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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복귀' 최우수 선수 선정...토트넘, 맨유와 아쉬운 무승부

양태규 전문 기자
  • 입력 2020.06.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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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팀내 최고 평점, 성공적인 복귀전

[사진=토트넘 홋스퍼 FC 인스타그램 갈무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토트넘이 치른 첫경기에서 손흥민이 현지 매체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EPL이 재개되고 치른 토트넘의 첫경기다. 

 

손흥민은 지난 2월 애스턴 빌라전에서 오른팔 부상을 입은 뒤 4달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부상과 코로나19로 생긴 공백기를 수술과 기초군사훈련 등으로 보낸 손흥민은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골 기회를 찾았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전반 31분, 베르흐베인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는 듯 했으나 골키퍼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4달만에 돌아온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팀 내 최다인 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7.2점의 평점을 주었으나, 최종적으로 7.9점으로 상향되며 MOM(맨 오프 더 매치)로 선정했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4시 15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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