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감동, 나눔과 소통이 넘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회였습니다.”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전용공연장 ‘행복한홀’에서 열린 박소은 소프라노의 ‘코로나 치유, 미얀마 민주화,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자선독창회 겸 행복한홀 개관음악회는 공연 내내 감동과 환호가 가득한 한 편의 드라마였다.이날 박소은 소프라노가 팬 서비스 차원에서 세 차례 초록빛, 푸른빛, 빨간빛 의상을 갈아입으며, 5편의 가곡, 두 편의 오페라 아리아, 두 편의 외국가곡과 샹송을 부른 이날 공연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 브라바와 앵콜을 외치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HAF, 이사장 박소은, 대표이사 김용택)은 오는 4월9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행복한예술재단 전용공연장 ‘행복한홀’에서 코로나 극복, 미얀마 민주화,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자선독창회 ‘새 봄 새 노래 -평화와 사랑을 향한 여정’ 콘서트를 ‘행복한홀’ 개관음악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행복한예술재단은 “이번에 개관하는 재단 전용공연장인 ‘행복한홀’ 개관음악회 겸 자선독창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음악의 힘을 국민들과 지구촌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며 “이번 음악
최근 오미크론발 코로나19 확진자 대폭 증가 등의 영향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조정된다. 사적모임 인원은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 밤 12시까지 연장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던 영업시간 제한은 현행 밤 11시로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관련 "월요일(21일)부터는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권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 체
이제 내년 3월 9일 대선도 얼마 안남았고, 그동안 2년여를 코로나19로 집회를 하지 못하게 끌어온 기조를 무너뜨리지 않으려는 방역당국이나 정치권의 계산법이 복잡하다. 또한 지난해 11월 어렵게 도입한 단계적 일상회복이 변이 오미크론 출현으로 중단되고, 2월 6일까지 사실상 식당 등 영업중단에 버금가는 4인이상 식사 금지 조치가 연장되었다.여기 저기서 구정(2.1) 특수를 놓치게 된 자영업자들의 원성과 절규가 자자하고 잇따른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정지 판결이 나오자 방역당국은 방역패스 적용대상을 다시 정하겠다면서 ‘침방울(飛沫) 전파
2004년 우리나라 합법사행산업의 점유비율은 경마 43%, 복권 28%, 경륜 16%, 카지노 9%, 경정 3%, 스포츠토토 1%였다. 이런 점유 비율은 매년 업종간 큰 폭의 변화를 보이더니 지난해에 이르러서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빚어졌다. 2020년 업종간 점유 비율을 살펴보면 복권 43%, 스포츠토토 38%, 경마 9%, 카지노 8%, 경륜 2%로 변했다. 천지개벽이 일어난 것이다. 경마만 집중 규제하고 복권과 스포츠토토는 오히려 진흥책을 쓴 결과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대한민국에서 보란듯이 벌어지
정부는 오늘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3차 접종 확대 및 의료여력 확충 등을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의 지속적인 추진기반 조성을 위해 거리두기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19 발생 지표는 일평균 확진자수 6,448명으로 11월 1주(2,133명)의 약
최근 국내 최대의 예술문화단체 ‘한국예총’의 홍보대사에 위촉된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속에 잃어버린 사랑과 축하의 의미를 담아 연말인 12월에 열리는 대형 콘서트에 출연한다.소프라노 박소은 행복한예술재단 이사장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위드 코로나 위드 하모니 12월의 선물(이하 12월의 선물)' 콘서트에서 모두 10명의 성악가와 오케스트라, 합창단이 출연하는 연말 콘서트에서 서정미 넘치는 사랑의 노래를 선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장관 권덕철, 이하 중수본)로부터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한 후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12월 3일(금)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944명으로 전일 대비 321명 감소하였으며, 이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4,923명으로 전일 대비 317명이 감소했다. 그러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5,240명(12.2.)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가
2021 프로야구가 지난 주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막이내렸다.kt 위즈가 창단 이후 7시즌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한 9번째 팀이 되었다.개인기록은 두산 베어스 아리엘 미란다가 투수부문(평균 자책점, 탈삼진) 2관왕을 차지하면서 가장 돋보였고, kt 위즈의 강백호는 비록 타격 3위에 그쳤지만, 8월까지 4할 타율을 오르내리며 관심을 모았었다.‘코로나 19’ 방역위반 등으로 리그가 중단되기도 했었고, 도쿄올림픽에서는 노메달에 그치기도 했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리그 중단프로야
11월부터 시작된 '위드코로나'와 함께 경주마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다시 느낄 수 있게 됐다.한국마사회(회장직무대행 송철희)는 11월 5일(금)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경마 고객 입장을 재개한다고 밝혔다.11월부터 수도권 사업장을 포함한 전국 경마장과 장외발매소에서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경마고객의 입장이 재개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20년 11월 22일 마지막 입장 이후 서울경마공원(과천)을 비롯한 수도권 21개 장외발매소에서 거의 1년 만에 문을 열게 되었다.다만 전국의 모든 경마장과 장외발매소는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25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을 위한 정부와 당역방국의 초안이 발표됐다.정부는 11월 초부터 3단계에 걸쳐 방역조치를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장세를 감안해 안정적 상황 여부를 판단하여 다음 개편때 이행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환기준으로 ▲예방접종완료율(1차 70%, 2차 80%), ▲중환자실·입원병상 여력(>40%),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유행규모, 재생산지수 등 을 고려한다.먼저 1차 개편으로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차 개편으로 대규모 행사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시너지’ 대구·경북권』 (이하 ‘청춘마이크 시너지’) 공연이 10월 셋째주와 넷째주 주말 진행된다.‘청춘마이크 시너지’ 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권은 (사)인디053이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청춘마이크 시너지’ 10월 공연은 대구·경북의 다양한 명소 중,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시민친화형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이수자인 김석곤 작가의 12번째 개인전 불빛 11 “찬란한…”이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민청의 공간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김석곤 작가는 2018년 열 번째 개인전 이후 단청 문양과 전통 문양을 점(點)으로 표현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불빛’은 작가의 삶이 드러나는 제목이라면 ‘찬란한…’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에서 벗어난 삶을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찬란했던 우리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지금의 현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됐다.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단계적 일상회복,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명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시점으로 10월 말~11월 초를 제시했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접종률이 많이 높아진 다른 국가를 참고했을 때 현재의 거리두기 체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라면서 "국민께서 방역 수칙을 계속 준수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전문가, 언론
『2021년 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이하 ‘2021년 청춘마이크 대구· 경북’) 9월 공연이 대구·경북지역의 문화공간에서 진행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사)인디053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청춘마이크’ 대구·경북 9월 공연은 8월 공연에 이어 전 일정 대면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9월 공연은 27일(월)부터 29일(수),
제주시는 원도심 내 문화·관광자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원도심 ‘심쿵투어’를 오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원도심 심쿵투어는 2019년부터 원도심 속 문화·관광자원, 볼거리, 먹거리 등을 활용해 경관 중심 일회성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바꿔 도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도입된 사업이다. 특히 문화 유적을 비롯한 20~30대 선호 카페, 맛집을 반영한 투어 코스를 개발하고 여기에 재미 포인트를 더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 기능을 접목시킨 도보 관광 상품이다.특히 이번 하반기 원도심 심쿵투어는 도내 기후변화를
[DMZ 평화기행] ‘몽키하우스’를 아시나요?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제2기 역사평화기행 강사학교’를 열어 주옥같은 강좌들을 진행했다. 평화철도의 강사학교는 1~4차 강사교실로 분화되어 진행되었는데, 4월에 진행된 『1차 이북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강사 진천규 통일TV 대표), 5월 진행 『2차 백두산-중국 동북 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강사 임영태 역사작가), 6월 진행『3차 러시아 연해주-바이칼 역사평화기행 강사교실』(강사 이병한 역사학자
『2021년 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이하 ‘2021년 청춘마이크 대구· 경북’) 8월 공연이 대구·경북지역의 문화공간에서 진행한다.‘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사)인디053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한 성장발판을, 국민들에게는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2021년 ‘청춘마이크’ 대구·경북 8월 공연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 대면공연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들의 심신을 달래고자 한다. 8월 공연은 25일(수)
지난 7월 31일 오후 3시, 씨네Q(신도림)에서는 특별한 시사회가 열렸다. 바로 『광대: 소리꾼 감독판』의 시사회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4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여서 참석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관람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는 조정래 감독과 홍보물 앞에서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제한된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참석 체크, 열 체크 후 입장했다. 『광대: 소리꾼 감독판』은 지난해 7월 개봉했던 작품에서 음악 수정 및 기존 컷들의 교체, 아쉽게 편집됐던 영상을 추가했다. 조정래 감독은 기획의도에서 “『광대:
66일 차 남북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이 3일째(7월 16일) 1인 행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진은 동대문역 6번 출구에서 출발해 신설동 로터리→성북구청→삼선교→성신여대역 순으로 진행해 마무리 되었다. 참가자는 10여 명으로 어제와 비슷한 인원이었고 특별히 수녀님 두 분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 4단계를 준수하는 가운데 경찰의 과잉 통제 속에 참가자들의 노력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1인 행진의 출발지 동대문역에서 마무리 지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