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오페라축제인 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가 4월 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열리면서 2017년 이후 4년 만에 관객들을 맞는다. 지난 1999년 시작된 이후 120여 개의 민간 오페라 단체가 참여해온 22년 전통의 소극장오페라축제는 오페라 관객의 저변 확대와 창작오페라 발굴ㆍ육성을 목표로 20일 동안 창작오페라 세 편과 번안오페라 두 편을 총 22회의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작은 미국 희곡 ‘세일즈맨의 죽음’을 각색해 대기업 부장이자 가장인 주인공의 비애를 담은 오예승의 (
세계적인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국회, 학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는 기본소득 전문가와 마을기업 및 시민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기본소득 공론의 확대와 박람회 추진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역을 수행하게 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위촉식에는 정성호·김승원·용혜인 국회의원, 심규순·박관열·최승원 도의원, 강남훈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
8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한일해저터널과 남북고속철도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이 주관, 더불어민주당 남북고속철도 추진 특별위원회, 국회의원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사)동아시아철도공동체포럼, 한국교통대학교 유라시아교통연구소가 주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양기대 의원은 “15조원이 투입될 남북고속철도 사업이 한일해저터널 건설보다 경제적 효과 등의 실익이 크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파주 도라산역에서 북한 신의주까지 연결하면 부산에서 북한, 중국, 러시아까지 이어지는 동북아 1일
제주시는 제주시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 주관으로 ‘2021 제주 소통협력주간’을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원도심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연결을 튼튼하게, 사회적 관계를 든든하게’를 주제로 센터 출범 후 1년 동안 추진한 혁신 활동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2021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진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날 개회식 및 기조강연과 시민참여형 제작 워크숍(1차), 둘째날 시민참여형 제작 워크숍(2차) 및 사회적 협력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포럼, 셋쩨날 클로징 사업 참여자 네트
평화철도, 평화의길 등 시민사회단체, 학계, 종교계, 정관계, 개성공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민간 주도 협의체 ‘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가 9일 오후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공식 출범했다.‘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는 개성공단이 폐쇄 5년을 맞아 다양한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실질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추진하는 역할을 맡을 민간 주
시민사회단체, 학계, 종교계, 정관계, 개성공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민간 주도 협의체가 9일 공식 출범했다.경기도는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와 함께 이날 오후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공동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는 개성공단이 폐쇄 5년을 맞아 다양한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실질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추진하는 역할을 맡을 민간
‘경기스타트업캠퍼스’가 경기도내 창업지원 인프라의 구심적 역할을 할 경기도 대표 창업허브로 거듭난다.경기도는 올해부터 경기스타트업캠퍼스를 도내 창업지원시설의 오프라인 허브로 기능 개편하는 내용의 ‘경기 창업허브 운영사업’을 새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경기도형 케이(K)-스타트업 지원전략’의 일환으로, 그간 개별적으로 운영된 창업시설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창업지원의 효율화를 꾀하는데 목적을 뒀다.특히 향후 스타트업캠퍼스를 중심으로 벤처창업지원센터 등 도내 21개 오프라인
지난달 29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북전단금지법(개정 남북관계발전법)’에 대한 국제사회 일부 우려의 목소리와 청문회 개최 추진 움직임에 대응해 미국 의회와 유엔(UN) 등에 공식서한을 보냈다.이 지사는 서한에서 “대북전단금지법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자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과 대결을 예방하고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평화적 수단”이라며 대북전단금지법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특히 “이 법은 남북 간 신뢰를 회복하고,
1월28일 400여개 한국·미국·국제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 를 발표하고 미국과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은 “매우 도발적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전쟁 연습”이며 “2000년대 이후에는 유사시 북한에 대한 선제 공격과 북한 지도부 제거도 포함하는 작전계획을 연습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규모와 성격으로 인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은 한반도에 군사적, 정치적 긴장을 촉발해왔다”고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영유아의 과도한 스마트 미디어 노출 실태와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영유아의 과도한 미디어 노출 실태 및 보호대책'과 관련한 이슈분석을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중독없는 세상을 위한 다학제적 연구네트워크인 ‘중독포럼’이 2020년 전국 성인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후 중독성행동 대국민 실태조사’에서 사회적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중 스마트폰 이용률은 무려 44.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채팅, 뉴스검색, 쇼핑, 사진·동영상 시청 등 행위중독의 위험
재미동포 평화운동단체(4.27민+평화손잡기 미주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새로 출범한 워싱턴 미연방의회 의사당 앞에서 한반도 평화와 '대북전단금지법'지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단체는 오는 5일부터 상원의원 100명과 하원의원 435명 등 535명의 연방의원들에게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대북전단금지법’지지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하원 의원들에게 보낼 공개서한을 통해 대북전단금지법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와 인권 탄압 소지가 있다는 미 조야 일부의 부정적 견해가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미 의회와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3일 열린 ‘한반도 경제사회협력을 위한 토대 : 표준협력 웨비나(화상토론회)’에서 “한반도 표준협력은 통일비용을 줄이면서 통일을 준비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라며 “경기도가 남북 경제협력에 필요한 국제적 표준협력 논의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호주 퀸즈랜드대 한국학센터와 연세대 호주연구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가 공동주최한 이번 국제 웨비나에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이희진 센터장(연세대 호주연구센터), 정재훈 교수(호주 퀸즈랜드대) 등 호주와 한국의 표준협력 분야 전문가
민관 협력을 통해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촉구하고 범국민적 움직임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위한 연대회의’가 새해 1월 중 출범할 전망이다.경기도는 지난 22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평화부지사 현장집무실에서 열린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위한 연대회의 준비위원회’에서 이 같은 추진 방향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5일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통일대교에서 ‘삼보일배’를 통해 제안한 ‘개성공
‘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과 ‘인디컬쳐포럼’이 각각 12월 26일~27일까지 클럽 헤비, 29일 (사)인디053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2020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은 (사)인디053(대표 이창원)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20대구독립음악제’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색을 가진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축제다. ‘대구인디컬쳐포럼’은 대구독립음악의 방향을 설정하고 인디뮤지션과 전문가가 토론하는 자리로 이루어진다. ‘2020대구독립음악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는 10월29일부터 12월4일까지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제단체들과 함께 한반도종전평화선언 거리서명 캠페인을 12회 주관하여 진행했다.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Peace Campaign to End the Korean War)”이란 단체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에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에서도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유쾌한공동체, 정의당의왕과천지역위원회, 안양군포의왕과천비정규직센터, 경기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 민주노총경기중부지부, 안양민주포럼, 더불어민주당동안을지역위원회, 참여와자치를위한의왕풀뿌리
[제35회 평화철도 영상 캠페인] 사단법인 평화철도와 나아지는 살림살이(이하 평화철도)와 가짜 ‘유엔사’ 해체를 위한 국제캠페인(이하 가짜유엔사국제캠)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임진각 통일대교 앞에서 “가짜 유엔사 주권침해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가짜 ‘유엔사령부’ 깃발을 내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리아국제평화포럼 공동대표 류경완 가짜유엔사국제캠 사무총장이 진행했으며 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 이장희 가짜유엔사국제캠 실행위원장은 “유엔사는 유엔의 하부기구도 아니고
11월 26일 오전10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의장 이창복)외 76개 단체는 국회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금지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21대 국회가 개원하면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4건의 법률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그러나 다수 국민의 공감대와 지지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들은 야당의 반발로 안건조정소위로 넘어가 90일간의 조정기간을 거치며 허송세월을 보냈다, 국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용기있는 결단을 하라, 더불어진주당은 국민들이 모아준 180석으로 제대로 된 개혁을 하라” 면
중국 왕이(王毅)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과 때를 맞추어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25일 주한중국대사관, 차이나랩과 공동으로 ‘2021 한중 비즈니스 전략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과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를 비롯해 양국 기업인,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중국의 ‘쌍순환(国内国际双循环)’ 경제 하에서의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쌍순환’은 지난 5월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중국의 향후 5년(2021~2025)을 위한 미래 경제발전 전략이다. 중국 경제를 국내 순환과 국제
안양시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주 대상은 기초연금을 수급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시는 1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천72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22억 원에 3천619명이 참여한 금년도 노인일자리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61개 사업으로 독거노인 가정방문과 공공시설 봉사 등이 주류인 공익형에 2천9백 명, 취약계층 지원분야인 사회서비스형에 280명, 소규모 매장 또는 전문직종사업단 공영 운영분야인 시장형에 3백 명을 각각 선발한다.또한 구인구직과 취업연계
보건복지부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주류소비량은 연간 8.5ℓ이다. 음주량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한 해 7만 명 이상이 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받고 있고, 20~30대 여성의 알코올 의존이 증가하는 추세다.1급 발암물질인 알코올의 과다 섭취는 건강에 치명적이다. 알코올은 몸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발암물질을 생성, 소량의 음주만으로도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은 암 외에도 심혈관 질환, 만성질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알코올은 뇌에 영향을 미쳐 중독을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