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소재 대단지 M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가 70세이상 경비노동자를 채용에서 배제하겠다는 취지의 영업계획서 유출로 논란을 일으킨 C용역업체와의 최종계약을 거부하고, 새로 E용역업체와 최종계약을 체결하여 70세이상 경비노동자의 대량실직위기를 해결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E용역업체는 현재 근무중인 70세이상 10명을 포함한 경비노동자 26명중에서 자진퇴사자 3명을 제외한 23명 전원을 고용승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최종계약이 거부된 C업체는 11월말 M아파트 경비노동자 용역업체 입찰에서 낙찰되었으나, C업체가 입찰
이재명 경기지사가 취약노동자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 대리운전기사, 배달라이더, 소규모 공장 실습생 등 우리 사회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취약노동자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에 경기도는 민간단체 3곳을 수행기관으로 선정, '취약노동자 조직화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 과정에서 아파트 노동자 90명의 체불임금 해결, 한 아파트가 경비업체를 변경하며 70대 이상 노동자를 고용승계에서 배제하려는 상황을 포착하고 법률지원에 나섰다고도
안양시 소재 H아파트에서 11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관리비 절감을 위해 경비원 1명 감원을 결정하자, 최근 이에 반대하는 입주민들이 아파트의 안전과 경비원 일자리 보장을 주장하며 입주민 밴드에서 찬반투표를 하여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동수가 7개인 H아파트에는 현재 경비원이 7명 근무하고 있는 상태이다.17일 현재 입주민 밴드에서 한 주민의 제안으로 진행중인 “경비원 감축통한 관리비 절감안” 찬반투표에는 입주민 31명이 참가하였는 데, 반대가 2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상태이다. 밴드 게시글에서 대부분의 입주민들은 “세대당 관리비
12월 14일,15일 이틀에 걸쳐서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가 창립총회를 하고 공식 출범을 했다. 경기도 노동국의 지원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대표 하상수)가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지원사업단(단장 정성희)을 만들어서, 지난 8월부터 아파트노동자 실태 조사와 조직화 지원 활동을 한지 3개월만에 ‘협회’를 창립하게 된 것이다. 협회에는 안양,과천,의왕,군포지역 아파트 경비,미화,관리 노동자들이 회원으로 참여한다.비정규직센터는 지원사업단을 구성한 뒤, 326개 지역아파트단지를 직접 방문하여 경비노동자 실태를 조사분석 했고, 경비노동
25일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안양노동복지회관에서 미조직 취약 노동자 권익보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안양시 공동주택 종사자(경비원,미화원) 실태조사 결과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아파트노동자 고용안정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수립을 위하여 지난 7월부터 약12주간 111개단지 경비원과 미화원 900명과 입주민178명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토론회에는 이은희 시의원, 아파트경비노동자대표,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안양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주택관리업체, 고용노동부안양지청, 한국노총
10월15일 안양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최병일 시의회부의장, 정덕남 시의원,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경비청소노동자지원사업단장, 신영배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최종원 안양시주택과공동주택관리팀장이 함께 올들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노동자의 인권 보호, 근무환경 개선,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이번 정책 협의 자리를 주선한 최병일 부의장은 “올해 코로나를 거치면서 시민들이 택배 노동자,아파트 경비원 등 취약노동자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다. 조례 제정을 통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위생을 지키는 아파트 노
윤미현 시의원은 10월14일 과천시의회에서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경비청소노동자지원사업단장, 신영배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 윤재우 전경기도의원 및 전문위원들과 함께 올들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인권 보호, 근무환경 개선,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협의를 장시간 토론식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정성희 단장은 최근 실시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방문 조사 결과와 군포시와 의왕시 공동주택 경비원 조례 사례를 자세히 설명하면서 과천시에도 아파트 경비노동자를 보호하고 권익을 개선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반드시 필요
윤미근 시의원은 6일 의왕시의회에서 정성희 경기중부아파트경비청소노동자지원사업단장, 신영배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운영위원, 이태겸 자치단체공무직의왕시지회장, 윤재우 전도의원과 함께 아파트경비노동자와 비정규직노동자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협의를 폭넓게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정성희 단장은 “군포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증진 조례 사례를 설명하면서 의왕시에도 아파트 근무 노동자의 권익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신영배 운영위원은 “비정규직노동자센터의 설립과 이를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양시 소재 H아파트 경비원 45명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임금을 못 받는 우울한 추석을 보냈다. 입주자대표회장측이 관리소장측과의 내부 분쟁을 이유로 지난 8월중순이후부터 임금 지급을 위한 경비를 은행에서 인출하는 데 협조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입주자대표회장 C가 법원에 의해 회장직무 정지가 되었지만 직인을 회장권한대행에게 반납하지 않고 하자있는 이중계약을 한 D관리업체에 넘겼다. C회장과 D관리업체는 기존 관리소장 P를 업무에서 배제하지 않으면 직인을 넘겨 줄 수 없다고 우기고 있어서 임금 지급을 위한 돈
민주노총은 2020년 7월10일 오전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대화 합의 최종안'의 승인을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책임 있게 결정하겠다는 요지의 기자 간담회를 했다.민주노총은 코로나 감염상황을 고려하여 7월20일 1,500여명의 대의원을 상대로 온라인으로 대의원대회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부결시 김명환 위원장을 포함한 직선 지도부는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발표했다.지난 7월3일 발표한 김명환 위원장의 담화문에는 “노동조합이 없는 압도적 다수 노동자들의 고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