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종합시험장에서(SLBM)의 잠수함 발사 시험을 참관한 뒤, "우리의 미사일전력 증강이야말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확실한 억지력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긴장감이 고조되는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북한이 엊그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 발사체의 종류와 제원, 또
이 2021년 9월 14일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열렸다. 시민단체들은 IOC에 대하여 “재심을 통해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대북제재 대신 국제평화에 앞장설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올림픽 주최국인 중국에 대해서도 “모든 나라가 차별 없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우리 정부에 대하여도 “남북관계 재개와 한반도 평화 환경 조성을
청년실업문제를 타파하고 차세대 음악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보장하기 위해 실력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겸비한 전도유망한 젊은 음악도들 중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스스로 음악회를 기획 & 개최한 영아티스트콘서트에 작년 겨울에 이어 두 번째 방문했다.클래식은 타국에서 발원한 문화다. 완전히 다른 문화권 아래 있었던 우리나라가 타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문화 사대주의 또한 함께 확산되었다. 비록 개화기 당시 권력집단 중심의 보수적이고 부패한 사회상에 처해 있었다고 하나 민족적으로 자국과 문화, 공동체에 대한 애정이 높아
금기시되던 제주 4.3항쟁을 본격적으로 인구에 회자되게 만들었던 현기영의 소설 이 작년 오페라로 만들어져 초연되더니 올해 개작을 거쳐 제주도와 경기도의 무대에서 다시 오른다. 제주시와 제주 4.3평화재단, 경기아트센터가 공동기획제작한 2021년판 오페라 이 9월 17일, 18일 양일간은 제주아트센터에서 그리고 12월 30일에는 경기도 수원의 경기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내년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관 공연을 앞두고 있다.김수열이 대본을 쓰고 작곡가 최정훈이 음악을 붙인 오페라 의 원전에 가사
사회가 혼란스럽고 번잡할 때 우리가 믿을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다. 내면의 지혜를 계발하고 스스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나’이며, 이런 나를 보다 잘 들여다볼 수 있도록 명상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종교인이 아닌 일반인이 명상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비교적 최근의 일인 우리나라와는 달리 서구 사회에서는 명상이 미래 세대를 위한 기초 교육수단으로 이미 자리매김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는 에듀테크(edutech) 교육의 선두주자로 급성장하고 있다. 반면 정서 안정이나 정신 돌봄 교육은 그
[DMZ 평화기행] ‘몽키하우스’를 아시나요?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제2기 역사평화기행 강사학교’를 열어 주옥같은 강좌들을 진행했다. 평화철도의 강사학교는 1~4차 강사교실로 분화되어 진행되었는데, 4월에 진행된 『1차 이북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강사 진천규 통일TV 대표), 5월 진행 『2차 백두산-중국 동북 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강사 임영태 역사작가), 6월 진행『3차 러시아 연해주-바이칼 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강사 이병한 역사학자
제주평화연구원이 9월 2일(목) 외교부가 후원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제3차 2021년 한·미 싱크탱크 공동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한·미 국내 여론 현황 및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올 7월 22일 1차 세미나, 8월 12일 2차 세미나가 열렸었다. 올해 말까지 세 차례가 더 열릴 예정이다.이번 3차 세미나에서는 ‘바이든 행정부 시기 한·미 관계 관련 미국 여론 현황과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미 관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1차 세미나는 미·중 전략 경쟁을,
만 39세 이하의 청년 작가들이 불교를 바라보고 해석한 작품으로 불교미술과 한국전통예술의 발전을 꾀하는 제9회 붓다아트페스티벌 ‘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 결과가 발표됐다.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 ㈜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은 지난 5월 24일부터 7월 16일까지 응모기간을 거쳐 8월 25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불교철학’을 주제로 열린 올해 공모전에는 평면, 입체, 공예,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 44명이 45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12명이 수상했다.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 대상
9월6일 안양시의회는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최대호 시장에게 시정질의를 했다. 국민의힘당 김필여 시의원은 시정 질의에서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과 남북공동사무소 폭파를 언급하면서 광복절에 평촌중앙공원에서 시민단체가 한반기를 게양하며 공감평화행사를 한 것은 부적절했고 지적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는 광복절에 4,500개의 태극기를 게양했고 공감평화행사차원에서 공원에만 시민단체가 53개의 한반도기를 게양했다”면서, “일부 보수단체가 공무원에게 폭언을 하고 성희롱적 극단적 민원을 제기하였는 데, 이러한 비상식적 민원은 수용이 어렵
안양시민단체연대회의,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가 8·15광복절 공감평화행사를 호도하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시민단체에 따르면 안양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는 국민의힘 A시의원에 의해 대표발의(2018.10.18.)로 제정되었다.이에 8·15 공감평화행사가 시조례에 따라 합법적으로 구성된 남북교육협력위원의 2차례에 걸친 합법적 심의 결정에 따라 시행되었고, 2번째 위원회 심의에서는 행사단체 실무책임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행사세부내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까지 하였으며 한 단체의 사업내용은 수정 및
마쓰오 바쇼는 1644년경 일본 우에노 인근에서 태어나고 1694년 위장병에 걸려 제자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난다. 파초를 좋아해 자신의 이름을 바쇼로 지었고 사무라이 이름이기도 한 본명은 마쓰오 무네후사이며 호는 소보이다. 마츠오가 아니라 마쓰오가 한글 표기이다. 아버지는 하급 사무라이로 추정되고 그로 인해 바쇼는 군 생활을 보장받았지만 눈에 띄는 삶을 살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전기 작가들은 그가 부엌에서 일했다고 주장하지만 어린 시절 바쇼는 도도 요시타다의 하인이 되었다. 요시타다는 바쇼와 '호쿠'라는 단시를 나누었는
지난 8월 25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열차 범민족 추진준비위원회」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희망래일과 사단법인 평화철도 그리고 휴전선넘자시민행동이 공동주최하고 통일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후원한 이 행사는 유튜브 희망래일로 생중계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주최측과 국회의원 몇 명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북공동응원열차는 2008년 북경(하계)올림픽
가곡 ‘별’ ‘고향의 노래’ ‘내 맘의 강물’등 100여 곡의 가곡과 500여 곡의 동요를 남긴 작곡가 이수인 선생이 22일 오전 9시 30분 향년 82세로 숙환으로 별세했다.1939년 경남 의령에서 5남 4녀 중 4남으로 태어나 마산동중학교, 마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상경, '가고파'로 유명한 김동진 선생에게 중앙대학교의 전신인 서라벌예술대학(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에 입학해 가르침을 받았다. 대학 졸업 후엔 마산 성지여중고 음악선생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이듬해 마산 제일여고로 자리를 옮겼고 1968년 KBS어린이합창단의
리정 개인展 – in paradise가 8월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이즈에서 열린다. 코로나 4차 대유행인 어려운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 오픈식은 별도로 하지 않는다. 전시회 방문하실 분은 미리 연락을 하고 관람하면 된다. * 전시기간: 2021.8.25.(수) ~ 8.31(화)* 전시장소: 갤러리 이즈(1F) (종로구 인사동길 52-1)* 전시 및 장소 문의:02. 736 6669 어려서는 바닷가에서 살았고, 이후로는 숲에서 사는 동안 자연은 사유의 시간을 주었
이재명 열린캠프가 21일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을 '외교특보단장'으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평화경제특보'로 영입했다.박찬대 이재명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캠프 인선을 이같이 발표했으며,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님, 김진향 이사장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김 외교특보단장은 제5대 국립외교원장을 지냈으며 한반도 평화포럼 기획위원장,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 평화번영분과 위원등으로 활동했다.이 지사는 김준형 외교특보단장에 대해 "김준형 전 원장님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20일 재단 이사장과 관리위원장 직을 사임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김진향 이사장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 이사장, 관리위원장 직을 오늘부로 내려놓게 되었다. 3년 9개월여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감회가... 간단치 않은 게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임기 중에 개성공단 재개를 꼭 이루고 싶었다. 역부족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가슴 태우며, 끊임없이 제안하고, 논쟁하고, 울분에 찬 시간들도 적지 않았다. 고스란히 그
지난 15일,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두고 보수 정당과 언론의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김 회장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나라, 어떤 나라였을까요?”라고 물은 뒤, “일제에 빌붙어 동족을 배반한 자들이 입법, 사법, 행정의 최고위직을 차지하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외세에 의해 분단된 나라에서 남북의 형제들이 서로 가슴에 총구를 겨누고 싸우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라고 자답하며 기념사를 시작했다.김 회장은 한국 사회의 모순이 ‘친일 미청산’과 ‘분단’이라고 밝혔으며, 한국인 위안부 연행에 대해
8월 12일(목) 외교부가 후원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차 2021년 한·미 싱크탱크 공동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한·미 싱크탱크 세미나 시리즈는 ‘한·미 국내 여론 현황 및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올 7월 22일에 1차 세미나가 있었고, 올해 말까지 4차례가 더 열릴 예정이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문재인-바이든 행정부 시기 미국 관련 한국의 국내 여론 현황과 한·미 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미 관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달 1차 세미나는 미·중 전략 경쟁을 중심으로, 최근 8월 12일 열
4성 장군으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경선 캠프에 합류했다.박찬대 열린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육군 대장 전역 후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방, 외교, 안보를 담당하던 김병주 의원이 열린캠프에 합류한다. 캠프가 더 튼튼하고 단단해졌다"며 "김병주 의원은 열린캠프의 국방안보위원장을 맡아 외교와 안보, 국방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자주 국방과 균형 외교를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고, 정권 재창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튼튼한 안보, 이재명 합니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선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열린민주당과의 통합을 제안했다.추 후보는 지난 9일 '다시 촛불!', '다시 평화!', 그리고 '다시 촛불!', '다시 평화!'라는 슬로건과 함께 통합을 제시했다.추 후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보수대연합이 이뤄지고 있고 윤석열, 최재형까지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안철수의 국민의당도 합당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소위 ‘제3지대’ 소멸은 예정된 수순이고 민주당으로서는 박빙의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지만 "그럼에도 일부 민주당 후보들께서는 전체적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