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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황택의 'V-리그 배구 연봉킹' 등극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7.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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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킹들의 올해 활약 기대돼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인스타그램 갈무리]

프로배구를 주관하는 KOVE(한국배구연맹)은 6월 30일 2020-21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등록을 마무리했다.

양효진(현대건설)이 V-리그 여자부 보수 1위, 황택의(KB손해보험)가 남자부 연봉 1위에 올랐다.

양효진은 연봉 4억 5천만원과 옵션 2억 5천만원으로 보수 7억원을 기록했다. 여자부는 이번 시즌부터 연봉과 옵션 보수를 모두 공개한다.

양효진의 뒤를 이어 이재영(흥국생명)이 보수 6억원(연봉4억원, 옵션 2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모두의 관심사였던 김연경(흥국생명)은 보수 3억 5천만원으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사진=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인스타그램 갈무리]

황택의는 연봉 7억 3천만원으로 계약하며 남자부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선수(대한항공)가 6억 5천만원, 신영석(현대캐피탈)이 6억원을 기록했다.

단, 남자부는 옵션이 공개되지 않은 순수 연봉이다. 옵션이 추가되면 순위는 변경될 수 있다.

2020~2021시즌 남자부 연봉은 지난 시즌 대비 5억원이 증액된 31억원(옵션 미포함)이며, 여자부 보수는 지난 시즌 대비 샐러리캡이 4억이 상향된 18억과 옵션캡 5억이 신설되어 총 23억원이 적용되고 3억원의 승리수당이 별도 운영되어 구단 자율로 지급할 수 있다.

자세한 선수 등록 관련 자료는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www.kov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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