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8일 밤 영국 셰필드 유틸리타 아레나 경기장에서 벌어진 챌린지 컵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방문 팀인 노팅엄 팬서스 소속 포워드 아담 존슨(당시 29세)이 홈팀 셰필드 스틸러스 선수와 충돌하면서 스케이트 날에 목 부분이 베여 사망했다.경기장을 취재하던 가디언 기자에 의하면 “셰필드 선수의 발이 떨어져 나가서 스케이트가 올라가면서 존슨의 목을 그었다"고 말했다.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태어난 존슨은 미국 하키리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NHL 피츠버그 펭귄스 소속으로 2년 동안 13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했었다.사고가 난지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의 김민재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크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에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풀타임 활약을 하며 소속팀인 나폴리가 베로나에 5-2 대승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민재는 예상대로 아미르 라흐마니와 중앙 풀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김민재는 전반 23분 베로나의 속공이 공격수 케빈 라자냐에게 이어지기 직전 가로챘다. 결정적인 호 수비였다.전반 38분 김민재가 한 번 더 수비에 성공한 뒤 직접 공을 몰고 전방으로 돌진했다. 의외의 스프린트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26일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그룹 9라운드 이란 전을 앞두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이란과 한국 두나라 모두 최종예선에서 남은 두 경기 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카타르 월드컵 본선 행을 확정지었다.그러나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유리한 조 편성을 받기 위해서는 A그룹에서 1위를 하면서 FIFA 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그래서 오는 26일 홈경기에서 이란을 이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한국은 지난 2011 AFC 카타르 아시안 컵 8강 전 이후 11년째 이란을
2021 한국축구가 프로축구 K리그에서 전북 현대가 5연패를 함으로 ‘논공행상’을 빼 놓고는 모든 일정을 끝냈다.K리그에서는 전북 현대가, 1983년 프로축구 출범 이후 가장 위대한 업적인 리그 5연패에 성공했고,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월드컵 축구대표 팀은 최종예선 A조 리그에서 이란에 이어 2위를 달리면서 사실상 10대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 확정적이다. 올림픽 축구는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축구인 유상철 씨가 안타깝게도 췌장암을 극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했다. K리그 전북 현대 5연패 성공2021 프로축구
흔히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하는데, 2006년 1월6일 벌어진 제40회 슈퍼볼 우승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와이드 리시버 하인즈 워드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어 그야말로 완벽한 한편의 드라마가 완성되었다.하인즈 워드는 아시아계 혼혈 선수다. 그동안 미식축구의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아프리카 노예의 후손인 흑인, 중남미에서 건너온 히스패닉에서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베트남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유색인종이 활약해 왔었다. 그러나 아시아계 혼혈 선수가 최우수선수가 될 확률은 이제 거의 없다.매년 겨울철이면 미국은 미식축구로 열광한다.
K리그1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으로부터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을 영입했다.홍철은 2010년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해 2013년부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수비뿐 아니라 공격력도 뛰어난 선수로 벤투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울산 현대는 홍철을 영입하여 전술적 유연함을 강화하게 됐다. 이청용, 조현우, 윤빛가람에 이어 또 한번의 국가대표급 영입으로 주목받고 있다.홍철은 “최고를 목표로 하는 울산현대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울산현대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코로나 19’이후 속개된 경기에서 첫 골을 노린다.손흥민은 ‘코로나 19’이후 첫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월19일, 경기 MVP로 선정)와의 경기에서 골 맛을 보지 못했다. 팀은 1대1로 비겨 승점 1점만 챙겼다.그러나 손흥민은 지난 24일 열린 웨스트 햄과 리그 31라운드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2-0 승리에 기여했다.손흥민은 팀이 1대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하프라인 부근서 날카로운 킬 패스로 해리 케인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 했다.‘코로나 19’로 인한 리그 재개 후 2경기
도안 반 하우. 사진=헤렌벤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베트남 대표 팀 핵심 수비수 도안 반 하우가 네덜란드 리그에 도전장을 내민다. 현지에서는 박지성과 같은 결정이라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네덜란드 에레데비지(1부 리그) SC 헤렌벤이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하우 영입 소식을 공개했다. 반 하우는 2019-20시즌 임대로 헤렌벤에서 활약하는데, 시즌이 끝난 뒤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완전 영입으로 헤렌벤과 계약할 수 있다.반 하우는 박항서 감독의 제자로 베트남 대표 팀 핵심 풀백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왼쪽 측면 미드필더와 센터백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베트남 매체 ‘더 타오 반 호아’는 “네덜란드는 젊은 선수들을 선호하며 발전하기에 적합한 리그다. 현대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공격 선호가 헤렌벤 눈길을 사로 잡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순조롭고 쉬운 도전은 아니다. 유럽에서 적응이 필요하다. 동료들과 호흡, 날씨 등 외적인 요소도 있다. 하지만 박지성이 네덜란드를 발판 삼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라고도 전했다.
사진=레알 베티스 공식 페이스북 [미디어피아] 최하나 기자= 알렉스 모레노가 레알 베티스에 안착했다. 베티스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요 바예카노 구단과 알렉스 모레노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까지다.베티스는 즉시 팀에 합류해 적응을 시작한다. 베티스는 후니오르 피르포를 FC 바르셀로나로 이적시키면서 풀백 자원이 필요했고, 이에 모레노 영입에 나서 계약을 성사시켰다.모레노는 스페인 FC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쳐 RCD 마요르카를 거쳤다.
[미디어피아] 이원정 기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예선전에서 2연패뒤 막판 예멘을 2대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한 베트남이 8강에 진출했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16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이로써 베트남은 아시안컵 사상 처음으로 토너먼트에서 승리, 8강에 올랐다. 베트남은 21일 펼쳐지는 일본-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오는 24일 8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D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