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예술극장
제 61회 대한민국연극인축제가 지난 29일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수많은 연극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유인촌 장관은 배우 출신이라 연극계 실상을 잘 파악할 듯하다. 올해엔 열 개 이상 극단을 만든다고 선언한다. 연극 활성화를 위해 좋은 일이다.
신영숙 뮤지컬 배우의 시원한 가창력이 포문을 연다. 레베가 넘버가 압권이다.
연극 대상은 빵야가 받았다. 올해 주제는 전쟁과 정치색이 많은 듯하다. 빵야 내용이 궁금해진다.
학생들의 참신한 참여도 신선하다. 청소년 연극도 활발하면 학교폭력이니 극단 선택이 줄어들 듯하다.
마지막은 신인선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가 장식했다. 유머가 넘치고 노래도 신난다.
올해 공연 베스트 7과 공로상 등도 시상했다. 간략히 연극 일부를 보여주는데 영상과 합쳐서 연출이 좋았다. 영상이 나오고 실제 배우들이 그 다음 이어져서 멋진 무대가 되었다.
내년에 더욱 기대되는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