안 접수 20일째인 이달 30일까지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조속한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검찰개혁과 경찰개혁은 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조속한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 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사진=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정부는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하지 못하는 법치주의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총리는 “그러자면 검찰과 경찰이 법을 누구에게나 엄정하고 공정하게 집행해야 한다. 수사 또한 엄정하고 공정해야 한다. 동시에 검찰과 경찰 스스로도 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공권력이 인권의 제약을 수반하는 경우에는 절제하며 행사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검·경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이 총리는 “역대 경찰의 헌신에 대해 국민과 함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경찰의 노고를 위로하면서도 그동안 경찰의 무리한 공권력 집행, 부실·불공정 수사, 무기력한 법 집행 등을 잘못으로 꼽기도 했다.또한, “지금 경찰은 과거를 돌아보며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는 경찰로 거듭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찰은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먼저 개혁위원회를 만들고 자체 개혁에 나섰다. 경찰의 개혁을 국민은 큰 기대로 주목하고 있다”고 기대의 목소리도 높였다.이 총리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 도입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국회가 조속히 입법을 매듭지어 주시기 바란다”며 “그리하여 경찰이 중립성·공정성·전문성을 갖추고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선진 경찰로 더욱 발전해 주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한편,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21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 야외마당에서 개최됐다.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치안, 세계와 함께하는 치안 한류’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민갑룡 경찰청장 등 경찰 관계자와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 각계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미디어피아] 온라인 뉴스팀= 법무부 법사랑위원 임실지구 ‘2018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전주지역연합회 임실지구(회장 김병이)는 9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2018 임실군 법사랑 한마음대회’를 갖고, 범죄와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한마음대회는 심 민 군수와 신대용 임실군의회 의장, 윤웅걸 전주지검장, 정나영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주현 임실경찰서장, 이선홍 법사랑위원 전주지역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 등과 지역 내 초ㆍ중ㆍ고교생들이 대거 참석했다.한마음대회에서는 법과 질서가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