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오후 3시, 씨네Q(신도림)에서는 특별한 시사회가 열렸다. 바로 『광대: 소리꾼 감독판』의 시사회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4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여서 참석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관람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는 조정래 감독과 홍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제한된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참석 체크, 열 체크 후 입장했다. 『광대: 소리꾼 감독판』은 지난해 7월 개봉했던 작품에서 음악 수정 및 기존 컷들의 교체, 아쉽게 편집됐던 영상을 추가했다. 조정래 감독은 기획의도에서 “『광대:
미디어아트 아이스 쇼 가 오는 8월 31일에 오디션을 개최한다. 는 첨단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시킨 최초의 미디어아트 아이스쇼이다. 작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2년 상설 공연 프로그램으로 사업화 될 계획이다.는 ‘수로부인 설화’의 뒷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어느덧 노인이 된 수로부인과 그녀의 곁에는 건실한 청년으로 자란 아들 융, 그리고 어머니를
8월3일 오전10시 안양시는 8.15광복절 76주년을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화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시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하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한 이번 민관합동 게양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대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장, 김호동 광복회 안양시지회장, 문경식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한반도기는 오는 8월31일까지 게양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한반도의 평화가 밥 먹여 주느냐고?’ 반문하는 분들에게 단호하게 대답하고 싶다. 한반도 평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렌티큘러 작품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박혜경 작가의 초대전이 8월 7일 부터 9월 5일까지 헤이리 예술인 마을 gallery jireh (관장 민숙현)에서 전시된다. 한 달 동안 계속 되는 이번 전시는 박혜경 작가의 렌티귤러를 비롯해 삼베실 신작 작품들과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큐레이터 정유림은 박혜경 작가의 렌티큘러 작품은 “누구나 한 곳의 시선만으로는 아무것도 깨달을 수 없음을 암묵적으로 표현했고 모든 생명의 탄생이 무한 반복하며 끊임없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이 29일(현지시간) 미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에 '북한과의 일괄타결'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종전선언 등 전향적인 대북 정책을 취할 것을 한미 양국에 촉구했다.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사령관 재직시절 2년 7개월 간 익힌 북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반도 정세에 대한 객관적 분석과 양국 정책 당국을 향한 파격적 제언이 담겨있다.특히 워싱턴 주류사회의 북한을 악마로 보는 정형화된 대북 인식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을 끈다.그는 우선 김정은 위원장이 아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재판이 7월 23일 (금요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재판장 마성영) 심리로 열렸다.재판은 부부의 딸에게 발급된 표창장이 위조된 것인지, 대학 입시 등에 제출된 봉사활동, 수상실적 등의 기록의 근거가 되는 표창장이나 봉사활동 기록 중 딸 조 모씨의 인턴활동이 거짓인지, 혹은 한번만 인턴활동으로 출석하고 그 이후는 불성실하게 출석하지 않은 특혜인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2019.9.6 SBS 는 “ OOO 교수의 아들이 최근에 검찰에 나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김문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비시시첩(比詩詩帖), '모두의 승리를 위하여’가 출간되었다. 앞서 첫 번째 시집 비시시첩(比詩詩帖), '촛불의 꿈’을 통해 적폐청산, 평화, 번영, 통일을 갈망했던 시인은 코로나19로 엄청난어려움을 겪는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시집을 출간했다. 총소리와 포연 없는 전쟁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맞선 인간전쟁은 잔혹하다전쟁은 참혹하다적이 누군지 모른다끔찍한 전쟁이다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의 적이다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가 적이다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죽이고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66일 차 남북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이 3일째(7월 16일) 1인 행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진은 동대문역 6번 출구에서 출발해 신설동 로터리→성북구청→삼선교→성신여대역 순으로 진행해 마무리 되었다. 참가자는 10여 명으로 어제와 비슷한 인원이었고 특별히 수녀님 두 분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 4단계를 준수하는 가운데 경찰의 과잉 통제 속에 참가자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1인 행진의 출발지 동대문역에서 마무리 지점인
7월 12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수칙 4단계 적용으로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이 조형물과 함께 이동하는 대행진에서 1인 시위와 1인 행진으로 전환되어 진행되고 있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여론 수렴을 거쳐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는 방역수칙 4단계를 준수하여 1인 시위와 1인 행진으로 진행하며 이후 정부의 발표를 보아 26일, 27일 대행진을 진행하고 27일 임진각에서 행사를 열고 종료할 예정이다. 남북철도 잇기 한
지난 4.27 부산역을 출발하여 7.27 임진각을 도착을 목표로 진행하던 남북철도잇기 한반도평화대행진이 7.14부터 1인 행진과 1인시위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시작한다. 수도권 코로나 4단계 방역지침 발표되자 평화대행진단은 7.10 63일차 국회 행진을 마친후 7.11~14일까지 3일간 대행진을 중단하고 참가단체들을 상대로 새로운 대행진 진행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였다. 의견 수렴 결과 7.14~7.25까지는 코로나 방역 4단계 지침을 준수하며 1인 행진과 1인 시위 방식으로 평화대행진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1인 행진
지난 10일(토) 남양주시 덕소에서 『남양주 다산노동인권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최근 수도권 코로나의 확산으로 식순을 갖춘 개소식이 아닌, 방문자가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로 식사제공도 없었으며 두세명씩 분리된 방에 모여 환담을 나누다 돌아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김영대 전 국회의원, 마화용 사무금융노조 전 부위원장, 김의열 서울시 신용보증재단 감사 등이 방문해 덕담을 나눴다. 또한 많은 지인들이
지난 6월 24일 오전 11시, 경기도청에 도착한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단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회견에는 박인호 철도노조 위원장, 이종철 6.15경기본부 상임대표,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용인경전철 노조 지부장 이석주, 평화철도 권영길 이사장, 평통사 문규현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인호 철도노조 위원장은 발언에서“실향민의 아들로서 남북철도가 이어져 평화통일 열차의 기관사가 되어 부모님을 고향인 평양 인근에 남북통일 열차를
세계 음악시장에서 한류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K-클래식조직위원회(회장 탁계석 음악평론가)가 글로벌 세계 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스핀토 소프라노로 국내외 공연계에서 맹활약중인 박소은 소프라노를 K-클래식 글로벌 아티스트로 위촉했다.K-클래식 측은 한국이 그동안 클래식 음악분야에서 140년 이상 오랜 문화 수입국이었지만 세계적 수준의 아티스트, 작곡가 등 수출 역량이 충분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본격적으로 도래할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한국의 클래식을 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K-클래식
제주평화연구원(원장 한인택)은 제16회 제주포럼(6월 24~26일) 첫날인 24일 오후 8시 30분부터 80분간 ‘평화의 이해, 증진, 및 달성’ 세션을 개최했다. 세션은 김봉현 전 제주평화연구원장(전 주호주 대사) 사회 아래 제주평화연구원, 오슬로 평화연구소, 미국 동서센터,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를 대표하는 연구자들이 참여했다.정승철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실장은 연구원의 대표 연구 프로젝트 결과물인 세계평화지수의 구축 과정 및 결과 그리고 이에 대한 앞으로 연구 진행 방안을 발표했다. 헨릭 우달 오슬로 평화연구소장은 고령화와 인구
7월 을미(乙未) 일간 별 운세 (90강) 7월은 을미(乙未)로 천간 乙은 음(陰), 오행으로는 작은 나무, 또는 잡초에 해당하고, 지지에 未도 음(陰), 오행으로는 흙이고 동물로는 말이다. 그러므로 乙未의 형상은 양이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는 형상이다. 보기에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未토는 열을 뿜은 흙으로 한낮 뜨거운 대지 위에 있는 양이다. 건드리면 뿔로 공격할 수 있을 만큼 예민해져있다. 7월은 천간 十간 모두 한번 화가 나면 불같은 성격으로 표출될 수 있니 마음 수양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본다. 7월 7일 소서(小暑)
6월 16일(수) 오전 10시 평택역 앞에는 ‘남북철도 이어라!’는 피켓을 들고 조끼를 입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9명씩 거리를 띄우고 홍보차량과 평택역사를 배경으로 진행된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대행진‘ 기자회견을 지켜보았다. 기자회견에 앞서 고 이선호 청년노동자의 희생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판문점 선언이 채택된 4월 27일 부산역을 출발, 휴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 남북철도가 끊어진 곳 임진각까지 90일 동안, 5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인 오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양시에 개관한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을 방문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대한 발걸음과 뜨거웠던 마음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이 지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기념관내 유산관, 역사관, 통일관 등 전시공간을 둘러보며 고(故)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정신, 뜻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지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의 발자취에 대해 이라는 이야기를 꺼내며 2000년 6월 남북 두 정상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손을
6.15경기본부 등 경기지역 시민단체는 6월15일 경기도청 정문에서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기자회견문에서 “지난 21년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어진 가운데 정상회담이 4번 더 열렸고 3개의 공동선언들이 더 탄생했지만, 오늘날 남북관계는 다시금 꽁꽁 얼어붙어 있다. 남북관계는 좋은 말이 아닌 행동과 실천이 있을 때만 전진했음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면서, “올 8월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하고 민족자주의 정신으로 남북공동선언
경기도는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북화해와 평화교류의 상징인 한반도기를 경기도청(수원)과 북부청사(의정부)에 동시 게양한다고 밝혔다.이번 한반도기 게양 행사는 한반도 평화 관련 민간단체인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 경기도본부가 제안한 사항을 경기도가 공감, 수용하며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과 통일 대한 경기도민들의 의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6.15남북공동선언일인 6월 15일부터 10.4남북공동선언일인 10월 4일까지 한반도기를 게양할 계획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날 오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주최하는 ‘효순·미선 19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경기도가 양주 ‘효순미선 평화공원’ 조성을 적극 지원한 것에 대해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집행위원장 : 박석분)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것이다.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날 이재명 지사를 대신해 추모사를 낭독한 뒤 감사패를 수령했다. 평화부지사가 효순·미선 추모제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재강 평화부지사는 “효순이 미선이 사건은 두 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