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열린캠프가 21일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을 '외교특보단장'으로,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을 '평화경제특보'로 영입했다.박찬대 이재명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캠프 인선을 이같이 발표했으며,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님, 김진향 이사장님,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김 외교특보단장은 제5대 국립외교원장을 지냈으며 한반도 평화포럼 기획위원장,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 평화번영분과 위원등으로 활동했다.이 지사는 김준형 외교특보단장에 대해 "김준형 전 원장님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 추모사에 참석해 "장군의 귀환은 어려운 시기,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위기극복에 함께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독립전쟁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이 오늘 마침내 고국산천에 몸을 누이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101주년, 장군이 이역만리에서 세상을 떠나신 지 78년, 참으로 긴 세월이 흘렀다"며 홍 장군의 유해 봉환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카자흐스탄 정부와 고려인 동포에게 감사 인사를
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분위기가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17일 TV토론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여권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이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토론이 이어진 2시간 내내 이 지사의 빈틈을 노리며 난타를 가했다.최근 불거진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문제는 물론이며 기본주택 공약,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 이 지사를 몰아붙이기 위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먼저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논란이 있는
지난 15일, 광복절 76주년을 맞아 진행된 행사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두고 보수 정당과 언론의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김 회장은 “독립운동가들이 꿈꿨던 나라, 어떤 나라였을까요?”라고 물은 뒤, “일제에 빌붙어 동족을 배반한 자들이 입법, 사법, 행정의 최고위직을 차지하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외세에 의해 분단된 나라에서 남북의 형제들이 서로 가슴에 총구를 겨누고 싸우는 나라는 아니었습니다.”라고 자답하며 기념사를 시작했다.김 회장은 한국 사회의 모순이 ‘친일 미청산’과 ‘분단’이라고 밝혔으며, 한국인 위안부 연행에 대해
이정명 작가의 역사소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과 '밤의 양들'이 오디오북으로 출시된다.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스토리텔(Storytel)'이 은행나무 출판사와 협업해 이정명 작가의 대표 장편소설 3편을 오디오북으로 단독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오디오북은 원작의 몰입감을 생생하게 구현하기 위해 각 작품에 걸맞는 전문 성우의 목소리와 섬세한 연출로 제작됐다.이정명 작가의 대표작 3편 중 '뿌리 깊은 나무'는 집현전 학사 연쇄살인 사건을 통해 세종의 한글 창제 비화를 다룬 내용이며, '바람의 화원'은 조선 시대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이 지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가 전 도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가고, 사실상 영업중단 상태인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벼랑 끝에 몰리고 있다며 "정부 재난지원금 2조 9,600억원의 10%인 2,960억원씩을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부담"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경기도는 분담금 10% 부담 등 경기도 몫을 충실히 이행하여 중앙정부방침에 따라 5차재난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
이재명 경기지사 캠프의 선대위원장 우원식 의원이 12일 "각 캠프 선대위원장들이 모여서 공동으로 경선 결과 승복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한 우 의원은 '경선 불복' 논란을 낳은 이낙연 전 대표 캠프의 설훈 의원에게 "제가 존경하는 선배인 설훈 선대위원장이 화답하길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설 의원이 앞서 "만일 이재명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면 장담이 안 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이재명 캠프는 경선 불복 의도가 아니냐고 비판해왔다.우 의원은 "설훈 의원이 '경선 불복은 애초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 얘
4성 장군으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선경선 캠프에 합류했다.박찬대 열린캠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육군 대장 전역 후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방, 외교, 안보를 담당하던 김병주 의원이 열린캠프에 합류한다. 캠프가 더 튼튼하고 단단해졌다"며 "김병주 의원은 열린캠프의 국방안보위원장을 맡아 외교와 안보, 국방 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자주 국방과 균형 외교를 통해 국익을 극대화하고, 정권 재창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튼튼한 안보, 이재명 합니
이재명 경기지사가 "우리 사회에는 윤석열이 왜 이리 많을까요?"라는 글을 올리며 윤석열 후보를 언급했다.이 지사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후보와 그의 캠프 경제정책본부장이 "부정식품이라는 것은, 없는 사람은 그 아래 것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밑 빠진 독에 한없이 물 붓는 것도 문제지만, 돈을 안 갚을 수도 있게 상황을 만드는 것은 정말 나쁜 정책이다. ··· 기본이 안된 말장난으로 호도하지 말라" 이야기한 것을 언급했다.이에 "우리사회 기득권층의 비인간적인, 비상식적인 사고에 개탄
이재명 경기지사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3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이 지사는 "국민의 집 값 걱정, 조금이나마 덜어드린 대통령으로 기록되고 싶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집을 장만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상실감을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솔직히 제가 100% 완벽하게 다 해결해 드리겠다 자신하기는 어렵다"라며 "그만큼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는 오래된 난제 중에 난제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하지만 자신에게 큰 욕심이 하나 있다며, "적어도 부동산 투기가 판치는 ‘부동산공화국’ 오명은 벗겠다. ‘어린이 청소년의
이재명 경기지사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의 꿈, 경기도와 대전광역시가 손잡고 이루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 지사는 이날 대전광역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정재근 대전세종연구원장과 '경기도와 대전광역시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지사는 협약식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지역균형발전이다.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거기에 더해 수도권 폭발 위기까지 국가 성장발전에 매우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며 "대전은 지리적으로도 그렇고 과학기술 분야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불량식품' 발언과 관련하여 "윤석열 후보님, 독약은 약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강하게 질책했다.이 지사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달 19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신자유주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을 인용하며 “부정식품이라는 것은, 없는 사람은 그 아래 것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이거 먹는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라고 발언한 윤 전 검찰총장을 저격했다.이 지사는 어안이 벙벙하다는 말과 함께 "G-8의 국력을 인정받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은이 조정미좌절의 밑바닥에서 비로소 싹트기 시작했던 희망의 씨앗,숨이 턱에 차도록 페달을 밟으며 올라가야만 겨우 문이 열리곤 했던운명의 고갯길소년공에서 경기도지사로 이어지는 신념의 원천!경기도지사 이재명이 궁금하다면소년공 이재명의 일기를 읽어보라.
이재명 경기지사가 4찬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경제정책을 위한 '기본소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라는 글을 올리며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설명했다.이 지사는 "만약 기본소득을 도입한다면 실업과 빈곤 대신, 돈은 좀 적게 벌지만 만족도가 높은 일자리들(대표적으로 문화예술 분야)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오로지 노동만이 생계유지 수단이라면 이런 일자리 숫자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일자리 소멸이 먼 얘기가 아니라며 미국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 더 신속하고 과감하고 강력하게"라고 말하며 팬데믹, 디지털 전환, 에너지 대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중에서도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EU는 2023년 탄소국경세 도입, 미국은 탄소배출량이 많은 수입품에 탄소조정세 부과할 방침"이라며, 국내에서 탄소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으면 수출하는 국가에 탄소부담금이 부과되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신속하게 탈탄소에 적응하지 못할시 국제경쟁력을
이재명 지사가 공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울어진 노사관계 관련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정의 출발은 힘의 균형. 국민만 믿고 돌파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이 지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오매불망 공정위 결정만 기다리는 수많은 소상공인의 삶은 초토화 직전이다."라고 밝히며 필요한 개혁일수록 기득권 저항이 거세다고 말했다.최근 발표한 정책 중 하나인 "가맹점, 소상공인 등 '을'들의 단체결성 및 협상권" 역시 마찬가지라며 "개별 '을'이 모여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강하게 질책했다.이 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는 글과 함께 비상식적으로 대통령을 끌어들이고 대선불복 정치 선동을 중지하라고 밝혔다.윤석열 후보가 김경수 지사 판결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여론조작을 지시하거나 관여했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전혀 상식적이지 않고 진실을 왜곡하는 궤변일 따름이라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첫째 "첫째, 비상식적인 대통령 끌어들이기를 중단하십시오."라고 말하며 드루킹 사건은 정부여당과 청와대의 포털 댓글조작 근절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이재명 경기지사가 압도적 과반 의석을 고려하면 법사위를 포기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며 당에 법사위 양보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법사위원장 양보와 관련하여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문자 메세지를 받았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의견을 표명했다.이 지사는 법사위 양보와 관련 "내년 시점의 당원의사와 후임 원내대표단 및 당지도부의 권한을 제약한다는 문제의식, 180석 거대의석을 주신 국민 뜻과 달리 개혁입법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에 공감한다"고 밝히며, 자신의 반대 의견 역시 월권일 수 있으나
[고정숙 한자교실] 침소봉대(針小棒大) 대권주자 이재명지사의 침소봉대(針小棒大) 발언이 요즘 뉴스에서 회자되고 있다. 오늘 한자교실에서는 針小棒大를 파자로 알아보겠다. ‘針’ 자는 金(쇠 금) 자와 十(열십) 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소전에서는 咸(다할 함) 자가 쓰인 鍼(침 침) 자로 쓰이다가 해서에서부터 十 자가 들어간 針 자로 바뀌었다. 쇠붙이[金]를 많이[十] 갈아서 뾰족한 바늘로 만든다는 뜻이다. ‘小’ 자는 작은 파편이 튀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몽둥이 봉(棒) 자는 나무 목(木)과 받들 봉(奉) 자의 조합이다. 갑골문에
21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연루 혐의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참으로 유감이다. 할 말을 잃게 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2심에서는 1심과 달리 혐의 중 일부만 유죄 판결이 나왔기 때문에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고 심정을 전했다.이어 "그동안 같은 당의 동지로서 이런저런 고민을 함께 나눠왔는데, 너무도 안타깝다"며 "힘겨운 시간을 잘 견뎌내고, 예의 그 선한 미소로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오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