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활동하는 박태종(만 53세, 프리) 기수가 12월 1일 통산 2,1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12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경주에 출전해 ‘뉴문워리어’를 기승한 박태종 기수가 경주 내내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2위와 7마신(약 16.8m) 차이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전적 2,100승을 달성했다.1987년 데뷔해 약 32년의 활동기간 동안 14,381회 기승한 박태종 기수는 2016년 한국 경마 최초로 2,000승을 돌파 이후 노령에도 그치지 않고 경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말산업 국가자격 제도 개선을 위한 말산업 전문가 워크숍이 개최됐다.한국마사회는 11월 28일 안양시에 위치한 어반호텔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국가자격 검정을 대비하여 말산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열었다(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1월 28일 안양시에 위치한 어반호텔 세미나실에서 2020년도 국가자격 검정을 대비하여 말산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는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올해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 위원, 말산업 현장 실무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올해 치러진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을 되 집어 보고, 개선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난이도 조정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방안 △국가자격 상위등급 시행이었다.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양한 의견 개진의 시간과 토론이 이어졌다. 국가자격 종목별 실기시험 코스에 대한 규격화 및 응시자 실격 기준 정립, 장애인복지법 개정에 따른 재활승마실무에 대한 이력카드 수정, 상위등급 시행 시 평가항목과 기준 마련 등 내년도 국가자격 시험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과제들이 도출됐다.한국마사회 말산업인력개발처 관계자는 “워크숍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들을 검토하여 내년도 국가자격 시험에 도입할 계획이다. 시험 운영에 대한 현장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여 계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전주기전대학교에서 말산업 국가자격 취득자들 대상으로 하는 보수교육을 열었다.(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말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능력과 전문기술을 전달해 국내 말산업의 인적 수준을 높이고, 전문인력 경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 신청 정원 4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올해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한국마사회 자체로 보수교육을 시행하던 것에서 탈피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주기전대학교에서 열렸다. 아울러,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했다.또한 최근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사회공익 힐링승마’와 연계 재활·힐링 승마 분야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의 범위를 확대했다.1박 2일 총 16시간 동안 말 보건관리와 강습용 게임 및 장비 사용법, 장애 아동 재활승마 등에 대해 이론, 토론,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체계적인 보수 교육을 통해 말산업 국가자격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말산업 인력들이 전문화될수록 승마강국이 되는 날도 앞당겨 질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본부장 송철희)는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과 1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렛츠런파크 제주 일원에서 ‘2019 제주 광어 소비촉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와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세계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제주 광어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직접 저렴하게 제공하는 고품질 광어회 요리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어린이 광어 치어 맨손 잡기 및 관상어 관찰 체험, 가족 단위 레크리에이션 등 도민과 관광객들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릴 예정이다.한편, 한국마사회 제주는 12월 14일 제주일마배 경마대회를 기념해 당일 렛츠런파크 제주 무료입장을 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 광어로 만든 어묵 간식을 선착순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관람대 주변에서는 휴테크 안마의자 체험존과 무료 건강검진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제주일마배에 참가한 경마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휴테크 안마의자 2대와 제주 광어 선물세트, 겨울 간식 시식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송철희 본부장은 “최근 광어 가격하락으로 지역 어촌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제주어류양식수협과 함께 공익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렛츠런파크 제주가 보유한 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는 제주어류양식수협과 ‘2019 제주 광어 소비촉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제주).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호 의원은 3일 한국마사회의 불공정한 조교사 채용시스템 등을 고발하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故 문중원 기수의 사망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미디어피아 안치호 윤 의원은 지난 3일 고인의 장례식장을 찾아 유가족을 애도하고 농해수위 차원에서의 조사와 고인이 남긴 의혹들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어 “마사회는 이번 故 문중원 기수의 사망과 관련된 비리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제도개선 및 진실을 밝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달 29일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경마기수가 한국마사회의 부정경마와 조교사 개업비리 의혹 등과 관련한 유서를 남기고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12월 15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팔도 우수 농특산물 초청 한마당’을 개최한다.한국마사회는 12월 15일까지 매주 주말 ‘팔도 우수 농특산물 초청 한마당’을 열어 전국 농가 21곳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개한다.김치, 옥수수, 밤, 계란 등과 갈치, 고등어 등 생선류, 해조류, 젓갈류까지 다양한 농수산물이 준비되며 매주 일요일에는 투호, 고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곶감 까기 대회 등 이벤트도 열려 참여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한편, 참여 농가는 800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사회복지단체 기부해 연말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한국마사회는 12월 15일까지 매주 주말 ‘팔도 우수 농특산물 초청 한마당’을 개최한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정형석)는 11월 29일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말산업 견학 체험을 시행했다.말산업 견학 체험은 부산시 공기업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 강화 및 부산시 산하 공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날 인솔자를 포함한 약 25명의 직원이 한국마사회를 방문했다.부산시 공기업 중간관리자 방문단은 한국마사회 승마랜드 등 주요 말산업 시설 관람을 하는 렛츠런투어를 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말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견학이 진행됐다.한국마사회 부경본부는 앞서 특화된 말산업 자원을 활용, 청소년들에게 말 관련 직업군을 소개하는 ‘말산업 직업체험’을 시행한 바 있으며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공무원 및 부산시 인재개발원 신규직원 대상 ‘말산업 견학 체험’으로 확대 시행해왔다.정형석 본부장은 “한국마사회 보유자원을 활용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말산업 교류를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시 공기업 중간관리자 대상 말산업 견학 체험을 시행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부경).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2월 8일 열리는 ‘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우승컵을 공개했다.‘그랑프리’ 경마대회는 1982년부터 시행돼 국산마와 외산마 최강자가 맞붙는 장거리(2,300m) 경주로 총상금만 무려 8억이 걸려있는 한국 경마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경마대회다.경마에서도 우승컵은 다른 스포츠처럼 품격과 권위를 상징한다. 미국 삼관 경주의 하나인 ‘프리크닉스 스테이크 경주의 우승 트로피 우드론 베이스(Woodlawn Vase)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지역 내 볼티모어 뮤지엄에 상설 전시되고 있다.또한 호주의 ‘멜번컵’은 우승 트로피를 거리행진, 모금행사, 지역축제 등 전 세계 다양한 행사에 보내는 ‘멜번컵 투어’를 2003년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50만㎞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고 400곳이 넘는 장소를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가을 제3회 ‘코리아컵(GⅠ)’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한국마사회도 한국 경마의 상징을 만들기 위해 그랑프리 우승컵 제작을 결정했으며 한국의 미(美)와 경마의 정통성을 담은 영구 트로피로 제작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과 작가 최용훈의 협업으로 디자인했으며 14K 도금으로 천마와 왕이 등장하는 한국 전통 모티프들을 사용해 그랑프리의 권위를 상징하도록 했다.상부의 잔은 고려시대 국화문 상감 마상배(馬上杯)에서 형태를 가져왔으며 바닥이 뾰족한 것이 특징이다. 마상배는 기마민족들이 사용한 뿔잔에서 기원하며 왕이 전장에 나가는 말 위의 장수에게 술을 하사할 때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잔의 배 부분 정면에는 신라 천마총 출토 다래에 그려진 천마를 음각했고 양 측면에는 마상배에 장식된 국화문 대신 한글 ‘그랑프리’를 꽃잎처럼 새겼다. 가운데 부분에는 삼국의 재갈 4조를 세로로 세웠고 하부 좌대의 붉은 목재와 금속 라인은 말의 굽과 편자를 나타낸다.김낙순 회장은 “한국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대회의 권위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100년을 바라보는 한국 경마에 ‘그랑프리’ 우승컵이 멋진 아이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제38회 그랑프리’ 경마대회를 맞아 우승컵을 공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2일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열린 故 문중원 기수 기자회견 관련한 입장 자료를 내놨다.ⓒ미디어피아 한국마사회는 “故 문중원 기수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의 유서에 언급된 부정경마 및 조교사 개업비리 의혹은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관련 책임자는 우선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또한, “경찰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사태와 관련한 조기 사고수습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마사회는 “조교사는 말관리사의 노무·경영 등을 총괄하는 개인사업자로서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되고 있다”며 조교사 개업비리 의혹과 관련한 설명을 덧붙였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지부(이하, ‘노조’)가 12월 2일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에 대해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마사회의 공식적 사과, 자녀 등 유가족 위로·보상‘을 요구했다. 아울러,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연대 투쟁 의지를 밝혔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지부가 12월 2일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에 대해 진상규명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사진= 연합뉴스). 노조는 2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공공운수노조는 “고인은 ‘마사회-마주-조교사’로 이어진 다단계 갑질 구조 속에서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걸고 경주마 위에 올랐지만 현실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며, “마방 운영 권한은 마사회 간부의 친분에 따라 낙점됐고 고인은 자격을 따고도 5년이나 마방 운영 기회를 받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또한, 지난 2017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두 명의 말 관리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을 거론하며, “죽음 앞에 성찰과 반성이 없는 마사회가 연이은 죽음을 만들고 있다”고 규탄했다.노조는 성명자료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비정규직들의 대표노조 공공운수노조 한국마사회지부는 마사회의 일원으로 또한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로서 마사회에서 일하고 있는 노동자를 더 이상 죽음으로 내모는 것을 묵과할 수 없다”며, “마사회에 ‘고인 죽음의 진상규명’, ‘재발방지와 책임자 처벌’, ‘마사회의 공식적 사과’, ‘자녀 등 유가족 위로·보상’을 요구하며 해결될 때까지 연대하여 투쟁할 것이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故 문중원 기수의 부친은 “우리 아이의 죽음을 계기로 동료 기수와 후배, 조교사가 되고자 꿈을 키우는 사람이 실망하지 않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문 기수는 지난 11월 29일 “말을 대충 타라는 등 부당한 지시 때문에 기수로서 한계를 느꼈고, 이에 조교사가 되고자 면허를 취득했지만 부조리한 선발 과정으로 인해 마방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취지의 메모를 남긴 채 숨졌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 (사)한국말조련사협회(회장 권승주)가 12월 2일 10시 30분부터 렛츠런파크 서울 내 기수협회 강당에서 ‘2019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후 열리는 첫 공식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협회의 주축인 말조련사들과 말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아울러,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 등도 자리해 사단법인 설립 인가와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한국말조련사협회 권승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가 故 문중원 기수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유서에 언급된 부정경마 및 조교사 개업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한국마사회가故 문중원 기수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유서에 언급된 부정경마 및 조교사 개업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미디어피아 황인성한국마사회는 향후 경찰 측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이번 사태와 관련한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단체 구성원의 권익보호와 경마시행에 관여하는 모든 단체들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조속한 시일 내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조교사는 개별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서 마사회와 고용관계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공개한 조교사 개업 선정 평가 기준(자료= 한국마사회).한편, 일부 언론에서 언급되는 ‘채용비리’에 대해서는 해명 자료를 통해 ‘채용 비리’라는 표현은 전혀 사실과 다름을 알렸다.마사회에 따르면, 조교사는 개별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서 마사회와 고용관계에 있지 않다. 이는 한국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경마의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경마를 시행하는 세계 어느 경마시행체에서 시행되는 제도이며, 조교사나 기수를 직접 채용(고용)하여 경마를 시행하는 곳은 없다고 덧붙였다.한국 경마 시행구조(자료=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조교사가 되고자 하는 자에 대해 시험을 거쳐 면허를 교부하고, 이후 마방 임대 수요가 발생할 경우 조교사 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내·외부심사위원이 함께 참여하는 마사대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자에게 경마장 내 마방을 임대하고 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세계 재활승마인의 화합의 장 ‘2021 HETI 서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 내디뎌졌다.(사)대한재활승마협회와 (사)한국재활승마학회는 11월 30일 서울 강남구 성균관대 의과대학 임상교육장 히포크라테스홀에서 ‘2019 HETI-Asia Forum’을 개최했다.‘아시아에서의 다양한 컨퍼런스와 활동(Various Conference and Activities in Asia)’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2021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HETI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 재활승마 관계자 및 국내 재활승마인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댔다.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는 김연희 (사)대한재활승마협회 회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산나 마틸라 라우티아이넨(Sanna Matilla-Rautiainen) HETI 회장을 비롯해 대만·홍콩·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활승마의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2021 HETI 서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심도 있는 제언을 했다.국내에서도 많은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에 임명된 최원일 본부장을 필두로 강현수 말산업연구소장, 유병돈 힐링재활승마센터장 등이 자리했다.김연희 대한재활승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HETI-Asia 포럼은 2021년 세계대회를 유치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국제 행사이며, 재활승마를 사랑하는 이들이 ‘2021 HETI 서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뜻을 모으고, 발전 시켜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며, “특히 해외에서 내방한 산나 마틸라 HETI 회장을 비롯해 물심양면 후원해 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최원일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아시아 지역과 국내의 재활승마 관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국제 행사 개최 경험 축적을 통해 2021 HETI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말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에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축사를 전하는 최원일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 ⓒ미디어피아 황인성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됐다. 오전에는 국제 협회 및 아시아 각국의 재활승마 현주소를 조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오후에는 최근 몇 년 동안 재활승마 분야에서 교육되고 연구된 학술자료에 대한 설명이 펼쳐졌다.특히, 산나 마틸라 HETI 회장은 1세션 첫 발표자로 나서 그동안 HETI가 걸어온 역사를 순차적으로 소개하며 단체가 재활승마를 통해 추구하는 가치 등에 대해 설명했다. 1974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초장기 모습부터 2018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렸던 16차 HETI 총회까지 각각 특징을 소개해 2021년 서울 대회에 참조할 수 있도록 했다.산나 마틸라 라우티아이넨(Sanna Matilla-Rautiainen) HETI 회장은 "2021년 국내에서 열리는 '2021 HETI 서울'의 성공적 개최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질의에 답변하는 산나 회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권정이 한국재활승마학회장은 지난 11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렸던 PATH 50주년 대회에 참석한 경과보고와 함께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 등을 발표했다. HETI와 더불어 국제 재활승마에 큰 영향력을 지닌 단체인 만큼 좋은 점은 배우고, 아쉬운 점은 보완해 2021년 서울에서 열리는 대회에 반영하자는 의미도 내포됐다.이어 2세션에서는 아시아 지역 재활승마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서 각국의 재활승마 현황 등을 소개하는 발표가 있었다. 아시아 최초로 HETI 총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는 대만에서는 ‘우타 린드프레이쉬(Uta Rindfleisch-Wu)’ 대만재활승마협회장이 나서 2015년 개최 당시의 준비과정과 경험을 전했으며, 시니치 다키사카(Shinichi Takisaka) 일본재활승마협회장과 애플 웡(A. Wong) 홍콩재활승마협회 국장은 각각 자국의 재활승마의 현황을 설명했다.1·2세션 발표자들이 모두 참여한 패널 토론회가 열렸다. ‘아시아를 위한 비전(Vision for Asia)’이란 주제로 포럼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단변, 수준 높은 제언들이 나왔다.1·2세션 후 열린 패널 토론회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2019 HETI-Asia 포럼’에 참석한 국내외 재활승마 관계자들. ⓒ미디어피아 황인성 한편, HETI(Federation of Horses in Education and Therapy International)는 30개국 50개 단체회원을 보유한 세계 재활승마 국제단체이다. (사)대한재활승마협회는 작년 초 ‘HETI 2021 서울’ 유치에 성공했으며 2021년 6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2019 HETI-Asia 포럼’에 참석한 재활승마 관계자들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으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던 부산 일요경마가 정상적으로 시행된다.ⓒ미디어피아 황인성 한국마사회는 30일 저녁 경주마 관계자에게 보내는 공지를 통해 12월 1일 일요경마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한국마사회는 문 기수가 숨진 채 발견된 29일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의미를 담아 기수 등 경주마 관계자와의 논의를 통해 금요 경마를 전면 취소했으며, 문 기수의 사망 여파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 일요 경마 개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던 상황이었다.한국마사회는 30일 오후 5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일요경마는 정상적으로 시행하는 걸로 논의한 걸로 전해진다.한편, 12월 1일 일요경마는 서울 11경주와 부산 6경주 등 총 17개 경주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29일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2019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와 (사)한국축산학회(회장 성경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말산업 연구 심포지엄은 올해 7회째를 맞았으며 세션1 ‘말산업 기반 강화’와 세션2 ‘승마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김낙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열린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말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찬란한 지식의 향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으며, 성경일 회장은 축사
[미디어피아] 안치호 기자= 한국마사회는 11월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를 듣고 일자리 창출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됐다.대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참신성, 실현 가능성, 적합성 등이 주요 평가지표였다. 이날 우수상(1건), 장려상(3건) 수상자가 참석했고 수상자들에게는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우수상은 ‘자유학년제 마사회 체험 수료과정 운영 강사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였다. 수요를 반영하여 마사회가 자유학년제에 부합하는 체험 프로그램(초·중·고급)을 제공하는 내용이다.그 외 장려상은 ‘4D 베팅 경마 체험관 오픈’과 테마파크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풀어낸 ‘경마장을 문화공간으로! 미래형 테마파크형 일자리 창출’ 등이 수상했다.김낙순 회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었다”며, “공모 수상작은 2020년 한국마사회의 일자리 사업에 반영하여 연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국마사회는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제공= 한국마사회 홍보부).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9일 전면 취소된 부산경마에 대해 부산경남경마장기수협회가 입을 열었다. 기수협회 관계자는 미디어피아와 전화 통화를 통해 “오늘 부산경마 시행과 관련해 보이콧을 선언한 게 아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동료 기수의 죽음을 맞이한 상황에서 정상적인 경마는 힘들겠다는 기수들의 의견을 취합해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에 이를 전달했으며, 상호 합의를 통해 경마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브리더스컵’ 경마대회가 예정된 12월 1일 일요 경마 시행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논의와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로 문 기수의 장례 절차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9일 새벽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기수 숙소에서 문중원 기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당일 시행 예정이던 금요 경마의 전면취소 결정을 내렸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29일 새벽 부산경남경마공원 내 기수 숙소에서 문중원 기수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릴 예정인 금요 경마가 전면 취소됐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29일 문중원 기수가 숨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긴급 대책회의를를 개최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당일 시행 예정이던 금요 경마의 전면취소 결정을 내렸다. 현재의 분위기에서는 제대로 된 경마 시행이 불가한다고 판단한 걸로 보인다.부산경마 전면 취소에 따라 금요 경마는 제주 경마 8경주로 대체된다. 평소 금요 경마는 부산경마 11경주, 제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김낙순)이 2020년 1월 2일부터 1월 17일까지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생을 모집한다. 입주자격을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1순위), 농촌지역 거주자(2순위)로 두었다(사진= 한국마사회 홍보부). 농어촌 대학생의 주거복지를 지원하고자 입주자격을 농업인 또는 농업인 자녀(1순위), 농촌지역 거주자(2순위)로 두었다. 수도권에 소재한 국내대학이어야 하며 주거지와 학교간 거리와 관련된 점수를 상향하여 원거리 지방학생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한국마사회 장학관은 올해 2월 개장했으며, 9개 층(10~18층)에 154명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공용휴게실, 스마트도서관, 식당, 체력단련실, 소모임실, 독서실 등을 비롯해 숙소 32실을 갖췄다. 용산역 근처 서울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는 강점도 가졌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셰어하우스 형태며, 거실까지 제공돼 공간도 넓다. 최근에 개장하여 깨끗하고 쾌적하다는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이용요금은 보증금 10만원에 월 입실료 15만원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했다.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기관 최초의 인프라형 사회공헌사업이다”며, “정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주거복지 사업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자세한 내용은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문의는 02-2199-9905, 990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은 1월 2일부터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미디어피아]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경마본부가 11월 28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아르떼컨벤션에서 범경마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 경마산업의 동반자인 범경마인이 한자리에 모여 현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범경마인이 참석했다.한국마사회 경마본부가 11월 28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아르떼컨벤션에서 범경마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올해로 2회째를 맞은 범경마인 합동 워크숍에서는 경마 매출 지속적 감소와 올해 초 논란을 빚었던 경주 퇴역마 이슈 등 현실적인 이야기부터 후기육성 개선방안, 경마 국제화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 주로조교 자격제도 개선 등 미래 지향적인 내용이 많이 나왔다.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마의 방향을 모색하는 범경마인 합동 워크숍은 중요한 경마 행사로 범경마인의 화합과 협력의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은 한국경마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인 만큼 오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강한 경주마의 지속 육성, 경주마 복지 개선 등을 포함한 ‘2020년 경마 계획’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경주마 복지와 관련해서는 특별히 언급해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경주마 복지가 곧 우리 경마시행의 전제가 된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며, “그런 차원에서 한국마사회는 개정된 경주마 복지 가이드라인을 발매했다”고 덧붙였다.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마의 방향을 모색하는 범경마인 합동 워크숍은 중요한 경마 행사로 범경마인의 화합과 협력의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전하는 김종국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인사말에 이어 본격적인 워크숍이 펼쳐졌다. 첫 번째 발표는 류원상 한국마사회 미래사업부장이 ‘한국마사회 경영여건 및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경마시행체인 한국마사회가 파악하고 있는 경마산업의 위기 상황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범경마인은 현재의 위기 상황에 공감하며, 이를 타개를 위해서는 경주 품질 제고를 통해 경마의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이와 더불어 사회적 변화 추세에 발맞춰 한국경마의 온라인 발매 재개에 크게 동의했다.두 번째 발표는 여학수 말산업기획부장이 맡았다. 올해 사회적 논라을 불러일으켰던 ‘경주퇴역마 논란’에 대한 내용으로 그동안 말산업계가 간과했던 ‘불편한 진실’을 강조하며,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여학수 말산업기획부장의 발표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여 부장은 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주 퇴역마 관리 체계를 소개하며, “‘퇴역마 관리 강화’와 ‘퇴역마 활용도 제고’ 등 2가지 방향성을 놓고 우리나라에 적합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서는 해외 경마선진국과 마찬가지로 경마 관계자들이 기금 조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한국마사회가 준비 중인 ‘경주 퇴역마 관리 기금 조성 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경주마 관계자가 재원을 부담하고, 한국마사회가 이에 매칭을 통해 기금을 추가 출연하는 내용을 골자로 향후 유관단체 등과 협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을 설명했다.이어 박승완 생산육성부장이 나서 ‘후기 육성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경주마생산자협회 관련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던 내용을 더욱 구체화했으며, 구간 기록 측정 장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조만간 제주와 장수에 완공 예정인 실내언덕주로를 중심으로 후기 육성에 힘을 모으겠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으며, 이밖에 강한 말 만들기를 위한 정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을 밝혔다.박 부장은 “실내언덕주로를 중심으로 후기 육성 정책을 추진하되 이것만으로는 완성할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강한 말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주마 관계자의 노력도 함께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질의하는 백국인 마주의 모습. ⓒ미디어피아 황인성이 밖에 정대원 경마기획부장이 ‘2020년 경마시행 계획’에 대해, 마정석 경마협력부장이 ‘주로조교 자격제도 개선’, 이소라 국제경마담당부장이 ‘경마 국제화 추진 실적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각 발표 이후에는 범경마인들의 질문이 펼쳐졌으며, 한국마사회는 이를 적극 수렴해 아직 확정 전이 계획에 반영하겠단 의지를 밝혔다.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경주마 관계자뿐 아니라 국내 경마팬들 대표해 고객정책자문단 6인이 참석했다. 경마팬도 한국경마의 구성원임을 강조하는 의미이며, 팬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겠다는 경마시행체의 메시지로 해석된다.한국마사회 경마본부가 11월 28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아르떼컨벤션에서 범경마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디어피아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