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부터 세계적인 ‘조각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조각도시서울(Sculpture in Seoul)’ 계획을 발표하고 세부 실행 프로젝트와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조각도시서울’ 계획의 핵심은 시민-작가-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서울 전역이 거대한 ‘지붕 없는 전시장’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시민들은 수준 높은 조각 작품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게 되고, 작가들은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공간에서 실험적 전시를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된다. 더 나아가 도시 곳곳에 조성될 조각미술 랜드마크를 통해 공간과 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
미노이 사주 분석 최근 미노이가 화장품 브랜드 P사 광고 촬영을 두 시간 전 펑크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노쇼 논란’이 불거졌다. 태어난 시간을 알 수 없어 삼 주만으로 미노이의 갑진년 운세를 알아보자.진(辰) 월(양력 4월)에 태어난 辛 일간이다. 辛 금은 다듬어진 보석에 비유되며 음간(陰干)으로 예민한 편에 속한다. 4월이면 농사를 지을 시기로 물이 많이 필요한데 일단 삼 주 안에서는 물이 없다. 물은 이 사주에서 식상에 해당한다.식상이란, 지혜, 재능, 표현력을 나타낸다. 정관은 길신(吉神)으로 안정성, 보수적인 삶을 추구하
제 61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가 지난 29일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수많은 연극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유인촌 장관은 배우 출신이라 연극계 실상을 잘 파악할 듯하다. 올해엔 열 개 이상 극단을 만든다고 선언한다. 연극 활성화를 위해 좋은 일이다.신영숙 뮤지컬 배우의 시원한 가창력이 포문을 연다. 레베가 넘버가 압권이다. 연극 대상은 빵야가 받았다. 올해 주제는 전쟁과 정치색이 많은 듯하다. 빵야 내용이 궁금해진다.학생들의 참신한 참여도 신선하다. 청소년 연극도 활발하면 학교폭력이니 극단 선택이 줄어들 듯하다.마지
12/20(수) 부터 12/25(일)까지 인사동 소재 구구갤러리에서는 홍범도기념사업회와 대한고려인협회 주최/주관으로 라는 주제로 `한민족디아스포라의 위대한 유산` 전시가 있었다.본 기자는 고려극장과 홍범도 장군의 위업을 중심으로 취재에 임했다.고려극장은?고려극장은 1932년 러시아 연해주에 설립되어 1937년 강제이주에 의해 카자흐스탄으로 이전되어 현재 카자흐스탄 국립극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인 공연, 예술, 연극, 음악, 무용 단체 및 극장이다. 한반도와 전 세계를 통틀어 존재하는 한민족 공동체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마스 날(12월25일) 군포시 소재 K아파트에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상임대표 임정옥) 회원들이 찾아가서 입주민들에게 경비노동자 30명 전원해고 반대 호소 캠페인을 하고 경비노동자들을 면담했다. 15개동에 1,318세대가 사는 대형아파트인 K 아파트는 24일부터 29일까지 경비노동자 30명중 15명을 감축하는 안을 두고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11월 정기회의에서 타 아파트에 비해 경비노동자 인원이 많아서 관리비가 높다면서 15명 감원 결정을 했고, 또 내년 1월말까지 새로 선정할
엄동설한 성탄절에 군포시 소재 K아파트 경비노동자 30명 전원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서 지역사회에 큰 파문이 일 것 같다. 이 아파트는 15개동에 1,318세대가 사는 대형아파트이고 현재 경비노동자 30명이 감시근로자 신분으로 24시간 교대제로 근무하고 있는 데, 입주자대표자회의가 12월24일부터 경비노동자 30명중 15명 감원에 대한 입주민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입주자대표회의는 11월 정기회의에서 타 아파트에 비해 경비노동자 인원이 많아서 관리비가 높다면서 15명 감원 결정을 했고, 또 내년 1월말까지 새로 선정할 경비
서울시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2023년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복합문화공간 ‘B the B(비더비)’에서 새로운 브랜드 팝업 및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B the B(비더비)’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마켓 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서울 유망기업 제품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지난 22년 9월 조성한 오프라인 마케팅 플랫폼이
2023. 12. 15 명륜동 소재 정문규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Blue Life’의 배달래 작가를 만났다.지난번 맨드라미 전시 이후 오랜만이었다.`투명성이었어요. 그 투명성을 재료를 통해서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 애를 썼죠. 그리고 지난번 맨드라미와 다르게 굉장히 색을 절제했거든요. 색을 절제하고 여기에는 물의 투명성을 좀 더 살려줄 수 있는 약간의 색만으로 뭔가 표현을 한 거예요.`그 색이란 게 블루, 코발트 블루에 가깝다고 귀띰해준다. 단 하나의 색을 고집하여 표현하는 작가가 그려낸 바닷물이 여기에 연유한다.`저요? 사실 수영
지난 11일 오전 11시, 진보당은 국회 본청 앞에서 윤희숙 상임대표와 총선 지역구 출마자 84명이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3시간여 진행된 ‘진보당 총선 후보자 학교’에 참가해 강의를 들었다. 이날 ‘진보당 후보자 학교’는 권영길 전 의원(민주노동당)의 격려사와 진보당 정책담당자의 강의와 SNS 소통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격려사에서 권영길 전 의원은 “지금 한국은 진보 정치의 진공상태”라면서 “그러다 보니 '가짜 진보'가 판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신간 와 시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지난 6일 오후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한 신간 와 시집 출판기념회 ‘위대한 여정’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내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이, 해외에서는 김동석 워싱턴유권자연대 상임이사 등이 축사와 함께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내년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할 예정인 김 전 대변인은 인사말을 통해 "
김홍국 전 경기도 대변인이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정치인으로서 첫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김 전 대변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정치평론가로 이날 행사에서 신간 ‘정치평론가 김홍국의 리더의 말하기’와 신작시집 ‘온 세상에 연대와 협력, 사랑의 씨앗을 뿌린다면’을 출간, 기념행사를 갖는다.사회는 노정렬 MBC개그맨 겸 경기도 홍보대사가 맡는다.신간 ‘정치평론가 김홍국의 리더의 말하기’에서는 ‘위기의 대한민국, 리더십과 스피치로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다’는 주제로, 신작시집 ‘온 세상에 연대와 협력, 사랑
2024년 총선 '진보정치연합' 실현을 원탁회의를 제안하며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이번 원탁회의 제안자로는 함세웅 신부,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이 참여했다.‘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들은 ▲선거법 개악을 저지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며 ▲주권과 평화,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 극복, ▲노동자 농민 서민, 특히 청년 여성 미래세대의 희망을 위해 2024년 총선 ‘진보정치연합’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들은 120여명에 달하며 28일
11인조로 구성된 의 단독공연이 2023년 12월 3일, 일요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다. 해외, 특히 유럽에서 먼저 극찬을 받으며, 해외 초청 연주 및 해외에서의 음반발매를 앞두고 있는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 단독공연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재즈 스탠더드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보다 새롭게 재해석 하여, 빅밴드 특유의 풍성한 사운드로 들려준다.공연관계자는 "미국 Jazziz 매거진으로 부터 재즈의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받는 의 단독공연이, 관객들의 연말을 풍성하게 장식할 시
지난 10월28일 밤 영국 셰필드 유틸리타 아레나 경기장에서 벌어진 챌린지 컵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방문 팀인 노팅엄 팬서스 소속 포워드 아담 존슨(당시 29세)이 홈팀 셰필드 스틸러스 선수와 충돌하면서 스케이트 날에 목 부분이 베여 사망했다.경기장을 취재하던 가디언 기자에 의하면 “셰필드 선수의 발이 떨어져 나가서 스케이트가 올라가면서 존슨의 목을 그었다"고 말했다.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태어난 존슨은 미국 하키리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후 NHL 피츠버그 펭귄스 소속으로 2년 동안 13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했었다.사고가 난지
지난 15일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민주노총 30년사 집필을 점검하는 중간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장시간의 토론회였다. 이날 토론회는 민주노총 30년사를 지나온 정권별로 집필자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토론한 시간대별 순서와 참석자는 아래 표와 같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언권을 얻은 권영길 민주노총 초대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민주노총 30년사 집필 중간토론회’ 이렇게 돼 있는데 ‘민주노총사’가 정말로 발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운을 뗐다. 권 위원장은 “제가 민주노총 집
제12회 핑크아트페어 서울 PAFS 2023(아트디렉터 임정욱)이 2023년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 11층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아트페어에는 일본 오사카 야마키 아트 갤러리, 프랑스 파리 갤러리 브루노 마사 등 국내외 34개 갤러리가 참가하였고, 34개의 갤러리에서 출품한 약 250여명의 해외 작가 및 국내 유명작가, 중견 작가, 신진 작가들의 회화 조각 작품 약 1,200여 점을 선보인다.이번 아트페어에서는 파블로 피카소, 데미안 허스트, 데이비드 걸스타인, 무라카미 다카시, 제프 쿤스
한국노동사회연구소는 지난 25일 오후 5시, 정동 성프란치스코회관 410호에서 작년 10월 25일 작고한 고 김금수 선생의 1주기를 맞아 추모사업으로 김금수 선집 「노동운동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고인의 부인과 다수의 노동계 원로·활동가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출판기념회에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이사이기도 한 권영길 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금수 선생은 평생 노동운동 전략과 전술을 제시해온 이론가고 실천가였다. 사회주의자면서 철저하게 관념적 운동을 배격하고 노동
24일 오후 5시,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자유언론실천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49주년 기념식과 제29회 통일언론상·제35회 안종필자유언론상 시상식,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준비위원회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정권에 따라 부침이 있긴 했지만 최근의 언론상황은 그야말로 선배들의 자유언론 실천선언 당시로 후퇴한 것만 같아 참담하고 부끄럽기 그지없다”며 “자유언론실천선언을 기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10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 경연과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 규모의 종합예술경연대회인 ‘대한민국예술축전’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반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민의 문화예술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제6회로 열리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매년 전국체전이 열리는 광역시도가 개최하며, 지역예술의 발전과 전국 예술인들의 교류와 화합에 크게 기여하고 지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20일 오후 4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노동조합 교육실에서는 ‘민주현장 화성노동자회’가 주최하고 화성공장 근무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권영길 전 국회의원 초청 ‘2023년 민주현장 화성노동자회 회원 교육‘이 1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 앞선 약식 행사에서 최민웅 의장 직무대행(민주현장 화성노동자회)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얼마 전에 우정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신 동지들이 무조건 민주현장 회원으로서 복무하겠다는 일이 있었다. 이 자리에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