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시공사(대표 윤호권)의 경제경영, 인문사회 브랜드 알키가 ‘스트리밍 이후의 세계’를 출간했다.디즈니는 왜 우편으로 DVD를 발송하던 업체에 불과했던 넷플릭스에 스트리밍 시장 선점을 뺏긴 걸까? 디즈니를 비롯해 워너미디어와 같은 수많은 미디어 기업이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빌려주며 결과적으로 경쟁사를 키워준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문을 나타낸다. 그러나 스트리밍 산업이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된 연유는 단순히 미디어 기업들이 코앞의 수익에 눈이 멀어 미래를 내다 판 것이라고 정리하기엔 너무나도 복잡한 사정이 숨어 있다. 실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단 하루, 플라스틱 없이 살 수 있을까?플라스틱은 누가, 왜, 어떻게 발명하게 되었을까?오늘날 플라스틱은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대부분의 물건에 사용되고 있다. 위대한 발명품, 플라스틱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불리는 플라스틱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알아보자.플라스틱(plastic)은 쉽게 원하는 모양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그리스어 플라스티코스(plastikos)에서 유래했다. 본뜨거나 누르기, 밀어내기 등의 방식으로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는 플라스틱의 특성을 그대로 보
전시 및 아트 관련 전문 기업 제이앤존(J&JOHN)이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글로벌 프로젝트 ‘아크피아(ARKPIA)’에 참여하는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플로렌타인 호프만, 사라 빗슨, 찰스 장, 정병길 등 총 6명의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으며 첫 번째 NFT 아트 작품은 7월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100만명이 넘는 소셜 미디어 팔로어를 소유한 프랑스 출신 그래피티 아티스트, 미국의 세계적인 팝 아트 작가도 아크피아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NFT 콜렉
여러분들에게 '신세계'는 무엇인가요? 천국? 천상의 삶? 새로운 세상? 모든 걸 이룰 수 있는 마법의 왕국? 아님 백화점? 코로나로 인해 자유가 박탈당한 현대인에게 던지는 신세계는 용어 그 자체만으로 가슴 뛰고 설레게 만든다. 그만큼 우리는 구속 당해있다. 까마듯하게 옛날로 느껴지는 불과 2년 전의 일상이 간절하고 다시 회복을 위해 발 벋고 뛰고 있는 요즘, 8월 22일에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신세계를 개척하고 이룩한 3명의 위대한 예술가들을 만나게 된다. 바로 번스타인, 코른골트 그리고 안토닉 드보르작이다
음악이면 다 같은 음악일 건데 20세기만 해도 서구 클래식 음악만이 진짜로 여기고 대접받았다. 듣고 미적 판단을 하여야 할 텐데 그럴 기준과 능력도 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물들에 의해 재단된 조건에 맞춰 본인이 스스로 듣고 즐기지도 못하면서 그저 그걸 따라야 했었고 그러지 않으면 뭔가 교양 없고 무식한 사람 취급받아 샤이보수네 샤이진보네 하는 말처럼 샤이할 수밖에 없었다. 한국의 클래식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타국에서 발원한 문화’라는 특성이 수반한다는 사실은, 바꿔 말해 완전히 다른 문화권 아래 있었던
2월 28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공연이 개최된다. 잘 알려진 작곡가의 덜 알려진 보물 같은 작품을 발견하며 연주하는 것이 핵심인 올 시즌 심포니송의 플랜답게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은 생상스와 슈퍼맨, Jackie O(재키 오, 케네디 대통령 부인), 엘비스 프레슬리 등 미국의 대중문화를 작품의 소재로 삼아 '음악계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미국의 생존 작곡가 마이클 도허티(Michael Daugherty, 1954~)의 작품까지 낭만주의부터
정통 독일 가곡 연주회라니 눈이 번쩍 뜨였다. 이런 연주회는 가야 된다. 아니 필자의 취향상 꼭 가줘야 한다. 코로나로 인해 음악회 개최 유무가 불투명해서 그렇지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은 민간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 영산아트홀, 일신홀 그리고 오늘의 금호아트홀 연세까지 요즘 음악회 분위기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특히나 독창회는 프로그램도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지향하는 백화점식 나열인데다 무슨 집안 잔치의 끝판왕으로 사람들이 북적거리면서 교회 집사, 권사, 장로님이 음악회 관객 중 다수를 차지한다.(교회는 그런 의미에서 또 하
마블 채드윅 보스만이 현지시각으로 28일 대장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할리우드 스타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그와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동료 배우들의 메시지가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채드윅 보스만의 부고 관련 메시지는 트위터에서 역대 가장 많은 좋아요를 기록할 정도다. (총 579만 '좋아요', 리트윗 294만명 기록)채드윅 보스만은 2016년 대장암 3기를 진단받았고 4기로 진행되면서 지난 4년 동안 암과 싸워왔었다. 4년 전 결장암(대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하면서 수술과 화학 요법으
미국의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주치의가 제안에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소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BC주스, 사과(Apple)의 A, 비트(Beet)의 B, 당근(Carrot)의 C를 따서 ABC주스라고 불리게 된 내장비방 분해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ABC주스. tvN '건강함의 시작, 몸의 대화'에 출연한 요리 연구가 홍신애는 'ABC주스'를 마시고 허리둘레가 3주 만에 11cm 감소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한 ABC주스. 그런데 유명 홈쇼핑에서 판매된 한 ABC주스에 알고보니 사과가 전혀 들어있지 않
영화 , 최근의 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의 한 명인 톰 행크스, 미국 프로농구(NBA)의 스타플레이어 케빈 듀랜트와 뤼디 고베르, 프랑스 축구팀 트루아의 석현준 선수 그리고 얼마 전 미투 논란에 휩싸인 테너 도밍고....... 이렇게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한 셀럽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까지 코로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실은 코로나 감염에 이제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걸 증명한다.현재 멕시코에서 거주하는 도밍고는 자신과 가족이
근대 이전, 우리 선조들의 대표적인 3가지 창의융합 발명품(거북선,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팔만대장경과 금속활자)의 역사와 전통 중에서 첫 번째로 거북선과 조선산업, 두 번째는 고려청자·조선백자와 반도체산업에 이어 마지막으로 팔만대장경과 금속활자의 역사와 전통이 21세기 문화예술산업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를 살펴보자.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는 우리 생활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이 현지시각 9일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개 부분의 오스카상을 거머쥐었다. 아카데미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비 영어권 영화가 최고상인 작품상을 수상한 점은 언어의 한계를 딛고 한국적인 소재와 상황으로 전 세계인의 공감과 인정을 끌어낸 쾌거가 아닐 수 없다. 안그래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해 의기소침, 전전긍긍해 있는 대한민국에 한 줄기 빛이요, 분위기를 환전할 수 있는 캡사이신이었다. 미국에서 날라온 낭보가 바이러스를 누른 것이다. 더구나 기생충은 아카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세계 영화 산업의 본산인 할리우드에서 오스카상 4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썼다.‘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 수상이며, 오스카상에 있어서도 4관왕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기생충’은 강력한 경쟁 작품인 샘 맨데스 감독의 ‘1917’을 비롯해 ‘아이리시맨(마틴 스코세이지)’, ‘조조 래빗(타이카 와
평상시 접하기 힘든 베토벤의 실내악곡을 실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자체가 즐거움이었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여기저기 마케팅 용도로 가져다가 붙이는 무늬뿐인 기념과 조명 음악회가 아닌 코리안심포니의 참신한 프로그래밍이 와닿았다. 고향 본 시절에 선제후의 유흥을 위해 작곡된 청년 베토벤의 목관 8중주에, 당시 음악의 중심지 빈에 정착해 베토벤 만의 음악 세계의 구축을 알리는 패기 넘치는 현악5중주 '폭풍'으로 코리안심포니의 실내악 시리즈 베토벤 I을 통해 의욕 넘치고 당당했던 베토벤의 청년 시기를 살짝 엿볼 수 있었다.1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오스카상)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국영화의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 진출은 최초 사례로가 기념비적인 일이다.13일 새벽(미 서부 현지시간)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후보 발표를 통해 ‘기생충’을 작품상(베스트픽처) 후보에 지명했다.작품상 후보에 오른 작품은 총 9개 작품으로 한국영화 ‘기생충’은 ‘포드 vs 페라리’, ‘아이리시맨’, ‘조조래빗’, ‘조커’, ‘작은 아씨들’, ‘결혼이야기’, ‘1917’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봉준화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일명 'Oscars') 2개 부문 예비후보에 올랐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상 예비후보에 오른 것은 이창동 감독의 ‘버닝’ 이후 두 번째이다.천만 관객을 돌파한 봉준화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오스카상(Oscars) 국제극영화상·주제가상 등 2개 부문 예비후보에 올랐다(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매체는 17일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기생충’을 포함한 10편의 예비후보 명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국제극영화상 예비후보작으로 오른 작품은 △더 페인티드 버드(체코) △진실과 정의(에스토니아) △레 미제라블(프랑스) △살아남은 사람들(헝가리) △허니랜드(북마케도니아) △코퍼스 크리스티(폴란드) △빈폴 (러시아) △아틀란틱스(세네갈) △기생충(한국) △페인 앤 글로리(스페인) 등 10개 작품이다. 총 91편을 심사해 예비후보를 선정했다.기생충이 예비후보로 오른 ‘국제극영화상(Best International Feature Film)’은 과거 ‘외국어영화상’으로, 내년부터 명칭이 변경된다.또한, ‘기생충’은 주제가상(Original Score) 예비후보에도 올랐다.봉준호 감독이 직접 작사하고, 극중 기우 역을 맡은 배우 최우식이 불러 영화 엔딩에 삽입된 ‘소주 한 잔(A Glass of Soju)’은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달픔과 애환을 담은 노래로 주제가상 예비후보 15편에 포함됐다.주제가상 부문에는 △스피치리스(알라딘) △인투 디 언노운(겨울왕국 2) △스피릿(라이온 킹) 등 총 15편이 예비후보에 올랐다.한편, 예비후보로 오른 작품 중 최종 후보작은 내년 1월 13일 발표되며, 작품상·감독상 등 주요 부문 후보도 함께 공개된다. 오스카상 시상식은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TV조선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정준-김유지가 농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정준의 친구는 김유지에게 “두 사람의 단추가 잘 꿰어져서 좋았으면 좋겠다. 잘 어울린다”고 조언했다.박나래는 "할리우드 느낌이다. 이게 맞다고 생각한다. 연애하면 이렇게 된다. 멋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김재중은 "너무 자연스럽다"며 놀라워했다.농구장에 방문한 이들은 이관희를 만났고, 정준은 김유지를 쉴새 없이 자랑해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농구 경기를 관람하면서도 서로 얼굴을 맞대고 스킨십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방세진 [미디어피아] 임하영 기자= 7일 발표를 앞둔 신곡 ‘메리 미’는 잔잔한 스탠다드 재즈 장르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마음을 담은 한 남자의 고백송이다.마치 1940년대 할리우드 영화를 보는 듯한 노스탤지어와 21세기의 세련됨이 적절히 어우러져 뉴트로한 감성을 만들어냈고, 방세진의 여린 미성과 섬세한 표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곡 전반에 걸쳐 피아노와 현악 앙상블 기타리스트 정재필의 연주가 유려하게 전개되면서 스토리 흐름에 따른 깊은 고백 감성을 극대화시켰다.'메리 미'는 가수와 음악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취향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이하 '취플리')로 기획됐다. '취플리'는 좋아하는 가수와 음악, 상황에 따라 듣는 음악들이 따로 있듯이 다양한 감성의 주제에 어울리는 음악으로 가요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주는 프로젝트.
엑소 찬열(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미디어피아] 김새롬 기자= 찬열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성덕"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엑소 멤버 찬열과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모습이 담겼다.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우월한 두 사람의 비주얼이 보는 이 시선을 강탈했다.엑소는 지난달 27일 정규 6집 'OBSESSION'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였다.
사진=MBC [미디어피아] 이혜선 기자= 25일 방송될 MBC ‘언니네 쌀롱’에서는 변신의 귀재인 배우 정영주의 파격 스타일링 도전과 그녀를 위한 뷰티 어벤져스의 일 대 일 맞춤형 메이크오버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평소 과감하면서도 당당한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며 가는 곳마다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배우 정영주는 아주 특별한 의뢰 내용으로 뷰티 어벤져스의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그녀가 평소 눈여겨보고 있다는 할리우드 스타의 이름을 말하자 쌀롱 패밀리들 모두 감탄하며 100% 성공적인 메이크오버를 확신, 과연 정영주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스타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차홍은 “그 후로 제 손이 날렵해졌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 힘들었던 경험을 현재의 장점으로 승화하는 여유를 보이며 흐뭇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