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34년간 말과 함께 호흡하며 평생을 보내온 한국마사회 직원이 11일 사진전을 개최했다. 주인공은 현재 한국마사회 유캔센터 책임위원인 최귀철 박사로 올해 퇴임을 앞두고 있다.1985년 한국마사회 입사한 이후 말 생산·육성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 말산업의 산증인이자 개척자로도 불리는 최 박사는 말과 함께한 34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사진 작품전을 열었다.이번 전시를 통해 발표된 5점의 작품은 주변에서 발견한 소중한 일상과 생각을 담은 사진들이다. 특히, 그의 벗이자 뮤즈인 ‘말(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12월 11일 제주지 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주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시행했다.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제주 임직원들로 구성된 엔젤스 봉사단 80여 명과 제주시 자원봉사자 40여 명 등 모두 120여 명이 참가해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 및 포장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 6,500kg(650박스/10kg)는 지역 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전달된다.송철희 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마사회 제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 지역민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마사회 제주는 이날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위해 전달한 기부금 2,000만 원 등 매년 공모를 통한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에 연간 4억 원가량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엔젤스 봉사단 활동을 통해 1사 1촌 결연마을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농어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미국 브리더스컵 더트마일 경주에서 3위로 입상한 ‘블루치퍼’ 등 한국말 4마리가 2020년 1월 2일부터 열리는 경마 월드컵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Dubai World Cup Carnival)’에 출전한다.두바이 월드컵 카니발은 두바이레이싱클럽(Dubai Racing Club)에서 주관하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대회다. 10주간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10일, 20년 1월 2일~2월 27일)과 준결승 격인 슈퍼새터데이(20년 3월 7일), 결승전 성격의 두바이 월드컵(20년 3월 28일)로 치러진다.한국에서 최종 출전하는 말은 총 4마리로 11월 미국 브리더스컵 더트마일에서 3위 입상했던 ‘블루치퍼’, 최근 국제신문배 경마대회를 우승한 ‘백문백답’, 원정마 중 유일한 국산마 ‘투데이’(이상 김영관 조교사)와 장거리 경주의 강자 ‘그레이트킹’(토마스 조교사)이 출전한다.이번 출전은 외국 우수 마필과의 경쟁을 통해 한국 경주마의 능력 수준을 견인하고 한국 경마산업을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출전마는 현재 두바이레이싱클럽으로부터 최종 출전 확정 연락을 받고 12월 13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14일 두바이 현지 마방에 입사하게 된다.향후 두바이월드컵 카니발은 1월 2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1일 4~5경주씩 치러지며 한국 출전마 4마리는 각 2개 경주 이상 출전 예정이다.‘블루치퍼’ 등 한국말 4마리가 내년 ‘두바이 월드컵 카니발(Dubai World Cup Carnival)’에 출전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불법 경마 STOP! 건전 경마 GOGO! 내가 만드는 불법 경마 예방·홍보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불법 경마를 근절하고 선량한 고객을 불법 경마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려는 목적으로 ‘불법 경마 STOP! 건전 경마 GOGO! 내가 만드는 불법 경마 예방·홍보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공모전은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45일간 공모를 진행했고 총 79건의 동영상이 접수됐다. 한국마사회는 1차 실무심사, 외부위원이 포함된 2차 심사를 통해 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고 수상자 7인에게 상장과 상금 1,100만 원을 수여했다.최우수상을 받은 김정범 씨는 수상 소감으로 “공모전을 통해 경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좋은 기회였다. 불법 경마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이날 시상자로 나선 오순민 건전화본부장은 “공모전에 관심과 참여에 대해 감사하고 출품한 동영상을 불법 경마 근절을 위한 대내외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불법 경마 예방·홍보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경주를 남아메리카 대륙의 칠레에서도 실시간 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한국마사회의 경주 실황 수출사업이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대륙을 거쳐 남아메리카 국가인 칠레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쾌거를 올렸다.경주 실황 수출입사업은 국가 간 경주를 실시간 중계하고 이에 따른 매출액의 일정비를 수수료로 취득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 경마 실황 수출 사업을 개시해 올해 미국, 호주, 영국, 홍콩, 싱가포르 등 경마 선진국 11개국에 수출 및 현지 발매를 완료한 바 있다.남미국가인 칠레는 전 세계 경마 시행국 중에서 경마·말산업의 수준이 최고 수준을 나타내는 PARTⅠ등급에 해당하는 나라로 한해 말 생산 두수가 세계 13위, 경주 시행수가 세계 7위에 해당하는 국가이다.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시행하는 서울 전체 경주를 송출하는 것으로 칠레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최근 두바이월드컵, 미국 브리더스컵 등 전 세계 유력 경마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한국경마에 대한 남미 시장의 관심을 반영한 것이다.한편, 이번 칠레에 송출된 한국 경주에는 한국 경마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랑프리 경마대회도 포함됐다. 칠레 현지에서도 한국의 2,300m 장거리 최고마인 ‘문학치프’가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 지켜봤다.칠레 송출을 통해 한국마사회는 수출사업 개시 6년 차에 6대륙 중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 한국 경마 실황을 송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내년 초 출전 예정인 두바이, 사우디 등 한국마의 해외 유력 경마대회 원정 출전 성과에 따라 한국마사회의 경마 국제화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김낙순 회장은 “경마 실황 수출사업, 한국마의 해외 유수 경주 출전을 통한 능력검증 등 한국경마의 국제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국산마 수출, 한국의 경마인프라·시스템 수출과 같은 경제적 결실을 경주마 농가 등 1~4차 경마산업 종사자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말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를 칠레에서도 실시간 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 경마사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8회 그랑프리(GⅠ) 경마대회에서 ‘문학치프’(미국, 4세, 수말, 김순근 조교사, 권경자 마주)가 우승을 차지했다.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 우승마 '문학치프'와 관계자(사진 제공= 한국마사회).12월 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펼쳐진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에서 ‘문학치프’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19년 열린 총 34개 경마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문학치프’는 9월 8일 열린 국제대회 코리아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 3개월 만에 그랑프리 우승까지 거머쥐며 당해 연도 최고의 말에게 주어지는 연도대표마의 영예에도 크게 한발 다가섰다.총상금 8억 원, 국내 최장거리인 2,300m 경주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그랑프리는 서울과 부경의 자존심 싸움으로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울과 부경이 함께 출전한 2009년 이후 10년간 부경 경주마가 7승을 챙기는 등 2017년 ‘파워블레이드’, 2018년 ‘트리플나인’을 비롯해 최근 부경 경주마들이 연승행진 중이라 서울이 부경의 질주를 막을 수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문학치프’는 그동안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춰왔으나 11월 2일 문 기수의 낙마 사고로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안토니오 기수가 출전했고 전년도 85승으로 최다승을 기록한 안토니오 기수는 ‘문학치프’의 주행능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노련함을 보여줬다.7번 게이트에서 경주를 시작한 ‘문학치프’는 초중반 4~5위권에 자리하며 전세를 역전할 기회를 노렸다. 1,200m를 남겨놓은 중간지점부터 선두권을 추월하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왔다. 추격을 허용한 ‘청담도끼’ 역시 저력을 발휘하며 약 700m가량 ‘문학치프’와 선두 자리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합을 다퉜다.마지막 직선주로로 진입하며 ‘문학치프’가 선두 자리를 굳히는 듯 보였고 막판 역전을 위해 힘을 비축해둔 ‘샴로커’와 ‘투데이’가 위협적인 추격이 펼쳐졌으나 ‘문학치프’를 따라잡을 수는 없었다. ‘문학치프’는 경주기록 2:27.6으로 지난해 문세영 기수의 동 경주 기록을 1초가량 단축시키는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올해 마지막 경마대회인 그랑프리까지 우승하며 올해 다섯 번의 경마대회를 우승한 안토니오 기수는 우승 소감으로 “워낙 훌륭하게 조교된 말이었으며 문세영 기수의 조언을 통해 말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했다.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 성적순위>경주마>산지>성별>연령>부담중량>기수>조교사>마주>기록(도착 차)1>문학치프>미>수>4세>57>안토니오>김순근>권경자>2:27.62>샴로커>미>수>6세>57>먼로>송문길>최몽주>2:27.8(1½)3>청담도끼>미>거>5세>57>임기원>리카디>김병진>2:28.1(1¼)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2월 5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홈플러스 김해점 정문광장에는 부경본부 임직원 90명과 김해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관계자 60명 등 150여 명이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모였다.또한 김정호 국회의원(경남 김해시을), 경남도의회 박준호 의원(경제환경위, 김해 내외동), 김해시청 시민복지국 김태문 국장이 행사에 함께했다.이번 행사 후원자인 한국마사회 부경은 1,000만 원을 후원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함께 1,7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포장까지 마친 김치 340박스는 김해시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 전달됐다.정형석 본부장은 "오늘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소외계층의 밥상을 따듯하게 채워주길 바란다"며, “봉사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과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가 11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하는 기수들과 만나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는 12일과 15일에는 경주마 관계자인 조교사 및 말관리사, 마주들과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사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최근 부산경남경마에서 발생한 기수 사망 사과와 관련해 주요 현안 논의 및 후속조치를 위한 목적으로 이번 상생협력위원회를 마련했다.가장 먼저 11일에는 부경기수협회 사무실에서 기수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상생위에서는 신규개업 조교사 선발 개선방안에 관해 구체적인 의견 개진을 비롯해 기수들의 요구 사항 등이 접수됐다.정형석 본부장을 비롯한 부경본부 임직원들은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현재 한국경마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데 이야기를 나눴다.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이날 논의된 사항을 중점 검토하고 향후 있을 회의에서도 경주마관계자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개선이 필요한 점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며, “경마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부경본부는 이번 회의와 별개로 경주마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사회 유캔센터 심리상담전문가를 활용한 ‘경마현장 심리상담’도 시행한다. 아울러, 제도개선 관련해 신규개업 조교사 선발시 외부위원의 비율 확대, 정량평가 요소 다양화, 참관인 제도 도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300승을 달성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조교사에 대한 포상식이 개최됐다.수상하는 권승주 조교사(가운데)의 모습(사진=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정형석)는 29일 부경 제6경주 종료 후 관람대 4층 VIP실에서 ‘2019년 하반기 다승달성 경마관계자 포상행사’를 개최했다.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오문식 부산경남조교사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는 통산 300승을 달성한 장세한 조교사와 권승주 조교사 2명의 조교사가 수상자에 선정됐다. 두 수상자에게는 기념패 및 부상 200만원이 함께 수여됐다.2004년 데뷔한 장세한 조교사는 200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정식 개장과 함께했다. 통산 4330전으로 지금까지 쉼 없이 매년 290여개의 경주에 성실히 출전했으며, 지난 10월 11일 제11경주에서 경주마 ‘영광의시크릿’의 우승으로 통산 300승 달성에 성공했다.권승주 조교사는 2012년 데뷔해 빠른 시간에 통산 3249전 출전, 지난 10월 4일 제11경주에서 경주마 ‘라온전설’로 통산 300승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14년 브리더스컵과 2015년 경상남도지사배 등 메이저 대회 우승경험이 있다.정형석 부경본부장은 “경마팬들과 부산경남경마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조교사, 기수, 말관리사분들께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상생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자”고 말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부산경남마주협회(회장 김욱수)와 12월 5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2019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주 세미나’를 개최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주 세미나에는 부경 마주 70명과 마사회 임직원 1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전에는 부경마주협회 주관 행사, 오후에는 한국마사회 행사로 진행됐다.오전에는 개회식과 김욱수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부산경남 경마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마사회 경마기획부장과 국제경마부장이 ‘경마중장기 계획 및 20년 경마시행 안내’, ‘한국경마 국제화 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을 발표했다.발표 이후 만찬 및 간담회가 진행됐고 고영빈 부산경마처장의 인사말로 행사는 마무리됐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경본부는 부산경남마주협회와 ‘2019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마주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19명이 11월 29일 ‘온라인 마권 발매’와 관련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가운데 입법예고일인 12월 14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받고 있다.‘온라인 마권 발매’와 관련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된 가운데 국회는 입법예고일인 12월 14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받고 있다(사진= 국회 입법 예고 홈페이지 캡처).국민의 의견 등록은 ‘국회 입법 예고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입법 예고일인 12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만 가능하다강창일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안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재 불법 사설 경마 시장의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각종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합법적인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합법 경마 시장의 경쟁력 향상하고 불법 사용자들을 합법으로 유도해 불법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아울러, 무분별한 사행성 조장을 억제하기 위해 이용자 실명 확인을 통해 마권 구매 상한선 초과를 막으며, 경마를 건전 레저산업으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부작용을 막겠다는 취지이다.한편, 사행산업 관련 전문가들은 합법적인 온라인 마권 발매가 불법 사설 경마의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박준휘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법무·사법개혁연구실장은 “불법 사행산업에 있는 이들을 합법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마권 발매가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주장한 바 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연말을 맞아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다양한 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주어멍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와 ‘제주 광어 소비촉진 페스티벌’ 등 축제와 다양한 생사를 개최한다.우선 12월 21일과 22일까지 양일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주어멍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가족과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렛츠런파크에서 이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축제는 지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제주어멍 카페(다음)와 함께 도민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핸드메이드 쥬얼리, 잡화, 소품 등이 가득한 프리마켓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소품 수공예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하며 이색 먹거리 푸드존, 무료 건강검진 체험, 승마 시뮬레이터,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는 ‘제주 광어 소비촉진 페스티벌’가 열린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과 함께 생산자가 직접 저렴하게 제공하는 고품질 광어회 요리(1만 원)를 선보이며 도민과 관광객들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12월 14일 제주일마배 경마대회를 기념해 당일 경마공원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 광어로 만든 어묵 간식을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제주일마배에 참가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송철희 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제주 광어부터 크리스마스 축제까지 지역사회와 함께 연말연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관광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준비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문중원 기수가 2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1. 문중원 기수 스스로 목숨 끊어···마사회, 수사 의뢰2. (사)한국말조련사협회, ‘2019년 심포지엄’ 성료3. ‘2019 HETI-Asia 포럼’ 개최···HETI 총회 발걸음 내뎌4-1. 한국마사회, 28일 두 번째 범경마인 합동 워크숍 개최4-2. 한국재활승마교육센터, 승마 봉사 실시4-3. 한국마사회 장학관, 2020년 상반기 입주생 모집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한국축산학회 마연구회가 12월 9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건국대 동물생명과학관에서 ‘2019년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내 말 생산업 현황 분석 및 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혁신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말 생산자협회장들과 각계 말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체 중인 말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승헌 마연구장(건국대 교수)는 “올 한 해를 결산하며 말산업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을 모시고 말 생산 중심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며, “말 생산
*본 기고문은 제4차 사행산업 정책연구 포럼(2019.7.3.)에서 필자가 토론자료(‘게임과 불법사행산업의 경계’(황승흠)에 대한 논의)로 발표한 것을 정리한 것임황승흠(2006)은 게임은 놀이라는 인간활동이자 오락을 하는 행위이며 게임물은 게임을 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서 게임물을 이용하는 게임행위에 사행성이 있을 때 도박 및 불법사행산업의 문제가 된다면서 이것이 ‘도박의 문제’이며 ‘불법사행산업’의 문제가 된다고 한다.그는 종전 논문에서 “게임은 합법이라서 진흥의 대상이지만 사행행위는 불법이라서 금지의 대상이므로 양자는 반드시
<옥상옥의 이중 정부조직, 검찰과 사감위 폐지하여 대한민국 번영발전 이룩하자>우리나라의 정부조직은 옥상옥 이중 조직으로 되어 있는 기관이 많아 세금을 낭비하고 국가 발전을 저해한다. 대표적인 조직으로 검찰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꼽을 수 있다.검찰 제도는 1895년 ‘재판소구성법’ 공포에서 시작됐다. 갑오개혁의 결과 이 법은 재판과 행정을 나누고, 재판권을 재판소로 통일하는 내용을 담았다. 검사는 재판소의 직원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행사하게 돼 있었다. 이 법 제정에도 일본인들이 관여했지만, 1905년 을사늑약 이후에는 일본 검찰 제도가 더욱 노골적으로 이식됐다. 1945년 해방에 이를 때까지 조선 검찰 제도는 19세기 유럽대륙법계의 근대 검찰 제도 형식을 따왔지만 내용은 일본 검찰 제도를 따랐다.일본은 1808년에 제정된 프랑스 형사소송법을 토대로 형사 제도가 마련됐다. 이에 검사는 직접 사건을 세밀하게 수사하지 않았다. 경찰 수사에 기초한 사건을 수사판사에게 보내고 공소를 제기·유지하는 중계자 몫만 맡았다. 수사 단계부터 경찰의 수사를 지휘하고, 구속영장 발부나 기소 여부까지 판단하는 것은 수사판사였다. 이들은 피의자 신문, 조서 작성 등도 맡는다.하지만 일본 검찰이 힘을 키우면서 그 위상과 역할에 변화가 생겼다. 경미한 범죄자를 불기소(기소유예)하는 ‘검사의 기소편의주의’ 관행이 뿌리내리고 검사 역시 판사에 준하는 ‘사법관’이라는 인식이 퍼졌다. 이에 형사소송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1901년부터 움텄다. 검찰의 압수수색 등 강제처분권을 확대하고, 기소편의주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또 검사와 수사판사의 경계를 허물고 검사가 공판 전 절차의 지배자로 나서고자 했다.이러한 검찰권 강화는 특이하게도, 일본보다 앞서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시행됐다. 조선총독부가 1912년 ‘조선형사령’을 공포하면서 검사와 사법경찰관(경찰)에 무제한 강제수사할 자유를 부여한 것이다.조선형사령을 보면, 검사는 현행범이 아닌 사건이라도 “급속한 처분이 요하는 때”는 공소제기 전에 영장을 발부해 검증, 수색, 물건 압수를 하거나 피고인·증인을 신문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에게는 20일 이내의 피고인 구류도 허용됐다. 경찰도 이러한 강제처분을 임시적으로 할 수 있도록 했고, 구류와 동일한 14일 유치권까지 줬다. 수사판사의 영장이나 신문 없이도 검사와 경찰은 피의자를 일정 기간 붙잡아놓고 강제수사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급속한 처분이 필요한 때”라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았는데, 그 판단의 주체는 전적으로 검사와 경찰이었다. 수사기관이 거의 자유롭게 강제수사할 여지를 열어둔 셈이다. 이는 근대적 형사소송법의 일반적 원칙을 배제하는 대표적 독소조항이다. 이법으로 일제는 식민지를 마음대로 유린하고 강압통치를 했다.해방 후 친일 행위자들을 척결하지 못하고 미군정에 의해 요직에 중용됨으로써 오늘날 무소불위 권력의 원인이 되었다. 검찰이든 경찰이든 일제강점기 식민지 통치기구의 산물은 마찬가지지만 옥상옥 이중조직으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같은 일을 처리하는 조직이 이중으로 있다보니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국가에산도 축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치안유지 및 범죄의 단속 및 예방은 굳이 검찰이 없더라도 경찰조직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검찰을 해체하고 검찰을 운영하는데 드는 예산을 국민복지나 기타 국가에 필요한 예산으로 쓴다면 대한민국은 훨씬 행복하고 번영 발전하는 나라가 되지않을까.사행산업과 관련해서 ‘풍선 효과’라는 말이 있다. 합법시장에 대한 옥상옥 규제만 하다보면 본래 취지와 달리 불법시장만 키운다는 역효과를 일컫는 의미로 쓰인다.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한쪽이 부풀어 오르는 이치다. 여기에 대응하는 의미로 ‘기관차 효과’란 말이 쓰인다. 합법시장이 커지면 불법시장도 함께 커진다는 논리다. 오래전부터 ‘풍선’이 맞느냐 ‘기관차’가 맞느냐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은 계속됐지만,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풍선 효과가 옳음이 증명됐다.우리나라의 사행산업은 복권의 경우 기획재정부 산하의 복권위원회, 카지노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강원랜드,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토토와 경륜, 경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마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한국마사회, 소싸움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청도소싸움공영공사가 맡고 있다.이들 산업을 통합하여 국무총리 산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관리하고 있다. 개별법에서 충분히 시행 관리 감독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옥상옥의 법을 만들어 국력을 낭비하고 있다. 사감위의 경마산업 매출액 자료를 보면 2012년 경마산업 총매출은 7조8,397억 원에서 2016년 7조7,459억 원으로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반면 불법 사행산업 규모는 2012년 약 75조원에서 2016년 170조원으로 불과 4년 만에 무려 95조원이나 급증했다. 합법 규모의 7배가 넘는 수치다.국내 사행산업은 2000년 이전에는 경마와 복권과 외국인 카지노만이 존재했다. 당시에는 경마가 사행산업의 대표주자로서 국가 및 지방 재정의 주요 역할을 해왔다. 경마의 경우는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승마경기 지원을 위한 시설 건설기관으로 1983년 한국마사회가 지정돼 장외발매소를 통한 조세 및 축산발전기금 확충의 길이 열렸다. 복권의 경우는 이후 2004년 로또복권으로 통합되면서 매출액 급증으로 복권기금도 급증하고 있다.한편, 서울올림픽 개최 이후의 올림픽 시설 등 관리와 체육진흥을 위해 1994년 경륜, 2002년 경정이 출범했고, 2002년 월드컵 경기 지원을 위해 체육진흥투표권인 토토가 2001년 발매되며 체육진흥기금의 주역이 됐다. 석탄산업의 쇠퇴로 퇴락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한 내국인 카지노도 2000년 허용되면서 지역개발기금 등이 조성됐다.그런데 2000년대 중반 들어 합법 사행산업의 확산은 IT산업의 발달에 따른 게임산업의 육성과 이에 편승한 불법 사행성 게임의 범람(스크린 경마, 바다이야기 등)으로 인해 사행산업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사감위법) 제정으로 사감위의 규제를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사행산업은 매출총량, 영업장 총량 등의 규제를 받아 과거와 같은 성장을 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국민소득 증대와 더불어 전체 총량은 매년도 증가하고 조세와 기금의 규모도 증가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복권이나 토토는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서 발매할 수 있지만 마권은 그러지 못한다. 마권은 2009년7월20일 잘되고 있던 온라인 마권발매 시스템(농협과 제휴한 Knetz) 마저도 폐지해버렸다. 신분이 철저하게 드러나고 마권구매상한선(10만 원)도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제도인데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이해 못할 아이러니다. 합법사행산업은 개별 기관에 맡겨두고 옥상옥 규제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불법사행산업 확산 방지에 나서야 한다. 옥상옥의 이중조직으로 되어 있는 검찰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를 해체하여 안정과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면 좋겠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지사장 김한곤)는 11월 29일 ‘2019년 부평5동 마을 의제 발굴 모색을 위한 워크숍’ 행사에 250만 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지역사회와 유대강화 및 주민 편익 증진을 기원하고 사회공기업으로써 위상 강화를 위해 부평5동 워크숍 행사에 250만 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워크숍은 부평5동 주민자치회의 마을 발전 의제 발굴로 역동성 있는 자치회 구성 및 플랫폼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지난해 활동 노고에 대한 위로와 새로운 활동을 위한 힘찬 출발의 결의를 다지는 화합 차원의 행사다.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자생 단체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9일 열릴 예정이다.김한곤 지사장은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부평5동 주민자치회장 이하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연말 워크숍을 통해 에너지 충만한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전국 30여 개 지사 중 하나인 공기업으로써 나눔 기부금 출연을 비롯한 클린 존 운영에 따른 고용 창출, 봉사활동, 문화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의 긍정·친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는 부평5동 워크숍 행사에 250만 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리는 금요 경마가 정상 시행된다.ⓒ미디어피아 황인성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한국마사회에 대해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공식 사과, 유가족 위로보상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어 개최여부가 불투명했던 가운데 6일 예정된 부산 금요 경마는 정상 시행하기로 합의가 된 것이다.한국마사회와 노조 양측은 경마는 정상 시행하며, 대화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 소식은 5일 오후 경주마 관계자들에게 전해졌다.한편, 6일 금요 경마는 기존 경마 시행 계획대로 부경 11개 경주, 제주 8개(제주 8경주는 미중계) 경주가 시행된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19명은 11월 29일 온라인 마권 발매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강창일 의원의 대표 발의로 김영춘·김정재·김종회·김현권·민흥철·박주선·박주현·서삼석·송언석·안호영·오영훈·우상호·이만희·이용득·정동영·정인화·조원진·황주홍 등 19명의 의원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현재 불법 사설 경마 시장의 규모가 계속 커지면서 각종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수법을 단속으로만 근절하는 것이 힘든 실정이다. 의원들은 개정안을 통해 온라인 마권 발매를 통해 합법 경마 시장의 경쟁력 향상하고 불법 사용자들을 합법으로 유도해 불법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실명 확인을 통해 마권 구매 상한선 초과를 막고 경마를 건전 레저산업으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 부작용을 막겠다는 취지다.다음은 제안 이유 및 주요 내용 그리고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내용 원문이다.불법 사설 경마 시장 규모가 계속 확산되면서 매년 2조원이 넘는 세금이 탈루되는 등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단속 장비 첨단화, 경찰청 사이버단속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불법도박에 대한 적발 및 근절에 힘쓰고 있으나, ICT 기술발전으로 인해 범죄가 지능화되고 해외 서버를 이용하는 등 수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단속만을 통한 근절에는 한계가 있는 실정임.이에 이 법에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마권 발매를 규정함으로써 전자식 구매수단의 도입을 가능하게 하여 합법경마 시장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불법사설경마 이용자들이 스스로 합법의 세계로 이동하도록 유도해 국민을 불법도박범죄로부터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임.아울러 이 법 개정을 통해 이용자 실명 확인 기반 데이터 구축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여 마권 구매상한선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기술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경마의 건전 레저산업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장외발매소 이용자의 일부를 자연스럽게 전자식 마권 이용으로 흡수·대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장외발매소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여 관련된 사회적 부작용을 완화하고자 함(안 제6조제3항 등).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한국마사회법 일부를 다음과 같이 개정한다.제2조제6호 중 “표(票)”를 “표(票)(전자적 형태를 포함한다)”로 한다.제6조제1항 중 “경마장 안에서 마권을”을 “마권을”로 하고, 같은 조 제3항을 제5항으로 하며, 같은 조에 제3항과 제4항을 다음과 같이 신설한다.③ 마사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항제1호에 따른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경마장 및 제2항에 따른 장외발매소 이외의 장소에서 마권을 발매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경주를 시행하는 해당 경마장에서 마권을 발매한 것으로 본다.④ 마사회는 제3항에 따른 마권발매 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 제5조에 따른 매출 총량 초과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마권발매의 일시 중단, 총 매출 증가분 상당의 장외발매소 규모 조정 기준 등의 건전화 방안을 수립하여야 한다.한편, 한국마사회는 매출액 및 경마팬 감소 해결을 위해 올해 온라인 마권 발매 T/F를 구성하는 등 재도입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10월 10일에는 국회에서 김현권·박주현·오영훈·정인화 의원과 함께 ‘이용자 보호 중심의 온라인 마권 발매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강창일 의원 등 19명은 온라인 마권 발매에 대한 내용이 담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자료 제공=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38회 그랑프리(GⅠ·제9경주·2,300m·혼OPEN·3세 이상·총상금 8억 원)’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그랑프리 경마대회 기념 고객 행사는 대회가 열리는 12월 8일 하루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 무료입장을 시행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문광장과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그랑프리 경마대회의 품격에 맞게 20명 규모 크라운 마칭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 쇼가 펼쳐진다. 2020년 새해 소원을 적어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면 추첨을 통해 202명에게 송년 선물을 증정하는 ‘소원 트리 이벤트’도 열린다.또한 크리스마스 데코와 귀여운 말 캐릭터로 꾸며진 이색 포토존에서는 추억의 순간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착순 2,020명에게 증정한다. 역대 우승마, 경주 성적 등 그랑프리의 역사를 활용한 OX 퀴즈, 우승마 맞히기 등 경품이 걸린 퀴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그랑프리가 시작되는 오후 4시 45분경에는 가로 127m 규모의 대형 전광판 ‘비전 127’을 통해 생중계로 이색 응원 이벤트가 펼쳐진다.한국마사회는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행사를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