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모든 역사책들이 원래 편찬된 때 그대로 전해져 왔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北史(북사)’는 코리안이 배우기를 고구려와 백제가 망하기 전인 659년 이전에 편찬되었다. ‘北史(북사)’는 386년부터 618년 사이의 차이나 양자강 이북 지역의 역사이다. 지난 글에서 ‘北史(북사)’ 고리 (고구려)조를 보았다. 내친 걸음에 ‘北史(북사)’ 에 나오는 다른 나라들의 위치를 보자. 2. 百濟1) ‘北史(북사)’ 백제조 원문과 국사편찬위원회의 번역이다.①百濟之國, 蓋 馬韓之屬 也, 出自 ②索離國 (중략)百濟國은 [그 先代가
지난 13일 오후 5시 30분, 인덕원 사거리 ‘돈사돈’ 고깃집 앞에는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차량 한 대가 멈춰섰다. 이어서 80대의 한 노인이 내려서고 마중나왔던 두 사람은 그에게 우산을 씌워 안으로 모셔갔다. 이날 차량에서 내린 사람은 언론노조연맹 초대 위원장을 역임한 권영길 전 국회의원(현 평화철도 이사장)이었다. 권영길 이사장은 미리와서 기다리던 동지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근황을 물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날의 간담회는 김기담 선생(평화철도 감사/ 전 KBS노조 사무국장)의 제안으
12월8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위성곤)가 열렸다. 민주당의 김승남, 윤재갑의원과 국민의 힘 정운천, 이만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마 온라인 발매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하기 위한 회의였다. 말산업 종사자와 그의 가족 10만명과 경마•승마 애호가 100만명의 관심이 집중된 국회 회의였다.회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위성곤(민주당 서귀포)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다음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률안은 그동안 수차례 상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에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연 지금 그런가. 곳곳에서 불평등 불공정 부정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민생이 특별히 그렇다. 민생을 추스르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정권 재창출은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한다. 정권 교체가 필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와 여당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당장 민생 안정정책을 시행하지 않으면 적폐세력들에게 정권을 빼앗길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선량한 우리 국민들은 또다시 촛불을 들고 찬거리에 나서야 하는가. 제발 촛불
최근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길 505(도촌리 지통마)를 찾았다.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나 '소년노동자의 대통령 도전기'를 만들어가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자취를 더듬어보기 위해서였다. 금방 부서지는 지독한 흙수저를 물고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를 마치고 공장에서 돈을 벌어야 했던 소년노동자가 어떻게 대통령후보까지 될 수 있었을까. '개천에서 용난다'는 신화는 창조될 수 있을 것인가. 여론조사 동향을 살펴보면 신화창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후보에 대한 지지도와는 별개로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김종국 (정책학박사, 럭산업정책연구소 대표) 위드코로나가 실시(11.1)됬지만 고객입장인원도 많지 않고 매출액도 미미하여 죽은 말산업이 당장 살아날지 의문이다. 이미 올해는 무관중경마로 다 지나갔고 내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지 몰라 불안하다. 이제 장기적인 생존방안을 확보 내지 보장받지 않으면 경마의 내일은 기대할 수 없다. 장기적 생존방안 중의 하나로 경마온라인발매 법안의 조속한 통과가 기장 시급하다. 그럼에도 정부 당국은 과거 경마의 규모가 가장 컷을 때를 거론하며 "규모가 크니 규제를 더 받아도 되고, 그러니 온라인발매
‘위드코로나’로 전반적인 사회적 거리가 완화된 가운데, 아직까지 편파적 규제로 차별을 받고 있는 말산업 종사자들이 양 대선 캠프에게 자신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축산경마산업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는 15일 성명을 통해 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축경비대위에 따르면 정부는 방역대책을 준수하며 말산업 붕괴를 막을 수 방법이 있음에도 시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존에 시행되던 온라인 마권 발매는 2009년 일부 시민단체의 반발로 폐지되었고, 이후 여야
최근 여론조사 동향을 살펴보면 정권 재창출보다는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는 수치가 60%에 육박하고 있다. 여론조사의 농간이라고 보기엔 거북한 수치다. 무엇 때문에,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할까?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촛불을 들었던 수많은 국민들이 그리 생각할 것이다.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라고 의구심도 가질 것이다.냉정하게 들여다보면 촛불혁명 정부를 자처하고 등장한 문재인 정권이 민심을 잃은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이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권의 정권 재창출보다는 야권의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팽팽한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현상도 민생을 외면하고 규제 일변도의 편파적인 방역대책이 계속될 경우 생존권 유지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민심이 급격히 이반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10월 10일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을 분석하면, 정권 교체 여론은 정권 재창
김우남 제37대 한국마사회 회장이 취임하자마자 이곳저곳 말산업현장을 누비는 것은 물론 정부와 국회를 수시로 드나들며 '온라인 마권발매 부활'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 취임사에서 제1성으로 온라인 마권발매 부활을 강조한 김우남 회장은 취임식 이 전에 말산업의 요람인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을 가장 먼저 들러 업무를 파악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후 수시로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물론 영천경마장 부지 현장 답사, 농림부, 국무총리 등과 접촉하는 등 하루 4시간만 자며 열정적으로 일하며 말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18일
19일 한국 경마산업의 상생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한국마사회 미래상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 위성곤 의원, 김승남 의원, 윤재갑 의원,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정운천 의원 등이 공동으로 주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주관하여 한국경마의 주요 현안들과 혁신방향성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한국마사회 사업과 조직에 대해 진단하고 혁신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을 수행했던 유옥동 삼일회계법인 상무가 발제를 맡았다.유 상무는 상생을 기반으로 한 한국경마 발전방향, 마사회의
아직도 어른이 되는 중이죠- 마혜경 주머니에 시간을 넣는다구멍으로 모래가 떨어지고 쌓여서 시간이 된다떨어진 시간은 모래가 된다모래는 뒤집으면 시간이 되지마시간은 뒤집을 수 없고주머니에 꽂은 두 손은 떨어지지 않은 채아이는 무사히 어른이 된다어른이 된 아이는 어른이 아닐 때가 많다침을 뱉고 어른 흉내를 내지만아주 가끔 어른일 뿐이다사람들이 모래처럼 떨어질 때누군가는 시침으로 나침반을 만들고아이는 꿈을 꾼다떨어질 때마다 키가 크는 아이는 어른이 되어도 아무것도 아닐 때가 많다모래도 시간도 구멍으로 떨어지지만구멍은 떨어지지 않고주머니의
다른 나라에서는 스포츠의 왕(king of Sports)으로 각광받는 경마, 한국에서는 왜 도박의 황제(King of Gambeling)로 폄훼하는가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많은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마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장기간 아예 경마가 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마산업에 참여하는 경주마 생산자, 마주, 조교사, 기수, 조련사, 경마정보사업자, 유통업자, 매점과 식당 운영자, 전문지판매소 운영자 등 대부분의 축산경마산업 관련 종사자들은 실직과 함께
안양시의회 의장선출 부정선거건에 관하여 지난 7월 13일 규탄성명 기자회견을 가졌던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동일 사안과 관련한 2차 기자회견을 갖는다. 연대회의는 이날 안양시의회 의장선출 부정선거와 관련해 안양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로 확대 개편함을 밝히고 7월 21일 화요일에 발표한 시의회의 입장문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회견과 대책위원회 발표는 7월 28일 화요일 오전 11시, 시의회 앞에서 있을 예정이다. 연대회의는 시의회의 입장문이 충분한 사과가 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해 안양시민
성장통 마 혜 경 주머니에 시간을 넣는다구멍으로 모래가 떨어지고 쌓여서 시간이 된다떨어진 시간은 모래가 된다모래는 뒤집으면 시간이 되지만시간은 뒤집을 수 없고주머니에 꽂은 두 손은 떨어지지 않은 채아이는 무사히 어른이 된다어른이 된 아이는 어른이 아닐 때가 많다침을 뱉고 어른 흉내를 내지만아주 가끔 어른일 뿐이다사람들이 모래처럼 떨어질 때누군가는 시침으로 지팡이를 만들고 아이는 꿈을 꾼다떨어질 때마다 키가 크는 아이는어른이 되어도 아무것도 아닐 때가 많다모래도 시간도 구멍으로 떨어지지만 구멍은 떨어지지 않고주머니 안의 손은 떨어지는
해 저물면 한 살을 더 하시는 어르신들 아홉분이 거주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들을 찾아 전래동화며 세계명작 동화나 위인들의 삶을 귀여운 천사들에게 읽어주신 분들이 송년 모임을 한다며 또래인 기자를 초대하셨다.새해에 여든셋 되는 선세훈 선생, 여든 여섯 되는 송영섭 님, 류제수 님(73), 주창순 님(73), 이정희 님(75) ,김경애 님(73), 이재경 님(73), 차순옥 님(70)등 아홉 분이시다. 2018년에 처음 '독서 도우미'를 시작할 때는 '독서 도우미' 란 말은 쉬웠지만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소양교육에서 동화구연을 전문
[미디어피아=이원정 기자]해외축구갤러리(해축갤)가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의 백태클로 부상을 당한 안드레 고메즈의 사진을 합성사진으로 만들어 웃음거리 만든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해외축구갤러리(이하 해축갤)는 4일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 중 부상을 당한 안드레 고메즈의 부상 사진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정보를 나누고 있다.한국 시간 4일 새벽 Goodison Park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 후반 24분경 손흥민의 백태클에 넘어진 안드레 고메즈의 다리가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손흥민은 곧 바로 레드카드를 받고 머리를 감싸 쥐고 얼굴을 가린 채 울먹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이 반칙에 앞서 손흥민이 안드레 고매스의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당하면서 쓰러진 이후 곧바로 나온 반칙이어서 고의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하고 있다.태클 직후 경고를 받은 손흥민은 이보다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 상황을 보고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방송에 따르면 안드레 고메즈의 부상은 생각보다 깊어 이를 본 관객들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방송에서도 리플레이를 통한 자료화면을 끝까지 보여주지 않았다.안드레 고메스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해축갤에서는 이와 관련한 글들이 끊이지 않고 올라오는 상황이다.특히, 해축갤에 올라온 실시간 사진은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으로 현재 수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현재 해축갤에서는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안드레 고메스의 상황이 궁금한 이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주는 순기능을 하는가 하면 반대로 부상 사진을 합성해 웃음거리로 만들기도 하면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합성사진은 안드레 고메스가 꺾인 다리를 붙잡고 고통을 소호하는 사진에 ‘산모님 지금 애가 나오고 있어요’라는 글을 달아 놓았고 또 다른 사진에는 같은 모습에 안드레 고메스의 입 앞에 마이크를 덧대 마치 노래를 부르는 듯한 모습을 연상케 만들었다.토트넘은 4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사진= SBS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2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두번할까요'의 주연배우 권상우, 이종혁, 이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한 청취자는 이종혁에게 "준수 잘 있죠?"라고 물었고, 이에 이종혁은 "큰아들 탁수가 고등학교 1학년이고, 준수는 6학년이다"며 "많이 컸고 살도 많이 쪘다"고 답했다."저 장면이 드라마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장면이었다"며 "사랑했던 여자가 내 친구의 연인이 돼 앞에 나타났을 때의 감정을 표현해야 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권상우는 드라마 '슬픈연가' 속 일명 소라게로 유명한 장면이 회자되는 것에 "이 장면이 이렇게 회자될 지 몰랐다"면서 "사람 일 정말 모르는 거다. 사실 이 장면이 슬프고 아름다운 장면이다. 즉흥적으로 연기한 것. 감독님도 '최고의 명장면을 찍었다'고 말했고 저도 뿌듯했다. 이렇게 웃음거리가 될 지 몰랐다"고 머쓱해했다.
방송캡처 [미디어피아] 온라인뉴스팀= 전날 16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서는 장수원과 존박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장수원은 ‘예능 못 한다’는 악플에 쿨하게 인정한다며 “예능에 크게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예능 나가는 것을 너무 싫어했다”며 의연한 태도를 드러냈다.존박의 쿨워터 향 진동하는 악플 낭송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존박은 남다른 냉면 사랑으로 생긴 ‘냉면 형’ 별명에 대해 “처음에는 날 웃음거리로 생각하는 건가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고 ‘음역대가 너무 낮다’는 악플을 향해 “노래에 음역대가 전부는 아니다”라며 “발성에 대해 무엇을 아느냐? 난 성악대 전공해서 장학금 받았습니다”라는 파워당당한 대처로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데뷔 초 ‘엄친아’에서 현재 ‘어리바리’로 불리는 이미지 환승에 대해 “엄친아도 계속하면 재미없지 않나?”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며 “대부분 다 저의 모습이지만 자극적인 장면들은 계산하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존박이 악플낭송에서 '진짜 노스웨스턴대 출신에 잘생기고 예전에는 입 벌리면 섹시했는데 지금은 입벌리면 그저 냉면먹는 바보'라는 악플에 인정하며 "섹시한 이미지 탐나지 않다. 바보이미지가 탐나지는 않지만 저랑 맞는거 같다"라고 답했다. 존박은 '존박 겁나 어리바리 바보인 척하는데 콘셉트질 다 티나 출연료 좀더 싼 김종민이냐'라는 악플에 "제가 과연 더 쌀까요? 어리바리한 척 인정, 그런척할때도 있지 그게 다 진짜인줄 알아요"라고 강하게 답했다.연극영화과 출신이라는 반전 전공과 광고 등을 통해 같은 장면을 계속 하다 보니 아쉽게 연기 실력이 점점 업그레이드됐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