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장동 개발 특혜의 혹 핵심 피고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지난해 9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검사시절 부산저축은행 사태 때 대장동 사업 관련자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해줬다"고 말한 육성파일을 공개했다. 당시 사건의 주임검사였던 윤 후보가 '대장동 대출'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인 김씨가 이를 인정한 발언이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줄곧 제기해온 '봐주기 수사' 의혹에 힘이 실리는 내용이다. 뉴스타파가 공개한 음성 파일에 따
‘Today’s Reader Tomorrow’s Leader’의 약자 TRTL는 한국외대의 독서토론 교과 수업이다. 여기 선정도서 중의 한 권이 메디치미디어에서 출판한 으로 2016 서울 교육청 의 독서토론 지정책이기도 하다. '미래 과학이 답하는 8가지 윤리적 질문'이란 부제답게 '과학과 휴머니즘의 해후', '왜 과학기술의 시대에 인문학인가', '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과학의 미래'라는 세 가지 개념을 가지고 시작한 고민을 여덟 저자의 시각으로 한 가지씩 풀어간다. 8명의 각기 다른
제1회 KSO국제지휘콩쿠르 우승자이자 오케스트라상을 거머쥔 엘리아스 피터 브라운의 한국 데뷔 무대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2월 17일 연주회는 역시 코리안심포니가 시행하는 작곡가 육성을 위한 '아틀리에' 출신의 임영진의 위촉 초연작과 뒤셀도르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첼로 수석 김두민의 협연 그리고 2부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으로 구성되었다.임영진의 은 이도 저도 아닌 그저 소리의 나열이었다. 악기들의 조합에서 오는 단선율적인 모노포니식의 전개였다. 오늘 음악회의 타이틀인 '해방'과도 정부에서 연일 주장
요즘은 자기개발을 위해 평생을 공부하는 사회이며 이것을 뒷받침 해 주는 것이 자격증이다. 그리하여 현대는 자격증 시대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자격증의 종류도 약 3000여 종류가 된다고 한다. 이중 처음으로 들어보는 자격증의 이름도 꽤나 될 듯하다. 말 산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말 산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발행하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가 있다. 문화체육부에서는 생활체육승마지도사 자격증을 부여해 주고 있고 한국마사회에서는 승마지도사 자격증을 주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생긴 것이 고용노동부
그래! 이래야지 콩쿠르를 한 의미가 있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고 애프터서비스가 없는 단발성 행사가 음악계에 무슨 도움이 되고 영향력이 있겠는가! 그저 했다는 공치사에 불과하고 실적 내는데 급급한 거지... 콩쿠르를 마친지 불과 3개월여만에 발 빠르게 콩쿠르 우승자에게 정식으로 무대를 제공하고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다니! 역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답다. 작년 2월도 코심은 바빴다. 신진 작곡가들의 창작곡을 초연하고 생존한 기성 작곡가들의 오케스트라 곡을 재연하고 지휘자로서 여정을 출발하는 젊은 마에스트로와 차이콥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월 28일까지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대·중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 Open Bridge (오픈 브릿지)’는 경기혁신센터가 국내외 대·중견 기업(이하 수요 기업)과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크게 △오픈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매칭데이 △밋업데이로 세분화해 운영한다.오픈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수요 기업과 사업화 협력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공모로 선정하고, 해당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팅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18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일자리 성장, 앞으로! 정의로운 일자리 대전환, 제대로! 나의 일자리를 위해서 이재명은 합니다"라며 '익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공개했다.이 후보는 "세계는 지금 디지털·비대면 탈탄소 경제로 급속하게 전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역시 더 빨리, 더 크게 변화할 것이다."이라며 "우리가 마주한 일자리 위기를 일자리 대전환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전환 공약의 첫 번째로 '디지털
문재인 대통령이 중동 3개국을 순방하며 국내 기업들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상 외교를 펼치는 가운데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 Abu Dhabi Investment Office)과 ‘한-UAE ICT 혁신 기술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혁신 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1월 17일(현지 시각) 열린 온라인 설명회는 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을 다시 확
한국마사회가 올해 경마시행 100주년을 맞아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가치 실현을 위한 '말 복지 세부 가이드라인' 2종을 새롭게 발표했다. 지난 12월에 완성된 가이드라이 2종은 각각 '퇴역경주마 복지'와 '더러브렛종(경주마) 교배 및 번식 분야 복지'를 구체적으로 다뤘고, 이는 전국의 말산업 관계자들에게 배포되어 산업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말 복지 증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통계청은 '2020 인구주택 총 조사' 발표를 통해 표본집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가구 중 약15%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대한민국은 반
우리나라의 정부조직은 옥상옥 이중 조직으로 되어 있는 기관이 많아 세금을 낭비하고 국력을 소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조직으로 검찰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꼽을 수 있다. 검찰 제도는 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어서 거론하지 않겠다. 문재인 정부가 내팽개친 사행산업을 다음 정부는 어떻게 개혁해야 하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연구발표나 심포지움 등에서 회자되는 말 중에 ‘풍선 효과’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행산업 정책을 논의하는 과정에 특히 많이 사용된다. 합법시장에 대한 옥상옥 규제만 하다보면 본래 취지와 달리 불법시장만 키운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신경제 비전' 선포식 개최했다.이 후보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산업·국토·과학기술·교육 등 이른바 '4대 대전환'을 통해 세계 5강의 경제 대국을 이룩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지금 우리는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그리고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까지 동시에 맞으면서 역사적인 대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바로 지금이 대전환의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세계 5강 경제 대국 진입을 위해 4대 대전환 및 2대 개혁을 강조했다.먼저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 성장
나는 서울 경마공원의 기수로 10년, 서울과 부산경마공원의 조교사로 15년을 보내고 있다.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인해 제주에 있는 말 목장에서 생산과 육성, 조련의 책임자로 10년의 세월을 보냈다. 또한 대학의 말 관련학과 교수로 12년의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이러한 시간을 갖고 오는 동안 늘 머릿속에는 말과 관련된 내용의 책을 집필하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말 관련 대학의 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마학, 육성마순치 및 조련, 말조련 실무를 집필했고 기수와 조교사로 있는 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 말과 관련하여 기고를 해왔지만 경마와 관련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22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격동하는 세계사의 한복판에서 우리는 굳건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습니다.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코로나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병상에 계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특히 코로나로 세상을 떠난 분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은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지금 이 시간에도 매서운 추위 속에서 방역진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4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키워드로 '위기 극복'과 '대도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한국 사회가 당면한 상황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60여일 남은 대선 레이스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구체적인 위기 극복 방법으로는 코로나 피해의 온전한 지원을 위한 대대적 추경, 첨단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대대적 투자, 기본적 삶의 토대를 위한 소득·주거·금융지원 등을 강조했다.그동안 소극적이었던 국가 재정 역할을 적극적으로 돌려 각종 불공정 문제를 해소
축산경마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축경비대위)가 정부와 국회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규탄 대상은 정부 대상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국회 위성곤 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이다.축경비대위에 따르면 2004년 우리나라 합법사행산업 점유비율은 경마 43%, 복권 28%, 경륜 16%, 카지노 9%, 경정 3%, 스포츠토토 1%였는데, 2020년 들어 복권 43%, 스포츠토토 38%, 경마 9%, 카지노 8%, 경륜 2% 점유율에 큰 변화가 있었다. 이는 정부가 경마만 집중 규제하고 복권과 스포츠토토를 진흥하여 발생한 문제라는
2004년 우리나라 합법사행산업의 점유비율은 경마 43%, 복권 28%, 경륜 16%, 카지노 9%, 경정 3%, 스포츠토토 1%였다. 이런 점유 비율은 매년 업종간 큰 폭의 변화를 보이더니 지난해에 이르러서는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빚어졌다. 2020년 업종간 점유 비율을 살펴보면 복권 43%, 스포츠토토 38%, 경마 9%, 카지노 8%, 경륜 2%로 변했다. 천지개벽이 일어난 것이다. 경마만 집중 규제하고 복권과 스포츠토토는 오히려 진흥책을 쓴 결과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대한민국에서 보란듯이 벌어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 1년6개월간 온라인 불법도박을 해온 사실이 보도되고 이재명 후보가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재명 후보 아들은 SKY로 분류되는 소위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착실하게 직장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런데 어쩌다가 온라인 불법도박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했을까. 대통령 후보의 아들이 불법 도박의 유혹에 빠져들었다면 일반 가정의 젊은이들은 어떨까. 왜 이런 상황이 빚어졌는지 국가•사회시스템의 문제를 진단해본다.‘풍선 효과’라는 말이 있다. 풍선의 어느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더 부풀
5. 애증 하대곤으로부터 친부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해평은 고구려 대왕 사유와 왕자 이련의 얼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하가촌에서 처음 대왕을 알현했을 때의 기억이 되살아난 것이었다.그때 분명 대왕 사유는 해평을 보고 낯이 많이 익다고 말했었다. 아마도 대왕은 왕제 무를 쏙 빼어 닮은 해평을 보고 문득 그런 느낌이 들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대왕은 해평에게 대부가 되고, 왕자 이련은 사촌동생이 되는 셈이었다.‘너는 고구려의 피를 이어받았다. 장차 고구려를 위해 네 한 몸 바칠 수 있겠느냐?’해평은 동부욕살 하대곤을 만나기 위해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회 원로 124명이 "'기후위기 극복' 등 나라 안팎의 주요 사안들이 공론의 장에서 활발하게 논의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강정채 전 전남대 총장 등 세 전직 대학총장의 제안으로 사회 원로 124명이 뜻을 모아 1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나라의 운명을 가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혼탁한 정치공방전이 아니라 활발한 공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번 성명에는 변형윤 서울대 명예교수, 서광
12월8일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위성곤)가 열렸다. 민주당의 김승남, 윤재갑의원과 국민의 힘 정운천, 이만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마 온라인 발매를 위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하기 위한 회의였다. 말산업 종사자와 그의 가족 10만명과 경마•승마 애호가 100만명의 관심이 집중된 국회 회의였다.회의 결정권을 쥐고 있는 위성곤(민주당 서귀포)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다음에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이 법률안은 그동안 수차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