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자체 전수조사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조사 과정에 ‘시민감사관’ 참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경기도 감사관실은 외부전문가 참여확대를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실현을 위해 2003년부터 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변호사, 회계사, 사회복지사, 건설 전문가, 교육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 67명이 활동 중이다.도는 시민감사관이 참여함으로써 조사 과정에 각계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민의 눈높이에서 위법·부당한 사항을 적발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불공정 거래 방지를 위해 숙박 플랫폼의 권한 남용과 독점력을 견제하기 위한 제도·장치가 필요하고, 플랫폼 거래 공정화를 위해 지방정부에게 분쟁조정 권한 부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도는 12일 오전 10시 수원 경기도청에서 숙박업계와 소비자 간 상생 방안을 찾기 위한 ‘숙박 플랫폼 거래공정화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경기도와 전용기 국회의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장, 이지훈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장, 신영수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했다.이용철 경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2021년 문화가있는날’ 3월 기획프로그램을 3월 22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센터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빌레앙상블이 출연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민요인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서우젯소리 등을 피아노와 현악기 중심의 서양음악과 접목하여 편곡하고 재창작한 작품으로 구성되었다.제주빌레앙상블은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으로 선정되어 그 실력을 입증받은 제주의 토종 크로스오버 음악단체로, 제주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작품과 연주 활동으로 대중들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농어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단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한 농식품부와 해수부를 강력히 비판했다.농어촌특별세는 농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산업기반시설의 확충 등 농어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재원이지만 정작 농어업 관련 추경예산은 고작 0.3%인 405억으로 농어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찾아볼 수 없다.이번 4차 재난지원 대상은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법인 택시기사, 노점상 등 200만여 명이 추가되었지만, 농어민은 이번에도 제외되었다. 정부는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강조하며 소상공인에게
서양클래식음악이 유입된 후 1980년대,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고 경쟁력이 있는 과목으로 예술이 각광을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클래식교육학과가 지방의 전문대까지 확산되는 등 서구 클래식음악이 호황을 맞았다. 그때는 수요가 있고 가르칠 수 있는 자원이 많지 않았으니 유학만 갔다 오면 교육기관의 취직이 용이했으며 음악가들도 사회적으로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음악이 예술로서 독립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천 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국내 경제성장 정체와 학령인구의 감소, 그리고 IMF를 겪고 난 후 사회의 고용불안정
요즘 주변에서 사라지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저희 아파트는 최근 입구에 있던 구멍가게 수준의 슈퍼마켓이 문을 닫았고,쌀가게, 야채가게도 문을 닫았습니다.인근 도로변에 있던 우체통과 공중전화박스, 문방구와 음반가게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앞으로는 택시와 부동산사무소, 그리고 은행이 사라질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돌고 있습니다.
사주로 보는 서울 시장 후보들의 관운(官運) (73강) 서울 시장 선거가 4월 7일이다. 오늘은 이번에 출마하는 세 후보의 관운을 사주로 알아보겠다. 태어난 시간을 정확히 몰라 삼주만으로 보는 것이어서 적중률은 떨어질 수 있다. 박영선 후보는 나무위키에 기록된 생일을 양력과 음력 모두를 풀어본 결과 음력이 실제 사주로 보인다. 만약 양력이 본 사주라면 지금 그 자리까지 올라갈 정도로 관운이 없다. 음력은 본인 일지에도 정관, 초년 운을 나타내는 연지에도 정관을 깔고 있어 일찍부터 출세하는 운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음력을 기준으로 풀
LH 직원의 땅 투기 (이하 LH 사건이라 한다)로 집권여당은 최대 위기에 몰렸다. 민주당은 180석의 거대 여당으로서 민심을 잘 살피지 않고 자리 다툼에 골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는 물론 서울시장 선거도 이제 장담할 수 없다. “1993년 김영삼 정부시절 26대 김상철 서울시장은 자택의 그린벨트 무단훼손 시비로 부임 7일 만에 옷을 벗어 역대 최단명 시장으로 기록됐다. 성수대교 붕괴사고 수습을 위해 임명된 28대 우명규 서울시장도 서울시 기술부시장 재임 당시 성수대교 보수관리 책임 문제가 불거지면서 11일만에 중
경기도가 무증상 아동 확진자나 아동을 돌봐야 하는 보호자처럼 특별한 경우 집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자가 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자가 치료 서비스는 다가올 4차 유행에 대비하고 만 12세 이하 무증상 또는 경증 확진자인 소아가 정서적·심리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격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도는 지난 2일부터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자가치료 안내서에 기반해 공식적으로 경기도 자가치료를 운영
1975년 장준하 선생 사건, 1995년 장애인 노점상 이덕인씨 사건 등 권력기관에 의한 타살 의혹이 제기된 의문사 피해자들 유족이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에 진상규명을 신청하며 조사를 촉구했다.장준하 선생은 월간 '사상계'를 창간, 독재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펼치다 1975년 숨진 채 발견되었고 이덕인씨는 1995년 노점 강제 철거 과정 중 실종, 시신으로 발견됐다.이 가운데 8건은 신(新)군부의 '녹화공작' 사업에서 의문사한 피해자들 유가족이 지난달 별도로 신청서를 제출, 희생자 유족들과 추모사업회,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 여운미)가 주관하고 (사)세계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9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이 지난 3월4일부터 오는 4월20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 및 다양한 전시를 위해 지원하는 공모 전시다.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여운미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미술계가 어려운 시기지만, 창작활동에 관한 기회를 주저하지 말고 많은 작가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 주요내용은* 공모기간 : 2021년 3월 4일(목) ~ 4월 20일(화)* 공모주제 : 자유* 공모대상 : 제한없음* 수상작특
코로나19 발생 1년이 지난 현재,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이는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우려로 나타났는데, 경기도민 절반은 디지털 전환이 편리하고 효율적이지만, 정보격차와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문제 등으로 디지털화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기기의 취약계층 맞춤형 개발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경기연구원은 를 발간하고 경기도민의 우려를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디지털 전환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의 교사역량 강화를 위해 3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2021년도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농촌교육농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정규 수업과 연계해 전문성 있게 진행하기 위해 조성된 농장으로, 도내 총 147개 농장이 운영 중이다.이번 교육과정은 농촌교육농장 교사가 알아야 할 아동발달의 이해, 교육활동계획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의 실제 등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과정을 수료하면 농촌진흥청에서 인증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딱, 거기까지- 마혜경 그날 그는 술이 떡이 되었다그의 기억은 천안에서 택시를 타고 통화 버튼을 눌렀다, 까지다기사는 그의 어머니가 불러준 주소를 찍고 안양으로 달렸다그는 오바이트를 했고 한 시간 가량 개소리로 울었다요즘 카드 안되는 택시도 있나요푸들을 안고 나온 그의 어머니가 빳빳하게 서있다에잇, 그럼 애초에 안 왔지세차비 이만 원을 간신히 현금으로 챙기고택시가 몇 개의 어둠을 끌고 떠나자남은 어둠이 그 자리를 메웠다개가 어둠을 향해 짖었다 다음 날에도 그의 기억은,천안에서 택시를 타고 통화 버튼을 눌렀다, 까지다 딱, 거기까지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 4월~10월까지 7개월 간 도내 악취관리지역 8곳 중 시흥, 오산 악취관리지역에 대한 ‘악취실태조사’에 들어간다.‘악취관리지역’은 시·도지사 또는 인구 50만 이상 시장이 악취 민원이 집단적으로 발생하거나 지역 내 악취가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 또는 초과할 우려가 있는 경우 지정하는 지역이다.‘악취실태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악취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지역 또는 악취로 인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정밀 조사 후 데이터에 근거한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21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홈페이지)를 3월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책으로 가득한 섬, 제주 『책 섬, 제주』를 주제로 제주시민들에게 ‘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와 격려를 북돋아 주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된다.부문별 후보 도서는 ▲성인 부문 정재찬 작가 , 이현수 작가 , 하완 작가 ▲제주문학 부문 허영선 작가 , 김동윤 작가
경기도가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기업과의 만남 및 투자유치활동과 국제적 관계망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을 실시한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발틱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 해외기업 비즈니스 교류지원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투자유치 지원 사업 ▲경기인베스트플랫폼 홈페이지 운영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먼저 발틱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사업은 2018년 2월 경기도와 경제협력을 체결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투자개발청과
경기도가 올해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파주 등 도내 5개 시에 골목길 조명 확충 등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추진한다.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은 가해자, 대상(피해자), 장소(환경적 특성)들 간의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인 범죄 예방과 함께,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 위한 적절한 디자인으로 범죄에 방어적인 공간 구성을 하는 것이다.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노후주택과 폐가 밀집지역인 ▲파주시 문산읍 문산 1리와 ▲화성시 안녕동, 상업구역과
자격동스쿨은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인터넷 강의를 오픈했다. 이번에 개설된 ‘2021 공인중개사 합격중개반’은 송우석, 이정환, 장재원, 권문찬, 김동인, 이재준 강사의 인강으로 기초 입문 단계부터 최종 마무리 단계까지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제작된 과정이다. 수강생들은 매일 업데이트 되는 학원 현장강의를 집에서 수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꼼꼼하고 체계적인 7단계 커리큘럼을 제공하여 효율적 학습이 가능하다.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중개업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자격증으로 부동산 중개업무, 관리대
경기도가 ‘복지대상자 요금 감면 신청 안내’ 집중 홍보 기간을 당초 1월 말에서 2월 말까지 연장한 결과, 미감면자들이 5대 생활요금 2만9,743건에 대해 추가 감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2개월 반 홍보기간 동안 총 감면건수는 9만4,631건에 이른다.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신청만 집계한 것으로 복지로 사이트나 통신사·전력공사 등에 본인이 직접 신청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감면 건수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복지대상자 요금 감면 신청 안내’는 이동통신비,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TV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