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칠기 명인 김영준 작가는 오는 2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하는 아트테크 세미나에 초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금융 세미나와 아트테크 세미나로 진행된다. 금융 세미나는 2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 투자자산 소개 및 기업 벨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투자전략을 주제로 정윤석 수석매니저가 진행한다. 생성형 AI(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투자 아이디어를 함께 소개한다. 아트테크 세미나는 나전칠기 명인 김영준 작가를 초대하여, 작가에 대한 큐레이션과 작가와의 대화 시간으로 진행한다. 큐레
김양훈 작가는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층에서 열리는 人.D 제8회 人-Dependent展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김양훈 작가의 스토리에 들어가 보자.2014년 작품들김양훈(金亮勳, Kim Yang Hoon)작가는 1966년 전주의 다복한 기독교 집안에서 4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모두 고향 전주에서 성격을 가꾸었다. 조용히 생각에 빠지는 것을 좋아하고 천성이 성실한 사람이지만 이야기를 시작하면 재미있어 지며 주변에 꿈과 희망을 선사한다. 혼자 있을 때도, 모여 있
오래전 비슷한 사진을 SNS에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이 사진은 2022년 니콘 현미경 사진전 수상작입니다.수상자인 독일출신의 사진작가 올레는 “촛불이 꺼져도 심지는 여전히 뜨거워 밀랍 분자를 한동안 분해할 수 있지만 태우지는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지 주위 구름은 그때 생긴 양초의 분해 산물인 탄소 입자들입니다. 디젤차에서 나오는 불완전 연소 찌꺼기 `검댕이`와 비슷하지요.지금 제가 얘기하는 것은 다분히 과학적 접근 방법입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의 시각이기도 합니다. 마치 종교혁명 처럼 당
우화 세상은 언제나 삶과 죽음이 교차 되는 곳이다.엄청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다.삶과 죽음이 하나인 이유이다. 나비가 되기 위해서는 번데기의 변태가 있어야 한다.껍질을 찢는 엄청난 고통을 이겨 내야 아름다운 날개를 펼칠 수 있을텐데우화는 커녕 나는 자꾸만 나만의 동굴을 판다.우화나 파굴도 하나라는 나만의 변명으로… 나비의 우화는 자유를 찾아가는 희망이기도 하고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행위이기도 하다.혹은 지구가 지구다워지는 섭리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파굴은 세상으로부터의 도피이다.세상이 자신 없어 회피하는 짓이
재즈 음악과 잘 어울리는 가을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조금씩 쌀쌀하고 옷깃을 움츠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따듯하고 훈훈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 그리고 듣기 편안한 음악이 아닐까요? 한국 재즈씬을 대표하는 베테랑 드러머 오종대가 이끄는 O Band의 음반 발매 공연이 11월의 첫 금요일에 벨로주 홍대에서 진행된다. 조금 더 캐주얼한 분위기의 "파티"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드링크가 제공되며 공연과 토크가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공연이다.공연 개요공연명 : O Band (오뺀) 음반발매 공연장소 : 벨로주 홍대시간 : 2023.1
수레바퀴 꼬마 도둑 / 김주선 엄마의 지갑에서 동전 한 닢 손댄 적 없던 내가 이종사촌 오빠의 책장에 손을 댄 적이 있었다. 중학생일 무렵 여름방학 때 원주에 사는 이모네 집에 놀러 갔다가 맘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오빠가 부러웠다. 소아마비를 앓고 있어 책 읽는 일로 소일하던 오빠였다. 아마도 내가 앙큼한 책 도둑인 걸 알았을 것이다. 돌려줘야지 생각은 했지만, 물놀이 사고를 당해 이모의 가슴에 묻히는 바람에 책은 본의 아니게 유품이 되었다.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밑에서』를 볼 적마다 술에 취한 채 강가를 걷다가 물에 빠져 의문
서울 연남동에 있는 갤러리몸(Gallery MoM)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10일까지 왕열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중고등학교 미술교과서에도 실린 왕열 작가의 무릉도원 시리즈로 이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무더위에 지친 현대인에게 마음의 평온과 휴식을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기획 되었다.왕열 작가의 작품 세계는 동양 정신을 바탕으로 한다. 작품은 동양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하는 것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가득 차 있다. 동양화의 근간을 이루는 전통 동양 정신의
엠알오커머스는 미래에셋증권과 협업으로 “금융투자와 아트테크”를 주제로 콜라보 세미나 초대전을 2023년8월21일(월)부터~8월22일(화) 양일간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한다. 작품에 대한 토큰형 증권(ST) 컨설팅도 하며 작가와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참석 희망자는 WM강남파이낸스센터를 통해 사전예약이 필요하다.이번 ‘금융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정윤석 수석매니저의 ”9월 자산배분전략과 유망투자자산 소개 및 엔저를 활용한 투자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한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포트폴리오
이 모양이 공기역학적으로 가장 완벽한 자세로 판단되었다고 합니다. 조금만 흐트러지면? 뼈가 으스러집니다. 물의 저항 때문이지요.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지요. 공학에서도 그렇습니다. 보기 좋은 게 성능도 좋기 마련입니다. 처음 도입된 프랑스의 TGV 차량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나중에 우리나라 KTX도 그것에 못지 않게 만들었지만 그 아름다움과 기술의 조합이란.. 아직입니다. 과학과 예술은 나는 새의 양날개입니다. 사진 joinus12345 [230716]ww #과문융합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7.4) 금융·통신 등 "특정 산업의 독과점 구조", 정부 R&D(연구·개발) "보조금 나눠 먹기" 등 이권 카르텔의 보조금 등 나눠먹기식 관행을 끊어내라고 지시했다.이와 관련해 사행산업에 대해서도 "특정 산업의 독과점 구조, 정부 보조금 나눠 먹기 "가 있다면 마찬가지로 척결 대상이 되야 하는데 복권과 체육진흥투표권에 대해서만 특혜적,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육성 실태를 보면 기가 찰 일이다.사행산업 중에서 유독 복권과 체육진흥투표권은 사감위 출범(2008) 15년 만에 전체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사행산업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 75 (베니스의 개성상인) 나는 베네치아를 연결하는 다리를 타고 갯벌을 지나 베네치아에 도착하자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유난히 높이 떠 있다고 생각했다. 갯벌은 낮아서 물이 황새들 발목도 안 차게 찰랑거린다. 베네치아는 한때 세계 최고의 무역항이었다. 높이 떠있는 흰 구름을 따라 내 생각은 세계가 우리를 부르는 이름인 코리아(Korea)를 알리기 시작한 고려의 수도 개성 앞 12㎞ 떨어진 예성강변의 항구도시 벽란도로 단숨에 달려간다. 예성강은 수심이 깊어 선박운항이 자유로운 국제 무역항이었다. 강화 교
4부 염소 선생(2) 놔둡시다요, 걔네들 개판 오 분 전이라도잘 쓰잖아요 살아 있잖아요「구운몽」 속에 나오는양소유와 팔 선녀 그리고 구름,그건 이들이 속세에서 누린한바탕 꿈, 갖은 부귀영화를 상징하건만그러든 말든 어느 날 즤네들 열‘양팔구’를 만들곤그중 어리뻥뻥한 척한바탕 꿈인 구름이 가장 셌다제주도에서 올라온 구름은애초 공부랑은 담을 쌓았으며밥 먹듯 가출하고 담배 피고허구한 날 출석부로 얻어맞되근신 정학도 몇 개씩 먹되감성은 애렸는지라 놀아도시 하나만큼 기막히게 잘 썼더랬지쉬는 시간이면 양소유 등에 업고전 교실과 복도를 누비며두둥
쟈무쓰(佳木斯)시위 부서기(市委副书记), 시장 후선인(市长候选人)인 왕티에(王铁), 쟈무쓰시 인대상무위원회 부주임(市人大常委会副主任) 주정치(周政治), 한국 제주항공 김태우 하얼빈지점장, KOTRA 하얼빈 한국무역관 허성무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항 개시 버튼을 눌렀다. 왕티에는 축사에서 쟈무쓰시위와 시정부를 대표하여 인천-쟈무쓰 노선 운항 재개를 열렬히 축하하고 각 영도들과 각 내빈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운항 재개를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중한양국의 각계 인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그는 "2010년 6월 인
하늘을 우러러 볼 시간조차도 부끄러운 조국전쟁보다 무서운 적폐들의 난동이 매국으로 이어지고그물에도 걸리지않는 바람을 타고죽음을 재촉하는 희뿌연 먼지들이 날아들 때수시로 전해오는 외출을 삼가라는 [안전안내] 문자대책없는 문자를 읽으며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린 나먼지 같은 나만 한없이 부끄러워지는구나매국노들의 난동을 오히려 찬양하는 언론의 장단진실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하나 둘 모여정의를 위해 촛불들고 거리에 서면이순신 안중근 유관순 깜짝 놀라 잠에서 깨고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없이 살았던윤동주 시인의 통곡이 쏟
18일(토) 오후 4시, 시청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요구하는 '3월 전국집중촛불' 행진이 개최된다.촛불행동은 14일 '윤석열퇴진, 김건희 특검 3월 18일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총집결 호소문'을 통해 "온 국민이 들고 일어나 평화와 주권을 지킵시다"라고 외쳤다.촛불행동은 "'한일관계 개선'으로 포장된 윤석열 정권의 친일매국 행보가 거침없다'"라며 이에 대해 "정권 안보를 위해 민족의 역사와 미래를 왜적에게 넘기려는 자의 행패"라고 규정했다.이어 "윤석열 정권의 친일매국 범죄행각은 일제의 강제동원 범
못다 핀 꽃잎에 전하는 애도 / 김주선 휴먼 판타지 드라마 《내일》이 뜨고 있다. 죽은 자를 저승으로 인도하는 사자가 아니라, 죽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가서 살린다는 위기관리팀 저승사자의 이야기다. 얼핏 톰 크루즈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맥락이 비슷하지 않나 싶어 한 회분을 시청했지만, 글쎄다.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범죄가 일어나기 전 예지자들이 범죄를 예측해 미리 처단하는 치안 시스템이라면 《내일》은 극단적 선택을 앞둔 관리대상자를 찾아가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준다는 것이다. 판타지건 SF영화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불
1993년 제작된 영화 미스터 다웃파이어에서는 음식물을 잘못 삼켜 기도가 막힌 사람에게 이물질을 제거해주도록 도와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처럼 기도가 막힌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신속한 응급처치가 바로 하임리히법이라는 것입니다. 환자가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목을 감싸며 괴로움을 호소할 경우 기도폐쇄로 판단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119의 신부를 요청합니다. 환자 스스로 기침이 가능하다면 기침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이물질을 뱉어낼 수 없다면 환자의 등 뒤에서 주먹 쥔 손을 배에 닿도록 놓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 주먹을 감
부질없는 인생은 담금질입니다.수없이 많은 문제를 만나그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고해결하지 못해 좌절하기도 하며각자의 삶을 이어갑니다. 대장장이가 쇠를 다룰 때단단한 쇠를 만들려면불질을 하고 물에 담그고또다시 불질을 하고 담그기를 반복합니다.부질이 없으면 좋은 쇠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불질이 수십 번 반복된 후에 명검이 탄생합니다.월나라에서 만들어진 어장검이오나라 요왕의 불의를 심판한 이야기가 그러합니다. 우리네 삶에도 명검이 만들어지기란 쉽지 않습니다.불질을 수십, 수백 번 담궈야인생이 단단해지는 것입니다.얼치기로 그럴듯해 보이
중국 최대의 농산물 종합 기업 베이다황… 오늘 이야기는 베이다황이 중국 전역 최초로 파종과 재배, 그리고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무인화, 즉 스마트팜 기능을 시도하며 또한 실재 활용하고 있다. “저는 현재 집에 앉아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아버지 세대는 하늘만 바라보며 농사를 지었습니다. 이제 우리 세대는 휴대폰에서 알려주는 데이터를 보고 농사를 짓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왔으니 농사도 새로운 방법으로 지어야 합니다” 93년생 중국 베이다황 홍웨이 농장 차세대 농업인 장량바오의 이야기이다. 5G, 위성, 드론, 빅데이터, 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