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9일, 하얼빈빈시문화광전관광국(哈尔滨市文化广电和旅游局)은 '하얼빈시 2023년 음력설기간 관광업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하얼빈 관광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만족스러운 국면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빙설관광에 힘입어 음력설기간 전 시의 여행객은 연인원 486만 8000명, 관광 수입은 42억 8400만 위안으로 각각 2019년 동기수준의 94.3%와 89.7%를 회복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관광시장 회복 가속화 보고서에 따르면 빙설관광에 힘입어 중장거리 관광이 하얼빈시 음력설 황금연휴 관광시장을 선도했으며 관
높이가 5미터나 되는 이글루 위에는 '샤브샤브'라는 글자가 유난히 눈에 뜨인다. 이글루에 들어서면 손님들이 얼음 의자에 앉아 훠궈(火锅)를 즐기면서 동영상 '생방송(直播)'을 통해 신기함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있는 장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테이블에는 신선한 양고기, 아삭아삭한 채소, 새하얀 어묵, 향긋한 소스 등 보기만 해도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모습이다. 이글루안의 장식도 이색적으로 배치되어 벽에는 동북지역 특색이 다분한 등롱(红灯笼), 춘련(春联, 춘절(春节)을 맞이하여 매 가정, 매 회사마다 대문이나 창문에 한 해의 복을 기원하
겨울철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은 '빙설왕국·동화룡강(冰雪之冠•童话龙江)'을 주제로 5개 빙설관광도시를 기획했다. 그중 '눈의 도시(雪城)'로 불리는 무단장시는 얼음빛과 설운이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어 절벽과 얼음폭포를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겨울철 물고기 잡이도 많이 이루어진다. 인간세상의 선경(仙境)인 설향 설촌(雪乡雪村)이 있는가 하면 동화를 방불케 하는 설보락원(雪堡乐园)도 있다.설향 설촌을 만끽하다중국의 설향은 세계가 함께 공유한다. 설향은 중국 특유의 최고수준의 설경(极致雪景), 설향 영화 촬영기지(雪乡影视基地), 꿈
5일, 헝다오허즈(横道河子) 동북호림원(东北虎林园)에 따르면 5일부터 호림원(虎林园)과 웨이후산(虎湖山) 촬영성(影视城)이 영업을 재개했다. 헝다오허즈 동북호림원과 웨이후산 촬영기지는 할인 공동 티켓(联票)을 출시했으며 헝다오허즈 동북호림원 위챗 공식계정을 클릭하면 '귀염둥이 호랑이 집(虎宝家)'의 '매표창구'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QR코드로 즉시 호림원 진입이 가능하다. 헝다오허즈 동북호림원은 세계 최대의 동북호랑이 인공사육 및 번식기지이자 야생화 훈련기지이다.여러 세대 호랑이 사육원들의 노력으로 1100여마리의 동북
"안 추워요, 한 번 더 탈 거예요!" 광동(广东)에서 온 관광객 왕양(王洋)은 제24회 하얼빈 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에 조성된 500m에 이르는 초대형 얼음 미끄럼틀(超长冰滑梯滑)에서 내려온 뒤 다시 줄을 서기 위해 달려갔다. 왕양은 "동북 지역의 빙설 세계를 체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아이를 데리고 이곳을 찾았다"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휘황찬란한 얼음 조각, 포근하고 낭만 넘치는 볼가장원(伏尔加庄园), 재미있는 눈 조각….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들자 '얼음도시(冰城)' 헤이룽장성 하얼빈이 다시 북적거리기 시
지난 1월 7일, 빙설축제 후의 첫 주말, 하얼빈대극장(哈尔滨大剧院) 남광장에 자리잡는 하얼빈국제빙설자동차오토바이랜드(哈尔滨国际冰雪汽摩园)에서 다채로운 빙설자동차오토바이쇼(冰雪汽摩表演)가 연출되었다. 18대의 빙설자동차오토바이의 굉음과 반짝이는 헤드라이트가 뒤엉키는 가운데 최고 속도로 달리면서 눈송이를 흩날렸다. 성교통투자그룹(省交投集团) 소속 정보과학기술회사가 정성껏 준비한 하얼빈국제빙설자동차오토바이랜드(哈尔滨国际冰雪汽摩园)가 첫 행사를 맞이했다.하얼빈국제빙설자동차오토바이랜드는 성교통투자그룹이 중점적으로 건설한 국내 첫 빙설자동차
대안공간 루프는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2일까지 ‘배종헌 개인전: 고립여행 孤立旅行’을 개최한다.고립여행은 2021년 참여했던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한다. 팬데믹 상황에서 해외 레지던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 72시간 안에 PCR 영문 음성 확인서, 자가 격리와 같은 새로운 제약을 만들었다. 배종헌은 스코틀랜드 한 스튜디오에 고립된 3개월 동안 자신의 사적 체험을 예술 실천으로 기록했다. 예술 창작을 향한 인간의 의지 그리고 삶의 참다운 가치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진지하게 되묻는 자
지난 1월 7일,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黑龙江省文化和旅游厅), 하얼빈시문화광전관광국(哈尔滨市文化广电和旅游局)이 지도하고 하얼빈투자그룹유한회사(哈尔滨投资集团有限公司), 하얼빈시도리구문화체육관광국(哈尔滨市道里区文化体育和旅游局), 자가운전룡강(自驾龙江)이 주최하는 헤이룽장성 제1회 빙설캠핑대회(冰雪露营大会)가 하얼빈 백조호장원(哈尔滨天鹅湖庄园)에서 정식으로 가동되였다.'빙설의 왕관, 룡강에서 캠핑(冰雪之冠,营在龙江)'을 주제로 하는 이 빙설캠핑대회는 헤이룽장성 빙설자원의 경쟁력을 활용하여 빙설관광의 패러다임을 업그레이드하면서 현재 가장
제39회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축제가 5일 오후 하얼빈빙설대세계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헤이룽장성위 서기(省委书记)이자 성인대 상무위원회(省人大常委会) 주임인 허근(许勤)이 빙설축제의 개막을 선포하고 성위 부서기(省委副书记)이자 성장 대행(代省长)인 양혜령(梁惠玲)이 참석했다. 하얼빈은 독특한 빙설 자원, 독특한 빙설 문화 매력, 빙설 브랜드로 유명하며 빙설 음악 문화 도시이자 '올림픽 챔피언 도시'로 5년 연속 '중국 빙설 관광 10대 도시' 1위를 차지했으며 '세계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도시 목록' 10위 안에 선정되었다
국내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온 독일차 '빅3'가 환경·사회·지배구조(EGS) 경영에도 힘을 싣고 있다.2021년 메르세데스-벤츠는 7만6152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를 지켰고, 2위인 BMW는 전년 대비 12.5%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해 6만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3위 아우디도 0.4% 늘어난 2만5615대를 기록해 저력을 과시했다. [1]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그룹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독일차 브랜드들은 이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친환경 모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
2023년 새해 벽두부터 '얼음의 도시(冰城)' 하얼빈의 빙설관광지가 속속 개방되었다. 사람들이 야외로 나가 빙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빙설의 정취를 체험한다.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 태양도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太阳岛国际雪雕艺术博览会), 송화강빙설카니발(松花江冰雪嘉年华), 동북호림원(东北虎林园), 할빈극지관(哈尔滨极地馆), 스키의 성지 야부리(滑雪圣地亚布力), 볼가장원(伏尔加庄园) 등등… 이러한 유명한 빙설관광지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빙설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할뿐 만 아니라 빙설 속에서 대중빙설스포츠의 격정과 즐거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의 저자 최희영 작가와 함께 9일간의 우주베키스탄 여행을 떠난다.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 두 배 크기의 국토 면적, 비행기로 7시간 거리에 있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아직 여행지로서는 생소한 곳이다. 낯선 장소인 만큼 우즈베키스탄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와 함께라면 여행의 깊이를 더해갈 수 있다. 최 작가는 지난 2018년 여섯 차례에 걸쳐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며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 책을 저술, 총 20회 이상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말 그대로 우즈베키스탄 전문가이며 홍보대사
최근 푸위안시에서 '동지에 도취·물고기와의 만남(醉美东极·'鱼'你相约)'이라는 주제로 푸위안시 냉수어·겨울어획철 활동이 개막되었다. "그물을 당겨라"는 함성소리와 함께 허저족(赫哲族) 어민들이 힘을 합쳐 1000킬로미터 길이의 그물을 들어올리면서 푸위안시의 냉수어 대규모 고기잡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물고기를 구경하고 맛보고 사는 일련의 활동들은 꽁꽁 얼어붙은 강바닥을 순식간에 인파로 들끓는 도가니로 만들었고 솟구치는 냉수어들은 엄동설한의 겨울어획철을 뜨겁게 달구었다.푸위안시 겨울어획철에는 강에 제사를 지내고 복을 기원하기, 그
올해 하반기 (사)소통과혁신연구소(이사장 정성희)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의 후원을 받아서 ‘공동주택 아파트노동자 역사문화산책’ 사업을 진행했다. 역사문화산책은 전국에 있는 아파트노동자(경비,미화,관리)를 상대로 울릉독도 기행(2박3일) 2회, 고성양구인제DMZ평화기행(1박2일) 3회, 여수통영 이순신 역사기행(1박2일 2회, 당일 2회), 천안독립기념관 통일의종 타종식(당일) 2회 포함하여 총11회 진행되었고, 노동자 313명이 참가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한 60~70대 아파트노동자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역사문화 체험을 할 기회를 부여하
아스트라제네카는 스웨덴 Investor AB 산하의 영국, 스웨덴의 제약 기업으로 두 나라 모두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매출이 급신장하면서 영국 1위 제약업체로 등극하였다. 코로나 백신은 이익 없이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천명하고, 180여개국에 25억 도즈 이상 백신을 공급했다.1913년 스웨덴 쇠데르텔리에에서 설립되었고 1926년 설립된 런던의 임페리얼 화학회사는 1993년 제약, 농화학, 특수화학 부문을 분할하여 제네카를 세웠다. 1999년 아스트라 AB와 제네카가 합병되어 아스트라제네카가 결성됐다.아스트
마켓컬리에서 100% 통곡물로 만든 간편한 한끼 식사 대용식 시리얼을 만나볼 수 있다.곡물 가공 전문기업 씨알푸드는 지난 19일 국내산 유기농 발아 통곡물 HAPPY GUT(해피갓)의 마켓컬리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해피갓은 100% 통곡물로 만든 장내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이며, 간편한 한끼 식사대용식이다. 해피갓은 혁신성과 시장성을 평가받아 2022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했다. 해피갓 공식 홈페이지(https://www.happygut.co.kr)에서 회원가입을 하
'2022 흑룡강 냉수어·겨울어획철(2022黑龙江冷水鱼•冬捕季)'행사가 12월 27일 개막된다. 개막식이 열릴 태양도 호텔에서 겨울 낚시대회가 열리는 하얼빈시(哈尔滨市) 호란구(呼兰区) 대정자산(大顶子山) 온천관광구에 이르기까지 연선의 호구대교(呼口大桥), 연도역(沿途驿站), 대정자산 서비스센터 등에 경관 체험구를 설치해 허저족 고기잡이 및 수렵문화 전시를 할 예정이다.허저족(赫哲族) 문화는 헤이룽장성(黑龙江省)의 '중국 북방 고기잡이 및 수렵 문화의 발원지(中国北方渔猎文化祖源地)'라는 대표적인 지위를 가장 잘 나타내는 문화이다.
빙설언어 빙설의 전생과 현생을 서술한다제24회 하얼빈빙설대세계(哈尔滨冰雪大世界)는 하얼빈시위 시정부가 구축한 '빙설문화의 수도(冰雪文化之都)'와 '혁신설계의 도시(创意设计之都)' 도전적 목표를 둘러싸고 '빙설의 도시 무한한 혁신(冰雪之都 创意无限)'을 주제로 81만 평방미터의 단지 내에서 15만 입방미터의 얼음과 눈으로 백여개의 빙설경관(冰雪景观)을 건설했다.혁신설계에서 이번 하얼빈빙설대세계는 '빙설+(冰雪+)'개념을 도입해 '빙설+혁신(冰雪+创意)', '빙설+숫자(冰雪+数字)', '빙설+예술(冰雪+艺术)', '빙설+체험(冰雪+体验
지난 13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시(哈尔滨市) 도리구(道里区) 홍수방지기념탑(防洪纪念塔) 옆에는 빙설카니발(冰雪嘉年华)을 건설하는 작업자들과 장비들로 분주하다. 대형 눈조각건축물을 세우고 있는가 하면 얼음으로 가득한 강 위에서는 작업자들이 전선케이블을 설치하고 측량을 하고 있으며, 족히 백미터나 되는 얼음 미끄럼틀을 세우고 있다. 인근에서는 제설기가 인공 눈을 만들며 뿌리고 있다. 하얼빈은 제5회 송화강빙설카니발(松花江冰雪嘉年华) 준비를 휘해 차가운 날씨이지만 얼음 축제를 준비의 열기로 엄동설한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홍수방지기념탑과
국내 최대규모의 핸드메이드 산업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 20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 코엑스에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 이번 전시회는 550여 업체가 참가해 600부스 규모로 조성되었고, 역대 최다인 4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올해 행사는 ‘참신(新,scene)함’을 주제로 신진 작가들이 대거 참가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독특한 작업물을 선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국제전시는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신진 작가들을 위해 ‘HOT DEBUT, 올해의 루키’ 기획전을 진행해 30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