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FC의 외국인 공격수 세징야가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고 밝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브라질 출신 세징야는 2016년 대구FC에 입단해 2019 KEB 하나은행 K리그 대상 K리그1 미드필더부문 베스트11에 들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징야는 진지하게 귀화를 고려하고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만약 한국 국가대표가 된다면 손흥민 선수를 도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고 그렇게 같이 호흡 맞춰서 뛰게 된다면 팬들이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라고 말했다.세징야의 귀화 결심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일부 축구팬들은
프로배구를 주관하는 KOVE(한국배구연맹)은 6월 30일 2020-21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등록을 마무리했다.양효진(현대건설)이 V-리그 여자부 보수 1위, 황택의(KB손해보험)가 남자부 연봉 1위에 올랐다.양효진은 연봉 4억 5천만원과 옵션 2억 5천만원으로 보수 7억원을 기록했다. 여자부는 이번 시즌부터 연봉과 옵션 보수를 모두 공개한다.양효진의 뒤를 이어 이재영(흥국생명)이 보수 6억원(연봉4억원, 옵션 2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모두의 관심사였던 김연경(흥국생명)은 보수 3억 5천만원으로 공동 6위에 올랐다.황택
대한체육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1920년 조선체육회 창립으로 야구,축구,정구,육상 등 조선 체육인들을 위한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운영됐다. 1948년 국호인 대한민국에 따라 대한체육회로 명칭이 변경되며, 우리나라 스포츠의 중추 역할을 했다.2015년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체육 단체 통합을 개시했다. 통합 대한체육회는 그동안 이원화된 체육시스템으로 단절된 학교체육-전문체육-생활체육의 벽을 허물어 스포츠로 국민이 행복해지고, 사회가 건강해지는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
췌장암 투병중인 유상철 감독의 인천 복귀가 무산됐다. '꼭 돌아오겠다'는 유상철 감독이 팬들과 한 마지막 약속은 결국 지켜지지 못했다.올 시즌 임완섭 감독이 인천의 지휘봉을 잡으며 성적 부진 끝에 사퇴했다. 인천 관계자에 따르면 유상철 감독이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와의 미팅에서 팀을 다시 맡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유상철 감독이 인천의 지휘봉을 다시 잡는 것이 유력했다. 그러나, 인천은 유상철 감독이 아닌 새로운 인물을 찾기로 했다.인천은 유상철 감독의 주치의와 감독직 수행 가능 여부 등을 논의한 끝에 유 감독의 복귀 요청을 받아들이지
김지영2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 ·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2016년 투어에 데뷔해 2017 NH투자증권레이디스에서 우승한 김지영2는 지난해 2위만 네 번을 기록하며 우승을 놓쳤으나, 올해 심기일전해 3년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김지영2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박민지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까지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쳤다. 박민지 프로는 18번 홀에서는 나흘 내내 버디를 잡고, 연장전 첫 홀까지 버디를 잡았으나 김지영2가 연장 두번째 홀에서 두 번 만에 공을 그린에
유상철 감독이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는다. 유상철 감독이 지난 1월 췌장암 치료로 자진사퇴한 이후 5개월만의 복귀다.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투병중이다. 지난 해 유상철 감독은 투병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의 벤치를 지키며, 팬들에게 '꼭 돌아오겠다"는 마지막 약속과 함께 지휘봉을 내려놨다.지난 25일, 마지막 13차를 끝으로 항암치료를 마쳤다. 검사 결과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암이 줄어들었다. 유상철 감독은 "주사를 맞으러 가야 되는 날이 오면 도망가고 싶죠. 포기하고 싶고, 횟수가 넘어갈수록 공포감이
27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특설코트에서 열린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한솔레미콘이 우승했다.한솔레미콘은 KBL 출신 전태풍, 이동준이 소속되어 눈길을 끌었다. 은퇴 후 3대3 농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준-동준 형제. 그리고 지난 시즌까지 프로농구 스타로 활약한 전태풍은 이승준-동준 형제의 러브콜로 3대3 농구에 발을 들였다. 전태풍은 "선수 땐 눈치보느라 개인기를 많이 자제했어요. 제 기술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3대3 농구에선 마음껏 날뛸 생각이에요" 라고 밝힌 바 있다
前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비밀리에 귀국했다.지난 2월 4개월 단기 계약으로 스페친 무대에 진출했던 기성용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고, 재개 후 발목 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와 이달 말 계약이 끝나며, 연장하지 않기로 해 귀국을 결정했다. 기성용 에이전트 씨투글로벌 관계자는 "선수가 6월 25일 귀국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이 나오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거취에 관해선 정해진 게 없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고 밝혔다.기성용은 다음달 FA가 돼 이적
코로나19로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한 한국마사회의 선행이 눈에 띈다.여름철 농번기에 접어들며 농가에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 한국마사회는 이런 농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큰 힘을 보태고 있다.한국마사회는 3월부터 경기도 포천, 제주 서귀포, 경기도 광명 등 5회에 걸쳐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지난 17일 임직원과 스포츠단 선수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엔젤스 봉사단은 충남 당진 농가를 찾아가 콩심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한국마사회 탁구
대한민국 여자 육상 신예 '양예빈'의 질주가 시작됐다. 양예빈은 25일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 18세 이하 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결선에서 58초 18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양예빈은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 여중부 400m 결선에서 55초29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여자 400m 전체 2위, 역대 11위의 기록이다.올해 고등학생이 된 양예빈은 피로 골절 탓에 두 달 정도 재활했다. 최근 훈련강도를 높였지만, 부상과 코로나19의 여파로 훈련량은 부족한 상태다.양예빈은 경기 후 "언니들이랑 뛰어 1위를 해서 좋지만,
e스포츠, 인기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일까?대한민국 e스포츠 청년문화의 시발점인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통해 '프로게이머'의 직업이 탄생했고, 그 프로게이머들은 현재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수많은 게이머들과 이들을 후원하는 기업들의 참여로 게임은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2000년대 말, IT버블로 인해 대다수의 게임단과 리그가 해체되고, 프로게이머들이 은퇴하며 e스포츠가 위기에 봉착했다. 이때, 임요한이 등장하여 최약체라고 불리는 종족 '테란'으로 놀라운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이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며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온 개그맨 5명. 마흔파이브(김원효,김지호,박성광,박영진,혀경환)가 피트니스 대회에 도전했다.지난 3개월간 양치승의 지도하에 꾸준히 운동해온 마흔파이브는 첫 대회임에도 개그맨 답게 긴장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35kg을 감량한 김지호를 비롯해 김원효,박영진,허경환은 건강한 몸매를 뽑냈다.그들의 노력이 빛을 바랬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원효가 5위를 기록,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병마와 투병중인 차기석 선수의 쾌유를 기원하며 축구계가 그를 돕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한국프축구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임직원과 K리그 심판이 급여1% 캠페인의 일환으로 치료비 1천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축구계 선후배들이 그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병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꽁병지tv'를 통해 차기석 선수를 응원하기 위한 영상을 만들었고,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동국(전북현대모터스)과 안정환도 영상에 출연해 그의 회복을 기원했다.이외에도 현재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김영광, 박주호, 조현우, 이청용, 이근호
2020 정규리그 10위, 최하위로 부진에 빠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재러드 호잉을 방출하고 새 외국인 타자 브랜던 반스를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 규모는 계약금 5만달러, 연봉 5만달러, 옵션 10만달러 등 총 20만 달러다 한화의 '복덩이'로 불렸던 호잉은 2018년 첫 시즌 타율 0.306, 30홈런, 110타점으로 팀을 11년 만에 가을 야구로 이끌었다. 활약을 바탕으로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지난 시즌 변화구에 약하다는 약점이 노출되며 부진에 빠졌고 시즌 막판 부상도 겹쳤다.한화는 결국 승부수를 던졌다. 호잉을 방출하고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 주장 김연경이 11년만에 국내 리그에 복귀했다.지난 10일, 여자 배구 흥국생명 구단은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김연경 복귀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0여년간 김연경의 복귀를 기다리며 비어있던 흥국생명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은 활짝 웃었다. '연봉 22억을 받던 세계 최고 선수, 3억 5천만원으로 대폭 삭감'여자배구 구단이 지급할 수 있는 샐러리캡은 23억원이다. 흥국생명은 이미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에게 10억원을 투자한 상황. 김연경에게 국내 최고 대우인 6억 5천만원을 제시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토트넘이 치른 첫경기에서 손흥민이 현지 매체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EPL이 재개되고 치른 토트넘의 첫경기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애스턴 빌라전에서 오른팔 부상을 입은 뒤 4달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부상과 코로나19로 생긴 공백기를 수술과 기초군사훈련 등으로 보낸 손흥민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골 기회를 찾았다.토트
대한축구협회가 만든 체험형 축구테마 뮤지엄 '풋볼 팬타지움'이 스포츠, 축구 콘셉의 스튜디오가 필요한 축구팬들을 위해 공간 무료대여 이벤트를 진행한다.본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스포츠활동이 어려운 현재, 스튜디오 공간대여로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마음껏 사진촬영 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벤트 참여자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VR 체험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측에 위치한 풋볼팬타지움은 오는 6월 30일까지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금융그룹과 축구전문 유튜브 채널 고알레(Goale)와 함께 예능형 축구 기부챌린지 ‘하나Go라운드’를 진행한다.‘하나Go라운드’는 대한민국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 축구 노하우를 전수받고, 미션 챌린지를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하나Go라운드’ 출연하는 K리그 선수의 친필사인 유니폼 및 사인볼 증정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6월 12일 대전하나시티즌편을 시작으로 총 13부작으로 제작되며 하나금융그룹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축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