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측정 이래 최고로 더운 서울, 코로나19로 많은 자영업자가 파산 직전인 서울, 민심이 흉흉한 지금, 두 명의 역사적 피고인에 대한 중대한 결정이 다음주에 이루어진다. 한 명은 2만여 시민이 무죄선고를 청원할 만큼 ‘억울한’ 정경심 전 교수이다. 다른 한 명은 90% 이상의 언론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가석방으로 감옥에서 풀어주라고 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이다.정경심은 1심에서 자녀입시비리 목적 표창장 위조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이재용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사건으로 1심 진행중인 상태이고,국정농단 관련 8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의 농지 불법매입 의혹을 제기했다.추 전 장관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전 검찰총장 장모의 양평 농지 불법매입, 편법증여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철저한 검증을 강조했따.추 전 장관은 윤 전 총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북카페 하우스에서 열린 청년 정책 토론회 '상상23 오픈 세미나'에 참석해 "오래전부터 농사를 지어왔던 분들이 경자유전에 너무 집착한다"며, 이런 이유로 농업이 산업이 되지 못하고 있따는 취지로 말을 하고 이어서 "관련 법 규정이 (산업화 등을) 전부 막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불량식품' 발언과 관련하여 "윤석열 후보님, 독약은 약이 아닙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강하게 질책했다.이 지사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달 19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신자유주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을 인용하며 “부정식품이라는 것은, 없는 사람은 그 아래 것도 선택할 수 있게 더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야 한다. 이거 먹는다고 당장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라고 발언한 윤 전 검찰총장을 저격했다.이 지사는 어안이 벙벙하다는 말과 함께 "G-8의 국력을 인정받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하여 강력한 질책을 쏟아냈다.지난달 31일, 추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검사 윤석열, 정치군인 전두환의 뿌리 국민의힘 접수'라는 글을 올렸다.추 전 장관은 윤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 '형식이야 입당이지만, 사실상 정치검사의 국민의힘 접수'라고 지적하며, 윤 전 검찰총장에 대해 "검찰총장 재직 시 정치적 중립의 의무를 저버리고 선택적 수사와 기소로 막강한 검찰권력을 남용하며 국정을 어지럽히고 헌정 질서를 훼손한 자"라고 비
개혁국민운동본부 등 13개 시민단체가 2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와 친구들을 불법·과잉 수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협박죄)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담당 검사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지난해 정경심 교수의 1심 재판에서 조씨의 친구 장씨는 조씨가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지만, 지난 23일 조 전 장관 부부의 재판에선 세미나 동영상 사진 속 여성이 "조씨가 99% 맞다."고 진술을 번복했다.단체는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윤 전 총장과 지휘라인 검사들이 서울대 국제학술대회 관련 사건을 수
'조국 백서', '표창장' 저자인 고일석 더브리핑 대표기자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라는 글을 올렸다.고 기자는 동양대 표창장 사건이 오로지 최성해 전 총장의 증언으로 시작해 최 전 총장의 증언만으로 중형의 판결이 내려진 사건이라며, 1심 재판부는 최 전 총장이 횡성수설 오락가락으로 일관했지만 "일관성 있고 구체적이어서 신빙성이 있다"며 모든 판단과 판결의 근거로 삼았다고 밝혔다.항소심 재판에서는 정경심 교수가 '유일한 물적 증거'인 강사휴게실PC는 손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검찰개혁·언론개혁 추진과 관련해 당내 경쟁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강하게 질책했다.이날 오후 유튜브 '박시영 TV'에 출연한 추 전 장관은 여야 상임위 재배분 합의를 존중한다고 한 이 전 대표가 당 대표 시절 검찰·언론개혁을 언급했으면 소관 상임위를 야당에 내어주는 것에 수용하는 입장을 취한 점을 지적한 것이다.추 전 장관은 "민주당이 지난 2월 검찰 수사·기소 분리 입법을 하겠다고 했고, 이 전 대표와 윤호중 당시 법사위원장도 거듭 약속했다"며 "이 전 대표가 이제 와서 지지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강하게 질책했다.이 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는 글과 함께 비상식적으로 대통령을 끌어들이고 대선불복 정치 선동을 중지하라고 밝혔다.윤석열 후보가 김경수 지사 판결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여론조작을 지시하거나 관여했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전혀 상식적이지 않고 진실을 왜곡하는 궤변일 따름이라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첫째 "첫째, 비상식적인 대통령 끌어들이기를 중단하십시오."라고 말하며 드루킹 사건은 정부여당과 청와대의 포털 댓글조작 근절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의 재판이 7월 23일 (금요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재판장 마성영) 심리로 열렸다.재판은 부부의 딸에게 발급된 표창장이 위조된 것인지, 대학 입시 등에 제출된 봉사활동, 수상실적 등의 기록의 근거가 되는 표창장이나 봉사활동 기록 중 딸 조 모씨의 인턴활동이 거짓인지, 혹은 한번만 인턴활동으로 출석하고 그 이후는 불성실하게 출석하지 않은 특혜인지 여부가 핵심 쟁점이다. 2019.9.6 SBS 는 “ OOO 교수의 아들이 최근에 검찰에 나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도덕성 검증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두 후보는 연일 전면에 나서 경선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20일 이 지사는 이 전 대표 측이 경기도 유관기관 진모씨의 'SNS 비방'을 물고 늘어지자 직접 반격에 나섰다. 이 지사는 KBS 라디오에서 "지지자들의 사실 왜곡이나 마타도어는 사실 우리가 심각하게 당하고 있다"며 "겨우 찾아낸 게 그 정도"라고 밝혔다.이어 "일부러 물을 흐려서 본인들을 숨기기 위한 작전일 가능성이 많다"고 말한 뒤 "예를 들면 주어진 권한을 가지고 주변
민주당 대선 '후보 6인'이 압축되었다. 본경선에 올라 갈 후보는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기호순) 후보 6명이다.발표 직후 환경에너지포럼 (운영위원장 박형석 )은 민주당 대선후보 6명 중 환경에너지 관련하여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석 위원장은 7월 9일 금요일 정부가 코로나19대책으로 4단계 거리두기를 한 것을 보고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 직후인 4월 9일 질병관리청 등 정부에서 만드는 방역 지침을 서울시가 따라가는 형태에서
LG그룹피해자협의회(회장 김성수)와 구국실천국민연합(대표 연도흠) 등의 여러 시민단체가 6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LG그룹 중소기업 학살만행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LG그룹피해자협의회는 LG그룹으로부터 특허기술탈취, 부당한 거래중단, 대리점 갑질, 상표도용 등의 피해를 당한 중소기업 대표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기자회견을 함께 진행한 구국실천국민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피해자협의회의 피해보상 활동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협의회 김성수 회장은 서오텔레콤 대표로서 LG가 요청한 기술설명에 응했다가 기술만 도용당했다
7월1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라 한다) 국민면접 생중계는 처참한 흥행실패로 끝났다. 민주당 당원에게조차 사전 공지가 단 한 차례 있었고 사전에 언론 보도는 없었다. 대다수 국민은 한창 바쁜 평일 오전에 국민면접 행사가 있는 지도 몰랐고 아는 국민들도 참여하여 시청할 수가 없었다. 이재명 지사의 대선출마 선언 보도가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 국민면접 행사에 이재명 지사가 나오는 것인지조차 헷갈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국민면접 관련하여 연이은 헛발질이 민주당 지지자들을 더욱 기가 막히게 했다.조국 전 장관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
6월 28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카드 사용액 증가분을 30만원까지 캐시백(환급)해 주는 정책을 발표하자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뉴스1 (2021. 06. 28. 16:00 댓글 5810개)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1) 카드사 영업하냐?2) 카드 캐시백. 이거 철회해라3) 홍남기 이 나쁜양반아 그냥 지역화폐로 주라고~4) 아니 다단계여?? 전달보다 100만더써서 10만주면 그담달은 200써야 10더주는거?? 월급이 무슨 다음달에 더 주는줄아나..5) 만원벌려구 10만원 추가지출..돈없어 힘드는데... 부자를 위
민주주의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6월 25일은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다.1950년 한국전쟁이 북한의 침공으로 시작된 날이기 때문이 아니다.어머니와 아버지가 딸의 입시비리의 공범으로 기소되어 딸을 증인으로 세우고 법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죄가 있는 지 딸로부터 증언을 듣는 재판이 열린 날이다. 검사가 딸을 증인으로 신청하였다. 법률상 검사가 증인으로 신청하면 피고인의 딸이 반드시 재판에 참석해야 한다면 그 법률을 고쳐야 한다! 촬영이나 녹음하여 제출할 수 있도록 고쳐야 한다.물론 이런 잔혹한 증인신청을 한 검찰은 비난받아
대윤(大尹) 윤석열 전 총장이 불출마한다면, 그를 불출마하도록 만든 첫 번째 소윤(小尹)은 김재원 국민의힘당 최고위원인가? 이준석 국민의힘당 대표인가?6월 19일 김무성 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소장은 페이스북에서 "얼마 전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처, 장모의 의혹이 정리된 일부의 문서화된 파일을 입수했다. (중략) 윤 전 총장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지만, 이런 의혹을 받는 분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 일은 무척 힘들겠구나라는 게 고심 끝에 내린 결론. 저는 정권교체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 "
조선시대의 선비, 대신들이 정치적 반대파로부터 화를 입는 일을 사화 (士禍)라고 한다. 연산군부터 명종까지 벌어진 무오戊午(1498년) 갑자甲子 (1504년) 기묘己卯(1519년) 을사乙巳(1545년) 의 ‘4대 사화’는 한국사 시험에 종종 출제 되기도 한다.한국사 시험 대비로 외운 기억을 2021년에 적용해 보자.“조국이 무고 (무오)한 일을 당하고 나서, 이를 갚자 (갑자)고 할 즈음, 기묘한 일(‘조국의 시간’ 출간)이 벌어져서 국민들이 얼싸(을사) 좋네 하더라.”윤석열 전 총장과 윤대진 전 검사는 대윤 소윤이라 불리었다고 한
윤석열 전 총장이 대선을 완주할 것이라고 전망한 정치평론가는 많았을 수 있다. 여론조사가 윤석열 1위를 계속해서 그렇게 전망했을 것이다.정치평론가들은 내심 조국 전 장관이 조금이라도 위법한 사항이 한 두 개는 있을 것이고 설사 없더라도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은 많다고 속단했다.윤석열의 수사와 기소는 야권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지휘한 윤석열 전 총장이 대선에 나오면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쉽게 생각했을 것이다.문재인 정부를 공격해야 하는 야당과 언론과 검찰은 조국 전 장관과 그의 가족들이 위법한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제 마음대로 생
“ ‘조국 사태’와 ‘인국공(인천국제공항) 사태’로 입시와 취업난에 시달리던 청년들의 목소리가 커졌다. 여기에 젠더 갈등 문제까지 겹치면서 청년 남성을 주축으로 한 중도층이 민주당에 등을 지기 시작했다. 이들은 민주당을 향해 ‘말로만 공정을 외치는 위선자들’이라며 야유를 퍼부었다. ”천현우가 신동아 6월호에 쓴 글에서 발췌했다. 왜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을 말한다)이 4월 7일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는 지에 대한 분석이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표현을 듣지 못했는데 천현우를 통해서 보게 되었다. ‘말로만 공정을 외치는 위선자들’천현우는 전문
북한이탈여성을 1년간 성착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국군정보사령부 간부 2명에 대해 군검찰은 중형을 선고했다. 6월7일 국방부 보통군사법원 심리로 열린 정보사령부 김 상사와 성 중령의 피감독자 간음죄 혐의 결심 공판에서 군검찰은 각각 징역 10년, 7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군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8년 정보사령부에 북한정보 제공에 협력하던 북한이탈여성 A씨를 1년여간 성폭행을 했으며, A씨는 두 번의 임신과 임신중절을 겪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동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다.이날 결심 공판 이전